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정재호 주중국대사 갑질의혹에 대한 외교부 감사 결과 ‘구두 주의환기 조치’로 결론이 났다. 징계는 물론 인사기록에도 남지 않는 조치다. 4월 15~24일 열흘 간 현지조사에서 정 대사를 상대로 한 대면조사는 단 하루만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외교부 감사 결과에 따르면 갑질·폭언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 등 제보 중 정 대사가 주재관 교육 중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만 인정됐다. 이에 조태열 외교부 장관 명의로 ‘직원들 인화(人和)를 신경 쓰라’는 구두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나머지 제보에 대해선 사실과 다르거나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별도 조치없이 종결됐다. 유일하게 인정된 제보 내용은 정 대사가 2022년 8월 주재관 대상 교육 중 “주재관들이 문제다. 사고만 안 치면 된다”라고 말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사는 정확한 발언이 기억나지 않는다며 “전임 주중대사들의 말을 빌려서 ‘주재관과 관계를 잘해야 한다’고 한 건 기억이 난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감사 과정에서 제보된 정 대사의 발언이 사실인 것으로 확인했고 부적절했다고 판단했지만, 신분상 조치를 취하거나 징계를 할 사안은 아니라는 결론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3일 조 장관에게 보고되며 확정됐다. 조 장관 명의로 정 대사에게 구두조치를 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또 다른 제보인 ‘이메일 보고’ 건도 정 대사의 정당한 지시에 대한 제보자의 지시불이행이라고 결론 내렸다. 제보자는 정 대사에게 대사관 행사에 기업들이 비용을 부담하며 부스를 마련하는 게 김영란법 위반이라고 이메일로 보고했고, 이에 정 대사는 대면보고를 요구했지만 제보자는 거부했다. 이후 정 대사가 제보자에게 전화를 걸어 “법에 대해 잘 아느냐”고 발언했다. 제보자는 대면보고 요구와 전화통화로 내놓은 발언이 갑질·협박이며, 기업이 부스비용을 충당하는 게 김영란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외교부 감사 결과 대면보고 요구는 상급자로서의 정당한 지시이며 전화통화 발언도 폭언이라 보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김영란법 위반의 경우 국민권익위원회 유권해석상 기업이 이익을 누리려 자발적으로 비용을 부담하며 정부 행사에 참여하는 건 김영란법 위반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들이 주중대사관 주최 행사를 통해 홍보효과를 누리는 이익이 있고, 이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보자는 권익위에도 같은 제보를 했지만, 마찬가지로 위반이 아니라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감사 과정에서 정 대사에 대한 조사가 상대적으로 부족했고, 폭언이 일부 인정됐다는 점에서 조치가 적절했는지에 대한 지적이 나온다. 외교부 감사 현지조사는 4월 15~24일 열흘 동안 진행됐는데, 정 대사는 같은 달 22일부터 개막한 재외공관장회의 참석을 위해 귀국한다는 이유로 단 하루만 대면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사 외의 현지조사는 제보와 관련된 15명이 넘는 대사관 주재관과 행정직원들을 상대로 대면·비대면으로 이뤄졌다. 정 대사의 인사기록에도 남지 않는 구두조치에 그친 건 감사 결과 ‘수위가 낮은 우발적 발언’이라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징계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해도 그 외에 경고·주의·훈계 등 서면으로 인사기록에 남는 조치가 있지만, 기록이 남지 않는 구두조치에 그쳤다. 한편 정 대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충암고 동기로,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 취임하기 전까지 사적 모임 등을 통해 자주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4-05-07 17:32:47[파이낸셜뉴스] 정재호 주중국대사이 대사관 내 한 주재관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제보에 대해 외교부는 징계 사안이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 지난 3월 7일 제보가 접수된 후 지난달 4월 15~24일 열흘 간 현지조사를 한 결과다. 7일 외교부 감사 결과에 따르면 갑질·폭언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 등 제보 중 정 대사가 주재관 교육 중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만 인정됐고, 나머지는 사실과 다르거나 증거가 없어 별도 조치 없이 종결됐다.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선 조태열 외교부 장관 명의로 ‘구두 주의환기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유일하게 제보 내용이 인정된 부분은 정 대사가 2022년 8월 주재관 대상 교육 중 “주재관들이 문제다. 사고만 안 치면 된다”라고 말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사는 정확한 발언이 기억나지 않는다며 “전임 주중대사들의 말을 빌려서 ‘주재관과 관계를 잘해야 한다’고 한 건 기억이 난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감사 결과 제보받은 발언은 사실로 확인됐고 부적절했다는 판단이 이뤄졌지만, 신분상 조치를 취하거나 징계를 할 사안은 아니라는 결론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3일 조 장관에게 결과가 보고되며 확정됐다. 이에 따라 정 대사에게는 조 장관 명의로 ‘직원들의 인화(人和)를 신경 쓰라’는 구두 주의환기 조치가 이뤄지는데, 이는 인사기록에는 남지 않는다. 한편 정 대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충암고 동기로,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 취임하기 전까지 사적 모임 등을 통해 자주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4-05-07 16:12:19[파이낸셜뉴스] 정재호 주중국대사의 갑질 의혹이 제기됐다. 외교부는 28일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는 입장을 냈다. 외교부에 따르면 주중대사관에서 근무하는 한 주재관이 이달 초에 정 대사의 비위 의혹을 외교부 감찰담당관실에 고발했다. 고발 내용에 대해선 외교부는 사실관계 확인 중이라는 이유로 함구했는데, 복수의 국내와 중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정 대사가 대사관 직원들에게 인신공격성 폭언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의 갑질근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상급자의 하급자에 대한 욕설·폭언·폭행·불필요한 신체 접촉 등 모욕적 언행을 갑질로 규정하고, 감찰담당관실의 피해신고·지원센터를 통해 신고가 접수되면 사실관계 확인 뒤 심각할 경우 징계나 수사 의뢰를 한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재외공관에서의 비위 등은 항상 면밀히 주시하고 있고, 관련 사안이 인지되면 철저히 조사한 후 원칙에 따라 한 점 의혹 없이 처리하고 있다. 이번 사안도 동일한 원칙에 따라 철저히 조사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해나가고자 한다”며 “본격적인 조사는 착수되지 않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게 우선”이라고 밝혔다. 현재 외교부 감찰담당관실은 제보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중이고, 사실로 확인되면 대사관에 감찰 담당 전문가들이 파견돼 조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중대사관의 경우 대규모 조직이라 정 대사의 행보가 쉽게 알려지는 만큼 여러 정황들을 살펴본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 대사는 내달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재외공관장회의가 개최되면 귀국할 예정이다. 갑질 의혹의 사실관계가 확인될 경우 국내에서 당사자 조사가 이뤄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정 대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충암고 동기로,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 취임하기 전까지 사적 모임 등을 통해 자주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4-03-28 16:43:36[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표적인 자본시장 인맥으로 급부상했던 충여회(충암고 여의도 모임)가 18년만에 자진 해산했다. 충여회 내부적으론 현업 종사자들이 많이 모인 탓에 최근 대선이후 여러모로 부담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22일 금투업계에 따르면 충여회는 현재 회장을 맡고 있는 조철희 아셈자산운용 대표 주도로 지난주 해산을 전격 결정했다. 이 모임은 지난 2005년부터 여의도 증권사, 자산운용사에 근무하는 충암고 동문들이 친목 모임을 결성하면서 만들어졌다. 현재까지 증권, 금융인들을 비롯 법조인, 언론인 등 5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인 충여회 멤버로는 김군호 에프앤가이드 대표(9회)를 비롯,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9회), 조재민 신한운용 대표(10회), 정환 전 신한금융투자 부사장(11회), 김경배 전 금융투자회 본부장(9회), 조철희 아셈자산운용 대표(11회)등이 꼽힌다. (본지 2021년 11월 9일자 [단독] "충여회를 아시나요“ 윤석열 대선후보 확정에 관심집중 참조) 그러나 법조인 출신 윤 후보가 당선된 이후 윤 당선인의 경제 브레인으로 부각되자 안팎에서 쏟아진 시선에 회원들의 부담과 애로가 컸다는 후문이다. 실제 윤 후보가 대선후보로 확정된 지난해 말 이후 충여회 멤버 가운데 조재민 신한운용 대표와 임규준 흥국화재 대표가 잇달아 금융권 CEO로 선임되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현재 회장을 맡고 있는 조철희 아셈운용 대표는 “충여회는 애초 순수한 친목 모임으로 만들어진 단체이고 회원들 개개인 면면을 보면 능력적으로 뛰어난 분들이 많다”며 “최근 윤 대통령 당선으로 인해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를 차단하고자 전격적으로 해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3-22 09:32:06[파이낸셜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제 20대 대통령으로 확정되면서 자본시장내 관련 인맥들도 부각되고 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윤 대통령 당선자의 주요 자본시장 인맥으론 이른바 충여회(충암고 여의도모임)를 비롯 윤석열을 지지하는 110인의 금융인 모임 등이 눈에 띈다. 충여회는 지난 2005년부터 50여명 안팎의 충암고 출신 여의도 증권, 운용 등 금융권 출신 선후배들로 구성된 친목모임이다. 대표적인 충여회 멤버로는 김군호 에프앤가이드 대표(9회)와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9회), 조재민 신한운용 대표(10회), 정환 전 신한금융투자 부사장(11회), 김경배 전 금융투자협회 본부장(9회) 등이 꼽힌다. 현재 조철희 아샘자산운용 대표(11회)가 회장을 맡고 있다. 자본시장업계에선 충여회의 행보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당시에도 서금회(서강대 금융인모임), 박근혜를 지지하는 금융인 모임 등에서 금융기관장들이 대거 배출됐었다”며 “법조인 출신인 윤 당선자가 경제 브레인으로 자본시장 인맥을 중용하게 되면 충여회에서 직간접적인 소통 창구 역할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충암고에 이어 서울대 법대 79학번 자본시장업계 현역 동기로는 강신우 스틱인베스트먼트 전문위원이 꼽힌다. 국내 펀드 1세대로 평가받는 그는 서울대 법대 출신 펀드매니저다. 그는 한국투신, 동방페레그린투신 운용부장 등을 거쳐 1998년 현대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팀 수석 펀드매니저를 지냈다. 1999년 투자 열풍을 일으킨 바이코리아펀드 책임운용역으로 유명세를 탔다. 이후 한국투신 CIO, 한화투신 대표, 한국투자공사(KIC) 부사장(CIO)를 지내고, 2020년 초엔 10조원 규모의 증시안정기금펀드의 투자 위원장도 역임했다. 그는 현재 스틱인베스트먼트의 경영전문위원으로 출근중이다. 당시 서울대 법대 출신들이 대부분 법조인으로 활약한 것과 달리 현역으론 사실상 유리한 금투업계 현직이기 때문에 강 전문위원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여기에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장, 이종휘 전 우리은행장, 민병덕 전 KB국민은행장 등 전·현직 금융인 110여명도 지난 2월 공식적으로 당시 윤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당시 이들은 “금융시장을 공정과 신뢰라는 원칙으로 바로 세우고자 하는 윤석열 후보의 금융정책에 전적으로 동감하고 지지한다”고 공식적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외 IBK은행장을 지낸 조준희 전 행장도 현재 윤 캠프내 직능본부 금융산업지원본부장을 지낸 만큼 향후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3-08 17:41:21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 힘 대선 후보로 확정되면서 이른바 '충여회'(충암고 여의도모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법조인 출신인 윤 후보가 경제 브레인으로 자본시장 인맥을 중용하게 되면 충여회에서 직간접적인 소통 창구 역할을 기여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충여회는 지난 2005년부터 50여명 안팎의 충암고 출신 여의도 증권, 운용 등 금융권 출신 선후배들로 구성된 친목모임이다. 대표적인 충여회 멤버로는 김군호 에프앤가이드 대표(9회)를 비롯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9회), 조재민 전 KB자산운용 대표(10회), 정환 전 신한금융투자 부사장(11회), 김경배 전 금융투자협회 본부장(9회) 등이 꼽힌다. 현재 조철희 아샘자산운용 대표(11회)가 회장을 맡고 있다. 윤 후보는 충암고(8회)와 서울대 법대(37회)를 졸업했다. 충암고는 6회 이후가 이른바 학력고사를 치루지 않고 입학한 뺑뺑이(추첨제) 세대다. 충여회 관계자는 "당시 정부가 학력고사를 폐지하면서 정책적으로 신흥 명문고에 평준화 정책을 강화시키기 위해 우수학생들을 많이 배정했다"며 "윤 후보 기수인 8회에서 서울대 법대에 6명이나 진학했다"고 귀띔했다. 이어 "학력고사 폐지 이후 신흥명문 고등학교는 유대감이 강한 것이 특징이고, 충여회 모임도 20여년 가까이 명맥을 유지해왔다"며 "기존 명문고 못지 않게 유대감이 강하고 끈끈하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선 충여회 멤버중 일부가 윤 후보의 경제 멘토로 직간접적인 행보를 보이지 않겠냐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로 나왔을때 여의도 자본시장 인맥 1000여명이 지지했고 이들 중 일부는 금융당국에 입성했다"며 "이에 전·현직 자본시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충여회의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11-09 17:40:40[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 힘 대선 후보로 확정되면서 이른바 '충여회'(충암고 여의도모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법조인 출신인 윤 후보가 경제 브레인으로 자본시장 인맥을 중용하게 되면 충여회에서 직간접적인 소통 창구 역할을 기여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충여회는 지난 2005년부터 50여명 안팎의 충암고 출신 여의도 증권, 운용 등 금융권 출신 선후배들로 구성된 친목모임이다. 대표적인 충여회 멤버로는 김군호 에프앤가이드 대표(9회)를 비롯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9회), 조재민 전 KB자산운용 대표(10회), 정환 전 신한금융투자 부사장(11회), 김경배 전 금융투자협회 본부장(9회) 등이 꼽힌다. 현재 조철희 아샘자산운용 대표(11회)가 회장을 맡고 있다. 윤 후보는 충암고(8회)와 서울대 법대(37회)를 졸업했다. 충암고는 6회 이후가 이른바 학력고사를 치루지 않고 입학한 뺑뺑이(추첨제) 세대다. 충여회 관계자는 “당시 정부가 학력고사를 폐지하면서 정책적으로 신흥 명문고에 평준화 정책을 강화시키기 위해 우수학생들을 많이 배정했다”며 “윤 후보 기수인 8회에서 서울대 법대에 6명이나 진학했다”고 귀띔했다. 이어 “학력고사 폐지 이후 신흥명문 고등학교는 유대감이 강한 것이 특징이고, 충여회 모임도 20여년 가까이 명맥을 유지해왔다”며 “기존 명문고 못지 않게 유대감이 강하고 끈끈하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선 충여회 멤버중 일부가 윤 후보의 경제 멘토로 직간접적인 행보를 보이지 않겠냐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로 나왔을때 여의도 자본시장 인맥 1000여명이 지지했고 이들 중 일부는 금융당국에 입성했다”며 “이에 전·현직 자본시장, 금융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충여회의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11-09 09:3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