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매주 월요일마다 이용자에게 카카오 이모티콘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누구나 매주 월요일마다 카카오 이모티콘 톡채널 또는 이모티콘 키보드 화면에 보이는 '무료로 받기' 버튼을 통해 이모티콘을 다운 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한 이모티콘은 3일간 무료로 횟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창작자에게는 자신의 창작물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이용자에게는 다채로운 대화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1일까지는 다양한 유형의 인기 이모티콘들을 차례로 선보인다. 이용자는 곽철이, 망그러진 햄터, 오둥이, 극락 쿼카, 포테토뭉 등 동물 캐릭터 이모티콘부터 오니기리, 햄뿡이, 찌글 눈멍이, 노랑개 등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 이모티콘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채팅 필수템, 손으로 말해요 모음집, 미니 도형 꾸러미 등 실용적인 미니 이모티콘도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카카오 김지현 이모티콘트라이브 리더는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도 손쉽게 다양한 스타일의 이모티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창작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6-30 14:15:48[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텍스트힙(Text Hip)’ 트렌드의 맞춰 ‘미니 이모티콘으로 즐기는 텍스트 힙’을 주제로 문자기획전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기획전에 참가하는 미니 이모티콘 작가는 이나피스퀘어, 김소영, 양진, 아무개씨, 김잼, 이모양 등 6명이다. 카카오 이모티콘샵에서 이나피스퀘어 특유의 손글씨 감성이 담긴 알파벳, 김소영 작가의 한국적인 붓글씨, 양진 작가의 키치한 레트로 한글, 아무개씨의 복고풍 한글카드, 김잼 작가의 따뜻한 그림문자, 이모양의 고양이를 모티프로 한 초성 메시지 등 작가들의 개성이 담긴 미니 이모티콘을 만날 수 있다. 카카오는 문자기획전 진행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카카오 이모티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이벤트를 연다. 계정을 팔로우한 뒤 댓글로 갖고 싶은 미니 이모티콘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해당 이모티콘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 김지현 이모티콘트라이브 리더는 “서로 다른 종류의 미니 이모티콘을 하나의 말풍선에 담을 수 있는 특성을 살려 이용자들이 다채롭고 풍부한 대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 및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선보이며 창작자, 이용자 모두에게 유용한 이모티콘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5-15 14:03:17[파이낸셜뉴스] 출시 13주년을 맞은 카카오 이모티콘이 지난 13년간 약 70만개가 출시됐고, 누적 발신은 2800억 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카카오에 따르면 올해 가장 인기가 높았던 이모티콘은 ‘듀.. 가나디’, ‘망그러진 곰’, ‘잔망루피’, ‘담곰이’, ‘춘식이’ 등 팬덤이 있는 캐릭터들이었다. 특히 올해에는 한화이글스 이모티콘과 KBO리그 구단 콜라보레이션 협업 이모티콘을 선보이며 스포츠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올해 3월 공개한 ‘미니 이모티콘’은 1700만 명이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 국민 3명 중 1명이 ‘미니 이모티콘’을 사용해 본 셈이다. ‘미니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대화 속에서 텍스트와 함께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작은 크기의 이모티콘이다. 카카오톡 대화 말풍선 안에서 텍스트와 함께 다양한 사물을 표현할 수 있으며, 서로 다른 종류의 미니 이모티콘을 하나의 말풍선에 담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 이모티콘 플러스의 구독자 수는 전년 대비 50만 명이 증가해 250만 명을 넘어섰다. 정기구독 상품인 카카오 이모티콘 플러스는 감정이나 상황에 따라 개별 이모티콘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지난 7월 부터는 이모티콘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많이 선물하는 이모티콘’, ‘지금 많이 검색하는 이모티콘’, ‘지금 뜨는 키워드’ 등 이모티콘 스토어를 보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들도 추가했다. 창작자가 출시한 이모티콘을 한눈에 모아볼 수 있는 ‘카카오 이모티콘 작가페이지’도 이달 신설됐다. 작가페이지에서는 창작자의 모든 이모티콘을 최신순 및 인기순으로 정렬할 수 있고, 작가의 이모티콘 영역에서 원하는 캐릭터를 클릭하면 해당 캐릭터의 이모티콘만 모아서 볼 수도 있다. 카카오 김지현 이모티콘 리더는 “카카오 이모티콘에 대한 이용자들의 꾸준한 관심 덕분에 창작자와 함께 13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는 이모티콘 사용의 즐거움을, 창작자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고도화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1-27 10:16:15[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오는 28일까지 유료 구독 상품 '이모티콘 플러스' 이용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월 3900원인 이모티콘 플러스는 60만개의 이모티콘을 별도 구매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누구나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전원은 이모티콘 플러스 3일, 7일, 14일, 1개월, 1년 무료 이용권 5종 중 무작위로 1개를 받을 수 있다. 조연주 카카오 이모티콘사업마케팅 리더는 "더 많은 이용자가 카카오톡 안에서 다양한 이모티콘을 만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용자에게는 이모티콘 사용의 즐거움을, 창작자에게는 생태계 확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0-15 13:27:23[파이낸셜뉴스] 판다 가족 바오패밀리부터 코끼리, 기린 등 에버랜드 동물원에 살고 있는 동물 친구들을 카카오톡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30일, 다양한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신규 이모티콘 '판다 옆 동물 친구들'을 카카오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버랜드가 '푸바오는 한 살', '푸바오는 우리 언니', '타이거밸리 호랑이들의 호호랑랑' 등 총 다섯 차례 선보인 카카오 이모티콘은 공개 하루 만에 전연령대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아왔다. 이번에 출시된 '판다 옆 동물 친구들' 이모티콘은 레서판다 레시·레몬,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 등 인기 동물들의 재치 있는 표현을 가미해 총 24종으로 구성됐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지난 2019년 세계 최고 수준의 동물원에 수여되는 AZA 인증을 획득한 바 있는 에버랜드 동물원의 다양한 동물들을 일상에서도 보고 싶어 하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이번 '판다 옆 동물 친구들' 카카오 이모티콘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최초의 쌍둥이 아기 판다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주인공으로 한 포토에세이 '전지적 루이·후이 시점'은 오는 31일 교보문고, 예스24 등 온·오프라인 서점에 정식 출간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7-30 09:08:33[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카카오톡 이모티콘의 미니 버전인 '미니 이모티콘' 8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미니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대화 속에서 텍스트와 함께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작은 크기의 이모티콘이다. 카카오톡 대화 말풍선 안에서 텍스트와 함께 다양한 사물을 표현할 수 있으며, 서로 다른 종류의 미니 이모티콘을 하나의 말풍선에 담을 수 있는 것이 기존 이모티콘과 차별화된 특징이다. 미니 이모티콘은 감정, 상황 표현이나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는 점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3월 미니 이모티콘을 공개하며 무료로 선보인 ‘춘식이의 하루’, ‘핑크핑크 어피치’, ‘미니 문방구’ 등 3종은 출시 이틀 만에 다운로드 1000만 건을 돌파했다. 이번에 출시한 미니 이모티콘 8종은 지난 4월 카카오톡 카카오이모티콘 채널 메시지를 통해 설문에 참여한 약 40만명의 이용자 선호도가 반영됐다. 설문 결과에서 인기가 높았던 잔망루피, 망그러진곰, 최고심, 인사이드 아웃 등 캐릭터를 비롯해 라이프스타일 일러스트로 유명한 아티스트 이나피스퀘어, 끼니와 협업한 미니 이모티콘을 선보인다. 또 이슬로, 김다예 작가와의 협업도 진행됐다. 미니 이모티콘 신규 8종은 카카오톡 앱 이모티콘 스토어에서 유료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창작자들을 위한 ‘카카오 미니 이모티콘 스튜디오’를 베타 오픈한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6일부터 31일까지로 누구나 미니 이모티콘을 제작해 제안할 수 있다. 카카오는 향후 미니 이모티콘 스튜디오를 정식으로 오픈하며 새로운 창작자 생태계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지현 카카오 이모티콘 리더는 “미니 이모티콘은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만큼 창작자 생태계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이모티콘 서비스를 선보이며 카카오와 창작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6-18 10:37:36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카카오 이모티콘 4탄 '푸바오는 우리 언니'가 출시 하루 만에 종합 인기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에버랜드는 지난 2021년 '푸바오는 한 살', 지난해 '푸바오는 세 살', 올해 1월 초 '푸바오는 우리 딸' 등 바오패밀리 이모티콘 시리즈를 차례로 선보였다. 이중 2탄과 3탄은 이번과 마찬가지로 공개 하루 만에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선보인 '푸바오는 우리 딸'은 푸바오 10종을 비롯해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10종, 아빠 러바오 2종, 엄마 아이바오 2종을 포함, 총 24종으로 구성됐다. 쌍둥이 판다가 등장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4탄의 인기에 힘입어 이전의 3종 모두 인기순위 톱20에 재진입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판다 가족의 다양한 모습을 소장하고 싶어하는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 모습도 포함된 이모티콘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올해 초부터 나들이에 나서 언니 못지 않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태어날 당시 각각 180g, 140이었던 쌍둥이 판다는 생후 약 8개월이 지난 현재 몸무게가 20㎏까지 늘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3-14 12:04:52[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새로 출시한 푸바오 이모티콘이 모든 연령대의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받응을 얻고 있다. 4일 에버랜드는 '푸바오는 우리 딸' 카카오 이모티콘이 3일 오전 10시30분에 공개된 이후 하루 만에 종합 인기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10대부터 40대 이상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1위를 기록하며 국민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이모티콘은 지난 2021년 출시한 1탄 '푸바오는 한 살'과 지난해 선보인 2탄 '푸바오는 세 살'에 이어 선보이는 바오패밀리 이모티콘 시리즈 3탄이다. 현재 3탄의 인기에 힘입어 2탄은 26위, 1탄은 39위로 인기순위 Top50에 재진입하며 시리즈 전체 판매율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에버랜드 측은 "지난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푸바오와 아빠 러바오, 엄마 아이바오 등 판다 가족의 다양한 모습을 소장하고 싶어 하는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신규 이모티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3탄은 눈벼락 맞는 푸바오, 춤추는 러바오, 심쿵 표정의 아이바오 등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와 '말하는동물원 뿌빠TV' 유튜브 인기 영상에서 공개됐던 판다 가족의 유쾌하고 재미있는 모습들을 이모티콘 24종에 담았다. 판다 특유의 귀여운 행동들과 이모티콘에 덧붙인 코믹한 문구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한편, 판다 가족의 막내인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도 4일 오전부터 일반에 공개됐다. 생후 6개월 된 쌍둥이 판다들은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매일 오전 일부 시간에만 만날 수 있다. 에버랜드는 쌍둥이들이 사람들을 익히고 적응할 수 있도록 당분간 판다월드 관람 인원을 축소 운영한다. 향후 쌍둥이들의 적응 상황과 컨디션 등을 지켜보며 공개 시간과 관람 인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1-04 11:26:58[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인공지능(AI)에 의해 생성된 이모티콘의 카카오톡 입점 제한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AI 생성물은 기존 인간 창작자 생태계를 훼손할 위험이 있고 저작물로 인정하기도 어렵다는 업계 의견을 수렴한 결과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6일 경기 성남 카카오 판교 아지트 세미나홀에서 '카카오 이모티콘 창작자 대상 생성형 AI 정책 설명회'에서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이는 카카오 뿐만 아니라 창작자, 외부 전문가와의 협의 과정을 통해 도출된 결과다. 설명회에서 한국인공지능법학회 소속 연구진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이모티콘에 대해 "현재 기술 및 시장 상황과 제도적 환경을 고려하면 위험성이 더 크다"며 "단기적으로는 AI 기술 활용 이모티콘의 입점을 계속해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연구결과를 제시했다. 단 중장기적으로는 AI 기술이 활용된 이모티콘의 입점 정책에 대한 주기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그러면서 연구진은 "향후 저작권 침해 방지를 위한 기술의 발전, 새로운 콘텐츠 시장의 형성, 법 제도 개선이 이뤄져 창작자에게나 플랫폼에게나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도입을 미루기 어려운 시점이 도래할 수 있다"며 "AI 기술 활용 이모티콘을 수용하더라도 창작 환경 보호 및 신뢰 유지를 위한 조치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이모티콘 입점 제한 정책이 영구적인 것은 아니다"라며 "고민과 결정 과정에서 창작자와 이용자를 포함한 사회 구성원의 의견을 폭넓게 경청하고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 초 카카오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에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이모티콘 입점 제안이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AI를 활용해 만들어진 이모티콘 입점은 잠정적으로 제한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창작자 생태계, 국내 저작권법 및 사회적 논의 등을 토대로 생성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물 입점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덧붙인 바 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9-11 15:13:00[파이낸셜뉴스] 카카오 이모티콘을 낸 중소기업들이 카카오 추천으로 신용보증기금에서 '콘텐츠 IP(지적재산권)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카카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함께 ‘콘텐츠 IP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보유한 고유의 자원과 네트워크를 연계해 콘텐츠 IP를 활용하는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고 콘텐츠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의 추천을 받은 중소기업은 콘텐츠 IP 우수성 등을 평가받은 후 신용보증기금의 IP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는 이모티콘 캐릭터 등 콘텐츠 IP를 활용하고자 하는 ‘중소 콘텐츠 IP 활용기업’을 콘진원에 추천하고 △콘진원은 추천위원회를 통해 콘텐츠 IP의 계약 검토 및 우수성 등을 평가 후 신보로 추천하며 △신보는 추천기업에 대해 ‘콘텐츠 IP 보증’을 지원한다. 신보의 ‘콘텐츠 IP 보증’은 콘텐츠 관련 지식재산을 활용해 라이선싱 제품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요되는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고자 지난 2020년 9월 콘진원과 함께 출시한 상품으로, 보증한도, 보증비율, 보증료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우수 콘텐츠의 성장, 유통, 홍보 등 콘텐츠 IP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우수 콘텐츠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콘텐츠 IP 활용성을 제고한다는 점에서 콘텐츠업계의 상생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 IP 금융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3-06-29 09: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