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달 22일 카카오 T 트럭커 사전 등록을 시작한 이후 일주일 만에 사전 등록 신청자수 1만명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6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카카오 T 트럭커는 화물 기사의 운송 업무 효율화를 돕는 애플리케이션(앱)이다. △맞춤 오더 탐색 △인수증 제출 △세금계산서 발행 △운임 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앱 내에서 자동화해 차주의 편의를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주선사의 지급승인 완료 후 평균 1시간 내에 차주에게 운임이 지급되는 '빠른 지급' 도입을 예고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트럭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소형 및 중대형 차주 협회와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충남 △충북 △대전 △전남 △대구 △울산 △부산 지역 개인(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및 △전남 △광주 △강원 △부산 지역 개인(개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와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는 10월 중순 카카오 T 트럭커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고 연내 화물 운송 정보망을 선보일 계획이다. 임수빈 기자
2023-09-06 18:22:07[파이낸셜뉴스]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달 22일 카카오 T 트럭커 사전 등록을 시작한 이후 일주일 만에 사전 등록 신청자수 1만명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6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카카오 T 트럭커는 화물 기사의 운송 업무 효율화를 돕는 애플리케이션(앱)이다. △맞춤 오더 탐색 △인수증 제출 △세금계산서 발행 △운임 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앱 내에서 자동화해 차주의 편의를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정산 소요 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선사의 지급승인 완료 후 평균 1시간 내에 차주에게 운임이 지급되는 '빠른 지급' 도입을 예고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트럭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소형 및 중대형 차주 협회와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충남 △충북 △대전 △전남 △대구 △울산 △부산 지역 개인(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및 △전남 △광주 △강원 △부산 지역 개인(개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와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는 10월 중순 카카오 T 트럭커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고 연내 화물 운송 정보망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지은 카카오모빌리티 미들마일 사업 리더(이사)는 "용달에서 5t 이상 대형 차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주 분들의 관심이 예상보다 뜨거워 미들마일 시장 디지털화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9-06 11:21:45카카오모빌리티가 화물 기사의 운송 업무 효율화를 돕는 '카카오 T 트럭커'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사전 등록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 T 트럭커를 통해 차주를 모집하고 연내 화물마당 기반의 신규 화물 정보망 플랫폼도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전국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연합회(주선사업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존 주선 산업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디지털 물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해 왔다. 그 일환으로 주선사업연합회가 운영하던 화물정보망 '화물마당'을 고도화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달엔 주선사들의 업무 효율화를 돕는 '로지노트 플러스'를 출시했다. 이날 사전 등록을 시작하는 화물 기사용 앱 '카카오 T 트럭커'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을 적용해 화물 차주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맞춤 오더(주문) 탐색 △인수증 제출 △세금계산서 발행 △운임 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앱 내에서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다. 카카오 T 트럭커 앱은 운송 오더의 목록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화물 기사 개개인에 맞춤화된 '오더카드'도 제공한다. 톤수, 화물 종류, 선호 상하차지 등에 맞춰 필터를 설정해 두면 수시로 앱에 들어가 오더 목록을 확인할 필요 없이 조건에 맞는 오더카드를 받을 수 있다. 향후 둘 이상의 운송 건을 묶어서 경유하며 운송하는 '복화 운송' 기능도 선보일 계획이다. 임수빈 기자
2023-08-22 18:19:54[파이낸셜뉴스] 카카오모빌리티가 화물 기사의 운송 업무 효율화를 돕는 '카카오 T 트럭커'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사전 등록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 T 트럭커를 통해 차주를 모집하고 연내 화물마당 기반의 신규 화물 정보망 플랫폼도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전국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연합회(주선사업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존 주선 산업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디지털 물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해 왔다. 그 일환으로 주선사업연합회가 운영하던 화물정보망 '화물마당'을 고도화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달엔 주선사들의 업무 효율화를 돕는 '로지노트 플러스'를 출시했다. 이날 사전 등록을 시작하는 화물 기사용 앱 '카카오 T 트럭커'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을 적용해 화물 차주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맞춤 오더(주문) 탐색 △인수증 제출 △세금계산서 발행 △운임 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앱 내에서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 카카오모빌리티가 선보일 '빠른 지급'은 정산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정산 방식이다. 빠른 지급 오더 수행 시, 주선사의 지급승인이 완료되면 평균 1시간 내에 차주에게 운임이 지급된다. 카카오 T 트럭커 앱은 운송 오더의 목록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화물 기사 개개인에 맞춤화된 '오더카드'도 제공한다. 톤수, 화물 종류, 선호 상하차지 등에 맞춰 필터를 설정해 두면 수시로 앱에 들어가 오더 목록을 확인할 필요 없이 조건에 맞는 오더카드를 받을 수 있다. 향후 둘 이상의 운송 건을 묶어서 경유하며 운송하는 '복화 운송' 기능도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에는 복화연계할 오더를 선별하고 경로를 산정하는 작업 대부분이 수기로 진행돼 배차 인력 개인의 역량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쌓아온 배차 및 라우팅 기술을 적용해 최적화된 복화연계 운송을 선보일 방침이다. 복화 운송이 확대되면 공차율을 최소화해 기사의 근무시간당 수익을 높일 수 있고 주선사나 화주의 배차 성공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카카오 T 트럭커 사전 등록 신청은 10월 16일까지 구글플레이 '카카오 T 트럭커' 앱을 통해 가능하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8-22 10:20:45LG유플러스가 화물중개 플랫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에 따라 '미들마일(화물 발송과 목적지 도착 사이 중간 단계)' 시장 공략을 선언한 이동통신사, 카카오모빌리티 등과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16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간담회를 열고 화물 운송을 의뢰받아 차량을 배차하는 주선사와 화물을 운송하는 차주를 매칭하는 화물운송 중개 디지털전환(DX) 플랫폼 '화물잇고'를 오는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주선사가 전용 웹을 통해 화물을 등록하면 차주들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원하는 화물을 직접 선택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스마트 배차 관리 및 실시간 운송 관제 서비스, 빠른 정산 및 실적 관리 시스템, 인공지능(AI) 기반의 최적 화물 배차 시스템,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통합 기능 등을 제공한다. 궁극적으로 주선사와 차주가 화물운송 외 관련 정보를 취합할 수 있는 통합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확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미들마일 시장 공략을 위해 기존 시장에서 노하우를 가진 강동물류, 디버 등과 협력하고, 빠르고 안전한 정산을 위해 신한카드와 손을 잡는다. SK텔레콤의 티맵모빌리티, KT, 카카오에 이어 LG유플러스도 미들마일 시장에 뛰어들면서 시장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 정교하고 빠른 화물운송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대규모 데이터 확보가 경쟁의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선 플랫폼 생태계에 누가 더 빠르게 많은 이용자를 흡수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은 "AI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초기시장에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추가해 업데이트하는지가 중요할 것"이라며 "화물중개시장에 특화된 AI·데이터 모델을 누가 먼저 만드냐가 선도회사를 가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이번에 LG유플러스가 발표한 '화물잇고' 플랫폼은 다른 경쟁사에서 앞서 시도하고 있는 플랫폼 모델이기도 하다. 티맵모빌리티는 지난 2021년 와이엘피를 인수한 후 올해 2월 화물중개 전용 플랫폼 '티맵화물'을 출시, 3년 내 사업가치를 1조원까지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T도 지난해 화물중개 플랫폼 '브로캐리'를 출시한 이후 고객사 생태계를 확장 중이다. 주요 플랫폼 기업 중에선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국화물차운송주선사업연합회가 운영 중인 중개 플랫폼 '화물마당'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2대 주주에 올랐다. 10월 중 화물중개 플랫폼 '카카오T트럭커'를 출시할 예정인데, 사전등록 일주일 간 1만여명의 등록자가 모였다. 후발주자격인 LG유플러스는 기존 플랫폼 역량뿐 아니라 LG그룹 내 자체 물동량을 방대한 물류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초기 가입자 확보를 위해 일정 기간 동안 플랫폼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많은 데이터가 쌓여야 플랫폼 성능이 발휘된다"며 "LG유플러스와 LG그룹의 미들마일 물량이 상당히 많아 향후 협업할 수 있는 구도를 만들어 나갈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10-16 18:24:37[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가 화물중개 플랫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에 따라 '미들마일(화물 발송과 목적지 도착 사이 중간 단계)' 시장 공략을 선언한 이동통신사, 카카오모빌리티 등과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16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간담회를 열고 화물 운송을 의뢰받아 차량을 배차하는 주선사와 화물을 운송하는 차주를 매칭하는 화물운송 중개 디지털전환(DX) 플랫폼 '화물잇고'를 오는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주선사가 전용 웹을 통해 화물을 등록하면 차주들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원하는 화물을 직접 선택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스마트 배차 관리 및 실시간 운송 관제 서비스, 빠른 정산 및 실적 관리 시스템, 인공지능(AI) 기반의 최적 화물 배차 시스템,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통합 기능 등을 제공한다. 궁극적으로 주선사와 차주가 화물운송 외 관련 정보를 취합할 수 있는 통합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확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미들마일 시장 공략을 위해 기존 시장에서 노하우를 가진 강동물류, 디버 등과 협력하고, 빠르고 안전한 정산을 위해 신한카드와 손을 잡는다. SK텔레콤의 티맵모빌리티, KT, 카카오에 이어 LG유플러스도 미들마일 시장에 뛰어들면서 시장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 정교하고 빠른 화물운송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대규모 데이터 확보가 경쟁의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선 플랫폼 생태계에 누가 더 빠르게 많은 이용자를 흡수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은 "AI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초기시장에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추가해 업데이트하는지가 중요할 것"이라며 "화물중개시장에 특화된 AI·데이터 모델을 누가 먼저 만드냐가 선도회사를 가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OBJECT0#이번에 LG유플러스가 발표한 '화물잇고' 플랫폼은 다른 경쟁사에서 앞서 시도하고 있는 플랫폼 모델이기도 하다. 티맵모빌리티는 지난 2021년 와이엘피를 인수한 후 올해 2월 화물중개 전용 플랫폼 '티맵화물'을 출시, 3년 내 사업가치를 1조원까지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T도 지난해 화물중개 플랫폼 '브로캐리'를 출시한 이후 고객사 생태계를 확장 중이다. 주요 플랫폼 기업 중에선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국화물차운송주선사업연합회가 운영 중인 중개 플랫폼 '화물마당'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2대 주주에 올랐다. 10월 중 화물중개 플랫폼 '카카오T트럭커'를 출시할 예정인데, 사전등록 일주일 간 1만여명의 등록자가 모였다. 후발주자격인 LG유플러스는 기존 플랫폼 역량뿐 아니라 LG그룹 내 자체 물동량을 방대한 물류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초기 가입자 확보를 위해 일정 기간 동안 플랫폼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많은 데이터가 쌓여야 플랫폼 성능이 발휘된다"며 "LG유플러스와 LG그룹의 미들마일 물량이 상당히 많아 향후 협업할 수 있는 구도를 만들어 나갈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10-16 12:5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