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한신공영은 최용선 회장이 지난 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캄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를 예방해 현지 사업 확장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예방에서 최 회장과 훈 마넷 총리는 캄보디아의 인프라 개발과 사회간접자본(SOC)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를 이어나갔다. 훈 마넷 총리는 “캄보디아의 발전을 위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현재 캄보디아는 도로와 철도뿐만 아니라 신재생 발전, 수처리, 물류창고 등 현지 인프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시공분야에서 한신공영이 가진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발휘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한신공영은 대한민국의 도로, 철도, 항만 등의 다양한 SOC 개발사업을 이끌며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한 대표적인 종합건설회사로, 풍부한 인프라 개발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당사는 2015년부터 캄보디아 시장에 진출한 이래 5건의 인프라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으며, 2017년 캄보디아 현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출한 금융사업 또한 연착륙했다”며 “현지 시장에서의 굵직한 업력과 노하우가 앞으로의 캄보디아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답했다. 한신공영과 캄보디아와의 인연은 2015년부터 이어져왔다. 2015년 21번 국도 개선공사계약 이후, 2016년 지방도로 2차 개선공사, 2017년 5번국도 남부구간 3공구 공사, 2018년 21번 국도 개선공사 2차사업, 2019년 2번 22번 국도 개선공사 계약으로 현재까지 총 5개 현장(약 2800억원 규모)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또한, 한신공영이 2017년 인수한 촉체이파이낸스는 인수 당시 현지에서 지점이 한 개뿐이었지만, 2022년 말 11개로 확대됐다. 운용 규모는 2020년말 기준 3000만달러 수준에서 2022년말 5200만달러로 73% 성장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5-21 09:02:47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을 재수사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최용선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행정관(47)이 검찰에 넘겨졌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3월 직권남용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최 전 행정관을 검찰에 송치했다. 최 전 행정관은 지난 2017년 7월 국방부 조사본부 방문하면서 국군사령부 정치 댓글 사건과 관련한 군 수사 기록을 무단 열람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국방부 검찰단이 앞서 지난 2014년 국군 사이버사령부가 '정치 댓글'을 작성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사이버사령관 등을 기소하면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은 개입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후 최씨가 2017년 8월께 국방부 조사본부를 방문했으며 세 달 후인 11월 김 전 장관에 대한 재수사가 시작됐다. 시민 단체 '자유대한호국단', '한변' 등이 지난 2022년 8월 최 전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하면서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다만 최 전 행정관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유정 기자
2024-05-02 18:44:54[파이낸셜뉴스]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을 재수사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최용선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행정관(47)이 검찰에 넘겨졌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3월 직권남용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최 전 행정관을 검찰에 송치했다. 최 전 행정관은 지난 2017년 7월 국방부 조사본부 방문하면서 국군사령부 정치 댓글 사건과 관련한 군 수사 기록을 무단 열람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국방부 검찰단이 앞서 지난 2014년 국군 사이버사령부가 '정치 댓글'을 작성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사이버사령관 등을 기소하면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은 개입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후 최씨가 2017년 8월께 국방부 조사본부를 방문했으며 세 달 후인 11월 김 전 장관에 대한 재수사가 시작됐다. 시민 단체 '자유대한호국단', '한변' 등이 지난 2022년 8월 최 전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하면서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다만 최 전 행정관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5-02 09:59:01한신공영은 10일 청구주택 김동일 부회장이 한신공영 최용선 회장을 무고와 위증 교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한 것은 ‘근거없는 고소’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한신공영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 부회장이 검찰조사를 받으면서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지난 7일 최 회장을 무고죄로 고소했다”면서 “이는 한신공영 임직원들에 대해 근거없는 고소ㆍ고발을 남발, 한신공영의 기업 이미지를 훼손하는 업무방해 행위”라고 주장했다. 김 부회장은 지난 8일 최 회장을 무고와 위증 교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김 부회장은 소장에서 “최 회장은 지난 2002년 한신공영을 인수하면서 빌려간 340억원의 반환 등을 대가로 본인이 작성해준 약정서 등에 위조 인감도장을 찍은 뒤 지난해 한신공영 주권인도 소송에 휘말리자 사문서 위조 혐의로 무고했다”며 고소이유를 밝힌 바 있다. /fnchoisw@fnnews.com 최순웅기자
2011-02-10 18:37:32한신공영은 최용선 회장이 지난 1일 서울 삼청동 주한베트남 대사관에서 베트남 정부가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훈장인 ‘베트남 국가우호훈장’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훈은 한신공영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펼쳐 온 베트남 유학생 지원, 사회간접자본 확충 및 기술이전, 사회공헌 등의 노력을 통해 베트남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신공영은 2005년부터 해마다 ‘베트남 유학생의 날’ 행사를 열고 우리나라에서 공부하고 있는 전국의 베트남 유학생들을 초청해 격려하고 있다. 2006년에는 주한 베트남유학생연합회를 출범시키고 장기적인 재정지원을 통해 베트남 유학생들이 한국생활에 적응하도록 돕고 있다. 한신공영은 2003년 베트남 하노이에 지사를 설립한 이래 미딘지역 송다 트윈타워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낌리엔 재개발사업, 빈증성 상수도공사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금은 하노이에서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 타워를 건설 중이다. 아울러 하노이 홍강개발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용성 한신공영 회장은 “한신공영은 베트남의 미래 주역이 될 유학생들을 지원함으로써 베트남과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미래지향적인 우호관계를 쌓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번 수훈을 계기로 베트남 유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기자
2009-12-02 18:50:19한신공영은 최용선 회장이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한베트남 대사관에서 베트남 정부가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훈장인 ‘베트남 국가우호훈장’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훈은 한신공영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펼쳐온 베트남 유학생 지원, 사회간접자본 확충 및 기술 이전, 사회공헌 등의 노력을 통해 베트남의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신공영은 2005년부터 해마다 ‘베트남 유학생의 날’ 행사를 열고 우리나라에서 수학하고 있는 전국의 베트남 유학생들을 초청해 격려하고 있다. 2006년에는 주한 베트남유학생연합회를 출범시키고 장기적인 재정지원을 통해 베트남 유학생들이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신공영은 2003년 베트남 하노이에 지사를 설립한 이래 미딘지역 송다 트윈타워 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낌리엔 재개발사업, 빈증성 상수도공사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금은 하노이에서 베트남 투자개발은행(BIDV)타워를 건설 중이다. 아울러 하노이 홍강개발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용성 한신공영 회장은 “한신공영은 베트남 미래 주역이 될 유학생들을 지원함으로써 향후 베트남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미래지향적인 우호관계를 쌓는 초석이 될 것”미라며 “이번 수훈을 계기로 베트남 유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wkim@fnnews.com김관웅기자
2009-12-02 14:27:21한국조세연구원(KIPF)은 제7대 원장으로 최용선 서울시립대 교수(58)가 선임됐다고 25일 밝혔다. 신임 최원장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와 재정경제부 세제발전심의위원을 맡고 있다. 신임 최원장은 오는 28일 취임한다.
2004-06-25 11:23:53‘어게인 한신.’ 한신공영이 대내외 공식문건에 쓰는 캐치프레이즈다. ‘아파트 건설의 명가’, ‘10대 건설업체’라는 과거 한신공영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최용선 회장(59)의 의지가 담긴 단어다. 한신공영은 IMF 관리체제 이후 지속된 자금난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최회장은 이런 한신을 지난해 11월 기업 인수합병(M&A)을 해 이 회사의 오너가 됐다. 그는 취임 직후 임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전직원 임금 15% 인상, ‘효(孝) 수당’ 신설 등 다각적인 사원복지에 나섰다. 회사 인수 이후 부채비율을 118%로 낮춰 경영전반이 크게 개선됐다. 아울러 특유의 강력한 카리스마로 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8개월여가 지난 지금은 모든 임직원들의 사기가 충천해 신바람나는 직장으로 확 바뀌었다. 한신공영은 올해 상반기 공시된 수주물량만 1조2000억원에 이른다. 잠정 확보 물량까지 포함하면 2조원에 육박해 웬만한 대형 건설업체 수준을 능가했다. 잠정집계된 올 상반기 순이익만 260억원에 달한다. 최회장은 “올 상반기 하루 4건의 재건축 사업을 수주할 정도로 모든 임직원들이 숨은 잠재력을 보이기도 했다”고 자랑했다. 최회장은 아파트 건설 명가 재건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취임 직후 좀더 고급스럽고 급변하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에 맞춰 ‘한신 휴(休)플러스’라는 새 브랜드도 개발했다. 지난 1월 서울 1차 동시분양에서 동작구 본동에서 이 브랜드의 아파트를 선보여 540대 1이라는 경이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신의 브랜드 파워가 곳곳에서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같은 경영실적에 힘입어 한신공영은 지난 7월 발표된 건설업 시공능력 순위에서 28위로 지난해보다 7단계나 수직상승했다. 최회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수주활동과 지속적으로 새 사업을 연구 개발해 수년 안에 건설업체 시공능력 순위 10위권에 진입시키겠다”고 역설했다. /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
2003-08-18 09:57:55[파이낸셜뉴스]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행정관의 '군 사건 무단 열람' 의혹을 수사한 검찰이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김태훈 부장검사)는 27일 최용선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선임행정관(현 더불어혁신정책연구원장)에 대한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 관계자는 "송치된 사건을 검토하고 관련자 조사를 한 결과 최 전 행정관에 대한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부족해 불기소했다"며 "최 전 행정관과 함께 고발됐으나 경찰이 불송치한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이상철 전 국가안보실 1차장, 이종협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이태명 전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단장에 대해서는 경찰의 불송치 결정이 부당하다고 판단되지 않아 기록을 반환했다"고 설명했다. 최 전 행정관은 2017년 8월 국방부 조사본부를 방문하고 국군사이버사령부 정치 댓글 수사팀 관계자들에게 청와대로 수사 기록을 가져오도록 해 영장 없이 기록을 무단 열람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2014년 '사이버사령부 댓글 사건' 논란이 불거진 후 국방부 검찰단이 당시 사이버사령관 등을 기소하면서 김관진 전 국방부장관은 개입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후 최 전 행정관은 2017년 국방부 조사본부를 방문하고 3달 뒤 김 전 장관에 대한 재수사가 시작됐다. 김 전 장관은 이 사건으로 기소됐고 지난해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뒤 올해 2월 특별사면을 받았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4-08-27 17:31:00【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오는 2일 오후 2시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무안 남악·오룡 신도시 도민을 대상으로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필요성 등을 알리는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연회는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한 최용선 전 선임 행정관이 '미래 세대를 위한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이전'이란 내용으로 2시간여 동안 진행한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언론사 주관으로 실시한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여론조사 결과, 전체적으로 무안지역 찬성 여론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무안국제공항에서 원거리에 위치해 군 공항 이전에 따른 영향이 극히 미비하거나, 없을 것으로 여겨지는 일부 지역에서 예상외의 결과가 나왔다. 전남도는 군 공항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과 오해, 주변의 잘못된 정보 전달로 기인한 것으로 보고 올바른 정보 전달의 필요성 등이 다시 대두됨에 따라 이번 강연회를 개최하게 됐다. 특히 지금까지는 군 공항에 대한 왜곡 정보 바로 알기 내용만을 강연했으나, 올 상반기 이후 무안지역 찬성 분위기가 다소 고조되는 분위기가 있는 점을 감안해 무안국제공항으로의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필요성 등 보다 구체적인 내용이 강연에 추가될 예정이다. 반대 성향을 보이던 군민의 공항 이전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도와 무안군의 숙원인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활성화와 장래 서남권 미래 발전의 새로운 도약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이전이 신속하게 해결돼야 한다"면서 "민간·군 공항 통합·이전이 마무리되는 날까지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 내용을 가지고 강연회를 지속해서 개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올 상반기부터 군 공항 이전 바로 알기 캠페인, 도민 강연회, 도청 전 직원 대상 포럼, 공중파 자막 및 영상 캠페인 광고 등 군 공항 이전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1-01 09: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