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쓰씨엔지니어링 자회사 셀론텍이 중국 사환제약과 관절연골 재생의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셀론텍은 사환제약과 콜라겐 관절강내주사인 ‘카티졸(CartiZol)'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콜라겐 성형필러 ‘테라필(TheraFill)’ 공급계약에 이어 두번째다. 이번 계약으로 셀론텍은 사환제약으로부터 5년간 약 550억원 규모의 최소주문수량(MOQ)을 확보했다. 중국 내 카티졸 수요 증가 상황에 따라 전체 매출 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이란 설명이다. 사환제약은 카티졸의 중국 내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판매 승인, 유통, 마케팅 등 현지 공급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전 과정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사환제약은 홍콩 증시에 상장된 대형 제약그룹이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로 중국 보톡스 시장에 첫 진출한 국내 휴젤의 중국 유통 파트너사다. 카티졸은 셀론텍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콜라겐 관절강내주사다. 기존 제품과 달리 통증 완화에 그치지 않고 관절연골의 자연치유 과정을 돕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형진우 셀론텍 대표는 “이번 사환제약과의 두번째 계약은 바이오콜라겐 기술력과 카티졸의 시장성을 높게 평가한 사환제약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이뤄지게 됐다”며 “현재 논의 중인 다수의 공급 제안들도 전략적으로 검토해 해외 판매망 확대를 주축으로 한 중장기 성장성을 계속해서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7-31 09:25:29[파이낸셜뉴스] 에쓰씨엔지니어링 자회사 셀론텍이 관절강내주사 ‘카티졸(CartiZol)’에 대한 연이은 공동 마케팅 계약 성과로 국내 골관절염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재생의료 전문 바이오 기업 셀론텍은 코오롱제약과 카티졸에 대한 공동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카티졸 판매 확대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 셀론텍은 카티졸 4가지 치료 옵션 중 ‘카티졸 엑티브(3회 제형)’와 ‘카티졸 프라임(5회 제형)’을 코오롱제약에 공급할 예정이다. 코오롱제약은 카티졸을 새로운 제품명인 ‘카티큐어(Carticure)’ 시리즈로 출시한다. 카티큐어는 3회 제형인 ‘카티큐어 샷3(Shot3)’와 5회 제형인 ‘카티큐어 샷5(Shot5)’로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카티큐어 제품명은 ‘연골(Cartilage)’과 ‘치유하다(Cure)’의 합성어다. 관절강 내 콜라겐을 주입해 손상된 연골 도포 및 연골 보충 작용으로 치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오롱제약은 1958년 설립된 종합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지난 2021년부터 레보코주(PDRN), 레포비(PN), 트라몰주, 레오스틴정, 셀레코캡슐 등 다양한 골관절염 치료제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정형외과 분야로 영업,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코오롱제약 관계자는 "카티큐어 판매를 앞두고 국내 수요처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사전 마케팅을 진행해 신속한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카티큐어 출시로 관절염 치료 옵션 및 정형외과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매출 성장세를 확대하고 국내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티큐어의 모태인 카티졸은 셀론텍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콜라겐 관절강내주사다. 카티졸은 관절연골 조직의 표면층(연골막) 구성 성분인 바이오콜라겐을 관절강 내 주입해 손상된 관절연골을 보충함으로써 기존 제품과 달리 통증 완화에 그치지 않고 관절연골의 자연치유 과정을 돕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또 카티졸의 주원료로 셀론텍이 독자 개발한 바이오콜라겐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원료의약품집(DMF)에 등재돼 있다. 셀론텍 관계자는 “코오롱제약의 강력한 영업 네트워크와 마케팅 역량을 발판 삼아 카티졸의 시장점유율을 더욱 효과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높은 치료 효용성, 다양한 치료 옵션 등 카티졸의 우월성을 토대로 공급처 확장 및 매출 증대에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6-13 13:54:43[파이낸셜뉴스] 에쓰씨엔지니어링 자회사 셀론텍의 관절강내주사 ‘카티졸’이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 중인 베트남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재생의료 전문 바이오기업 셀론텍은 베트남 의료기기 유통 전문기업 ‘캉람(Khang Lam)’과 카티졸 엑스트라(Extra)에 대한 베트남 독점판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셀론텍은 캉람으로부터 5년간 95억원 규모의 최소주문수량(MOQ)을 보장받는다. 카티졸은 셀론텍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콜라겐 관절강내주사다. 총 4가지 치료 옵션으로 개발된 카티졸 품목 중 카티졸 엑스트라는 6개월 내 최대 2회 투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지난해 셀론텍은 LG화학과도 카티졸 엑스트라에 대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캉람은 베트남 내 1천여 개의 병의원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탄탄한 현지 유통망을 기반으로 현재 베트남 관절강내주사 시장 점유율 2위 제품인 독일산 히알루론산(HA) 관절강내주사 유통을 책임지고 있다. 셀론텍 관계자는 “풍부한 임상 데이터를 보유한 카티졸은 베트남 시장 내 신속한 진입이 가능한 요건을 갖춰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해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캉람은 카티졸의 우수한 치료 효과와 기존 제품간 시너지를 통한 마케팅 강화로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전 중인 베트남 시장에서 가파른 매출 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카티졸 중심의 관절연골 재생의료 분야뿐 아니라 테라필 중심의 미용·성형 분야까지 국내외 매출 성장축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최근 셀론텍은 주력 제품들의 국내외 매출처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중국 사환제약의 에스테틱 사업 전담 자회사와 콜라겐 필러 ‘테라필’에 대한 독점판매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555억 위안(한화 약 10조원) 규모의 중국 의료미용 주사제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코트라에 따르면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은 1억 명에 육박하는 인구와 고령화, 중산층의 증가, 수입을 장려하는 정부 지원책 등으로 고품질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0-23 16:30:15[파이낸셜뉴스] 셀론텍이 LG화학의 국내 영업망을 기반으로 ‘카티졸 EXTRA(엑스트라)’ 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의 연결 자회사인 재생의료 전문 바이오기업 셀론텍은 국내 히알루론산(HA) 관절강내주사 시장 점유율 1위 LG화학과 국내 유일의 콜라겐 성분 관절강내주사 ‘카티졸 EXTRA’에 대한 독점 판매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카티졸(CartiZol,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은 관절 연골조직 표면층(연골막)의 주성분인 콜라겐 주사제형 의료기기로, 관절연골 보호 및 강화를 통해 통증 완화, 운동 기능 개선 등의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셀론텍이 독자 개발 및 생산하는 바이오콜라겐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원료의약품집(DMF)에 등재돼 있다. 셀론텍 관계자는 “총 4가지 치료옵션으로 개발된 ‘카티졸’ 품목 중 LG화학이 독점 판매하게 될 ‘카티졸 EXTRA’는 6개월 내 최대 2회 투여할 수 있는 제형의 제품”이라며 “LG화학의 강력한 영업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보다 빠르고 광범위하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수 있도록 ‘카티졸’ 생산라인 효율화 및 안정적인 공급량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LG화학은 관절강내주사 시장 선두 기업으로 1997년 ‘히루안주’(5회 제형), 2005년 ‘히루안플러스주’(3회 제형), 2014년 ‘시노비안주’(1회 제형) 등 골관절염 제품 지속 개발 및 출시를 통해 탄탄한 전국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LG화학은 근골격 질환 영역에서의 오랜 사업 경험과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시한다는 전략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카티졸 EXTRA’ 판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형진우 셀론텍 대표이사는 “셀론텍은 새로운 바이오콜라겐 성분 및 높은 치료 효용성에서 비롯된 ‘카티졸’ 오리지널리티로 관절강내주사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양사의 핵심 역량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우수한 치료옵션을 높은 파급력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일본 및 중국 시장 진출과 아세안 지역 출시 준비 등 글로벌 성과 창출에도 더욱 속도를 내 ‘카티졸’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국내 관절강내주사 시장은 약 2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가운데, 골관절염 환자 수는 연간 약 4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골관절염(퇴행성 관절병증) 환자 수는 2015년 353만명에서 2021년 399만명으로 13.2% 늘어났다. 관절강내주사 처방 환자 수 및 진료 금액은 2015년 193만명, 1104억원 규모에서 2021년 264만명, 1973억원 규모로 각각 36.4%, 78.7%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9-28 10:42:59[파이낸셜뉴스] 바이오콜라겐 기반 재생의료 전문 바이오기업 셀론텍이 국내 최초 콜라겐 이용 관절강내 주사 ‘카티졸’을 중심으로 고공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연결 자회사 셀론텍의 올해 2·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3.3% 증가한 34억7000만원, 영업이익은 167.7% 상승한 9억3000만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1억8000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20.3% 확대된 것으로, 1·4분기에 이어 전 분기 대비 20% 이상 수준의 매출 성장률을 유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분기보다 영업이익은 5.3%, 당기순이익은 160.2% 대폭 늘어났다. 셀론텍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을 단행해 수익성이 높은 바이오콜라겐 기반 의료기기 사업 효율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왔다”며 “이와 맞물려 지난해 6월 출시된 ‘카티졸’의 판매량이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상반기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카티졸을 비롯한 바이오콜라겐 기반 의료기기 분야의 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85%, 289% 오르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에 이어 30%에 가까운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셀론텍은 올 상반기 카티졸 추가 랜딩에 성공한 강북삼성병원, 서울성모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및 관절 질환 치료에 특성화돼 환자 수요 집중도가 높은 준종합병원에서 꾸준히 처방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에 셀론텍은 생산라인 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전문 인력 확충에 만전을 기해왔다. 우수한 치료 효용성과 다양한 치료옵션을 토대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카티졸 수요에 대응해 안정적인 공급량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셀론텍은 하반기 생산라인 조정을 통한 카티졸 커버리지 확대로 시장 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한편, 수익률 제고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형진우 셀론텍 대표이사는 “카티졸의 국내와 해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 투트랙 전략이 하반기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국내 유수 제약사와 공동으로 카티졸 국내 판매활동을 전개하는 코마케팅(Co-Marketing) 추진을 위한 논의가 이미 구체화 단계에 들어섰다”고 전했다. 이어 “하반기 중으로 카티졸 코마케팅에 돌입해 국내 관절강내 주사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와 더불어 또 다른 국내 유수 제약사와 협력을 바탕으로 모색 중인 카티졸의 일본과 중국 시장 진출을 비롯해 싱가포르, 태국 등 아세안 지역 출시 준비와 유럽 의료기기 허가 획득 추진 등 글로벌 성과를 창출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셀론텍은 지난 7월 국내 유수 제약사와 협력을 통해 일본 '인터펙스 위크 도쿄(24th INTERPHEX Week Tokyo)' 내 인터펙스 재팬과 '도쿄 재생의학 박람회(4th Regenerative Medicine Expo TOKYO)'에 참가해 카티졸과 바이오콜라겐 원료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끝>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8-18 11:14:18[파이낸셜뉴스] 세원셀론텍은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해 손상된 관절연골을 보충하는 카티졸(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 제조기술에 대한 브라질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카티졸은 관절에 주입하는 바이오콜라겐 기반 조직보충재로, 국내 품목허가 및 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 카티졸 개발의 토대가 된 이번 특허는 세원셀론텍이 독자 개발한 생체적합물질 바이오콜라겐(미국 FDA 등재 원료의약품)을 결손 또는 손상된 관절연골조직 보충에 사용할 수 있도록 주입형으로 개발한 것이다. 세원셀론텍은 관절연골손상에 대한 간단한 비수술적 시술방식의 치료를 통해 손상된 연골의 자연치유과정을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보조할 수 있는 것을 해당 특허의 주요 특징으로 꼽았다. 또 기존 제품들의 단점인 단순 윤활작용, 절개 동반, 고비용 등을 보완하고 환자의 신속한 일상복귀와 의료진의 편의성을 효과적으로 도모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서동삼 세원셀론텍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장은 "유럽 35개국과 캐나다, 싱가포르에 이어 남미 지역의 가장 큰 재생의료 시장인 브라질 등 세계 주요 시장에서 글로벌 특허권을 확보해 나간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건립 중인 'RMS CAMP'(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 생산 및 연구개발 거점)와 더불어, 거대 시장인 관절연골용 조직보충재 시장에 대한 선제적 준비에 해당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카티졸'은 △관절연골손상 시 조기 치료 및 예방이 중요한 점 △히알루론산 성분의 관절주사제만으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환자군이 다수 존재하는 점 △인체친화적 생체재료인 바이오콜라겐을 손상된 관절연골조직에 도포해 자연치유과정을 보조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 수요가 높고, 유사·경쟁제품이 없다고 세원셀론텍은 설명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20-01-30 15:45:43세원셀론텍은 손상된 관절연골을 보충하는 '카티졸'의 치료효과를 입증한 임상논문이 국제학술지 '연골(CARTILAGE·교신저자 은평성모병원 권순용 정형외과 교수)'지에 등재됐다고 5일 밝혔다. '카티졸'은 결손 또는 손상된 연골을 보충하기 위해, 세원셀론텍이 독자 개발한 생체적합물질 '바이오콜라겐'을 관절강 내 투여하는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다. 논문에 따르면 무릎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200명(시험군 101명, 대조군 99명)을 무작위 배정해 치료 6개월 후 관찰한 결과, 바이오콜라겐('카티졸')을 주입한 시험군(환자군)에서 유의한 통증완화 효과가 나타났다. 또 통증평가지수(VAS)가 20% 또는 40% 개선된 환자 비율이 바이오콜라겐을 주입한 환자군에서 임상적으로 유의하게 더 높았다. 따라서 바이오콜라겐의 관절 내 주사('카티졸')가 무릎관절 통증을 효과적으로 완화한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에 '카티졸'은 골관절염 및 다양한 관절연골 손상에 의한 통증을 조절하는 치료 대안으로 간주된다고 평가했다. 세원셀론텍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 서동삼 센터장은 "총 200명의 환자와 5개 주요 대학병원이 참여한 임상시험에서 이중맹검, 무작위 배정, 위약 대조 방식을 통한 면밀한 비교평가를 바탕으로 '카티졸'의 확고한 치료성과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카티졸'은 국내 품목허가 및 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시판을 위한 절차가 현재 진행 중이다. 세원셀론텍은 금곡일반산업단지 내 건립 중인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 생산 및 연구개발 거점인 'RMS CAMP'의 착공으로 생산량 증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9-08-05 14:06:38세원셀론텍은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해 개발한 관절조직보충재 '카티졸'(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의 제조기술이 캐나다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술은 세원셀론텍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고품질의 바이오콜라겐 기반 조성물을 주사 형태로 제조해 관절연골조직 재건을 효과적으로 유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관절연골조직의 구성성분과 가장 유사한 생체적합물질인 바이오콜라겐을 외과적 절개 없이 주사침으로 관절연골 손상부위에 직접 주입·보충하는 간편한 방식을 통해 환자의 통증 완화는 물론, 기능 회복 및 만족도 등에서 호전됨을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한 효과적이고 인체친화적인 치료가 간편한 비수술적 방법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이번 특허의 기술적 의미가 있다. 이 특허를 토대로 상용화에 성공한 '카티졸'은 히알루론산 성분의 관절주사제 등 일시적인 통증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기존 제품의 약점을 보완했다. 또 환자의 기능 회복과 비용 절감, 의료진의 편의성을 도모할 수 있다. 세원셀론텍 RMS본부 서동삼 상무는 "관절연골 손상의 보완·개선된 새로운 치료법은 인구 고령화 및 관절염 환자 증가로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는 세계 관절주사제 시장에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티졸'은 관절강 내 간편하게 주입되어 관절 내 조직막을 강화함으로써 △관절조직을 보호하고 △관절조직의 탄력성을 증가시키며 △관절조직의 윤활작용을 보조하여 관절조직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바이오콜라겐 기반의 관절조직보충재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7-05-30 16:44:35세원셀론텍이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관절조직보충재 '카티졸'의 제조기반기술이 보건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획득했다. 세원셀론텍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보건신기술(NET) 인증 수여식을 통해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세원셀론텍은 보건신기술 인증을 획득한 '관절연골 보호·보강을 위한 아텔로콜라겐 정제기술'을 기반으로 카티졸(CartiZol)의 개발을 완성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 또한 최근 일본 올림푸스 및 중국 상하이진펑제약과 카티졸에 대한 일본 및 중국시장 진출 추진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카티졸은 기존 히알루론산 성분의 관절주사제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바이오콜라겐 기반의 관절조직보충재로, 관절강 내 간편하게 주입되어 관절 내 조직막을 강화했다. 이로써 △관절조직을 보호하고 △관절조직의 탄력성을 증가시키며 △관절조직의 윤활작용을 보조하여 관절조직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의료기기다. 세원셀론텍 RMS본부 서동삼 상무는 "보건신기술 인증을 통해 정부로부터 국내외 마케팅 지원, 국가·공공기관 우선구매 요청, 해외기술정보 알선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 등 공식적인 교두보가 마련된 만큼 카티졸의 국내시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일본 및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신기술 NET마크는 국내 최초의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해 그 우수성을 정부가 인증함으로써 신기술의 상용화와 기술거래를 촉진, 보건신기술 제품의 시장진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국가 인증제도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6-01-11 13:59:02세원셀론텍이 중국 내 관절윤활주사제 시장점유율 1위 기업과 손잡고 재생의료 사업이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세원셀론텍은 중국의 상하이진펑제약유한공사와 관절조직보충재 '카티졸'의 중국시장 진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카티졸은 기존 관절윤활주사제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바이오콜라겐 기반의 관절조직보충재로, 세원셀론텍이 세계 최초로 특허를 획득하고 개발 완성했다. 카티졸은 관절강 내 간편하게 주입돼 관절 내 조직막을 강화함으로써 △관절조직을 보호하고 △관절조직의 탄력성을 증가시키며 △관절조직의 윤활작용을 보조해 관절조직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조직보충재이다. 상하이진펑제약은 그들이 보유한 히알루론산 성분의 관절윤활주사제와 세원셀론텍 카티졸의 시너지효과가 관절의 기능을 한층 더 강화시켜줄 수 있는 장점을 기반으로 중국의 관절윤활주사제 시장에서 보완 및 개선된 치료법으로 각광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세원셀론텍과 상하이진펑제약은 카티졸의 중국 내 시판허가를 추진하는 것은 물론, 줄기세포시스템(SCS) 도입 및 다양한 재생의료제품(리젠그라프트, 세포치료제)의 공급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라이선싱 아웃(기술 수출) 및 합작법인 설립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 대해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상하이진펑제약이 단순 판매를 넘어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안목으로 세원셀론텍과 재생의료사업을 공동 추진해 중국시장에서 지속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해나가길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5-07-20 10:4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