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방예담이 RCY 단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방예담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제13회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에서 축하공연을 꾸몄다. 지난해 서울RCY(청소년적십자, Red Cross Youth)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예담은 대한적십자사(서울지사)와 RCY지도교사 서울시협외회(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에 초청을 받았다. 무대에 오른 그는 단원 및 팬들을 향한 따뜻한 인사와 함께 축하공연을 시작했다 이날 방예담은 숀 멘데스의 'There's Nothing Holdin' Me Back'과 본인의 첫 번째 미니앨범 'ONLY ONE' 타이틀곡 '하나만 해' 2곡의 무대를 펼쳤다. 그는 특유의 트렌디한 음색과 그루브를 뽐내며 고막을 매료시키는 완성도 높은 라이브를 선보였다. 특히 방예담은 좋지 않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과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고조시켰다. 이날 현장에 모인 천여 명의 RCY 단원들 역시 공연 내내 뜨거운 환호성을 보내며 멋진 무대에 화답했다. 공연을 마친 후 방예담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비 많이 오는데 와줘서 고마워요! 조심히 들어가기"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남기며 악천후 속에도 열렬한 성원을 보내준 단원들과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방예담은 지난달 에스파 윈터와 함께 부른 듀엣곡 'Officially Cool(오피셜리 쿨)'을 발매해 국내외 리스너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또한 일본에서 공식 팬미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행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GF엔터테인먼트
2024-05-12 13:02:21[파이낸셜뉴스] '가수 축하공연에다 롯데자이언츠 응원단 등장, 경품 추첨까지..' 재미있는 대학 입학식 풍경이다.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4일 오후 교내 경암체육관에서 흥미를 더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부산대 입학생은 학사 과정 5080명과 석사과정 1966명, 박사과정 420명 등 총 7466명이다. 이날 행사는 1부 입학식(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선서, 총장 식사 등)과 2부 오리엔테이션으로 신입생을 환영하고 새로운 학업 여정의 출발을 축하했다. 올해는 단일행사로 진행된 예년 입학식과 달리 입학식 후 오리엔테이션에서 응원단(롯데자이언츠) 여는 무대를 시작으로 총학생회장 환영인사, 대학생활 안내, 축하공연(가수 'VIVIZ'),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차정인 총장은 이날 "여러분은 융합형 인재로 성장해가야 한다"면서 "소속 학과와 전공의 기본을 튼튼히 하되 여기에 국한되지 말고 인접학문과 융합학문에도 관심을 갖고 방대한 학문이 꽃피고 있는 종합대학의 다양한 기회를 활용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3-05 10:06:33지난 2019년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부 연습실에서 만들어진 연극 '축하케이크'(포스터)가 부산과 밀양, 서울 대학로를 거쳐 다시 부산을 찾아온다. 7월 31일 연극계에 따르면 젊은 창작 진들의 뜨거운 열정과 애정으로 탄생한 '축하케이크'(작/연출 박한별)는 세대 갈등, 젠더 갈등과 같은 심각한 사회문제를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서로를 죽일 듯이 미워하고 싫어하면서도 결국에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는 모습을 통해 그럼에도 같이 살아가야만 하는 인간의 삶에 대해 유쾌하게 전달한다. 어머니의 생일 케이크를 사들고 집에 온 아들 이우석은 아버지 이백문과 친구의 술자리에 분노해 아버지와 크게 싸우고 결국 집을 뛰쳐나간다. 그 모습에 영감을 받아 희곡 마르기테스를 집필한 극작가 이백문은 희곡상을 받으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서선택, 서효림, 정호원, 홍기주, 정성준, 강재윤이 배우로 출연한다. 연극 '축하케이크'는 2020년 제20회 밀양공연축제 대학극전에서 작품상과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어 2022년 제19회 부산국제연극제의 청년지원챌린지 부문에 선정돼 관객을 만났다. 극단 잠방은 2015년 부산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부 동기들이 모여 스터디그룹으로 시작됐다. 2022년 8월 정식 극단으로 전환했으며 현재까지 24편의 공연을 제작했다. 2023년 부산연극제에서 연극 '케밥을 사왔으면 고맙다는 인사는 해야지'로 신진단체부분 작품상, 희곡상, 연기상을 수상했다. 오는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연극 '축하케이크'는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 오후 7시, 일요일 오후 4시에 공연된다. 전석 3만원이다.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7-31 18:48:02【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필리핀 산후안시 일데브란도 다냐스 살루드 시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과 전통춤 공연단이 홍천을 찾는다. 31일 홍천군에 따르면 자매결연 도시인 산후안시 방문단은 이날 홍천에 도착, 8월4일까지 4박5일간 경제와 문화 교류에 나선다. 산후안시 전통춤 공연단은 내달 3일 열리는 2023년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와 홍천군민의 날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공연을 펼친다. 이에 앞서 2일 오후 3시30분에는 꽃뫼공원에서도 필리핀 공연단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어 홍천군민의 날 행사에서는 산후안시 일데브란도 다냐스 살루드 시장이 명예 홍천군민증을 받는다. 산후안과 홍천군은 2009년 우호친선교류협력 합의서를 교환한 이래 홍천군이 매년 계절근로자를 유치하고 있으며 올해는 역대 최대인 926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홍천 내면을 비롯한 지역내 농업경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홍천군은 지난 3월 산후안시에 산후안-홍천 세종학당을 개원하고 상호 직원을 교환 파견하는 등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홍천군과 산후안시는 이번 방문기간에 계절근로자 관련 MOU를 체결해 농업 분야 교류를 견고히 하고 축제와 관광 분야 교류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산후안시 전통춤 공연단의 문화교류를 바탕으로 앞으로 산후안과 홍천군이 문화, 경제, 행정 등 다방면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7-31 10:47:50알렉사(AleXa, 김세리)가 세계적인 배우 톰 크루즈(Tom Cruise)와 만난다. 17일 소속사 지비레이블은 "소속 아티스트 알렉사가 오는 19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에서 개최되는 영화 '탑건 : 매버릭' 레드카펫 프리미어 행사에 참여해 축하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알렉사는 이날 미국 NBC 최대규모 경연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 이하 ASC)' 우승 경연곡 '원더랜드(Wonderland)'와 '탑건 : 매버릭' OST 레이디 가가(Lady Gaga)의 'Hold My Hand'를 부른다. 파워풀한 K팝 퍼포먼스의 정수를 선보이며 크러시한 매력으로 세계인을 사로잡은 만큼 국내외 이목이 집중된 본 행사에서 보여줄 무대에도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프로내한러이자 생애 10번째 내한을 맞은 톰 크루즈를 비롯해 '탑건 : 매버릭' 출연진인 제리 브룩하이머,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 등의 글로벌 스타들이 대거 참석한다. 알렉사는 이들의 내한을 강렬한 K팝 퍼포먼스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환영할 예정이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현재 글로벌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 대작이다. 알렉사는 팀 탑건의 내한 레드카펫 프리미어 행사에서 오프닝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알렉사는 2019년 디지털 싱글 앨범 'BOMB(밤)'으로 데뷔,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어 지난 5월 미국 대규모 경연인 'ASC'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글로벌 스타'로 급부상 했다. 최초로 미국 경연에서 우승한 K팝 아티스트다. 우승 직후 미국 메이저리그 행사는 물론 현지 주요 매체 및 빌보드 뮤직 어워드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알렉사는 오늘(17일) 한국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LG트윈스 경기에서 시구와 함께 축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원더랜드'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지비레이블
2022-06-17 11:33:38【파이낸셜뉴스 춘천=서백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25일 오후 6시 30분부터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개교 75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한 ‘음악·무용 축하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4일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음악학과와 무용학과 교수진 및 재학생, 동문이 대거 참여했으며, 1부 ‘음악학과 공연’은 성악, 타악기 앙상블, 합창, 2부 ‘무용학과 공연’은 발레, 한국무용, 현대무용의 무대로 각각 진행된다. 이에, 1부의 첫 순서는, 세계적인 테너인 김세일 교수의 목소리와 피아니스트 강우성 교수의 반주로, 이탈리아 영화 ‘물망초’의 삽입곡인 ‘Non ti scordar di me(나를 잊지 말아요)’등을 선보인다. 또한, 2부 공연에서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의 백영태 교수와 우리나라 국립발레단에서 활동한 박기현 교수가 각각 안무와 지도를 맡아, ‘백조의 호수 중 왈츠’ 발레 공연 등을 펼친다. 한편, 이번 공연은 강원대학교 소속 교직원 및 학생을 비롯해 동문,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은 “이번 공연은 강원대학교의 문화예술적 역량과 지식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지역의 문화적 토양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2022-05-25 07:19:29[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연합회가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윤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위기극복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나갈 윤 정부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공연은 10일 오전 제20대 대통령 취임 축하 논평을 내고 “윤 대통령은 제1호 공약으로 소상공인의 위기극복과 일상 회복을 위해 피해지원금 지원과 온전한 손실보상, 소급적용방안 마련 및 통합 채무 재조정 등 종합적인 정책을 제안했다”며 “이런 공약 사항이 차질없이 지켜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소공연이 대선 정책 협약식에서 제시한 소실보상법 개정,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제정, 소상공인복지법 제정, 최저임금법 개정 등의 정책과제도 최우선으로 실현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과 새정부가 공약 실현을 위해 최우선 국정과제로 심혈을 다해줄 것을 바란다”며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웃는다’는 신념으로 새정부가 만들어갈 대한민국 민생회복의 봄날을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05-10 09:38:17[파이낸셜뉴스] 제20대 대통령 선거 운동 당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 가수 김흥국이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흥국은 지난 12일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혹시 자리 이야기 나오지 않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나 출마"라는 물음에 "그 이야기 지라시인가 떠돌고 다니는 거 저도 봤다"며 "거기 제 이름과 얼굴이 있던데 아휴, 저는 그런 거 바라지 않아요"라고 답했다. "저는 조건 없이 대한민국을 위해서 또 윤석열이라는 분이 마음에 들어서 한 거지, 저는 멀리 봤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급하게 생각하는 것보다 멀리 봤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부연했다. 그는 윤석열 당선인을 지지한 것과 관련해 "저는 우선 해병대 출신이라 나라가 어렵다. 위기다. 우선 나라를 살리자. 나라를 구하러 나가려는 마음이 있었는데 과연 어느 후보가 확정이 될까. 그런 거를 눈여겨보다가 윤석열 후보가 정말 인간적으로 마음에 들었다"며 "그래서 조건 없이 제가 자원봉사 뭐 재능기부 하려는 마음으로 20일 동안 유세현장에 다녔다"고 말했다. "(2002년 대선 당시 정몽준 후보 이후) 진짜 20년 만에 한 번 들이댔던 것"이라고 강조한 그는 정치적 입장을 드러내기가 쉽지 않은 직업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공개 지지에 나선 이유로 "목숨 걸었다"고 답했다. "이거 어렵죠. 만약에 잘못되면 누가 책임집니까? 아무 보장도 없어요. (중략) (결국) 제가 지지한 분이 됐잖아요. 그러면 살맛 나지 않겠습니까? 지금 한 5년이 행복할 거고 저는 윤석열이라는 당선인이 그동안 공약 많이 발표하셨는데 저는 꼼꼼하게 챙길 분이고 반드시 누구 눈치 안 보고 우리 국민이 바라는 것을 하나하나 속시원히 풀어줄 분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라고 부연했다. 김흥국은 지난 9일 연예인 유세단 23명과 윤 당선인을 통의동 집무실에서 직접 만났다. 그는 "1시간 정도 대화를 나눴다"며 "윤 당선인이 '과감하게 용기있게 유세차에 올라 타 지지해주셔서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5년 동안 잊지 않겠다'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연예인들은 "쇼프로그램, 드라마, 코미디 프로그램 등이 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고 부연했다. 김흥국은 아내와 함께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 받았다고도 밝혔다. 그는 "부부가 가는 건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부연했다. 축하 공연 여부에 대해서는 "글쎄요"라고 답했다. "그 이야기가 있던데. 유튜브 채널에 BTS보다는 호랑나비를 국민들한테 불러주는 게 더 맞지 않느냐. 그리고 윤석열 당선인을 지지하는 가수 아니냐. 10대 가수 국민 가수인데 호랑나비 부르는 게 맞다 뭐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대요"라고 답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4-13 11:14:55'판타지돌' 킹덤(KINGDOM)이 '제8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을 빛낸다. 킹덤(자한, 아이반, 치우, 아서, 단, 루이, 무진)은 19일(오늘) 오후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8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 참석해 성대한 축하 공연을 펼친다. 이날 시상식에서 킹덤은 데뷔곡 '엑스칼리버(EXCALIBUR)'와 '카르마(KARMA)'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거대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웅장한 퍼포먼스를 통해 '판타지돌'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킹덤인 만큼, 이번 공연에도 K팝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이데일리 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8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연극, 클래식, 무용, 뮤지컬, 국악, 콘서트 등 공연예술 총 6개 부문의 최우수상을 비롯해 대상(최우수상 6작품 중 1작품), 특별상(공로상, 프런티어상 각 1명)을 시상한다. 또한 트와이스, 뉴이스트, 듀에토, 브레이브걸스 등이 축하 무대에 올라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2월 데뷔한 킹덤은 지난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부분 8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주목을 받는 등 북미권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킹덤은 오는 21일 오후 6시 미니 3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3. 아이반(History Of Kingdom : Part Ⅲ. IVAN)'을 발매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GF엔터테인먼트
2021-10-19 10:56:59[파이낸셜뉴스] 유명 팝가수 레이디 가가와 제니퍼 로페스가 20일(이하 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축하 공연을 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는 국가를 불렀고, 로페스는 '이 땅은 너의 땅' 등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노래를 메들리로 불렀다. CNN은 두 가수가 힘이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로페스는 취임식 참석에 앞서 인스트그램을 통해 의사당 인근을 지키는 주방위군들의 사진을 공유했다. 로페스는 사진 설명에 "이들 용감한 남성, 여성과 함께 이 순간을 보낸다는 것이 얼마나 영광스러운가"라며 "여러분들의 직무 수행과 희생에 감사드린다"고 썼다. 그는 이어 "나는 여러분들을 오늘도 또 매일 존경하고 있다"면서 "내일(20일) 나는 여러분들과 미국인 모두를 위해 노래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올해 22세의 시인 어맨다 고먼이 시를 낭독했다. 미 공영 NPR은 바이든 대통령이 고먼을 왜 취임식 시 낭독자로 초청했는지 그의 시 낭독이 시작되자마자 곧바로 명확해졌다면서 고먼은 바이든이 강조한 통합, 치유, 회한, 희망, 미국의 고통스런 역사적 경험 등을 되풀이했다고 전했다. 바이든이 "이 내전 같지 않은 내전을 끝내야만 한다"고 호소한 것과 마찬가지로 고먼은 "우리 무기를 내려놓고, 우리의 팔을 서로를 향해 뻗자"고 말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1-01-21 04:3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