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크라운제과가 이탈리아산 최상급 멜론으로 만든 ‘마이쮸 캔털루프 멜론’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신상품은 마이쮸 특유의 부드러운 쫄깃함에 최고급 여름 과일인 캔털루프 멜론의 상큼하고 진한 달콤함을 담았다. 원산지인 이탈리아의 뜨거운 태양이 키운 캔털루프 멜론은 과즙과 향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 화려한 주황색에 일반 멜론의 60배가 넘는 항산화물질(베타카로틴)을 함유해 대표적인 고급 여름과일이다. 현지 생산량이 적어 국내에는 소량만 수입돼 원료 수급이 까다로웠지만, 오리지널 캔털루프 과즙으로만 채웠다는 설명이다. .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신선한 과일과 특히 궁합이 좋은 마이쮸가 최고급 멜론인 캔털루프와 만나 더 상큼하고 달달함이 진해졌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고급 과일을 마이쮸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2-07-06 13:56:25[파이낸셜뉴스] 북미에서 살모넬라 식중독균에 오염된 멕시코산 멜론을 먹고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각)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 공중보건국은 전날 전국에 유통된 캔털루프 멜론을 섭취하고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환자가 129명으로 집계됐고 5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보건당국 역시 38개 주(州)에서 최소 230명의 환자가 보고됐으며, 최소 96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3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캐나다에서는 요양원 거주자와 어린이집 원생들 다수가 피해를 봤다. 보건국 관계자는 "환자는 대부분 장기 요양 시설에 거주하는 노령층과 보육 시설 원생인 유아들로 파악됐다"라며 "통상적인 살모넬라균 감염 사례보다 심각한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문제의 멜론은 멕시코산으로 ‘말리치타(Malichita)’ 또는 ‘루디(Rudy)’라는 브랜드로 지난 10월부터 한 달여간 북미에 유통된 것으로 파악됐다. 대부분의 환자는 플라스틱 통이나 쟁반에 담긴, 미리 껍질을 깎아 자른 멜론을 구매해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살모넬라균은 덜 익은 닭고기에서 주로 발견되며 생과일과 야채에서도 검출된다. 환자들은 대부분 수일 내로 회복하지만, 심한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한 감염병 전문가는 "발병 현황으로 미루어 분명히 전염병 양상을 띠고 있다"라며 "보고된 환자 수는 빙산의 일각으로, 가벼운 증세까지 더하면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는 문제가 된 멕시코산 멜론이 수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달 27일 브리핑에서 "멕시코산 멜론은 최근 3년간 수입 실적이 없다"라며 "국내에는 미국, 일본, 뉴질랜드산 멜론만 들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12-11 07:31:33[파이낸셜뉴스] 미국과 캐나다에서 멕시코산 캔털루프 멜론을 먹고 식중독이 발생해 3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국 식약처 측은 해당 멜론이 수입되지 않는 식품이라고 밝혀, 국내에는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7일 장민수 식약처 대변인은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멕시코산 멜론은 최근 3년간 수입 실적이 없다. 국내에는 미국, 일본, 뉴질랜드산 멜론만 들어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멕시코산 멜론은 식물방역법에 따라 국내에 수입되지 않고 있다. 앞서 이달 25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멕시코산 캔털루프 멜론 일부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멜론을 먹고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2명이 사망, 32개 주에서 99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으며 입원 사례는 45건에 달했다. 이어 캐나다 공중보건국(PHAC)은 브리티시 컬럼비아, 온타리오, 퀘벡 등을 포함한 5개 주에서 24일까지 63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으며, 이 중 1명이 사망, 17명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했다. 살모넬라균은 발열과 설사, 복통, 위경련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건강한 성인은 통상 4~7일 후 회복되지만, 영유아나 노약자, 환자 등 면역력 체계가 약한 사람은 치료나 입원이 필요할 정도로 위독한 물질이다. 최근 캐나다 식품 검사청(CFIA)은 해당 브랜드 멜론은 물론, 파인애플과 수박 등 해당 브랜드의 모든 농산물을 먹거나 판매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구입한 멜론이 어느 브랜드인지 확인할 수 없다면 폐기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국내 역시 해당 멜론을 구입한 소비자가 있을 경우, 즉시 폐기하거나 반품해야 한다. 이 과일을 만지거나 접촉한 물건이 있다면, 뜨거운 비눗물이나 식기세척기를 이용해 씻어내는 것이 좋다. 멜론을 먹고 발열과 설사, 위경련 등 살모넬라 감염 증세가 나타날 경우 의료기관에 연락해 치료받아야 한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11-28 09:01:04[파이낸셜뉴스] 크라운제과는 제주산 고급 열대과일로 만든 ‘마이쮸 애플망고’를 한정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크라운제과는 앞서 평소 쉽게 먹기 힘든 고급 과일을 담은 프리미엄 에디션 ‘캔털루프 멜론’을 출시했었다. 이번에 두 번째로 출시한 제주산 애플망고는 국내 특급호텔마다 인기 빙수 메뉴로 쓰일 정도로 귀한 재료다. 최고 당도일 때 수확한 애플망고를 산지에서 바로 들여와 수입산보다 훨씬 달콤하고 신선한 원물로 과즙을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제주산 애플망고는 따뜻한 햇살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과즙과 향이 풍부하기로도 유명하다. 마이쮸의 씹을수록 더해지는 과일의 맛과 향이 애플망고의 상큼함과 어우러졌다. 애플망고의 고급스러움을 패키지에도 그대로 담았다. 애플망고 껍질처럼 빨간색과 초록색이 섞인 패키지와 노란 알맹이로 원물을 그대로 먹는 듯한 재미를 살렸다. 달콤한 망고 맛에 건강도 챙겼다. 풍부한 비타민C, D로 마이쮸 스틱 한 개면 하루 비타민 섭취 권장량 66%를 채울 수 있다. 프리미엄 마이쮸 애플망고는 140만 개 한정 판매된다.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신선한 과일과 궁합이 좋은 마이쮸가 제주도산 최고급 애플망고와 만나 더 상큼하고 달달해졌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9-13 09:52:07클라란스가 피부 속까지 보호하는 자외선 차단제 '뉴 UV PLUS HP 데이 스크린 하이 프로텍션 SPF 40'을 새롭게 선보인다. 새로운 UV PLUS HP 데이 스크린은 자외선과 공해 등 기존의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기능에 유기농 캔털루프 멜론 추출물을 더해 피부 속에서 진행되는 노화로부터 지켜주는 ‘3중 보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제품이다. 클라란스 마케팅 매니저 송승선 부장은 “새롭게 출시되는 뉴 UV PLUS HP 데이 스크린은 자외선과 공해를 완벽히 차단해 이로 인해 생기는 피부 속 노화를 방지해 주는 제품으로 ‘3중 보호 시스템’을 통한 완벽한 화이트닝을 기대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클라란스의 뉴 UV PLUS HP 데이 스크린 하이 프로텍션 SPF 40은 뉴트럴 화이트, 틴티드 핑크 두 가지 타입으로 텍스쳐가 묽은 로션과 같이 가벼워 피부에 즉시 흡수되고 피부 톤을 고르게 해준다. 가격은 30ml가 5만9000원, 50ml가 7만1000원이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기자
2011-03-18 14:0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