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24일부터 ㈜카카오커머스와 함께 ‘카카오톡 쇼핑하기’ 내 특별 기획전을 추진한다. 23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기회전 추진은 지난 10월 22일 최문순 도지사가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카카오커머스 본사를 방문하여 홍은택 대표와 마케팅 협업을 추진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2인 공동 구매서비스 ‘톡딜’을 통해 27일까지 인제 황태채 200g×2개set 2,000개를 최대 25% 할인된 가격과 무료배송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또한, 카카오톡 쇼핑하기 내 상시 기획전을 통해 황태포, 황태스낵, 반려견 간식을 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톡 기반 전자상거래를 통해 2020년 카카오 계열사 중 매출 1위를 달성한 대표적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 김권종 강원도 경제진흥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대하여 소상공인·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11-24 07:46:34[파이낸셜뉴스] 카카오커머스는 쇼핑 플랫폼 ‘카카오톡 쇼핑하기’에 공동구매(톡딜) 전용 멤버십 ‘톡딜 기프트카드 레벨’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톡딜 기프트카드 레벨은 톡딜 오픈 및 구매할 때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톡딜에 참여하면 제공받는 ‘톡딜 기프트카드’를 카카오톡 친구 등 타인에게 공유하면 공유 횟수 바탕으로 멤버십 등급이 주어진다. 톡딜 기프트카드는 톡딜 상품 1만원이상 구매 시 1000원 상당 카카오쇼핑포인트를 제공한다. 이 기프트카드는 카카오톡 친구에게 선물이 가능하며 본인은 사용할 수 없다. 새로 도입된 멤버십 등급은 △앰버 △에메랄드 △루비 △사파이어 △다이아몬드 총 5단계다. 구매자에게 등급에 따라 최소 0.5%에서 최대 3.5% 수준 카카오쇼핑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멤버십 등급은 톡딜 기프트카드를 타인에게 공유 시 부여되는 ‘스톤’ 수집 개수에 따라 매월 1일 정해진다. 일례로 최근 3개월간 톡딜 기프트카드를 공유해 10개 스톤을 모으면 앰버, 11~26개를 모으면 에메랄드 등급이 부여된다. 스톤은 톡딜 기프트카드 1회 공유 시 1개 적립이 원칙이지만, 멤버십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공유 시점 기준 이전 3개월 동안 선물한 적이 없는 카카오톡 친구에게 기프트카드 공유 시 스톤 2개가 적립된다. 카카오톡 쇼핑하기 김현정 파트장은 “구매자가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이타적 기프트카드에 혜택을 더한 특별한 멤버십을 선보인다”면서 “톡딜, 기프트카드, 멤버십 등 쇼핑하기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8-02 13:58:08[파이낸셜뉴스]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쇼핑 플랫폼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18일‘필요할 땐 언제나, 알뜰쇼핑’ 기획전을 오픈한다. ‘필요할 땐 언제나, 알뜰쇼핑’은 카카오톡 쇼핑하기 내 판매되는 생필품 중 재구매 건수가 높은 식품/리빙 카테고리 상위 200여개 상품을 선정해 저렴하게 판매하는 기획전이다. 생수, 참치 등 가공식품부터 마스크, 물티슈 등 각종 생필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90% 가량 할인 판매한다.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가격 혜택이 보장된 특가 상품을 확대 및 유지하며 해당 기획전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추가 쿠폰 혜택들도 준비했다. 우선 쇼핑하기 서비스를 통해 첫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또한 매주 특정 상품 카테고리를 선정해 해당 카테고리 내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 추가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카카오톡 쇼핑하기 관계자는 “쇼핑하기 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적 경험 제공을 위해 이번 상시 기획전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들을 고민해 이커머스 경쟁 속에서 카카오톡 쇼핑하기만의 강점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1-07-18 11:52:56[파이낸셜뉴스] 카카오커머스는 전자상거래(e커머스) 플랫폼 ‘카카오톡 쇼핑하기’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신선의 정석’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선의 정석’은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운영하는 ‘톡스토어’ 내 신선식품 판매자들과 협력하는 행사다.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 카카오톡 쇼핑하기의 2인 이상 공동구매 서비스 ‘톡딜’을 활용해 품질과 가격을 보장하는 신선식품을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월, 수, 금으로 진행되는 ‘신선의 정석’은 월요일은 쌀과 농산물 테마, 수요일은 과일 테마, 금요일은 축산물과 수산물 테마로 운영된다. 요일 및 테마별로 약 50~80개 상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신선식품 구매 수요에 맞춰 이번 ‘신선의 정석’ 기획전을 열었다. 고객들에게 여름 제철을 맞은 신선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톡스토어 우수 판매자 상품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매주 품질과 가격을 보장하는 제철 신선식품들을 선보이는 기획전을 준비했다”먼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앞으로도 제철 상품을 비롯해 트렌드를 고려한 상품과 마케팅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7-12 08:32:52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카카오커머스의 쇼핑 플랫폼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봄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게스·지프·타미힐피거 등 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의류·화장품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50% 할인해 판매한다. 행사는 카카오톡 모바일앱 내 '쇼핑하기' 메뉴의 공동구매 코너 '톡딜'에서 진행되며, 21일 밤 12시까지 진행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봄시즌을 맞아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온라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1-03-19 09:03:23[파이낸셜뉴스] 수분충전음료 ‘링티’가 새로운 유통 모델을 기반으로 카카오톡 쇼핑하기 ‘톡딜’ 서비스에 입점했다고 5일 밝혔다. 링티는 카카오커머스의 쇼핑 플랫폼 카카오톡 쇼핑하기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3월 한 달간 ‘톡딜’을 진행한다. 톡딜 서비스는 2인 이상 참여시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공동구매 시스템이다. 최근 비대면 소비 확대와 함께 급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모바일 쇼핑 플랫폼 카카오커머스 카카오톡 쇼핑하기의 대표적인 서비스다. 국내에선 전 국민 필수 앱으로 서비스 되고 있는 카카오톡 기반의 쇼핑 서비스인 만큼, 판매자에겐 뛰어난 브랜드 홍보 효과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중간 유통비용 없이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공급 받을 수 있다. 링티는 이번 카카오톡 쇼핑하기 제휴를 기점 삼아 TV CF, 검색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활용해 톡딜을 알리는 등 새로운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해 가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제공하는 톡딜 서비스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링티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링티를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효율적으로 진행해가며 지속적으로 제휴 및 판매 채널 확대를 진행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링티는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의 브랜드 인큐베이팅 및 커머스 신사업 법인인 부스터즈의 자회사로 음료 시장에서 비수기로 분류되는 올해 1월에도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3-05 14:13:58[파이낸셜뉴스] 카카오커머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카카오톡 스토어’에 입점한 파트너사들을 위해 ‘굿바이 2020’ 온라인 공개 강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커머스의 ‘톡스토어’는 카카오톡 쇼핑하기 내에 판매자들이 스토어를 만들고 상품을 판매하는 서비스를 말하며,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유명 브랜드부터 오프라인 백화점, 중소기업, 기초자치단체 등 국내외 약 480개에 달하는 다양한 브랜드가 톡스토어에 입점해 있다. 카카오커머스는 톡스토어를 현재 이용 중이거나 앞으로 이용 예정인 판매자들을 위해 이날 ‘굿바이 2020’ 온라인 공개 강의를 진행해 올 한 해 동안 톡스토어에서 일어난 변화와 성장 그리고 서비스 개선 작성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톡스토어 활용법 및 톡스토어/톡딜을 통해 매출 성장을 이끌어낸 업체들의 스토리를 이용한 인터뷰 교육도 진행한다. 해당 교육에는 톡스토어 공식 전문 강사 '노노스' 송현숙 대표가 진행을 맡고 우수 스토어로 선정된 ‘미뉴잇’, ‘우신글로벌’이 참여할 예정이다. 인터뷰 교육 시에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과 카카오TV 채팅을 활용해 판매자들에게 교육 참여 파트너사들이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톡스토어를 통한 판매의 강점 그리고 카카오톡에 특화된 판매 방식과 경험 등을 소개한다. 이처럼 카카오커머스가 온라인을 통해 톡스토어에 대한 공개 강의를 진행하는 것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새롭게 톡스토어를 개설해 운영 중인 사업자들의 성장을 돕기 위함이다. 또 오프라인 강의 등 교육을 위한 접점이 감소함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교육을 준비하게 됐다. 한편 카카오커머스는 이번 굿바이 2020 외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사들의 성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톡스토어는 지난 4월부터 온라인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매월 2회 이상의 정규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창업자 및 파트너사들에게 톡스토어 개설/전시/운영 등 기초적인 정보부터 고급 활용 단계까지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톡스토어 판매센터 블로그 등을 통해 다양한 톡스토어 관련 매뉴얼과 활용 팁을 선보이고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0-12-28 11:27:45[파이낸셜뉴스] 한국 인터넷 기업의 양대 축인 네이버와 카카오 대표가 자사가 운영하는 서비스와 산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와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지난 9일과 10일 한국인터넷기업협회 20주년 창립 기념을 맞아 진행한 인터뷰 영상에서 가장 많이 쓰는 자사 서비스를 묻자 각각 네이버쇼핑과 카카오톡을 꼽았다. 한성숙 대표는 "저는 네이버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면서 "아침에 일어나면 뉴스를 확인하고 집에 필요한 것을 대부분 쇼핑으로 사고 필요한 모든 것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중에서도 저는 물건사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쇼핑 쪽 서비스를 제일 많이 쓴다"고 덧붙였다. 여민수 공동대표도 "당연히 카카오톡"이라면서 "카카오가 만든 서비스의 공통점은 사람과 사람을 기술적으로 연결시키는 것인데 그 중심에 카카오톡이 서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카카오톡이 이제 보편화된 서비스지만 카카오톡이 문자를 주고 받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에서 송금하고 선물을 주고 받고, 자동차를 부르고 웹툰을 보고 콘텐츠를 소비하는 생활 플랫폼으로 확장했다"면서 "앞으로도 카카오톡은 진화할 것이고 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10년 뒤…인터넷 산업 구분 없어지나 "구독경제·K콘텐츠 화두" 네이버와 카카오 대표는 10년 뒤 내놓은 인터넷 산업의 미래도 전망했다. 이들의 전망하는 미래 속에 네이버와 카카오의 청사진이 담긴 것으로 분석된다. 한 대표는 "지금까지 인터넷이 새롭게 떠오르는 혁신 산업이나 특이한, 긱(geek·괴짜)한 사람들이 하는 일이었다면 이제는 모든 산업의 기반인 '기반산업'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면서 "이후에는 인터넷 산업의 구분이 없어지고 IT는 기본이 되는 속에서 다양한 산업이 함께하는 그런 형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 공동대표는 "구독경제와 콘텐츠"라면서 "구독경제는 전 세계적으로 산업 규모가 예측될 때마다 확산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많은 콘텐츠 창작자가 창작 의지를 마음껏 펼치는 플랫폼이 잘 준비됐다"면서 "자동차, 가전 등 기존 기업이 모든 분야에서 구독화시키려는 노력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구독경제가 상당히 발전할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 상황을 맞이해 넷플릭스, 일본 픽코마, 카카오페이지 등 콘텐츠가 온라인·모바일로 소비되는 과정이 많이 성장했다"면서 "웹소설·웹툰 등 IP를 기반으로 영화, 드라마가 제작되고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글로벌하게 집중되고 있어서 훨씬 더 확대될 기반이 조성됐다"고 내다봤다. 즉, 네이버는 테크핀(금융), 쇼핑(유통), AI·클라우드·자율주행·로봇(신산업) 등으로 서비스로 고유 영역을 넘어 각 산업의 기반산업으로 확장, 융합을 시작했고다. 카카오는 올해 콘텐츠를 앞세워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고 구독경제 역시 새로운 먹거리로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구독경제 원조격인 음원플랫폼 멜론을 운영 중이다. 네이버 지향점 "디지털전환", 카카오 "선한 영향력" 네이버와 카카오는 사회적 가치와 지향점에 대해 각각 다양성과 카카오스러움을 꼽았다. 한 대표는 "네이버는 지금까지 다양한 사업자와 이용자들이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고민했다"면서 "최근에는 중소상공인(SME)의 디지털전환을 어떻게 잘할 수 있을 지 툴(도구)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 공동대표는 "지난해 연예댓글과 실시간 검색어 폐지와 같은 사회적으로 유의미한 변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면서 "카카오의 시즌2는 카카오스러움이 사회적 가치로 연결될 수 있도록 세상을 선하게 바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0-09-11 11:54:49올 1분기 중으로 카카오톡에 인공지능(AI) 쇼핑비서가 생긴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 챗봇이 적용돼 카카오톡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검색해주고, 결제가지 한번에 끝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카카오는 이를 통해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수익화에 본격 나설 작정이다. 게다가 카카오는 카카오톡 게임을 통해서도 수익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카카오톡은 월간 활성이용자수(MAU)가 4191만5000명에 달할 만큼 전국민의 메신저로 자리를 잡았지만, 수익성은 없어 카카오의 큰 고민 중 하나였다. 그러나 카카오가 올해부터 카카톡을 기반으로 본격 수익 창출에 나서기로 하면서 국민 메신저가 '무료 메신저'에서 편리하면서 돈까지 벌어주는 메신저 사업으로 변신하는데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분기 중 카카오톡에 AI 챗봇 적용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올 1분기 중으로 카카오톡에 챗봇을 적용할 예정이다. 챗봇은 모바일 메신저에서 채팅을 하듯 질문을 입력하면 인공지능(AI)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답을 준다. 카카오가 적용할 챗봇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와 연동돼 쇼핑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가령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항공사와 플러스친구를 맺으면 카카오톡 채팅창 내에서 항공권 예약과 구매가 한번에 가능하다. 이 과정에 업무를 대신 진행하는 것이 챗봇의 역할이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별도의 항공사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아도 카카오톡을 통해 항공권 구매를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 카카오는 전체 쇼핑 영역에 챗봇을 도입할 방침이다. 여기서 카카오는 결제 수수료를 받아 수익을 올릴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일환으로 카카오톡에 챗봇을 적용할 예정"이라며 "현재 베타테스트 중인 새로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올 1분기 내에 새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톡 게임별로 신규 수익 모델 고려 또 다른 카카오톡의 수익모델은 게임이다. 카카오톡은 지난해 12월 게임전문 채널인 카카오톡 게임별을 오픈했다. 게임별에서 서비스되는 게임들은 카카오프렌즈 스낵게임으로 불린다. 출시 이후 스낵게임은 하루 이용자가 50만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초반 인기를 바탕으로 카카오는 이달 중 스낵게임 10종을 추가하는 등 스낵게임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카카오는 이를 바탕으로 카카오톡의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찾는다는 것이다. 현재 스낵게임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들은 카카오 자체 개발작들이다. 하지만 스낵게임이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외부 게임 개발사들도 스낵게임 제작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경우 카카오는 입점 수수료와 함께 카카오프렌즈의 지적재산권(IP)에 대한 로열티도 챙길 수 있다. 기업간 거래(B2B) 마케팅을 통한 수익 모델도 염두에 두고 있다. 카카오는 스낵게임 내에 외식 프렌차이즈의 광고를 자연스럽게 노출해 광고 수수료를 거두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여기다 외식 프렌차이즈와 제휴를 통해 스낵게임과 연계된 이벤트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해 수익을 나누는 방향도 고려하고 있다. 카카오 남궁훈 게임사업 총괄 부사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카카오 게임별을 통해 B2B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외식 프렌차이즈에서 정해진 시간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 푸쉬를 전달하고, 경쟁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등 게임 관련 상시 이벤트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syj@fnnews.com 서영준 허준 기자
2017-01-10 19:23:23[파이낸셜뉴스] 에몬스 온라인 자회사, 에몬스홈이 카카오 톡스토어 톡딜을 진행해 신규 고객 잡기에 나선다. 에몬스홈은 올 8월 출시된 신제품 책상의자, 책상세트가 79시간 카카오 톡딜 특가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 진행 예정인 ‘프레디 책상세트’는 자체 생산으로 KS인증 기준 및 철저한 품질테스트를 거친 제품으로 친환경 자재등급 E0 목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책장에 붙이거나 옆으로 돌려서, 완전히 분리시켜서 이용 목적과 환경에 맞게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시각적 피로감을 덜어주는 상부도어는 무료로 제공되며 조명·콘센트형은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안정감있는 선반 두께와 2mm 모서리 마감으로 안전성과 퀄리티를 갖춰 자녀를 위한 선물로 믿고 구매할 수 있다. ‘로브 에어 시스템 책상의자’는 인체공학적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오랜 시간 앉아있어도 편안하다. 인체의 곡선 라인에 맞춰 제작된 등판과 최적의 높이감으로 맞춰진 팔걸이는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싱크로나이즈드 틸팅 기능과 멀티 틸팅락이 가능하여 원하는 각도에서 등받이를 고정해서 사용할 수 있다. 소음이 적은 우레탄 바퀴가 달린 간편히 조립 가능한 반조립형 제품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2-09-16 11:4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