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카카오 계열사 카카오IX는 오는 4일 카카오프렌즈 가을 특별판 ‘하비스트 프렌즈’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하비스트 프렌즈는 옥수수, 땅콩, 버섯 등으로 변신한 캐릭터들이 ‘수확의 계절’을 즐긴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대표 제품 ‘하비스트 마스코트 인형’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인형에 땅콩, 버섯, 참새코스튬을 입힌 것이 특징이다. 땅콩 라이언, 버섯 어피치, 참새튜브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또 ‘하비스트 키링_완두콩라이언’은 손으로 누르면 완두콩 껍질에서 라이언 얼굴이 나오게 제작됐다. 이와 함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하비스트 파자마’와 ‘하비스트 슬리퍼’ 등도 출시됐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이번 에디션은 가을 특유의 정취와 따뜻한 감성을 전달할 수 있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다채로운 제품으로 선보였다”며 “카카오프렌즈 가을 에디션과 함께 힘들고 어려운 일상 속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0-09-03 18:39:51카카오프렌즈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카카오 IX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18일 밝혔다.카카오프렌즈는 지난 7월 흡수합병한 카카오 자회사 JOH와의 통합법인 이름을 카카오 IX로 결정해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과 성장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IX는 'Innovative eXperience'의 약자로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회사로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나갈 방침이다. 카카오 IX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카카오프렌즈를 포함해 국내 최초의 브랜드 다큐멘터리 매거진 매거진B, F&B 브랜드 일호식, 세컨드키친, 콰르텟, 신개념 공간 플랫폼 브랜드 사운즈 등 다수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전개하게 된다. 각 브랜드는 '따로 또 같이' 동반 성장을 이루게 된다.국내에서는 연간 700만여명이 방문하는 강남과 홍대의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에서 통합법인의 첫 시너지가 가시화된다. 카카오 IX는 해당 공간을 기존 캐릭터 제품 중심의 경험을 제공하던 스토어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머무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하반기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에 진출해 중국, 미국, 유럽 등 각 현지의 특성에 맞는 시장진입을 추진 예정이다.권승조 카카오 IX 대표는 "IT 기술 발전과 생활 환경의 변화에 따라 사람들의 일상속에도 새로운 경험에 대한 요구가 커져가고 있다"며 "그동안 축적해 온 최고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끊임없이 제시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영준 기자
2018-07-18 16:58:41국내 대표 캐릭터기업 카카오프렌즈가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개발, 해외진출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해 '카카오 IX'로 사명을 변경한다. 카카오프렌즈는 지난 7월 2일 흡수합병한 카카오 자회사 JOH와의 통합법인 이름을 카카오 IX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IX는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회사로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 IX는 '카카오프렌즈'를 포함해 △국내 최초의 브랜드 다큐멘터리 매거진 '매거진B' △F&B 브랜드 '일호식' △'세컨드키친' △'콰르텟' △신개념 공간 플랫폼 브랜드 '사운즈' 등 다수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전개하게 된다. 각 브랜드는 '따로 또 같이' 전략을 기반으로 동반 성장에 나선다. 이 외에도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꾸준히 개발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강남과 홍대의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에서 통합법인의 첫 시너지가 가시화된다. 카카오 IX는 해당 공간을 기존 캐릭터 제품 중심의 경험을 제공하던 스토어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머무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 점화, 중국, 미국, 유럽 등 각 현지의 특성에 맞는 시장진입을 추진 예정이다. 카카오 IX 권승조 대표는 "IT 기술 발전과 생활 환경의 변화에 따라 사람들의 일상속에도 새로운 경험에 대한 니즈가 커져가고 있다"며 "그 동안 축적해 온 최고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끊임없이 제시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18-07-18 11:28:42카카오프렌즈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카카오 IX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프렌즈는 지난 7월 흡수합병한 카카오 자회사 JOH와의 통합법인 이름을 카카오 IX로 결정해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과 성장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IX는 'Innovative eXperience'의 약자로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회사로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나갈 방침이다. 카카오 IX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카카오프렌즈를 포함해 국내 최초의 브랜드 다큐멘터리 매거진 매거진B, F&B 브랜드 일호식, 세컨드키친, 콰르텟, 신개념 공간 플랫폼 브랜드 사운즈 등 다수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전개하게 된다. 각 브랜드는 '따로 또 같이' 동반 성장을 이루게 된다. 국내에서는 연간 700만여명이 방문하는 강남과 홍대의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에서 통합법인의 첫 시너지가 가시화된다. 카카오 IX는 해당 공간을 기존 캐릭터 제품 중심의 경험을 제공하던 스토어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머무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하반기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에 진출해 중국, 미국, 유럽 등 각 현지의 특성에 맞는 시장진입을 추진 예정이다. 권승조 카카오 IX 대표는 "IT 기술 발전과 생활 환경의 변화에 따라 사람들의 일상속에도 새로운 경험에 대한 요구가 커져가고 있다"며 "그동안 축적해 온 최고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끊임없이 제시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18-07-18 09:23:5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가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 엑스포'를 개최하고, '미래모빌리티 중심 도시 대구'로의 도약을 선언한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 엑스포'(DIF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DIFA는 급변하는 자동차산업 환경을 반영해 기존의 미래자동차 엑스포에서 미래모빌리티 엑스포로 변경하고, 전기 자율차에서부터 모터·배터리 부품, 충전기, UAM(도심교통항공) 등 모빌리티 전반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DIFA는 '미래모빌리티 중심 도시'를 향해 달려나가는 시의 변화와 새로운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행사 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구를 찾는 글로벌 브랜드의 참여가 부쩍 늘었다는 것이다. 전시의 경우 지난 2017년 개최 원년부터 인연을 맺어온 현대·기아차, 테슬라 외 GM 및 GMTCK(GM의 차량개발 연구법인), 아우디 등이 처음 전시관을 구성했다. 포럼은 UAM 세션을 신설해 SKT·한화시스템 등 대기업을 비롯해 영국의 스카이포츠, 미국의 벨 텍스트론 등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외, 카카오모빌리티, 미국의 루시드, 아마존 등 누구나 이름만 들으면 다 아는 기업들로 빼곡하다. 기아차는 제로백 3.5초를 자랑하는 'EV6 GT'와 캠핑·택시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PBV '니로플러스'를 전시, 관심을 끈다. 현대차는 10월 말 출시 예정인 전기 저상버스 '일렉시티 타운'을, 아우디는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에 선정된 야심작 'e-트론' 시리즈를 각각 소개한다.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 제조사와 연계해 BMW의 'iX xDRIVE', 아직 국내 출시 전인 GM의 픽업트럭 '허머 EV'도 만나볼 수 있다. 부품사로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에 더해 세계 최초로 니켈 함량 90%의 NCMA 양극재 개발에 성공한 지역 기업 엘앤에프가 전시관을 최초로 구성한다. 역외기업인 ㈜유라, 효성전기, 한국닛또덴꼬 등도 DIFA를 찾는다. 또 최근 현대차의 PBV 생산 파트너로 선정된 평화발레오를 비롯해 현대 전기차의 모터를 위탁 생산하고 있는 경창산업, 산업부의 미래차 사업 재편 승인을 받은 이래AMS 등 지역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중견기업들도 변화와 혁신도 주목할 만하다. 홍준표 시장은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은 지역 제조업 부가가치의 20%, 수출의 28%를 차지하며, 기계·금속 등 후방 산업까지 포함 시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한다"면서 "DIFA를 계기로 대구가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10-18 11:48:20[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카카오톡과 별도의 음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출시한다는 소식에 케이아이엔엑스 등 관련주가 강세다. 28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케이아이엔엑스는 전일 대비 3.41% 오른 6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르면 내달 중 클럽하우스와 유사한 음성 커뮤니티 서비스 '사운드K'를 출시한다. 사운드K는 카카오톡과 별도의 앱 형태로 개발되고 있으며 출시 시점은 미정이다. 카카오가 서비스 개발에 착수한 것은 최근 트위터, 페이스북이 강화하고 있는 인터넷 커뮤니티 시장의 미래 먹거리 음성 SNS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아이엔엑스는 중립적 인터넷 연동(IX)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를 운영하는 등 수혜가 예상된다. 이 회사는 카카오톡의 서비 관리 및 운영을 담당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5-28 09:40:09[파이낸셜뉴스]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과 유사한 카카오페이지 유머 서비스 ‘톡드립’ 콘텐츠가 출시 약 보름 만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 웹브라우저까지 톡드립 서비스를 확대한다며 15일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29일 카카오페이지 웹툰과 웹소설 탭 바로 옆에 신설된 ‘톡드립’은 카카오톡 대화형식을 빌린 유머 콘텐츠와 3분 안팎 숏폼(짧은 동영상) 콘텐츠로 꾸려진 공간이다. 독자는 여기서 유튜브 등 최신 인기 콘텐츠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회자되는 유머들을 새로운 형식의 무료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다. 콘텐츠마다 카카오톡 대화방처럼 생긴 화면을 누르면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퀄리티 높은 글 및 그림과 함께 이어지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500개가량의 콘텐츠들을 향한 관심도 높다. ‘공성치’, ‘공성심’, ‘낄링타임’, ‘이게 될까?’ 등 자체 제작한 톡드립 오리지널 콘텐츠은 입소문을 타며 독자 호응을 이끌고 있다. 주목받는 아이돌 그룹 AB6IX 전웅과 골든차일드 이장준의 예능도전기를 그린 ‘이게 될까?’는 국내외 K팝 팬들의 주목도가 높은 콘텐츠로 꼽혔다. 실제 절친한 사이인 둘은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빌딩을 누비면서 다양한 예능 아이템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직장인 성치 이야기를 다룬 ‘공성치’와 고3 성심을 주인공으로 한 ‘공성심’도 주목받고 있다. ‘회의가 길어지는 이유’ ‘재택근무의 기본’ ‘다이어트’ ‘첫사랑’ 등 누구나 경험할 법한 일상을 유쾌하게 풀어낸 시트콤으로, 에피소드마다 “공감 된다”는 반응이 따라붙고 있다. 또 유튜브 구독자 150만명을 보유한 짤툰의 ‘우리 회사 신입 미쳤음’ ‘남친 턱이 빠진 것 같아요’ ‘상여자가 치킨 시키는 법’이나 지상파 3사 예능 MBC ‘무한도전’ ‘서프라이즈’와 KBS ‘박명수의 라디오쇼’, SBS ‘두시탈출 컬투쇼’도 수만회 이상의 조회 수로 사랑 받고 있다. 황선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페이지컴퍼니 사업개발이사는 “톡드립은 스토리가 다양하고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서비스가 카카오톡 형태로 직관적이라는 게 최대 장점”이라며 “기존 웹툰 및 웹소설을 보던 카카오페이지 독자들 유입 속도가 날마다 빨라지고 있다. 향후 공격적으로 발굴한 IP를 카카오페이지와 모바일 웹브라우저로 선보이면서 더 많은 독자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5-15 22:01:19[파이낸셜뉴스]현대차증권은 20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단기 실적보단 1·4분기 강력한 모멘텀에 집중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6만원에서 115만원으로 상향했다.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4·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9% 늘어난 5655억원, 영업이익은 24.9% 증가한 1721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충족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전분기비로는 3.4% 감소하는데, 이는 리니지M의 전분기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인한 역기저 효과에 주로 기인한다”며 “리니지2M이 매출 하향 안정화 구간임에도 지난해 4·4분기 중 실시한 1주년 업데이트 효과로 매출 감소를 일정 부분 방어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전직원 인센티브 지급 및 야구단 우승보너스 등 일회성 비용 200억원 발생하며 영업손익은 전분기비 19%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의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핵심은 단일 지적재산권(IP)인 리니지 의존도 및 단일 지역 매출 의존도를 줄이는 데 있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 빅이벤트인 블레이드앤소울2 출시와 리니지2M의 해외론칭은 추가 지연 없이 1·4분기 중 실시될 예정”이라며 “리니지2M의 경우 대만·일본 동시 출시를 목표로 1월 8일부터 양국에서 사전예약을 실시 중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4·4분기 대규모 업데이트들이 몰리며 전분기비 마케팅비 늘었는데, 1·4분기에는 트릭스터M·리2M 해외·블소2 론칭이 쏟아지며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리니지2M 일본 및 대만 론칭의 경우 엔씨소프트가 양국에서 직접 퍼블리싱이 예정돼 있어 종전 해외진출과 달리 매출 기여 급증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 내 출시 예정인 콘텐츠 플랫폼 유니버스의 경우 현재 사전예약 300만명을 돌파했으며, 해외 73%, 국내 27% 비중으로 사전예약자가 분포해 있다”며 “K팝 특화 플랫폼 유니버스는 현재 10여개팀의 아티스트를 확보했고, 주요 아티스트로는 아이즈원, AB6IX, 강다니엘, 박지훈, 몬스타엑스, 더보이즈, 우주소녀,(여자)아이들이 있음. 유니버스가 기존 엔터 빅4 진영을 제외한 CJ계열, 카카오, 군소 기획사를 포섭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하다. 플랫폼 사업 연착륙 여부가 향후 리레이팅의 관건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2021-01-20 08:40:01카카오 공동체 시너지가 전자상거래(e커머스) 분야에서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카카오톡 기반 선물 주고받기, 공동구매(톡딜), 모바일 홈쇼핑(라이브 커머스)은 물론 공동주문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 등에서 잇달아 높은 성과지표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카카오톡 플랫폼 비즈니스 경쟁력은 높아지고, 간편결제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프렌즈 등 지식재산권(IP) 생태계도 탄탄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카카오커머스 3Q 거래액 68% 증가11월 30일 카카오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선물하기, 톡스토어(톡딜), 메이커스'를 포함하는 카카오커머스의 올 3·4분기 전체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68% 급증했다. 이 중에서 주문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는 서비스 개시 4년9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3000억 원을 돌파했다. 앞서 2016년 출시된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해 12월 카카오커머스와 합병, 주문생산방식 사업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 즉 대량생산·대량소비 체제 제조업 패러다임을 바꾸는 한편 각종 아이디어 상품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카카오메이커스는 △중소브랜드 판로 제공 △차별화된 상품 공급 △제품과 브랜드 가치를 전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판매자와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있다는 게 카카오커머스 설명이다. 현재까지 총 3100여 개 제조사와 창작자들이 약 1009만 개 제품을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소비자 평균 구매 만족도는 약 90%에 달한다. 그동안 약 147만 명이 카카오메이커스로 주문생산을 진행했으며, 주문 성공률 역시 99%를 기록하며 충성도 높은 플랫폼이 됐다. ■TV홈쇼핑 대신 카카오톡 홈쇼핑또 최근 비대면 쇼핑 물결을 타고 급부상한 '카카오쇼핑라이브'는 누적 시청 횟수 1000만 회를 돌파(11월20일 기준)했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지난 5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뒤 10월에 정식 출범했다. 이후 하나의 방송 당 평균 시청 횟수가 11만 회에 달한다. 카카오쇼핑라이브 거래액 역시 지난 10월 기준 5월 베타 서비스 오픈 대비 21배 증가했다. 카카오커머스는 또 카카오페이지 인기웹툰 지식재산권(IP) '나 혼자만 레벨업' 기념품(에디션 굿즈)을 출시하는 등 IP 시너지도 높이고 있다. 앞서 카카오IX 캐릭터 상품 사업부문과 합병한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페이지와의 협업을 발판 삼아 카카오 공동체 간 IP 협업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카카오커머스가 보유한 선물하기, 쇼핑하기(톡스토어), 메이커스 등 e커머스 플랫폼과 결합해 IP 상품 기획 및 개발부터 유통까지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카카오 공동체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IP 상품을 다변화하고 사업 시너지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0-11-30 17:30:24[파이낸셜뉴스]카카오 공동체 시너지가 전자상거래(e커머스) 분야에서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카카오톡 기반 선물 주고받기, 공동구매(톡딜), 모바일 홈쇼핑(라이브 커머스)은 물론 공동주문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 등에서 잇달아 높은 성과지표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카카오톡 플랫폼 비즈니스 경쟁력은 높아지고, 간편결제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프렌즈 등 지식재산권(IP) 생태계도 탄탄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카카오커머스 3Q 거래액 전년比 68% ↑ 11월 30일 카카오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선물하기, 톡스토어(톡딜), 메이커스’를 포함하는 카카오커머스의 올 3·4분기 전체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68% 급증했다. 이 중에서 주문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는 서비스 개시 4년9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3000억 원을 돌파했다. 앞서 2016년 출시된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해 12월 카카오커머스와 합병, 주문생산방식 사업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 즉 대량생산·대량소비 체제 제조업 패러다임을 바꾸는 한편 각종 아이디어 상품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카카오메이커스는 △중소브랜드 판로 제공 △차별화된 상품 공급 △제품과 브랜드 가치를 전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판매자와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있다는 게 카카오커머스 설명이다. 현재까지 총 3100여 개 제조사와 창작자들이 약 1009만 개 제품을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소비자 평균 구매 만족도는 약 90%에 달한다. 그동안 약 147만 명이 카카오메이커스로 주문생산을 진행했으며, 주문 성공률 역시 99%를 기록하며 충성도 높은 플랫폼이 됐다. ■TV홈쇼핑 대신 카카오톡 홈쇼핑이 뜬다 또 최근 비대면 쇼핑 물결을 타고 급부상한 ‘카카오쇼핑라이브’는 누적 시청 횟수 1000만 회를 돌파(11월20일 기준)했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지난 5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뒤 10월에 정식 출범했다. 이후 하나의 방송 당 평균 시청 횟수가 11만 회에 달한다. 카카오쇼핑라이브 거래액 역시 지난 10월 기준 5월 베타 서비스 오픈 대비 21배 증가했다. 카카오커머스는 또 카카오페이지 인기웹툰 지식재산권(IP) ‘나 혼자만 레벨업’ 기념품(에디션 굿즈)을 출시하는 등 IP 시너지도 높이고 있다. 앞서 카카오IX 캐릭터 상품 사업부문과 합병한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페이지와의 협업을 발판 삼아 카카오 공동체 간 IP 협업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카카오커머스가 보유한 선물하기, 쇼핑하기(톡스토어), 메이커스 등 e커머스 플랫폼과 결합해 IP 상품 기획 및 개발부터 유통까지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카카오 공동체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IP 상품을 다변화하고 사업 시너지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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