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성1918 부산생활문화센터가 인스타그램 팔로워 3000명 돌파를 기념해 SNS 친환경 캠페인 ‘에코 패밀리 챌린지’를 마련, 선착순 40명에 친환경 경품을 증정한다. 5일 부산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SNS 경품 증정 행사는 한성1918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 팔로워를 대상으로 선착순 응모 완료 시까지 진행한다. 이 SNS 캠페인은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생활방식 실천 등을 목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참여 방법은 한성1918 부산생활문화센터 인스타그램 채널을 팔로우한 상태로 본인의 일상 속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인증샷으로 찍어 인스타그램 메시지로 전달하면 된다. 이는 카페 내 텀블러 사용, 자전거로 출퇴근이나 등하교하는 모습 등을 꼽을 수 있다고 재단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후 공식 인스타 채널의 경품 행사 게시물에 ‘참여 완료’ 또는 응원글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부산문화재단은 선착순 참여자 40명에 개별 연락을 취해 비건 샴푸바와 양모볼을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한성1918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성1918 센터는 부산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광역생활문화센터로, 생활문화 동아리 지원과 구·군 생활문화센터 간 네트워킹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부산 원도심 지역 활성화를 위한 시민 밀착형 거점 공간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8-05 11:00:43【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 센터 킨텍스가 올해 사무실과 전시장, 회의실 등 전시장 전역에서 발행하는 일회용품 줄이기에 나선다. 18일 킨텍스에 따르면 우선 직원 사무공간에서 발생하는 종이컵과 같은 일회용 비품구매를 중단하였으며 사회공헌활동 등 사내 행사에서도 일회용품 사용을 근절하고 친환경 제품으로 전면 대체하기로 했다. 더불어 우천시 빗물 제거기를 전시장 출입구마다 다수 비치해 무분별하게 사용돼 왔던 우산 비닐 커버도 퇴출된다. 매년 200건이 넘는 전시행사가 개최되고 600여만명이 방문하는 킨텍스에서 일회용품 발생 줄이기는 행사 주최자, 참관객들의 동참이 있을 때 가능하다. 이를 위해 킨텍스는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 문구를 전시장 내 디지털 사이니지 등을 활용해 다양하게 표출하고 친환경 배너 등을 활용한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33개 기업체가 입주해 있는 오피스동에는 별도의 텀블러 세척공간을 마련,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고 입점 식음업장들과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일회용기 사용 절감 참여도 유도한다. 이미 킨텍스는 지난해 식음 사업장들과 ‘일회용품 줄이기 공동실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체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지난해에는 킨텍스 사무실에서 직접 발생하는 일회용품 퇴출에 힘을 쓴 한해였다면 올해는 개최되는 행사들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 절감에 노력 하겠다"며 "주최자, 참관객분들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적극 추진해 그린 전시장 킨텍스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1-18 16:10:3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오는 6월 2일 남악 중앙공원에서 친환경 유기농업에 대한 국민적 인식 확산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2023 유기농데이 기념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사)전남친환경농업협회(회장 유장수)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 공동 주최로 치러진다. '지구를 지키는 건강한 한입'을 주제로 기념식과 초대가수 공연, 퀴즈대회, 노래자랑, 보물 찾기, 청소년 춤 경연 대회 등으로 풍성하게 진행된다. 특히 행사 당일 방문객에겐 반려식물 키우기, 유기농 쌀 떡메치기, 유기농 군고구마 나눔 체험 및 식생활 교육 홍보관 등 전시·홍보와 함께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또 친환경농업협회·한살림생협·아이쿱생협·지오쿱·소비자연맹·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등 10여 개 소비자 단체가 참여하는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운영돼 신선한 유기농 식품을 알뜰하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사)전남친환경농업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친환경농업단체가 친환경농산물 자조금 제도를 도입하면서 지난 2015년 설립한 중앙단위 한국친환경농업협회에서 비롯됐다. 이어 지난 2016년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위원회가 출범함에 따라 친환경농업인을 대표하는 조직 설립을 위해 2022년 12월 전남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사단법인으로 전환해 새롭게 출범했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 관리위원회와 함께 정책 및 제도 개선, 친환경 농업교육·홍보, 자조금 사업활동 등 친환경농업 육성 및 소비촉진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유기농데이 기념행사'는 (사)전남도친환경농업협회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친환경농산물 홍보·체험·판매 행사다. 도민 홍보를 위해 5000원 할인쿠폰 4000매 상당을 사전 배포해 당일 직거래장터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토록 할 예정이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K-유기농을 선도하는 친환경 전남의 위상과 맞는 '유기농데이 기념일'을 적극 홍보해 친환경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과 소비자와의 유대관계를 촘촘하게 잇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농업단체는 매년 6월 2일을 '유기농데이'로 정하고 유기농산물 홍보·판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5-29 10:05:51올해 여름휴가는 친환경 한정판 상품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마트는 오는 27일까지 이마트앱 이용 고객 및 모바일 영수증 설정 고객에게 파라솔, 랜더스 쿨러백, 비치타월 등 여름휴가 한정판 상품 증정 행사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증정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오랜만에 돌아온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불필요한 종이 낭비를 줄여주는 ‘모바일 영수증’ 사용 독려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한정판 상품은 글로벌 환경 플랫폼 브랜드 ‘I AM A SURFER(아이엠어서퍼)’와 협업해 눈길을 끈다. ‘I AM A SURFER ’는 바다와 밀접하게 관계를 맺고 있는 서퍼의 시각을 통해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에 접근, 사람과 자연의 공생을 위해 활동하는 친환경 가상 브랜드다. 특별히 상품을 제작하지는 않지만, 산업 전반의 다양한 업태와 콜라보를 진행하여, 환경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이마트는 증정 행사 상품으로 여름휴가 필수품인 파라솔과 쿨러백 그리고 비치타월을 선정했다. 비치타월과 파라솔에는 ‘I AM A SURFER’ 로고를 삽입했으며, 친환경 가치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문구 ‘PLASTIC FREE TOMORROW’, ‘BLUE MIND, BLUE LIFE’를 새겼다. 한정판 상품을 받기 위해서는 환경보호 취지에 맞게 모바일 영수증 설정 진행해야 한다. 이마트 앱 마이페이지에서 ’모바일 영수증만 받기’를 활성화하면, 상품 계산 시 영수증이 이마트 앱을 통해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전송되며, 종이 영수증은 자동으로 발행되지 않는다. 발행된 모바일 영수증은 교환, 환불 등에 있어 기존의 종이 영수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며, 증빙 용도 등 상황에 따라 종이 영수증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마트 고객만족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영수증 설정 후, 이마트앱 메인 화면에 있는 여름휴가 이벤트를 클릭하고, 스탬프 카드를 생성한다. 이후 이마트에서 3만원 이상 결제 한 다음 이마트 앱 모바일 바코드에 포인트 적립하면 스탬프가 1개 발급된다. 총 10개의 스탬프를 모으면 경품 교환권 받기 버튼을 눌러 원하는 경품 및 수령 점포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한 점포의 고객만족센터 방문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일 스탬프 발급 개수 제한은 없으며, 한정판 I AM A SURFER 파라솔은 1만4500개, 한정판 랜더스 쿨러백은 9000개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한정판 I AM A SURFER 콜라보 비치타월은 최초 경품 수령 990명에게 추가 혜택으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오는 20일까지 한정판 증정행사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최종 결제금액 기준 10만원 이상 구매 시 e머니 5000점을 제공하는 깜짝 혜택도 준비했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이마트가 친환경 소비에 앞장서기 위해, 모바일 영수증 사용을 독려, 다양한 한정판 증정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국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위치에 있는 만큼 친환경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라고 밝혔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 2017년 1월, 모바일 영수증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부와 함께 ‘종이 영수증 없는 점포’ 운영에 나섰다. ‘종이 영수증 없는 점포’를 운영하기 전인 2016년, 이마트가 발행한 종이 영수증은 약 3억 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중 60%가 발행되자마자 버려지며 불필요한 자원 낭비가 발생됐다. 현재 ‘종이 영수증은 없는 점포’는 이마트 전 매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2017년 실행 이후 지난해 전체 영수증 중 모바일 영수증 발급 비율은 21%로 크게 늘었으며, 올해 상반기 발급 비율은 28%로, 올해 30% 돌파가 예상된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7-04 19:16:18[파이낸셜뉴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여의도 사옥에서 ‘용기내 프로젝트 x 마르쉐 채소시장@여의도’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교직원공제회 친환경 경영 실천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친환경 농작물 생산자 32팀, 공제회 임직원 약 450명, 인근 주민까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선 당일 수확한 토마토, 버섯, 제철 채소 등 다양한 농작물, 리필 가능한 세제, 천연 수세미, 도마 등 부엌살림까지 다채로운 제품들이 판매됐다. 종이가방과 유리병 등 포장재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다시살림 부스’를 운영했고, 물건을 담아갈 용기나 장바구니를 가져온 선착순 200명에게는 방울토마토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통해 제로웨이스트 실천도 독려했다. ‘농부시장 마르쉐’는 서울을 대표하는 파머스 마켓으로 지난 2012년부터 무농약 등 친환경 농가를 지원하고, 환경과 소비자 모두가 지속가능한 음식문화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다. 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책임 있는 생산과 소비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할 때”라며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도 사내에 다회용컵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으며 범지구적 친환경 활동과 정책 참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교육가족과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06-17 09:01:13현대백화점이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다양한 친환경 콘셉트 행사를 선보인다.현대백화점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지속가능성을 갖춘 상품만을 엄선해 선보이는 ‘지구를 위한 소비생활 3.0’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 하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를 콘셉트로 한 다양한 브랜드와 자연친화적 원료를 사용하고 동물과 환경을 생각하는 ‘비건뷰티’, 폐소재들을 활용해 가치있는 상품으로 만드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등 총 14개 지속가능 브랜드가 참여해 의류·잡화·화장품 등 400여 개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 브랜드로는 국내 최초 제로웨이스트샵 ‘더피커’, 지속가능한 가치를 추구하는 가치소비 편집숍 ‘굿바이 마켓’,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안경을 만드는 ‘윤안경’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은 플라스틱 굿즈 브랜드 ‘노플라스틱선데이’와 협업해 행사 기간 동안 행사장에서 플라스틱 뚜껑의 자원순환 과정을 보여주는 고객 참여형 전시 ‘플라스틱 팩토리 전시’도 진행한다. 고객은 전시전을 통해 플라스틱 병뚜껑이 비누 받침, 칫솔 꽂이 등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 되는 자원순환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이 전시장에 플라스틱 병뚜껑 10개를 가져오면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해 만들어진 ‘치약 튜브 짜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수거된 병뚜껑은 노플라스틱선데이가 운영하는 자원순환 복합문화공간 ‘그린워커스’에 전달돼 새로운 제품으로 업사이클링 된다. 같은 기간 행사장에서는 제로웨이스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업사이클링 전시도 진행한다. 가구 디자이너이자 예술 작가로 활동 중인 강영민 작가의 업사이클링 작품 ‘제로웨이스트 팩토리 프로젝트전’이 함께 열린다.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의자 및 테이블 등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브랜드들의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일상생활 속에서 지구를 위한 소비를 실천해 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현대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더현대 서울, 판교점 등 경인지역 4개 점포 식품관에서 채식과 건강식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식품 행사인 ‘그린 고메 라이브러리’ 행사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동물성 우유와 버터를 사용하지 않은 채식주의 빵을 만드는 ‘비건 비거닝’, 대체육을 사용한 패티와 만두를 만드는 ‘디보션 푸드’, 비동물성 식재료로 만든 브라우니, 마들렌 등 디저트를 만드는 ‘널담’ 등이 대표적으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무역센터점 행사를 시작으로 더현대 서울, 판교점, 압구정 본점 순으로 일주일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전면에 부상하며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늘고 있다”며 “고객에게 새로운 구매 경험을 제공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관련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6-07 10:48:49[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이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다양한 친환경 콘셉트 행사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8~12일 더현대 서울 에서 지속가능성을 갖춘 상품만을 엄선해 선보이는 '지구를 위한 소비생활 3.0'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제로웨이스트'를 콘셉트로 한 다양한 브랜드와 비건뷰티, 업사이클링 브랜드 등 총 14개 지속가능 브랜드가 참여해 의류·잡화·화장품 등 400여 개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 브랜드로는 국내 최초 제로웨이스트샵 '더피커', 가치소비 편집숍 '굿바이 마켓',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안경을 만드는 '윤안경'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은 플라스틱 굿즈 브랜드 '노플라스틱선데이'와 협업해 행사 기간 동안 행사장에서 플라스틱 뚜껑의 자원순환 과정을 보여주는 고객 참여형 전시 '플라스틱 팩토리' 전시도 진행한다. 전시전을 통해 플라스틱 병뚜껑이 비누 받침, 칫솔 꽂이 등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 되는 자원순환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고객이 전시장에 플라스틱 병뚜껑 10개를 가져오면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해 만들어진 '치약 튜브 짜개(1인 1회, 300명 한정)'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수거된 병뚜껑은 노플라스틱선데이가 운영하는 자원순환 복합문화공간 그린워커스에 전달돼 새로운 제품으로 업사이클링 된다. 같은 기간 행사장에서는 업사이클링 전시도 진행한다. 가구 디자이너이자 예술 작가로 활동 중인 강영민 작가의 업사이클링 작품 '제로웨이스트 팩토리 프로젝트전'이 함께 열린다.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의자 및 테이블 등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브랜드들의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일상생활 속에서 지구를 위한 소비를 실천해 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6-07 10:04:38제주항공은 자사가 운영하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호텔 임직원들이 23일 마포문화관광협의회 주관으로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열린 ‘지역 소상공인 및 관광업계 활력 불어넣기 버스킹’에 참여해 ‘친환경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는 호텔에서 운영하는 비행시뮬레이터 ‘비행맛’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해 식수행사를 지원했다. 이날 식수행사에는 홀리데이 인 호텔 임직원 외에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마포문화관광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여해 마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환경 가치 소비를 전달했다.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는 전 객실 디스펜서를 운영해 불필요한 일회용 어메니티 사용을 최소화하고 플라스틱 객실 키 카드를 친환경 나무 소재로 전면 교체해 운영하는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이는 일회용 객실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 파괴를 줄이고 고객들이 친환경 여행법인 ‘제로웨이스트 여행’에 동참할 수 있게 함으로써 새로운 고객 경험과 제주항공의 친환경 가치를 전달하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차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03-23 14:03:16[파이낸셜뉴스]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30년부터 미국서 판매하는 새차의 절반을 친환경차로 만들겠다며 5일(현지시간)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초청되었지만 테슬라 제품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CNN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바이든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향후 미국에서 팔리는 신차들을 내연기관 중심에서 전기 배터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연료전지 등 무공해차(ZEV)로 재편하도록 촉구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바이든은 중대형 트럭까지 포함한 자동차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 기준과 연비 요건도 정부가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경제 전환을 최우선 과제로 보고 있는 바이든은 취임 직후 전기차 충전소 50만개소를 설치하기 위한 150억달러(약 17조1270억원)의 예산을 의회에 요청했다. 이는 바이든이 제안한 사회기반시설 예산에 담겨 있지만, 최근 상원 초당파 의원들의 합의안에는 그 절반만이 담겼다. 현재 미국에는 약 4만1000개의 공공 충전소가 있다. 바이든은 특히 전기차를 강조했다. 그는 "미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는 전기차다. 이는 되돌릴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이날 행사에는 전기차 대표주자인 테슬라가 빠졌다. 이날 백악관에는 제너럴 모터스(GM), 포드, 크라이슬러의 모회사 스텔란티스 등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인 이른바 '디트로이트 빅3' 대표들이 초대됐다. 아울러 주요 완성처 업체의 전기차들이 백악관 마당에 전시되었으나 테슬라 차량은 없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테슬라가 초대받지 못하다니 이상한 것 같다"고 적었다. 피트 부티지지 미 교통장관도 CNBC에 출연해 왜 테슬라가 초청에서 배제됐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들은 테슬라가 노조에 적대적인 정책을 취해 바이든 정부의 눈 밖에 났다고 추정했다. 앞서 테슬라는 노조 활동가를 해고하고 전국 단위 자동차 노조에 가입하려는 직원을 위협해 전미자동차노동조합(UAW)로부터 소송을 당하기도 했다. 폴 스래식 영스타운 주립대 교수는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핵심 지지층이었던 백인 노동자 유권자를 되찾으려는 노력이라며 이날 행사가 친노동·친노조 메시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UAW는 지난 대선에서 바이든을 지지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1-08-06 09:34:25이마트가 환경의 날(6월5일)을 기념, 환경부와 협업해 혜택을 대폭 높인 단독 행사를 진행하고 친환경 소비 촉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 판매하는 2000여개의 신선·가공·생활·주방용품 등 친환경 인증 상품을 ‘그린카드’ 또는 ‘에코머니(그린카드로 친환경 인증 상품을 구매하는 등 친환경 활동 시 적립되는 포인트)’ 로고가 있는 카드로 구매할 시, 에코머니를 기존 대비 10배 적립하는 ‘그린 장보기’ 행사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친환경 인증 상품 가격의 15~90%에 해당하는 에코머니를 적립할 수 있고, 일부 상품에 최대 50% 행사카드 할인과 신세계포인트 적립 할인 등도 적용해, 친환경 소비를 실천하는 고객들이 연중 가장 큰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머니는 그린카드 당 행사 기간 내 최대 1만점 적립이 가능하며 행사 종료 후 익월 말 일괄 적립된다. 적립된 에코머니는 신세계 상품권으로도 교환할 수 있다. 친환경 캠페인 ‘이마트 투모로우 캠페인’도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일상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줍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이다. 줍깅 캠페인 참여 고객 모집은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이마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재생 플라스틱 원료로 만든 업사이클 집게, 집게가방, 메쉬망, 마스크, 장갑, 다우니 폼형 세탁세제 등으로 구성된 줍깅 키트를 총 200팀(400명)에게 각 두 세트씩 제공한다. 또 모바일 영수증 캠페인을 통해 종이 영수증 절감량 누적 1억건을 돌파한 기념으로 고객 동참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아울러 이마트가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플라스틱 감축 캠페인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캠페인에 포스코가 오는 5일 협약을 맺고 새 구성원으로 합류한다. 포스코는 자사 스테인리스 공급 등을 통해 플라스틱 감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우선 서울 지역 이마트 전점에 설치된 PVC 재질의 플라스틱 회수함을 스테인리스 재질로 순차 교체하며, 회수함에 캠페인 정보 제공을 위한 모니터를 탑재한다. 트레이더스 주요 점포에도 스테인리스 재질의 플라스틱 회수함이 순차 설치될 예정이다. 김동재 이마트 ESG추진사무국 팀장은 “환경의 날을 맞아 에코머니 10배 적립 행사, 고객 참여 프로모션 등 다양한 ESG 캠페인을 동시에 전개한다”며 “이마트는 고객이 일상에서 쉽게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1-06-02 22: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