[파이낸셜뉴스] 날이 더워지고 활동량이 늘어나는 늦봄부터 초여름 시기에는 아이들이 피로 증상을 자주 보인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고 등원, 등교를 거부하기도 하고, 배앓이, 두통을 자주 호소한다. 함소아한의원 의정부점 양가은 원장은 "성인의 만성피로증후군과 같은 증상이 아이들에게도 나타나는데, 이를 한의학에서는 ‘노권상(勞倦傷)’이라 한다"며 "아이들의 경우 그간 새 학기 적응기간을 거치면서 정신적, 체력적 소모가 많고, 환절기를 지나며 잔병치레를 겪기 쉬운데, 만성피로가 길어져 성장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컨디션 관리가 필요하다"고 1일 조언했다. 아이들의 경우 4주 이상 풀리지 않는 피로가 지속될 때 소아 만성피로 증후군으로 본다. 한의학에서 노권상은 신체적, 정신적인 피로가 누적됨을 말한다. 잘 다니던 학교, 유치원을 가기 싫어하고, 말수가 줄어들거나 입맛이 없어 밥을 잘 먹지 않고, 단 간식이나 음료주스 같은 마실 것만 찾기도 한다. 어떤 아이들은 ‘힘들다’ ‘쉬고 싶다’라고 직접 표현하기도 한다. 성인의 만성피로증후군과 같은 증상이다. 특히 노권상은 더위가 시작되고 일교차가 크면서 활동량이 늘어나는 초여름시기에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노권상은 아이의 체질과 증상을 파악해 치료하고 적절한 생활습관으로 증상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 주요 원인으로 기허, 기울, 습열 등을 대표적이다. 기허는 말 그대로 체력 부족을 뜻한다. 비위(소화기)가 허약하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체력의 재료확보가 원활하지 않아 생기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따라서 치료로 소화를 잘 되게 하고, 비위 보강과 기혈순환을 돕는 처방을 고려하게 된다. 공진단과 경옥고 같이 체력, 만성피로 개선을 위해 활용하는 처방이 회복을 보탤 수 있다. 기울은 순환의 울체(정체)를 말한다. 이는 정신적, 정서적 울체를 포함하는데, 스트레스로 인한 복통 및 신체통 증상과 우울함과 답답함, 예민함, 야제증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기울증이 있을 때는 우선 심신의 안정을 돕고 기의 순환을 돕는 것을 우선으로 하며 이후 체력보충을 함께 고려하게 된다. 천왕보심단, 억간산 등의 처방이 대표적이며, 이와 함께 아이의 스트레스 요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 스트레스와 정서적인 문제로 피로가 누적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누적된 피로로 과하게 예민해지고 흥분하기도 하므로 상호 영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도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습열은 몸이 불필요하게 더워지고 순환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몸이 무거워져 활동이 줄어들고, 자주 누워있거나 우울해한다. 더위를 과하게 느껴 땀이 늘거나 찬 것을 많이 찾기도 한다. 습열로 인한 만성피로는 특히 생활관리가 중요하다. 걷기, 스트레칭 등 가벼운 신체활동을 규칙적으로 늘려주고, 달고 기름진 음식을 줄여야 한다. 물을 자주 마셔 순환을 돕고, 계절 야채, 과일의 섭취를 늘려 비타민을 보충해줘야 한다. 갑자기 체중이 늘어 피곤해하는 아이들은 활동량이 줄고 우울해하기 쉬운데, 부모가 함께 TV, 스마트폰을 줄이고 신체놀이를 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양 원장은 “성장기의 아이들은 내외부의 여러 요인으로 눈에 띄지 않게 피로가 누적되기 쉽다"며 "성장기의 만성피로는 면역력, 성장, 정서적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식사와 영양섭취, 활동량을 조절해 이를 예방하고,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에 기력 충전과 신체 밸런스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5-31 10:13:22[파이낸셜뉴스] 유니클로가 오는 6일까지 '리프레시 위크(REFRESH WEEK)'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일 유니클로에 따르면 리프레시 위크는 본격적인 초여름 날씨를 맞이해 기획됐다. 편안한 일상을 위한 유니클로의 봄·여름 에센셜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구체적인 프로모션 품목은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 및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공개된다. 첫날인 1일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SF 영화인 스타워즈 시리즈를 그래픽 티셔츠로 담아낸 '스타워즈 히스토리 UT' 컬렉션을 출시한다. 해당 컬렉션은 UT(유니클로 티셔츠) 부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콜라주 아티스트인 카와무라 코스케가 역대 스타워즈 영화 포스터를 각색하여 디자인한 티셔츠 컬렉션으로, 올 여름 스타워즈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리프레시 위크' 기간 중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디즈니+ 이용권 5만 개를 선착순 증정하며, 일부 매장에서는 디즈니 프린세스, 곰돌이 푸, 스타워즈 그로구 등의 인기 디즈니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인생네컷' 포토부스를 운영한다. '인생네컷' 포토 이벤트는 유니클로 합정 메세나폴리스점, 아이파크몰 용산점, 스타필드 고양점, 롯데몰 김포공항점, 롯데몰 수지점, AK플라자 분당점,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롯데백화점 구리점 등 총 8개 매장에서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매장에서 구매한 고객 모두 참여 가능하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4-30 17:09:28[파이낸셜뉴스] 월요일인 2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주말 내내 기승을 부렸던 초여름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9일) 새벽부터 전남권과 경남 서부,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오전에 충청권과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서울, 경기 남부, 강원 남부에는 낮부터 저녁 사이 한때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내일 낮부터 저녁 사이 일부 경기남부와 강원남부에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과 그 밖의 경기남부, 강원남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 비는 내일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 전남남해안과 일부 경북남부, 경남권, 제주도에는 모레(30일) 이른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부터 모레 이른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 20~60㎜, 광주·전남 내륙·부산·울산·경남 10~40㎜, 대구·경북 남부 5~30㎜, 경북 북부·울릉도·독도 5~10㎜ 등이다. 제주도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비는 대부분 오늘밤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전남 남해안, 제주도, 경북 남부, 경남권에는 30일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5~26도로 예보돼 전날보다 3~5도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이나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수원 15도, 춘천 11도, 강릉 12도, 청주 17도, 대전 15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춘천 23도, 강릉 16도, 청주 22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19도, 대구 17도, 부산 16도, 제주 21도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4-29 05:05:05[파이낸셜뉴스] 토요일인 27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고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전망된다. 낮과 밤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10도 △강릉 16도 △대전 11도 △대구 13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로 예상된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1도 △춘천 27도 △강릉 27도 △대전 27도 △대구 30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부산 24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측된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2024-04-27 10:21:10[파이낸셜뉴스] 이번 주말 동안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일요일인 14일 서울 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다 다음 주 월요일인 15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일요일인 14일까지 강한 햇볕과 따뜻한 남풍 기류와 함께 맑은 날씨 이어지는 가운데 고기압 영향권에 놓이겠다. 주말은 아침 기온이 8~15도, 낮 기온이 19~28도로 예상된다. 특히 14일 서울을 비롯한 내륙은 낮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기온이 평년기온보다 8~10도 높겠다. 우진규 기상청 통보관은 "6월 평년 기온이 대체로 약 20~27도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주말 낮 최고기온이 약 25~27도로 예보된 지역은 6월 상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맑은 날이 이어지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위험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주말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산불을 내지 않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따뜻한 공기가 상대적으로 찬 바다 위를 지나면서 안개가 발생하겠는데, 서해안 일부에는 해무가 유입돼 가시거리를 짧게 만들겠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화요일(16일) 사이에는 남쪽을 통과하는 저기압과 북쪽에서 내려오는 기압골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다만 강수 집중 구역과 강도 등에 관해서는 아직 변동성이 큰 상태다. 그러나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비가 내린 뒤 날이 개면서 다시 기온이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 주 화요일 이후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거나 구름 많을 것으로 보인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4-12 08:54:51[파이낸셜뉴스] 겨울을 알리는 입동(11월 8일)을 앞두고 있지만, 2일 전국의 한낮 최고온도가 28도에 육박하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졌다. 부산과 제주 등에선 해수욕과 일광욕을 하려는 시민들까지 보였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성산의 일 최고기온은 26.5도로 11월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기존 성산의 역대 최고 기록은 2011년 11월 4일 25.7도였다. 지난 1일에도 제주(북부·제주지방기상청)의 일 최고기온은 28.4도까지 올라가며 1923년 이 지점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월 기록으로는 역대 최고를 찍었다. 초여름 같은 기온이 이틀째 이어지자 도내 해수욕장 등지에는 물놀이하는 관광객들도 있었다. 이날 충북 주요 관측소 5곳의 일 최고 기온도 지난 1973년 기상 관측 이래 11월 기온으로는 가장 높았다. 영동의 수은주가 28.3까지 올랐고, 이어 충주 26.4도, 청주 26.6도, 제천 26.4도, 보은 26도 등 더운 날씨를 보였다. 특히 영동은 1979년의 최고 기록(25.3도)보다 3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주요 관측지점의 이전 11월 최고 기온은 충주 25.5도(2011년), 청주 25.1도(2011년), 보은 25.1도(1979년), 제천 24도(2011년) 등이다. 이같은 이상기온은 우리나라 남쪽에 고기압이 자리해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따뜻한 남서풍이 지속해서 유입돼 기온이 예년보다 높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최저기온도 높았다. 서울은 이날 중 기온이 가장 낮았을 때(종로구 송월동 기준·오전 4시 4분) 기온이 18.9도로 11월 일최저기온으론 1907년 이래 최고치였다. 서울 일최저기온 최고치 기록은 1일에 이어 이틀 연속 경신됐다. 강원 강릉시는 이날 최저기온이 20.0도로 1911년 이후 11월 최저기온으로는 가장 높았다. 강릉시도 서울과 마찬가지로 이틀 연속 11월 일최저기온 최고치가 갈아치워진 것이다. 속초(일최저기온 17.5도), 철원(16.4도), 대관령(13.6도), 인천(17.8도), 파주(17.8도), 이천(16.2도), 서산(17.6도), 부안(17.0도), 완도(19.6도), 홍성(17.6도), 영광(17.3도) 등 곳곳에서 11월 일최저기온 최고치가 새로 기록됐다. 이같은 이상 기온은 이번 주말에 비가 내린 뒤에 찬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3-11-02 16:35:30[파이낸셜뉴스] 오뚜기가 초여름 더위를 식혀줄 프리미엄 냉장면 ‘초계 막국수’ 2종을 선보였다. 신제품 ‘초계 막국수’는 초계 물막국수, 초계 비빔막국수 등 2종으로, 구수한 메밀면과 육향 가득한 육수, 감칠맛 나는 비빔장에 새콤한 절임무와 닭가슴살 고명을 동봉했다. 기존 HMR 냉장면의 면, 육수, 비빔장이라는 단순한 구성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이 추가 재료 없이도 완전한 한 그릇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제품 2종 모두 육수와 비빔장을 모두 제공하여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조절해가며 요리하고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초계 물막국수’는 담백한 메밀면에 육수를 부어 시원하게 즐기는 제품으로 동봉된 육수를 냉동실에 살짝 얼렸다 먹으면 더욱 맛있으며, 기호에 따라 비빔장을 추가하면 매콤한 물막국수로도 즐길 수 있다. ‘초계 비빔막국수’는 구수한 메밀면 위에 매콤달콤한 비빔장을 얹어 비벼 먹는 막국수로, 취향에 따라 동봉된 육수를 부어 먹으면 자작한 국물이 있는 비빔막국수가 완성되어 감칠맛이 더욱 살아난다. 오뚜기 관계자는 “때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시원한 음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추가 재료 없이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초계 막국수’ 2종을 출시했다”며, “갈수록 세분화되는 소비자 취향을 겨냥해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갖춘 면류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6-16 10:59:55[파이낸셜뉴스] 초여름 날씨를 보인 2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위치한 씨두 시승체험장에서 BRP사의 씨두(SEA-DOO) 제트스키 시연자들이 물살을 가르며 질주하고 있다. 목요일인 25일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과 낮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16도, 최고기온 22~2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자외선 지수는 한낮에 전 권역이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외출 시 긴팔·모자·선글라스 착용 및 자외선 차단제 사용 등이 필요하겠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3-05-25 14:53:40초여름 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한 잔의 술로 기분전환 하기 딱 좋은 시즌이 돌아왔다. 호텔업계도 맛있는 음식과 술을 페어링해 로맨틱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18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문 바'에서 도심의 야경을 감상하며 와인과 페어링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달달한 밤'을 시작한다. 문 바는 복층 구조로 호텔 최고층에 위치해 있으며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남산과 도심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와인과 페어링 메뉴를 즐기며 낭만적인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풍부한 향이 매력적인 스페인 와인 3종을 엄선했다. 은은한 스파이시함과 바닐라 향이 느껴지는 레드 와인 '크레아도 엔 바리카, 템프라니요', 이국적인 과일과 허브의 아로마를 지닌 화이트 와인 '베가 드 라 레이나, 루에다 베르데호', 섬세한 기포와 꽃 향기가 느껴지는 스파클링 와인 '마르께스 데 떼라보나 까바 브뤼' 중 1병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페어링 메뉴는 와인과 잘 어우러지도록 준비했으며 '대하와 소시지 사테이', '쇠고기 채끝등심과 버섯', '훈제 연어와 프로슈토 타르틴'으로 구성된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5월의 정원이 아름다운 야외 가든 속 와인과 음악이 어우러진 '와인 페어 디오니소스'를 5월 20일, 21일 양일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한다. 해마다 와인 마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디오니소스는 봄 꽃 어우러진 800여 평의 가든에서 펼쳐지는 문화행사이자 서울 호텔 3대 와인 페어다. 10여년 간 운영 노하우를 통해 와인을 보다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와인 페어에서는 200여종의 와인 라인업과 페어링 메뉴, 겟올라잇의 꽃으로 불리는 '파티 브라스'와 '리얼 플레이어즈'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와인부터 유기농으로 생산된 내추럴 와인, 최상급 포도로 극소량 생산하는 컬트 와인, 보르도와 부르고뉴의 그랑 크뤼 와인까지 다양한 품종의 와인을 호텔 소믈리에와 각 와인 수입사들의 전문가를 통해 설명을 들으며 무제한으로 시음해 볼 수 있으며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웰컴 스낵으로 트러플 감자칩을 제공하며 즉석에서 조리되는 야외 푸드 키친에서는 페퍼콘 찹스테이크, 고메치킨과 떡구이, 구운야채와 체리뇰라 올리브, 카빙 로스트비프&포크넥, 부리토, 치즈&샤퀴테리, 페낭 쌀국수 등 와인의 풍미를 더해줄 다양한 페어링 메뉴를 판매하며 전 메뉴는 테이블로 직접 제공된다. 행사 분위기가 한 껏 무르익은 저녁이 되면 라이브 퍼포먼스 공연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휴일 낮에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파티도 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는 일요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스펙트럼 다이닝뷔페에서 일요일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스파클링 와인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21일부터 매주 일요일 스펙트럼 뷔페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동서양의 요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북경 오리, 라이브로 선보이는 랍스터 구이, 전복, 토마호크 스테이크, 각종 초밥과 회 그리고 디저트로 구성됐다. 더불어 활 랍스터를 요리하여 테이블 서비스로 제공되는 랍스터 베네딕트가 완벽한 브런치를 완성해준다. 와인 대신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워커힐을 주목할 만 하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아차산 경관과 한강을 바라보며 무제한 생맥주와 스페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비어 페스트 '피자힐 골든 나이트'를 진행한다.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한강과 아차산 경관을 바라보며 시원한 생맥주와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어, 낭만적인 나이트 라이프를 꿈꾸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올해 워커힐은 고객들이 더 긴 시간 동안 '피자힐 골든 나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5월부터 10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또 더 풍성한 미식 축제를 위해 메뉴와 생맥주 라인업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맥주의 맛을 한층 더하는 세트 메뉴에는 콤비네이션 피자, 찹스테이크 외 카포나타를 곁들인 새우, 소시지와 사워크라우트, 체다치즈와 감자 크로켓 등이 포함됐다. 이용 고객들은 호가든, 스텔라 아르투아, 모카 스타우트 생맥주도 취향껏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황은미 총지배인은 "워커힐의 '피자힐 골든 나이트'는 지난 10년여간 분위기와 맛, 멋을 모두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한여름 밤의 꿈 같은 시간을 선사해왔다"며 "올해도 소중한 분들과 더욱 낭만적인 미식의 향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으니, 전망 좋은 피자힐 테라스에서 특별한 추억과 시간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5-18 18:16:44[파이낸셜뉴스] 초여름 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한 잔의 술로 기분전환 하기 딱 좋은 시즌이 돌아왔다. 호텔업계도 맛있는 음식과 술을 페어링해 로맨틱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18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문 바'에서 도심의 야경을 감상하며 와인과 페어링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달달한 밤'을 시작한다. 문 바는 복층 구조로 호텔 최고층에 위치해 있으며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남산과 도심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와인과 페어링 메뉴를 즐기며 낭만적인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풍부한 향이 매력적인 스페인 와인 3종을 엄선했다. 은은한 스파이시함과 바닐라 향이 느껴지는 레드 와인 '크레아도 엔 바리카, 템프라니요', 이국적인 과일과 허브의 아로마를 지닌 화이트 와인 '베가 드 라 레이나, 루에다 베르데호', 섬세한 기포와 꽃 향기가 느껴지는 스파클링 와인 '마르께스 데 떼라보나 까바 브뤼' 중 1병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페어링 메뉴는 와인과 잘 어우러지도록 준비했으며 '대하와 소시지 사테이', '쇠고기 채끝등심과 버섯', '훈제 연어와 프로슈토 타르틴'으로 구성된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5월의 정원이 아름다운 야외 가든 속 와인과 음악이 어우러진 '와인 페어 디오니소스'를 5월 20일, 21일 양일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한다. 해마다 와인 마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디오니소스는 봄 꽃 어우러진 800여 평의 가든에서 펼쳐지는 문화행사이자 서울 호텔 3대 와인 페어다. 10여년 간 운영 노하우를 통해 와인을 보다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와인 페어에서는 200여종의 와인 라인업과 페어링 메뉴, 겟올라잇의 꽃으로 불리는 '파티 브라스'와 '리얼 플레이어즈'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와인부터 유기농으로 생산된 내추럴 와인, 최상급 포도로 극소량 생산하는 컬트 와인, 보르도와 부르고뉴의 그랑 크뤼 와인까지 다양한 품종의 와인을 호텔 소믈리에와 각 와인 수입사들의 전문가를 통해 설명을 들으며 무제한으로 시음해 볼 수 있으며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웰컴 스낵으로 트러플 감자칩을 제공하며 즉석에서 조리되는 야외 푸드 키친에서는 페퍼콘 찹스테이크, 고메치킨과 떡구이, 구운야채와 체리뇰라 올리브, 카빙 로스트비프&포크넥, 부리토, 치즈&샤퀴테리, 페낭 쌀국수 등 와인의 풍미를 더해줄 다양한 페어링 메뉴를 판매하며 전 메뉴는 테이블로 직접 제공된다. 일몰 시간이 되면 드넓은 정원 너머 석양을 배경으로 보다 더 여유롭게 와인을 즐길 수 있다. 행사 분위기가 한 껏 무르익은 저녁이 되면 라이브 퍼포먼스 공연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휴일 낮에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파티도 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는 일요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스펙트럼 다이닝뷔페에서 일요일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스파클링 와인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21일부터 매주 일요일 스펙트럼 뷔페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동서양의 요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북경 오리, 라이브로 선보이는 랍스터 구이, 전복, 토마호크 스테이크, 각종 초밥과 회 그리고 디저트로 구성됐다. 더불어 활 랍스터를 요리하여 테이블 서비스로 제공되는 랍스터 베네딕트가 완벽한 브런치를 완성해준다. 와인 대신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워커힐을 주목할 만 하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아차산 경관과 한강을 바라보며 무제한 생맥주와 스페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비어 페스트 '피자힐 골든 나이트'를 진행한다.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한강과 아차산 경관을 바라보며 시원한 생맥주와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어, 낭만적인 나이트 라이프를 꿈꾸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올해 워커힐은 고객들이 더 긴 시간 동안 '피자힐 골든 나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5월부터 10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또 더 풍성한 미식 축제를 위해 메뉴와 생맥주 라인업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맥주의 맛을 한층 더하는 세트 메뉴에는 콤비네이션 피자, 찹스테이크 외 카포나타를 곁들인 새우, 소시지와 사워크라우트, 체다치즈와 감자 크로켓 등이 포함됐다. 이용 고객들은 호가든, 스텔라 아르투아, 모카 스타우트 생맥주도 취향껏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황은미 총지배인은 "워커힐의 ''피자힐 골든 나이트'는 지난 10년여간 분위기와 맛, 멋을 모두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한여름 밤의 꿈 같은 시간을 선사해왔다"며 "올해도 소중한 분들과 더욱 낭만적인 미식의 향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으니, 전망 좋은 피자힐 테라스에서 특별한 추억과 시간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5-18 13:4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