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과 증권사를 노리고 있는데 현직에서 제일 원하는 자격증이 뭔지 궁금해 휴가를 내고 남양주에서 왔다. 다양한 금융기관이 원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를 한 자리에서 알 수 있어 좋다." 오지훈 병장(육군 7군단 포병여대) 21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파크는 고연봉 금융권 취업의 꿈을 안고 찾아온 구직 청년들과 좋은 인재를 선발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기관 관계자들로 발 디딜 틈 없었다. 역대 가장 많은 77개사가 참가한 '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는 올해로 8회를 맞았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축사에서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는 미래 가능성과 꿈을 실현하는 기반"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들이 원하는 다양하고 풍부한 취업정보와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청년에게 더 많은 기회와 일자리가 주어져야 한다"면서 "신한은행도 훌륭한 인재를 많이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도 "그 어느 때 보다 변화가 많고 빠른 시기에 좋고 젊은 인재들의 수혈을 통해 한국 금융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기를 간절하게 바란다"고 말했다. 구직자들의 관심은 '올해 공채에서 어떤 자격증이 유효할지'에 쏠렸다. 이화미디어고 2학년 이정우 학생은 "보다 빠르게 사회에 나가 취업에 성공해서 돈을 벌고 싶다"면서 "회사가 원하는 자격증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다니는 중"이라고 말했다. 윤찬빈(28)씨와 우재영(23)씨는 서로 각자가 방문한 부스에서 말한 자격증이나 원하는 '스펙'에 대해 공유했다. 윤찬빈 씨는 "금융권 현직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소중하다"면서 "모르는 것을 속시원하게 물어볼 수 있는데다 모의 면접에서 제 부족한 점과 장점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우재영씨도 "금융 공기업 모의면접을 2차례 진행했고, 제 태도와 화법에 피드백을 받아 기뻤다"고 말했다. 공동 박람회 모의면접은 17개 금융공기업이 진행했다. 그 외 49개 참가기관이 채용 상담을 제공한다. 또 청년 창업가 육성 지원을 위해 신설한 '금융권 창업지원 상담관'과 고졸출신 현직자가 직접 취업노하우를 전하는 '고졸 취업 성공 토크 콘서트'도 열렸다. 단체 참가한 고교생들은 토크 콘서트에서 나온 '꿀팁'들을 노트와 휴대폰에 메모하며 집중했다.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고교생들이 벌써부터 취업을 위해 박람회장을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며 찡한 마음이 들었다"면서 "모두들 집중해서 꼭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서라도 1년에 1번씩만 이런 박람회를 할게 아니라 더 자주 열렸으면 한다"면서 "중앙회도 좋은 인재를 많이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8-21 18:03:51[파이낸셜뉴스]"은행과 증권사를 노리고 있는데 현직에서 제일 원하는 자격증이 먼지 궁금해 휴가를 내고 남양주에서 왔다. 다양한 금융기관이 원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를 한 자리에서 알 수 있어 좋다." 오지훈 병장(육군 7군단 포병여대) 21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파크는 고연봉 금융권 취업의 꿈을 안고 찾아온 구직 청년들과 좋은 인재를 선발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기관 관계자들로 발 디딜 틈 없었다. 역대 가장 많은 77개사가 참가한 '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는 올해로 8회를 맞았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축사에서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는 미래 가능성과 꿈을 실현하는 기반"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들이 원하는 다양하고 풍부한 취업정보와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청년에게 더 많은 기회와 일자리가 주어져야 한다"면서 "신한은행도 훌륭한 인재를 많이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도 "그 어느 때 보다 변화가 많고 빠른 시기에 좋고 젊은 인재들의 수혈을 통해 한국 금융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기를 간절하게 바란다"고 말했다. 구직자들의 관심은 '올해 공채에서 어떤 자격증이 유효할지'에 쏠렸다. 이화미디어고 2학년?이정우 학생은 "보다 빠르게 사회에 나가 취업에 성공해서 돈을 벌고 싶다"면서 "회사가 원하는 자격증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다니는 중"이라고 말했다. 윤찬빈(28)씨와 우재영(23)씨는 서로 각자가 방문한 부스에서 말한 자격증이나 원하는 '스펙'에 대해 공유했다. 윤찬빈 씨는 "금융권 현직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소중하다"면서 "모르는 것을 속시원하게 물어볼 수 있는데다 모의 면접에서 제 부족한 점과 장점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우재영씨도 "금융 공기업 모의면접을 2차례 진행했도, 제 태도와 화법에 피드백을 받아 기뻤다"고 말했다. 공동 박람회 모의면접은 17개 금융공기업이 진행했다. 그 외 49개 참가기관이 채용 상담을 제공한다. 또 청년 창업가 육성 지원을 위해 신설한 '금융권 창업지원 상담관'과 고졸출신 현직자가 직접 취업노하우를 전하는 '고졸 취업 성공 토크 콘서트'도 열렸다. 단체 참가한 고교생들은 토크 콘서트에서 나온 '꿀팁'들을 노트와 휴대폰에 메모하며 집중했다.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고교생들이 벌써부터 취업을 위해 박람회장을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며 찡한 마음이 들었다"면서 "모두들 집중해서 꼭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서라도 1년에 1번씩만 이런 박람회를 할게 아니라 더 자주 열렸으면 한다"면서 "중앙회도 좋은 인재를 많이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8-21 15:48:17#OBJECT0#개인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인 외화표시채(KP) 공모펀드가 자금을 끌어당기고 있다. 국내외 채권형 상품보다 좋은 수익률을 제공한 덕분이다. 다만, 상품 수가 4개에 불과하다는 점은 확장성 측면에서 한계로 지적된다. 14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KP 공모펀드는 연초 이후 1765억원(11일 기준)이 새로 설정됐다. 최근 6개월로 넓히면 2552억원의 투자금이 들어왔다. KP는 '국내 기업이 외국에서 발행하는 채권'을 의미한다. 통상 사모펀드(PE)나 증권사 중개를 통해서 매수가 가능했고, 최소 투자금액도 1억원 수준이어서 개인이 선뜻 선을 대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이를 공모펀드로 만들어 누구나 손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KP물은 국내 은행, 증권사, 대기업, 공기업 등이 주요 발행사여서 국내 투자자들에 익숙한 데다 신용등급도 높다. 달러 표시로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졌다. 특히 국내에서 발행된 채권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8일 한국광해광업공단은 금리를 5.125%로 설정했고, 신한카드는 지난달 5.500% 금리를 내건 KP물을 발행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월 3억달러어치를 찍으면서 6.000%를 제시한 바 있다. 지난 11일 기준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466%, 은행채는 3% 중반에서 4% 초반대를 가리키고 있다. KP물은 일반적으로 신흥국(이머징)채권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국내채권에 비해 발행금리가 높게 책정된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차이는 펀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연초 이후 국내채권형과 해외채권형 펀드의 수익률이 각각 0.39%, -1.68%에 그치는 동안 KP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5.27%를 나타냈다. 문제는 국내 KP물 공모펀드가 4개뿐이라는 점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신한자산운용, KB자산운용, 트러스톤자산운용이 각각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자산운용업계는 추가로 상품을 출시할 유인이 작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우선 펀드에서 국내채권 대비 물량을 다수 확보하기가 어렵다. 발행 건수가 많지 않아서다. 지난해 금투협 적격기관투자자(QIB) 시장을 통한 KP물 발행은 40건에 그쳤다. 또 과거에 비해 해외 시장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높아져 투자자 입장에서는 KP물이 아니더라도 현지 기업이 발행하는 채권에 투자를 망설이지 않는다. 한 운용사 펀드매니저는 "범용적으로 발행되는 물량이 아니라 구하기가 쉽지 않고, 굳이 해당 유형에만 집중 투자할 이유가 크지 않다"며 "최근에는 글로벌 자본시장에 대한 정보가 많아졌고, 이를 취득할 수단도 다양해져 KP물이 아니더라도 매력적인 상품을 접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4-14 18:40:14[파이낸셜뉴스] 개인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인 외화표시채(KP) 공모펀드가 자금을 끌어당기고 있다. 국내외 채권형 상품보다 좋은 수익률을 제공한 덕분이다. 다만, 상품 수가 4개에 불과하다는 점은 확장성 측면에서 한계로 지적된다. 14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KP 공모펀드는 연초 이후 1765억원(11일 기준)이 새로 설정됐다. 최근 6개월로 넓히면 2552억원의 투자금이 들어왔다. KP는 ‘국내 기업이 외국에서 발행하는 채권’을 의미한다. 통상 사모펀드(PE)나 증권사 중개를 통해서 매수가 가능했고, 최소 투자금액도 1억원 수준이어서 개인이 선뜻 선을 대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이를 공모펀드로 만들어 누구나 손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KP물은 국내 은행, 증권사, 대기업, 공기업 등이 주요 발행사여서 국내 투자자들에 익숙한 데다 신용등급도 높다. 달러 표시로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졌다. 특히 국내에서 발행된 채권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8일 한국광해광업공단은 금리를 5.125%로 설정했고, 신한카드는 지난달 5.500% 금리를 내건 KP물을 발행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월 3억달러어치를 찍으면서 6.000%를 제시한 바 있다. 지난 11일 기준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466%, 은행채는 3% 중반에서 4% 초반대를 가리키고 있다. KP물은 일반적으로 신흥국(이머징)채권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국내채권에 비해 발행금리가 높게 책정된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차이는 펀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연초 이후 국내채권형과 해외채권형 펀드의 수익률이 각각 0.39%, -1.68%에 그치는 동안 KP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5.27%를 나타냈다. 문제는 국내 KP물 공모펀드가 4개뿐이라는 점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신한자산운용, KB자산운용, 트러스톤자산운용이 각각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자산운용업계는 추가로 상품을 출시할 유인이 작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우선 펀드에서 국내채권 대비 물량을 다수 확보하기가 어렵다. 발행 건수가 많지 않아서다. 지난해 금투협 적격기관투자자(QIB) 시장을 통한 KP물 발행은 40건에 그쳤다. 또 과거에 비해 해외 시장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높아져 투자자 입장에서는 KP물이 아니더라도 현지 기업이 발행하는 채권에 투자를 망설이지 않는다. 한 운용사 펀드매니저는 “범용적으로 발행되는 물량이 아니라 구하기가 쉽지 않고, 굳이 해당 유형에만 집중 투자할 이유가 크지 않다”며 “최근에는 글로벌 자본시장에 대한 정보가 많아졌고, 이를 취득할 수단도 다양해져 KP물이 아니더라도 매력적인 상품을 접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4-11 13:19:29#OBJECT0# [파이낸셜뉴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이 그들만의 리그라는 지적이 나온다. 발행규모 상위 발행사에 대한 집중도가 심화되고 있다. 상위 10개 업체의 비중은 2021년 46.9%, 2022년 68.0%, 2023년 72.1% 순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공기업·국책은행 등에 집중..일반기업 참여 급감 22일 한국거래소 사회책임투자채권 전용세그먼트,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2023년 ESG채권 톱10 발행업체는 IBK기업은행 7조원, 한국주택금융공사 6조6900억원, 중진공 4조4700억원, 신보2023유동화 4조3056억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1조9750억원, 한국장학재단 1조6000억원, 예금보험공사 1조1700억원, 우리카드 1조1700억원, LG에너지솔루션 1조원, 포스코퓨처엠 9500억원 순이다. 발행 규모 상위 7개사는 모두 설립목적 자체가 사회적 편익 증진으로 볼 수 있는 공기업 및 국책은행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일부(신보유동화 중 녹색자산유동화증권 1513억원, 한국자산관리공사 2000억원)를 제외하면 전액 사회적채권으로 발행이다. 이들 사회적채권의 자금용도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서민을 위한 주택 공급, 학자금 대출 등의 프로젝트다.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지속되면서 높은 비중이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 금융사 중 우리카드(사회적채권), 일반기업 중 LG에너지솔루션(녹색채권), 포스코퓨처엠(녹색채권) 발행규모가 증가하면서 톱10에 진입했다. 2023년 전체 상장채권(한국주택금융공사 MBS 제외) 대비 ESG채권 발행액 비중은 공기업이 24.7%다. 전체채권 규모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ESG채권 발행액은 오히려 증가했다. 비중은 전년(22.7%) 대비 상승이다. 신보유동화전문회사 등 동일기관이 주관하여 중복 발행한 유동화 SPC를 1건으로 집계한 참여사 수는 2021년 143개사를 기록한 이후 2022년 87개사, 2023년 72개사로 감소하고 있다. 연간 발행 참여사 중 최초로 ESG발행에 참여한 신규 발행사도 감소하고 있다. 신규 발행사 수는 2021년 121개사로 전체 참여사의 85%를 차지했다. 2023년 24개사로 감소하고 전체 참여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3% 수준으로 하락했다. 2021년까지 ESG발행에 참여한 154개사 중 2022년 이후에는 한차례도 ESG채권을 발행하지 않은 발행사도 88개사로 57%나 된다. 조정삼 한신평 재무평가본부 팀장은 "신규 발행사의 시장진입도 감소하고, 기존에 진입했던 발행사의 계속 발행도 제한적으로만 이뤄지면서 점차 소수의 발행사만 지속적으로 ESG채권을 발행하는 구조가 고착화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2023년 ESG 채권 발행 전체 규모로는 42조498억원으로 2022년 42조2754억원 대비 0.5% 감소한 수준이다. 2018년 1조2500억원, 2019년 5조1100억원, 2020년 8조9700억원, 2021년 52조3035억원 순으로 급증하다가 감소세다. 조 팀장은 "2022년 이후 시장금리가 상승하고 금리 불확실성이 늘어난 상황에서 발행사나 투자자 모두 ESG채권에 대한 발행여력, 투자심리가 저하됐다. 이러한 추세는 2023년에도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 기업의 발행 참여가 2021년 활성화되었다가 2022년 이후 급감한 점이 참여사 수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녹색채권 5.9兆→7.4兆 녹색채권은 2022년(5조9000억원) 대비 1조5000억원 증가한 2023년 7조4000억원이 발행됐다. 2022년 대비 모든 업종에서 발행규모가 늘었다. 일반기업도 같은 기간 2조1000억원에서 3조원으로 늘었다. 한신평은 녹색채권 발행규모 증가 관련 상당 부분 전기차 배터리 소재 설비를 자금용도로 발행한 LG에너지솔루션(1조원)과 포스코퓨처엠(9500억원)의 영향인 것으로 봤다. 포스코퓨처엠의 2022년 녹색채권 발행규모(3000억원)을 감안한 두 발행사의 녹색채권 순증액은 1조6500억원 규모다. 환경부의 한국형 녹색채권 및 녹색자산유동화증권 이차보전 지원사업도 녹색채권 발행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두 지원사업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녹색채권에 대해 이자비용의 일정부분을 예산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총 29개 발행사에서 4조7852억원이 발행됐다. 이 중 녹색자산유동화증권 이차보전 지원사업으로 발행된 녹색채권은 1513억원(4개 신보 SPC) 규모다. 2023년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규모(4조8000억원)는 전체 녹색채권(7조4000억원)의 64.6%다. 조 팀장은 "일반기업의 경우 녹색채권 발행규모 증가에도 불구하고 업종 및 업체별 편중은 심화돼 발행기업의 다변화는 약화되는 추세다. 2023년 일반기업 녹색채권 발행은 4개 업종 9개사에서 이뤄졌다. 2021년(13개 업종의 36개사), 2022년(7개 업종 15개사)에 이어 감소세"라고 말했다. 2023년 녹색채권 발행금액 상위업체는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현대캐피탈(6000억원), 한국토지주택공사(5300억원), 한화(4300억원), 산업은행(3000억원), 한국전력공사(2800억원), 한국수력원자력(2700억원), 현대카드(2500억원), 서울주택도시공사(2000억원),에스케이온(SK온, 2000억원), 한국자산관리공사(2000억원) 순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2-22 07:26:51[파이낸셜뉴스] 지난해 단기사채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전년 대비 24%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예탁원을 통한 단기사채 자금 조달 규모는 855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8% 감소했다. 단기사채는 기업이 만기 1년 이하로 1억원 이상 등 일정 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로 단기적인 자금 융통에 이용된다. 유형별로는 일반 단기사채가 전년 대비 28.0% 감소한 582조5000억원어치 발행됐다. 유동화 단기사채는 전년 대비 12.9% 감소한 273조원 발행됐다. 만기별로는 8일물~92일물 발행금액이 529조1000억원 발행됐다. 전체 단기사채 발행규모의 61.8%를 차지하는 규모다. 7일물 이하 발행금액은 323조1000억원 발행돼 37.8%에 달다. 93~365일물 발행금액은 3조3000억원으로 0.4%를 차지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1등급의 발행금액이 777조1000억원으로 전체의 90.8%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로는 25.1% 감소한 수치. 이어 A2등급 69조5000억원, A3등급 8조6000억원, B이하 3000억원 등이 발행됐다. 업종별로는 유동화회사의 단기사채 발행규모가 273조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31.9%를 차지했다. 이어 증권회사(250조8000억원), 일반기업 및 공기업(176조5000억원), 카드·캐피탈·기타금융업(155조2000억원) 순으로 발행금액이 많았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1-17 10:31:26◆ 신한은행 <승진(SM)> ◇부서장△시도금고영업부장 천춘봉 △기업솔루션부장 이승목 △외환투자사업부장 김현진 △글로벌IB금융부장 박현종 △Tech운영부장 송영신 △소비자보호부장 최승훈 △기업여신심사부장겸 부장심사역 박인선 △종합기획부장 기우석 △총무부장 홍기표 △안전관리부장 한창옥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문택모 △남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엄보용 △부산경남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소민기 △압구정역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최준정 △무역센터지점장 최자영 △선릉지점장 장창훈 △반포남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원석 △양재동 기업금융1센터 커뮤니티장 김세영 △장한평역 금융센터장겸 SRM 유경안 △행당동지점장 이형우 △건국대학교지점장 탁장원 △하남지점장 김정애△연신내지점 커뮤니티장 이창석 △보라매역 금융센터장겸 SRM 김시복 △구로디지털 금융센터장겸 SRM 김홍중 △디지털중앙지점장 조병주 △여의도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장래혁 △목동현대 금융센터장겸 SRM 윤혜영 △가양역지점 커뮤니티장 최성진 △남대문지점장 홍성규 △구로구청지점장 김승희 △송도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양정식 △죽전지점 커뮤니티장 황성구 △기흥역 금융센터장겸 SRM 송재우 △영통지점장 이재용 △온산 금융센터장겸 SRM 황선상 △울산지점장 권기록 △양산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박임규 △부산서면지점장 이상무 △녹산공단 금융센터장겸 SRM 천수명 △안동지점장 김영화 △글로벌사업추진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북경분행) 이상득 △글로벌사업추진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베트남은행 북부본부) 류제은 △글로벌사업추진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카자흐스탄은행) 조용은 이상 44명. <승진(Mb)> ◇부서장△영업추진3부 팀장(부서장대우) 서진영 △WM추진부 팀장(부서장대우) 오건영 △디지털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정회경 △디지털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최준표 △디지털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한승효 △디지털HR부장 최지웅 △데이터융합센터장 박동준 △슈퍼SOL플랫폼본부 팀장(부서장대우) 김현곤 △땡겨요사업단 팀장(부서장대우) 김경준 △개인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금한천 △기업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최기원 △기업금융부 팀장(부서장대우) 정관웅 △외환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고경환 △투자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서동욱 △투자자산수탁부장 정영철 △퇴직연금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김태호 △GIB·대기업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박상훈 △증권운용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성수 △종합금융부 팀장(부서장대우) 이경빈 △Tech운영부 팀장(부서장대우) 유광재 △여신서비스개발부장 장정남 △글로벌서비스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용훈 △기관서비스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이병식 △Tech감사실장 윤성 △글로벌전략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재홍 △브랜드전략실장 김정현 △소비자보호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성득 △여신기획부 팀장겸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태환 △여신기획부 팀장겸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방희종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박주민 △여신관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형균 △HR부 팀장(부서장대우) 박준식 △상생금융부장 강승표 △자금부 팀장(부서장대우) 김문식 △준법경영부장 김지훈 △준법감시부 팀장(부서장대우) 김경을 △대전충남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고경원 △무역센터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기동 △무역센터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양우석 △선릉중앙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유경한 △강남중앙 기업금융1센터 지점장겸 SRM 원현진 △논현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동훈 △반포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하인수 △반포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최은숙 △양재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은주 △양재동 기업금융1센터 지점장겸 SRM 정창훈 △성수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지연 △스타시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남성미 △구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전지훈 △미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임현수 △문정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임근삼 △일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서석현 △화정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장대성 △충정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한지성 △보라매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장영두 △서울대학교지점장 송재성 △독산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신윤옥 △구로디지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윤정수 △구로디지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형배 △구로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지영 △디지털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출원 △서여의도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정영숙 △여의도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심정섭 △영등포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함식 △목동현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어희수 △가양역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준엽 △강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남윤식 △기업영업부 지점장겸 SRM 김종일 △충무로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강성진 △광교 기업영업부 지점장겸 SRM 김흥식 △서울시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최희주 △은평구청지점장 윤주희 △인천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기영 △인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최용훈 △송도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유창민 △남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오재곤 △남동산단 기업금융1센터 지점장겸 SRM 유한용 △남동산단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김형근 △남동구청지점장 임춘홍 △송현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정웅택 △인천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호식 △검단산업단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조선보 △김포한강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우천 △경기광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배성준 △경기광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인순 △성남지점장 최원식 △미금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윤승필 △용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정국일 △분당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신금석 △안산스마트 기업금융1센터 지점장겸 SRM 박대윤 △안산스마트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최병재 △시화스틸랜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오은섭 △시화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이유철 △반월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상근 △철산동지점장 최연숙 △인천법원지점장 사보영 △평택법원지점장 김재열 △수원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남인숙 △오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원석 △동탄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범구 △팔탄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승환 △안성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임민호 △강원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장진호 △원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종행 △강릉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백현 △울산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정규 △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원희 △사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허영미 △부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손봉교 △마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두현 △마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봉국 △창원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창선 △황금네거리지점장 최혁 △성서공단 기업금융1센터 지점장겸 SRM 최동규 △포스코대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서원교 △포스코대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진석 △경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장주석 △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명선 △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일수 △순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전창호 △순천법원지점장 차승엽 △익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조재훈 △전주에코시티지점장 엄정길 △신제주지점장 박용덕 △서귀포지점장 변재성 △대전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신환철 △대전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순자 △논산 금융센터장겸 SRM 서동연 △세종조치원 금융센터장겸 SRM 조성윤 △천안 금융센터장겸 SRM 신남식 △천안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황오석 △천안불당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도형 △서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황선태 △충북기업영업부 지점장겸 SRM 유인중 △사천동지점장 신한수 △봉명동지점장 심효익 △분평동지점장 표명복 △오창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신권수 △신한PIB 강남센터 지점장겸 PB 전은영 △신한패밀리오피스 반포센터 지점장겸 PB 한덕희 △신한PWM서교센터장 박종진 △신한PWM서초센터 지점장겸 PB 김희정 △신한PWM압구정센터 지점장겸 PB 장석규 △신한PWM잠실센터 지점장겸 PB 오종섭 △신한PWM분당센터 지점장겸 PB 김유경 △서소문지점장 이원동 △명동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신동윤 △현대모터타운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광희 △강남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권오균 △FI영업1부 지점장겸 SRM 김태희 △글로벌사업추진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SBJ은행 동경본점영업부) 유현철 △글로벌사업추진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무석분행) 신종식 △글로벌사업추진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염성분행) 김재명 △글로벌사업추진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본점) 양호림 △글로벌사업추진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본점) 허정철 △글로벌사업추진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본점) 황철오 △글로벌사업추진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아메리카신한은행 본점) 김재욱 △글로벌사업추진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아메리카신한은행 본점) 박준홍 △신한 인도본부 조사역(부서장대우) 이승한 △IB/글로벌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홍콩지점) 윤원근 △IB/글로벌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뉴욕지점) 박재영△신한자산운용(인력교류) 이형준△신한리츠운용(인력교류) 임종수 이상 163명. <신규임명> ◇부서장 △업무혁신부 팀장(부서장대우) 고경래 △디지털금융센터 팀장(부서장대우) 김현태 △고객상담센터 팀장(부서장대우) 권봉주 △디지털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김대홍 △시도금고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조문희 △기업금융부 팀장겸 SRM(부서장대우) 김태진 △S&T센터 팀장(부서장대우) 강병국 △Tech운영부 팀장(부서장대우) 송민섭 △디지털서비스개발부 Lab장(부서장대우) 이현구 △글로벌사업추진본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성렬 △브랜드전략실 팀장(부서장대우) 권혁수 △모형공학부장 이범승 △종합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원길 △HR부 팀장(부서장대우) 이현철 △비서실 팀장(부서장대우) 김근환 △정보보호본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영주 △이사회사무국장 주형미 △강원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김정남 △영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임영찬 △학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정인순 △서초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종숙 △역삼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임현진 △장한평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장지영 △장한평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황은희 △별내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한현주 △잠실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정일 △잠실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신선혜 △가락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백연정 △강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광석 △용산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임병호 △합정역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한기선 △파주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갑배 △화정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상호 △여의도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원형록 △목동현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애란 △오류동지점장 윤주현 △대학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송관호 △대학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현정 △강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숙영 △양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경숙 △종각역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동규 △서소문청사출장소장 김계자 △주안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진홍 △인천동구청지점장 서인태 △부평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최문주 △인천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엄정필 △부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문수 △부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유선옥 △김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정기 △김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윤정아 △김포한강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명성 △이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유형석 △안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은이 △군포IT밸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채현 △평촌역 기업금융1센터 지점장겸 SRM 최원도 △평촌역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류재정 △시화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정성욱 △시화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배상현 △반월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동우 △수원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성균 △영통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고성주 △동탄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강신열 △평택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강귀미 △양양지점장 조경만 △영월지점장 장원석 △해운대백병원지점장 조원래 △장전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자원 △울산법원지점장 김미영 △울산북지점장 박진수 △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철환 △부전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성우 △부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희종 △신평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권전윤 △신평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황영지 △명지국제도시지점장 우대건 △김해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오성진 △대구3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기현 △대구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전해정 △한국교육학술정보원지점장 황재호 △성서공단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임태성 △구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혜정 △김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진범 △거창지점장 장혁창 △광주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재옥 △목포하당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한승철 △나주빛가람지점장 고제후 △전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민호 △전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영수 △천안법원지점장 이명수 △탕정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장희윤 △청주법원지점장 송현호 △제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병로 △충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은순 △충주연수지점장 안치경 △오창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오원균 △신한패밀리오피스 서울센터 지점장겸 PB 김성영 △신한PWM강남센터 지점장겸 PB 최정임 △신한PWM대구센터장 하인성 △신한PWM대전센터장 박은선 △대기업영업2부 지점장겸 SRM 박세호 △FI영업2부 지점장겸 SRM 김정원 △글로벌사업추진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총행) 국승운 △글로벌사업추진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상해분행) 조윤석 △글로벌사업추진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본점) 이재현 △글로벌사업추진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박닌지점) 정재원 △뭄바이지점장 박인태 △글로벌사업추진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인도네시아은행 본점) 김성원 △IB/글로벌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런던지점) 나병욱 △신한카드(인력교류) 윤세진 △신한자산운용(인력교류) 박수정 <이동> ◇부서장△영업추진1부 팀장(부서장대우) 배진호 △영업추진2부 팀장(부서장대우) 박태훈 △WM추진부 팀장(부서장대우) 임성용 △채널전략부장 이석원 △SOL운영부장 오흥식 △업무혁신부장 한동영 △디지털금융센터장 김은자 △디지털여신센터장 이송근 △디지털여신센터 팀장(부서장대우) 이유선 △고객상담센터장 한상경 △Mydata Unit장 김현조 △Data Unit장 이정일 △AI 연구소장 김강철 △땡겨요사업단 팀장(부서장대우) 이광식 △솔루션Tribe Product Owner 윤성일 △원신한추진부장 임윤정 △기관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양윤성 △기업금융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상원 △기업금융부 팀장(부서장대우) 안현경 △기업금융부 팀장겸 SRM(부서장대우) 양명진 △기업금융부 팀장겸 SRM(부서장대우) 장근식 △투자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박상철 △신탁솔루션부장 이재규 △퇴직연금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재영 △GIB·대기업사업부장 이정빈 △투자금융부장 김완택 △투자금융부 팀장(부서장대우) 김형경 △S&T센터장 김희진 △투자서비스개발부장 강경원 △정보서비스개발부장 김대성 △글로벌전략부장 김지형 △소비자보호부 팀장(부서장대우) 박주한 △소비자보호부 팀장(부서장대우) 조범철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강수연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박성남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이준헌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장근순 △개인여신심사부장겸 부장심사역 윤영미 △개인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박재서 △기업여신지원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박용세 △여신관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엄정용 △리스크총괄부장 김경태 △리스크공학부장 전효진 △여신감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주정범 △종합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이규섭 △종합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지상호 △HR부 팀장(부서장대우) 유재상 △자금부장 심재휘 △비서실장 이종혁 △정보보호본부 팀장(부서장대우) 하옥상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김만수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안준의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허림 △강남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우경식 △중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석필수 △경기동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임진성 △경기중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구진모 △부산울산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김병주 △호남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김광중 △신사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창식 △신사동지점장 정경원 △압구정역지점장 오하중 △압구정중앙지점장 김배승 △영동지점장 윤근혁 △무역센터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영식 △삼성역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황인주 △봉은사로지점장 윤석민 △선릉중앙 기업금융1센터 지점장겸 SRM 유주영 △선릉중앙 기업금융2센터장겸 SRM 이승재 △선릉중앙지점장 임경찬 △강남중앙 기업금융1센터 커뮤니티장 최윤영 △강남중앙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이승석 △논현동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이동환 △GS타워지점장 김대일 △대치동지점장 이동섭 △도곡지점 커뮤니티장 이한석 △개포동지점장 최형진 △잠원동지점장 김철회 △서초중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성정환 △서초중앙지점장 하일규 △강남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오원식 △양재역 금융센터장겸 SRM 최근영 △방배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중원 △방배지점장 이종수 △사당지점장 이정희 △동부법원지점장 배준희△법조타운지점 커뮤니티장 남창신 △법조타운법원출장소장 임창균 △고양법원지점장 박경미 △답십리지점장 김현우 △장안동지점장 장인호 △중화역지점장 조붕래 △뚝섬역 금융센터장겸 SRM 권오훈 △성동지점장 황종근 △군자역지점장 이무의 △테크노마트지점장 윤기성 △자양동지점장 박재우 △광장동지점장 조현동 △별내 금융센터장겸 SRM 임종민 △다산지점장 심윤보 △잠실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건웅 △잠실롯데캐슬지점장 박일규 △오금동지점장 유성옥 △송파지점 커뮤니티장 최용제 △강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허경회 △강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영권 △둔촌동지점장 곽종성 △고덕동지점장 고영찬 △명일역지점장 김용환 △굽은다리역지점 커뮤니티장 양민현 △문정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강태욱 △올림픽선수촌지점장 조원전 △한남동 금융센터장겸 SRM 김은정 △한남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봉구 △용산전자지점장 김철곤 △용산지점장 유영택 △마포중앙지점 커뮤니티장 박애련 △숙명여자대학교지점장 이은미 △세종로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김종호 △경희궁지점장 유유정 △응암동지점장 이재환 △일산탄현지점장 최병희 △일산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서수호 △일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강석원 △후곡마을지점장 신종호 △일산중앙지점장 우주혁 △국립암센터지점장 하성주 △원당지점장 김진영 △행신지점장 박상희 △서대문역지점장 지철희 △이대역지점장 이남규 △상도역지점장 이현주 △독산동 금융센터장겸 SRM 신광현 △독산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안영준 △가산디지털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류지원 △대림동지점장 이후종 △시흥동지점장 최진회 △디지털중앙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우동배 △개봉동지점장 박민호 △서여의도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유진용 △여의도중앙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김태헌 △여의도중앙지점 커뮤니티장 권창현 △여의도지점장 배동구 △K.B.S지점장 이덕천 △서여의도지점장 조재성 △당산역 금융센터장겸 SRM 황소영 △당산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최병길 △영등포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류은상 △영등포지점 커뮤니티장 박형규 △신월동지점 커뮤니티장 류동우 △목동역지점장 이근이 △마곡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영관 △이대서울병원지점장 이유경 △대학로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남수 △보문동지점장 김도산 △길음동지점장 황승재 △서울대학교병원지점장 황병윤 △미아동지점장 김태형 △돌곶이역지점장 윤용민 △노원역지점장 차동윤 △마들역지점장 이승국 △양주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휘진 △포천 금융센터장겸 SRM 최정훈 △의정부지점장 김태운 △명동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성권모 △영업부 커뮤니티장 정태승 △소공동지점장 남영준 △종로중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서정운 △종로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승기 △종로중앙지점장 이현주 △종각역지점장 선욱희 △종로지점장 신덕기 △현대계동지점장 권영준 △연지동지점장 김주호 △제기동역지점장 장신택 △동대문지점장 양진혁 △동대문종합시장지점 커뮤니티장 강래형 △충무로역지점장 박종호 △광교 기업영업부장겸 SRM 허화자 △을지로지점장 홍석우 △파이낸스센터지점장 이규진 △서울시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문호 △강남구청지점장 이성준 △서초구청지점장 유재옥 △주안공단 금융센터장겸 SRM 배연수 △주안남지점장 송왕섭 △송도국제도시지점장 이승원 △남동 금융센터장겸 SRM 강재구 △남동산단 기업금융1센터장겸 SRM 고공효 △인천광역시청지점 커뮤니티장 이태훈 △미추홀구청지점장 김용범 △부평구청지점장 하상남 △인천중구청지점장 이혜경 △부평중앙지점 커뮤니티장 도병록 △송현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윤상현 △가좌동지점장 정의균 △송현동지점장 구현자 △루원시티지점장 공태귀 △인천영업부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장윤성 △인천터미널지점장 김은경 △인천논현역지점장 정훈철 △부천테크노파크 금융센터장겸 SRM 최인호 △부천 금융센터장겸 SRM 안재철 △부천위브더스테이트지점 커뮤니티장 한창용 △부천옥길지점장 권오수 △김포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재건 △검단산업단지 금융센터장겸 SRM 신정훈 △김포한강 금융센터장겸 SRM 김동국 △강화지점장 조우형 △검단신도시지점장 김연규 △김포장기지점장 이경범 △경기광주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황긍석 △성남공단 금융센터장겸 SRM 김종환 △성남중앙지점장 이완두 △판교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최병찬 △서판교지점장 장영희 △판교테크노밸리지점장 한지예 △분당지점장 설표명 △백궁지점장 박상배 △분당서울대학교병원지점장 김선곤 △광교상현 금융센터장겸 SRM 정범채 △수지동천지점장 이원석 △용인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용혁 △용인동백지점장 김창진 △분당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정성종 △분당시범단지지점 커뮤니티장 이동규 △네이버지점장 정성희 △안산 금융센터장겸 SRM 윤말한 △안산스마트지점장 이학철 △상록수지점장 이위영 △금정역 금융센터장겸 SRM 손동호 △산본지점장 윤미영 △군포지점장 황진웅 △평촌역지점장 류기철 △인덕원지점장 강학돈 △안양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대현 △안양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장욱 △과천지점장 지정준 △관양동지점장 박영환 △안양비산동지점장 유성훈 △시화스틸랜드 금융센터장겸 SRM 임현묵 △시화 기업금융2센터장겸 SRM 김철민 △시화지점장 김성욱 △반월공단 금융센터장겸 SRM 김재명 △시흥능곡지점장 노동근 △하안동지점장 김대현 △시흥지점 커뮤니티장 윤보영 △안산법원지점장 황호문 △안양법원지점 커뮤니티장 송석민 △수원시청역지점장 임창혁 △영화동지점장 장보영 △수원중앙지점장 박영란 △영통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최용호 △광교타운지점장 김영옥 △오산 금융센터장겸 SRM 박용성 △동탄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진범 △동탄솔빛나루지점장 이행호 △동탄호수공원지점장 신동훈 △안성 금융센터장겸 SRM 최중천 △안중 금융센터장겸 SRM 곽창규 △평택고덕 금융센터장겸 SRM 고대진 △평택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신영수 △홍천지점장 최석 △춘천남지점장 한만구 △원주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최영환 △남원주지점장 김진만 △원주중앙지점장 김응섭 △동해지점장 유지율 △태백지점장 윤정아 △사북지점 커뮤니티장 박재환 △장산역지점장 이미정 △장전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홍종열 △울산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장정훈 △약사동 금융센터장겸 SRM 소갑석 △울산SK지점장 이길환 △서부산유통단지 금융센터장겸 SRM 정유선 △부전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유성오 △범일동지점장 송정훈 △BIFC지점장 변승수 △부산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봉준 △신평 금융센터장겸 SRM 김근효 △자갈치역지점장 오세영 △진영 금융센터장겸 SRM 유정근 △마산 금융센터장겸 SRM 이현우 △진주 금융센터장겸 SRM 김동수 △대구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권기환 △대구지점장 정주동 △대구위브더제니스지점장 박호준 △대구법원지점장 최지영 △성서공단 기업금융1센터 커뮤니티장 장세웅 △성서공단 기업금융2센터장겸 SRM 신장식 △칠곡지점장 양정일 △구미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우경 △포스코대로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황은석 △포항지점장 권세국 △광주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임주성 △광주지점장 강내길 △봉선동지점장 송희 △상무 금융센터장겸 SRM 김경호 △목포하당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박종효 △목포지점장 홍영민 △목포대학교지점장 김태선 △광양 금융센터장겸 SRM 김문섭 △순천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박형열 △전주지점장 박병찬 △군산지점장 왕경숙 △제주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김완철 △제주지점 커뮤니티장 김훈 △대전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효영 △엑스포타워 금융센터장겸 SRM 문병갑 △세종지점장 임정석 △세종중앙지점장 왕규천 △천안중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장창근 △천안중앙지점장 이은주 △순천향대학교지점장 신동관 △대산지점장 윤용명 △청주동남지점장 김태복 △충북영업부장 이병헌 △청주대학교지점장 이정수 △청주터미널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양정민 △청주지웰시티지점장 임창섭 △충주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한병기 △음성 금융센터장겸 SRM 정동철 △오창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박상용 △신한PWM강남파이낸스센터장 박지연 △신한PWM목동센터장 윤석미 △신한PWM서울파이낸스센터장 정택수 △신한PWM압구정센터장 심재경 △신한PWM압구정중앙센터장 이혜영 △신한PWM한남동센터장 정우룡 △신한PWM잠실센터장 송재우 △신한PWM분당센터장 정화삼 △신한PWM일산센터장 김영웅 △신한PWM판교센터장 박선하 △신한PWM판교센터 지점장겸 PB 김경선 △신한PWM인천센터장 박현희 △신한PWM부산센터장 이승은 △대기업영업3부 지점장겸 SRM 유창한 △삼성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김영준 △삼성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정원 △GS타워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형석 △FI영업2부장겸 SRM 강수종 △FI공기업영업부장겸 SRM 권혁상 △대기업FI센터장 김성윤 △글로벌사업추진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SBJ은행 본점) 안상경 △글로벌사업추진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캐나다신한은행 본점) 박종호 △글로벌사업추진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캄보디아은행 본점) 박희진 △홍콩지점장 정찬희 △런던지점 팀장(부서장대우) 김영권
2024-01-02 12:47:38【 자카르타(인도네시아)=전용기 기자】"'KB금융그룹 기준에 부합하는 은행 운영기반 구축' '비즈니스 부문별 인니 톱10 진입' '인니 미래 혁신산업의 금융 리딩'을 KB부코핀은행의 전략 방향으로 설정했습니다." 이우열 KB부코핀은행장은 지난해 연말 파이낸셜뉴스와 인터뷰에서 "인도네시아에 도착하자마자 현지 금융환경, KB부코핀은행 현황 및 앞으로의 전략에 대해 경영진(BOD), 이사회(BOC) 등 내부 인사를 포함한 다양한 외부 인사들과 많은 토론을 진행했고 고민 끝에 이 같은 전략 방향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대형은행(BCA, Mandiri, BRI, BNI 등), 중형은행, 지역은행, 인터넷 은행 등 다양한 형태의 100여개 은행이 영업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하다. 또한 모바일뱅킹 등 디지털 기술과 상품도 다양하게 제공돼 금융소비자 수준이 매우 높다. 이 행장은 "KB부코핀은행도 현지 금융당국(OJK)과 중앙은행(BI)에 비대면 실명확인을 위한 솔루션(E-KYC) 승인을 받아 신규 모바일뱅킹 앱 'KB Star'를 출시했다"면서 "정보기술(IT)에 대한 대규모 투자(Next Generation Banking System)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은행으로 거듭나고자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발 더 나가 KB부코핀은행이 과거 인니 10대 은행으로서 명성을 떨칠 당시의 주 고객층이었던 정부 소유 공기업과 우량 대기업을 다시 고객화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행장의 시선은 KB부코핀은행의 성장에만 머물러 있지 않다. 인니와 동반성장이 최종 목표다. 그는 "개인 고객에 대해선 리스크를 시스템적으로 통제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1금융권 대출을 지원해 주고, 소호 사업주들은 낮은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을 부담해 수익을 더 확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KB의 고객이 보다 손쉽고 낮은 가격으로 제도권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해 현지 중산층을 확대하고 인니 발전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 행장이 공을 들이고 있는 인니 산업 생태계는 크게 △전기차량 △의료산업 △농업 등 세 분야다. 특히 전기차 분야는 이미 씨를 뿌리고 있다. 지난해 5월 KB부코핀은행은 현지 에너지 기업인 인디카 에너지 그룹과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당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직접 참석, "KB부코핀은행이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을 선도하고, 현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응원했다. 이 행장은 끝으로 "중장기적으로는 디지털·기술 발전으로 인해 새롭게 생성 또는 변모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먼저 고민해 인니 산업의 발전과 현지 국민의 행복 창출에 역할을 할 계획"이라며 "궁극적으로 KB금융그룹의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를 인니에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1-01 19:36:11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16년만에 5%를 돌파하고 중동 불안까지 가중되면서 물가가 다시 들썩이고 있다. 이달부터 안정될 것이라는 정부 공언과 흐름이 다르다. "물가 하락 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더딜 수 있다"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경고성 발언까지 나왔다. 정부는 공정거래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물가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부처까지 물가대응에 나서는 총력전을 펴고 있지만 마땅한 정책수단이 없어 고심은 깊어지고 있다. 22일 세종 관가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충돌로 중동 전운이 짙어진 이후 정부는 물가 대응에 최우선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17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물가관련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다. 물가회의는 통상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위주로 참석했다. 이날엔 중소벤처기업부, 공정위, 행정안전부까지 확대됐다. 사실상 전 정부 부처가 참여했지만 추석 전 '물가·민생 점검 회의'에서 나온 방안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배추 공급 확대, 농산물 할인 지원 등을 내놨다. 이런 대책들은 시행 중이지만 물가는 8월부터 두달째 3%대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물가안정을 위한 추가 정책방안을 놓고 고심 중이다. 뚜렷한 정책수단은 없다. 물가를 끌어올리는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국제유가 상승 등은 제어가 어렵다. 올해 세수가 당초 전망보다 60조원 가량 적게 걷힐 것으로 예상돼 유류세 인하폭 확대는 어렵다. 할당관세 적용품목 확대 등도 한계가 있다. 물가안정을 위해 정부가 주로 사용하던 공공요금 통제도 에너지 공기업의 적자누적으로 사용하기 힘든 정책이다. 올해 1%대의 성장세가 예상되면서 기준금리 인상카드도 꺼내기 쉽지 않다. 재정·통화 정책 모두 손이 묶여 있는 셈이다. 추경호 부총리는 지난 19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 국감에서 기재부는 유류세 인하 연장, 현장점검 강화, 수입과일·분유 등에 대한 신규 할당관세 도입 등을 물가대책으로 제시하는 데 그쳤다. 다만 이창용 한은 총재는 물가불안심리 억제를 위한 통화정책 카드를 내비쳤다. 이 총재는 지난 19일 금융통화위원회 후 기자들과 만나 "물가가 예상 경로보다 올라 국가 경제 전체를 위해 어떤 것을 희생하더라도 물가를 안정시켜야 하는 경우 (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2023-10-22 18:17:15[파이낸셜뉴스] 올해 3·4분기 단기사채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25%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4분기 단기사채 자금조달 규모는 총 189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6% 줄었다. 전분기에 비해서는 15.4% 감소했다. 유형별로 보면 금융기관 및 일반회사가 발행하는 일반 단기사채는 125조7000억원이 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23.9% 감소했고 유동화회사(SPC)가 발행하는 유동화 단기사채는 63조4000억원이 발행돼 26% 줄었다. 만기별로는 3개월물(92일물) 이하 발행금액은 188조8000억원으로 총 발행 금액의 99.8%에 달했다. 93∼365일물 발행금액은 3000억원으로 총 발행금액의 0.2%를 차지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1등급의 발행금액이 170조8000억원으로 전체 발행 금액의 90.3%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유동화회사(63조4000억원), 증권회사(50조원), 일반·공기업(38조2000억원), 카드·캐피탈 등 기타금융업(37조5000억원) 순으로 발행금액이 많았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3-10-16 10: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