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 골프장에서 카트가 전복되면서 40대 여성 탑승자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31일 경남 밀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8시 31분께 밀양시 한 골프장에서 이용자 A씨가 운전하던 카트가 내리막길에서 균형을 잃고 도로를 벗어나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중상을 입고, 카트를 같이 탔던 나머지 2명은 경상을 입었다. 이들 3명은 회사 동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08-31 12:09:01[파이낸셜뉴스] 대웅제약은 세계 최초의 반지형 연속혈압측정기기 '카트비피 프로'를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카트비피는 24시간 연속 혈압측정기로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 급여를 인정받았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병의원 처방 시 카트비피의 보험수가는 일일 1만 5000~1만8000원 선이며 이 중 환자 부담금은 5000~9000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혈압을 측정할 때, 실제 고혈압 또는 저혈압이 아니더라도 환경이나 시간대에 따라 혈압이 다르게 측정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병원에서 측정할 때만 혈압이 높게 나오는 ‘백의 고혈압’, 스트레스 상황이나 운동 직후 등 혈압이 높아지는 ‘간헐적 고혈압’, 낮보다 밤에 낮게 나오는 ‘야간 혈압’ 등이다. 카트비피는 수면 장애, 행동 제약 등 기존의 커프형 연속혈압측정기(APBM)의 단점을 보완해 반지형으로 개발됐다. 고혈압 환자가 병·의원에서 카트비피를 인계받아 손가락에 착용만 하면, 24시간 혈압 변동 기록이 병·의원 의료진들에게 자동 전송된다. 첨단 바이오센서인 광혈류측정센서(PPG)가 혈류량을 측정하면, 해당 데이터를 애플리케이션에 자동으로 전달해 인공지능 시스템(AI)이 사용자의 혈압 패턴을 분석한다. 카트비피의 독점 판매권을 갖고 있는 대웅제약은 이번 급여 등재와 함께 병의원 유통을 이번 달부터 본격화한다. 병원용 모델인 ‘카트비피 프로’의 판매를 시작할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 중에는 의사의 처방 없이도 사용이 가능한 일반 소비자용 모델인 카트비피까지 확대 출시할 계획이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심전도기 모비케어, 인공지능(AI)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에띠아 등 디지털 웨어러블 기기 공급을 통해 쌓아 온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카트비피의 시장 공격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8-27 09:55:12HDC리조트가 골프 고객에게만 개방되던 웅장한 절경의 코스를 따라 이색적인 라이딩을 체험하는 카트 투어 2종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카트 라이드 인 더 밸리’는 국제 대회 규격 36홀의 명문 회원제 코스인 오크밸리CC의 숨은 명소들을 탐방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했다. 오후 6시 빌리지센터 앞에서 출발해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된 조각 공원, 울창한 참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오크 코스, 형형색색의 야생화를 볼 수 있는 메이플 코스까지 약 4㎞ 구간을 1시간 동안 운행한다. ‘성문안 선셋 투어 & 다이닝’은 오후 6시30분 성문안CC 스타트 광장을 출발해 시그니처 홀과 웅장한 지형이 어우러진 코스 내 주요 명소를 감상하며 약 6㎞ 구간 카트 투어를 한다. 이후 이국적인 분위기의 피오레토 레스토랑에서 파크 하얏트 셰프진이 선보이는 최상급 디너를 맛보며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13 14:01:57[파이낸셜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친환경 전기 카트로 수목원을 탐방하는 프리미엄 숲해설 교육 프로그램 ‘달려라!어흥카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7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달려라!어흥카트!’는 전문 숲해설사와 함께 총 90분간 30곳의 주요 전시원을 카트로 둘러보는 유료 교육프로그램이다. 카트는 최대 7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최상단에 위치한 고산식물의 안식처 ‘알파인하우스’부터 인기 전시원인 호랑이숲 관람 등 계절별 가장 볼거리가 많은 코스로 구성했다. 아울러 프로그램 참가자 전원에게 백두대간 자생식물이 그려진 손수건과 생수가 제공되며 휴관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2회, 오후 3회, 총 5회 운영된다. 프로그램 예약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의 교육예약 메뉴에서 시간대별로 신청할 수 있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해발 500m 아시아 최대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가족과 함께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숲해설 프로그램"이라며 "전문 숲해설사의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산림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알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7-31 14:30:04[파이낸셜뉴스] 쿠팡이 매일 오전 7시마다 엄선한 7개 식품을 특가 판매하는 '럭키카트'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고물가 시대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서다. 럭키카트는 즉석밥, 차, 음료, 유제품, 영양제, 즉석식품 등 고객이 자주 구매하는 식품류로 구성됐다. 매일 오전 7시 새로운 특가 상품이 공개되며, 준비된 한정 수량이 마감될 때까지 선착순 특가로 제공한다. 품목별로 할인율은 상이하며 최대 50%를 넘는 파격 특가 상품도 있다. 대표 상품으로 뉴트리라이프 프로폴리스 캔디 1박스(135g)를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여름 인기 음료인 티젠 콤부차 5g 30개입과 The미식 찰보리밥 180g 6개를 각각 30% 이상의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쿠팡 관계자는 "부담 없이 식품류를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럭키카트는 쿠팡 앱에서 '럭키카트'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상시 운영한다. 한편, 쿠팡은 올해 상반기 들어 더블 할인 데이, 계절과일 깜짝 특가 등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6-20 10:16:08동서식품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동서식품 본사에서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위한 효도 카트 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동서식품 임직원은 쌀과 반찬, 보양식 밀키트, 목걸이형 선풍기 등 음식과 여름철 생필품을 쇼핑카트에 담은 '효도 카트' 165개를 제작했다. 완성된 '효도 카트'는 도움이 필요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6-19 18:18:56[파이낸셜뉴스] 동서식품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 동서식품 본사에서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위한 효도 카트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서식품 임직원들은 쌀과 반찬, 보양식 밀키트, 목걸이형 선풍기 등 음식과 여름철 생필품을 쇼핑 카트에 담은 '효도 카트' 165개를 제작했다. 완성된 '효도 카트'는 도움이 필요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효도 카트를 통해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의미 있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6-19 10:51:21[파이낸셜뉴스] 그저 함께 골프를 치러왔을 뿐인데 카트가 물에 빠져 1명이 사망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봄, 여름철 골프장 인구가 많이 늘어나는 시기이고, 골프장에서는 흔치 않은 사고라서 더욱 안전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서귀포경찰서는 사고가 발생한 골프장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조사 결과 골프장의 연못 최대 수심이 3m에 달하고 바닥에 비닐이 깔려 미끄럽지만, 주변에 안전시설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측은 "현재까지 입건된 사람은 없지만, 추후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이 있다고 판단되는 골프장 관계자가 피의자로 전환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4시 51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한 골프장에서 50대 부부가 탄 카트가 코스 안에 있던 연못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부부는 주변에서 골프를 치던 다른 이용객에 의해 구조됐다.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남편 A씨는 닥터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이튿날 숨졌다. 다행히 아내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5-17 03:30:47[파이낸셜뉴스] 제주의 한 골프장에서 카트가 연못에 빠져 5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14일 오후 4시 51분께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골프장에서 50대 남성이 몰던 카트가 연못에 빠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 남성과 함께 카트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도 연못에 빠졌다. 이들은 카트를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목격한 골프객들이 튜브를 던져 두 사람을 구조했다. 여성은 크게 다치지 않았으나 남성은 심정지 상태에 빠져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았다. 남성은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11시께 숨을 거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5-16 07:03:38【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개발공사 KIC사업단은 오는 12일 영암 국제카트경기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2024 KIC KART RACING 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차를 맞는 'KIC KART RACING 대회'는 미취학 아동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카트 대회다. 1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4라운드 일정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전남도, 광주은행의 후원을 받아 전 라운드 무료 관람 속에 치러진다. 개막식 당일에는 초등학생 이하 대상 클래식 전기카트, 어린이 전기카트, 레저카트 탑승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이 대회를 통해 성장한 국내 유명 레이싱 드라이버들이 '현대N페스티벌', '오네(O-NE) 슈퍼레이스' 등 국내 모터스포츠대회에서 상위권으로 맹활약하고 있으며, 최근 KIC카트스쿨(5기) 출신 박준의 선수가 이태리 TCR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KIC 카트대회가 어린 선수들의 등용문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영암 국제카트경주장은 국내 최장 거리인 1.2㎞ 코스로 이뤄져 있으며, 간단한 안전교육 수료만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레저카트를 즐길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속도감과 F1경주의 느낌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 전국의 카트 마니아는 물론 초보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5월 추천 가볼 만한 곳 여행 도파민, 액티비티 여행지'로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여행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 카트장 일원에는 VR체험관(가상 레이싱, 4D 상영관, 각종 VR 시뮬레이션)과 네트 어드벤처, 오토캠핑장, 어린이 발물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어 복합문화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한국관광공사 5월 추천 가볼 만한 곳 선정을 계기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핫플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KIC KART RACING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모터스포츠 유망주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하고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5-09 12:4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