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소가 봄을 맞이해 다음달 15일까지 '제1회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감사한 사람에게 전하는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나 미니소 슬로건인 'LOVE LIFE, LOVE MINISO'다. 2개의 주제 중 1개 또는 2개의 문구를 캘리그라피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미니소 페이스북 좋아요 혹은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해야 한다. 이후 A4 크기의 JPG 또는 PNG 파일을 이름, 휴대폰번호, SNS 계정 등 상세 정보 및 사용한 미니소 펜의 제품명 혹은 펜의 사진과 함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수상작은 4월 19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총 13명을 선정해 최우수작(1명) 30만원, 우수작(2명) 20만원, 입선(10명)에는 미니소 제품을 각각 수여한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18-03-30 10:48:50[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아름다운 우리말 달력 만들기 공모전’과 ‘부산말글 사랑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동아대 국어문화원(원장 김영선)이 주관하는 ‘2024년 아름다운 우리말 달력 만들기 공모전’은 오는 17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동아대 국어문화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 달력 만들기 공모전은 우리말 관련 다양한 내용으로 달력에 들어갈 작품을 만들어 보는 것으로, 우리말로 그린 그림 또는 멋글씨(캘리그라피), 이 달의 인물 소개 등 다양한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달력에 들어갈 작품은 1월~12월 중 1개 달을 선택해 크기 240x150mm 이상의 JPG(이미지) 파일로 제작하면 되고, 작품 완성 후 신청서와 함께 국어문화원 누리집 공모전 접수 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동아대 국어문화원은 심사를 거쳐 오는 22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월별 1명씩 총 12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선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10만 원, 작품으로 제작한 달력이 주어진다. ‘부산말글 사랑 백일장’은 문화체육관광부·부산광역시 주최, 동아대 국어문화원 주관으로 오는 3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번 백일장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아름다운 ‘부산의 말과 글’을 주제로 동아대 국어문화원에서 제공하는 원고지 양식에 운문이나 산문(2000자~2400자)을 써 동아대 국어문화원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원고지 양식은 국어문화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동아대 국어문화원은 운문부와 산문부를 별도로 심사해 부문별로 3명씩 총 6명을 선발해 상장과 상금 및 상품을 수여한다. 당선작은 다음 달 6일 발표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12 14:20:20[파이낸셜뉴스] 디지털 종합광고 대행사 차이커뮤니케이션 인사 담당자 양지원 씨를 만났다. 채용부터 신입사원 교육, 조직문화 개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는 그는 ‘즐거운 회사 생활’을 손수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고 말한다. 일터 이야기를 할 때 가장 충만한 눈빛으로 빛나는, 일터에 ‘진심’인 인사 담당자 양지원 씨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하 인터뷰어는 ‘김’ 인터뷰이는 ‘최’로 표시합니다. [Interview Chapter 1: 차이커뮤니케이션 피플팀 양지원] 김: 지원 님 안녕하세요. 차이커뮤니케이션 피플팀에서 근무하고 계시는데요. 피플팀에서 하는 일을 소개해 주세요. 양: 피플팀은 직원을 위한 팀입니다. 채용, 교육, 즐거운 회사 생활을 위한 조직 문화까지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습니다. 김: 채용 이야기부터 해볼게요. 인재를 선별하시는 ‘매의 눈'을 가지고 계실듯 한데요. 인재를 선별하는 노하우가 있나요? 양: 채용 공고에 있는 필수 자격 요건에 맞게 핏(Fit)하게 이력을 작성하신 지원자를 우선으로 선별합니다. 스펙을 많이 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공고에 맞게 작성한 담백한 이력서가 더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김: 최근 광고회사 지원자들은 어떤 자격증이나 스펙을 가지고 있나요? 양: 신입의 경우 광고 관련 동아리 활동이나 공모전 수상 내용이 주로 담겨 있고요. 자격증은 컴퓨터 활용 부분이나 구글 애널리틱스 분야를 필수 취득하는 추세입니다. 김: 조직 문화를 구성하는 부분도 흥미로운데요. 소개해 주실만 한 새로운 복지 제도가 있을까요? 양: 출산한 직원에게 선물하는 ‘차이 맘 박스(Mom Box)’를 소개하고 싶은데요. 출산 후 최우선으로 필요한 아기 면봉, 손톱 가위, 기저귀, 그리고 산모에게 필요한 탈모 방지 샴푸 등이 담겨있습니다. 김: 새로운 조직 문화도 만들어가실 텐데요. 만들어보고 싶은 제도가 있다면? 양: 동호회를 활성화하고 싶어요. 코로나 때문에 잠시 멈춰있었거든요. 캘리그라피, 테니스, 독서까지 다양한 동호회가 있었고 직원들의 반응도 아주 좋았기 때문입니다. 김: 피플팀의 일원으로 차이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양: 차이는 ‘20살'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기도 했고요. 20살의 청년처럼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크루들이 모여있기 때문입니다. [Interview Chapter 2: 가족을 대하는 마음으로] 김: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까지 인사 업무를 다양하게 경험하신 걸로 알고 있어요. 차이커뮤니케이션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양: 광고 회사는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가 넘쳐나잖아요. 이런 회사의 조직 문화를 담당한다는 점이 흥미를 유발했습니다. 김: 조직 문화를 깊게 다르고 계시는데요. 관련 업무를 하시며 힘들었을 때도 있었을 테고 즐거웠을 때도 있었을 것 같아요. 양: 조금만 눈여겨보았다면 놓치지 않았을 직원이 회사를 떠난다고 했을 때. 그때가 가장 안타까웠습니다. 인사 담당자니까요. 반면 가장 기뻤던 순간은 제가 신규 입사자 교육을 한, 그때는 병아리 같던 지원이 어느새 성장해 회사가 주목하는 인재가 되었을 때입니다. 그럴 때는 마치 자식을 키우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김: 지원 님 처럼 인사 담당자가 되려면 어떤 것부터 준비해야 할까요?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인사 담당자 필수 자격증' 같은 것들이 뜨더라고요. 양: 인사 담당자의 필수 자격증은 사실 없습니다. 저도 근로기준법에 대한 어느 정도의 이해와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우선으로 취득하고 인사 업무를 시작했어요. 굳이 따지자면 업무 중간에 근로기준법과 관련한 일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HRM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김: 자격증 외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소양이 있을까요? 양: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인사 담당자는 다른 부서와 협업하거나 소통하는 일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상대방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자신의 의견을 잘 설명할 수 있다면 좋은 인사 담당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김: 지원 님 만의 특별한 스펙이 있나요? 양: 저는 낯을 가리지 않는 성격인데요. 낯선 사람에게도 스스럼없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그게 제 장점이고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이예요. 김: 인사 담당자는 이력서를 작성하거나 면접을 준비할 때 조금 수월한가요? 양: 아닙니다. 저도 다른 지원자와 마찬가지로 긴장한답니다. [Interview Chapter 3: What’s Your Routine?] 김: 인사 담당자도 긴장하게 만드는 면접. 면접의 성공을 기원하는 지원 님 만의 루틴이 있나요? 양: 면접 당일 해당 회사의 최신 기사를 정독합니다. 회사와 관련된 질문을 할 때 회사에 이만큼 관심이 있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서예요. 또 최근의 변화를 살펴보면 앞으로의 방향을 예측하는 데도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머님이 주신 염주 팔찌를 항상 착용하는데요. 저도 모르게 마음이 안정되는 것 같습니다. 김: 오늘도 착용 하셨나요? 양: 깜빡했어요. 그래서 더 떨고 있는 것 같아요. kind@fnnews.com 김현선 기자
2024-10-23 00:25:21[파이낸셜뉴스] 육군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제14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개막식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호국미술대전은 '예술을 통한 국민과 육군의 만남'을 주제로 회화·서예·조소·문인화·캘리그라피·사진·디자인 등 6개 분야로 진행됐다. 지난 3~7월 공모 결과 장병 460점, 일반 567점 등 총 1027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1차 심사를 통해 총 208점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고, 2차 심사에선 대통령상인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병 부문 우수상, 특선, 입선 작품이 결정됐다. 대상은 김형우 작가의 조소 '승리'(Victory)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호국과 안보라는 주제에 충실하면서도 형태감과 공간감 등 조각작품의 특성을 매우 잘 살린 수작'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김 작가는 "6·25전쟁에서 희생한 군인들의 숭고한 헌신과 값진 승리를 순백의 대리석에 담아내고자 했다"라며 "작품을 접하는 모든 사람들과 그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문별 최우수상으로 회화 부문은 곽병주 병장(53사단)의 '매일 나는 새긴다', 캘리그라피 부문은 성두현 작가의 '조국의 이름으로', 서예 부문은 김홍락 작가의 '안중근 의사 유묵'이 수상했다. 사진 부문은 이천우 작가의 '묘기', 디자인 부문은 배정길 작가의 '이 세상에 목숨보다 값진 것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조소 부문은 홍봉기 상사·석창성 상병·서우석 일병·지환 일병(15사단) 팀의 '충성'이 각각 선정됐다.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은 미술로써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장병의 호국·안보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매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군 유일의 미술 공모전이다. 입상작은 오는 10월 6일까지 전쟁기념관에서 전시된다. 이어 10월 9~20일 국립 춘천박물관, 10월 22일~11월 3일 파주 오두산전망대, 11월 5~17일 부산 유엔평화기념관, 11월 19일~12월 1일 순창 옥천골미술관, 12월 3~13 계룡대에서 전시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9-25 16:16:51[파이낸셜뉴스]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가 지난 8일 경남 함양에서 열린 ‘일두선비문화제 전국 디카시 공모전’에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21명이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함양군과 일두기념사업회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조선조 5현으로 칭송되는 일두 정여창 선생 탄신을 기념하는 행사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함양 남계서원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에서 백운옥씨(58·디지털문예창작과 1년)씨의 ‘일두의 환(幻)’이란 작품이 대상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금상과 은상, 동상 및 장려상 등 총 24명의 입상자 중 21명이 경남정보대 디지털문예창작과 재학생들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경남정보대 디지털문예창작과는 성인학습자들의 문학 글쓰기 입문을 위해 올해 신설된 학과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시대를 맞아 단순히 활자와 지면 중심의 글쓰기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사진 촬영과 편집 기술, 캘리그라피, 일러스트와 같은 삽화 등의 교육을 통해 직접 기획력과 창작력을 갖춘 디지털 작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백 씨는 “평소 관심을 가졌던 분야에서 학업을 시작하면서 큰 상까지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디지털 문학 작가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즐거움을 얻게해 준 대학과 주최 측에 감사를 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6-12 11:22:53소노바코리아는 이윤경 대표가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 핀란드타워에서 열린 '윤경 ESG 포럼'에서 '언어폭력 없는 사회'를 주제로 한 제21회 윤경CEO서약식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윤경ESG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지난 2003년 국내 윤리경영 확산과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발족한 국내 최장수 민간 포럼이다. 매년 윤경CEO서약식 열고 윤리경영과 관련한 주제 선정 및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에 DGB생명 김성한 대표가 강신숙 Sh수협은행장과 윤경ESG포럼의 공동대표를 맡았다. 앞서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 김종갑 한양대 교수,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등이 포럼의 대표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서약식은 산업계와 학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철환 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MC 유재석의 축하 메시지를 비롯해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공모전 시상, 명예대사로 위촉된 김동건 아나운서의 위촉식, 그리고 강병인 글씨연구소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100인의 CEO들이 윤리경영을 다짐하는 보드 서약에 참여했다. 포럼에서 소노바코리아 이윤경 대표는 "언어는 개인, 회사, 나라를 보여주는 품격의 지표"이며 "소노바코리아는 내외부 직원 및 거래처에 소노바의 윤리경영 의지와 언어폭력 없는 사회에 대한 동참을 알리고, 상호 존중하는 협력관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윤경 ESG 포럼에 2023년부터 참여하면서 소노바가 윤리적 기업임과 동시에 업계의 윤리도 이끌어가는 리딩 기업으로 역할을 하겠다는 생각을 다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노바그룹은 프리미엄 보청기 브랜드인 포낙(Phonak)을 비롯해 유니트론(Unitron), 한사톤(Hansaton) 브랜드 등 글로벌 최고의 청각케어 라인과 함께 젠하이저(Sennheiser) 소비자 IT가전 제품 브랜드까지 보유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5-07 16:53:51[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는 분쟁 상황에서 폭력과 인권·평화를 주제로 '2024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는 6월28일까지 '영상·음악'과 '미술·디자인' 등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영상·음악' 분야에는 연주, 창작곡(노래·동요), 뮤지컬, 춤(무용), 자체 제작 영상(뮤직비디오·음악드라마·숏폼·영상편지) 등 공연과 상영이 가능한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미술·디자인' 분야는 디자인, 손그림, 공예, 만화, 일러스트, 포스터, 캘리그라피 등 자유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총 24점을 선정해 국무총리상(2점),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2점), 여성가족부 장관상(20점)을 수여한다. 소정의 상금도 주어진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공모전 사무국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07 14:02:32교보문고가 '2024 손글씨 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캠페인은 ‘교보손글씨대회’, ‘일상속손글씨', '교보손글씨2023우선아’ 폰트 배포와 함께, 올해는 특히 캠페인 10주년을 맞아 광화문점 ‘기록의 공간’에 캠페인 팝업존이 들어선다. 교보손글씨대회는 으뜸상 상금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7월에는 교보손글씨대회 외국인 부문을 신설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교보손글씨대회는 감명받은 책 속 문장을 골라 개성 있는 손글씨로 작성해 응모하는 손글씨 공모전이다. 필기구에 제한은 없으나 붓글씨, 캘리그라피 등 꾸밈 글씨가 아닌 일반 손글씨로 작성해야 하며, 외국어 문장 및 삽화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한다. 응모작은 오는 7월 10일까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내 바로드림존에 제출하거나 이미지로 변환해 인터넷교보문고 캠페인 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수상작들은 오는 10월 7일부터 한 달간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전시되며, 으뜸상 수상자 중 1명의 손글씨는 폰트로 제작돼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5-03 13:13:51【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 시는 반부패·청렴 정책을 확대하고 자체감사 내실화와 실효성 있는 사전예방 감사체계 운영으로 올해 청렴1등급을 달성해 청렴특례시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14일 고양시에 따르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평가는 매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공기관의 청렴수준을 평가해 청렴인식과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종합청렴도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평균보다 5.6점이 높은 82.2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우수등급에 해당하는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지난해보다 청렴체감도가 한 단계 상승한 수치다. 청렴체감도 향상에는 공직사회 청렴 일상화를 통한 내부체감도 향상이 효과를 낸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부정청탁, 갑질, 이해충돌 사례 등을 웹툰과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 내부 인트라넷에 제공해 업무를 시작하는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법률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주제로 한 청렴 골든벨과 시민·공직자가 공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반부패·청렴 슬로건을 제안하는 공모전, 기업인과 함께하는 청렴교육, 청렴 캘리그라피 액자 제작 등 부서별 특성을 살린 자율적인 청렴시책들도 내부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MZ세대 토크콘서트 등 신규시책 다양화…청렴 '최우수기관' 정조준시는 올해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청렴 최우수기관 도약을 목표로 보다 다양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공직사회 내 세대간 가치관을 이해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간부공무원과 엠지(MZ)세대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토크콘서트를 새롭게 진행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직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청렴을 주제로 대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갑질문화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신규공무원들에게는 기관장이 친필로 청렴서한문을 전달해 시 구성원으로서 청렴실천의지를 높인다. 더불어 외부체감도 향상을 위해 시 산하기관과 청렴협의체 운영을 강화해 기관별 청렴시책을 공유하고 민간 기업과 소통하는 청렴거버넌스 간담회도 확대한다. 버스정보시스템에는 청렴문구를 표출해 시민들의 청렴인식을 높이는 등 다양한 청렴활동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실효성 있는 사전 예방 감사 시스템 운영…시 재정 건전성 확보자체감사는 내실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는 18개 기관 중 상반기는 도로건설사업소와 덕양구청, 하반기는 일산동구청과 고양도시관리공사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시는 올해 감사계획을 시 홈페이지에 미리 공개해 관련 제보를 적극수렴하고 공직비리 신고 활성화를 위해‘공직비리 익명신고시스템’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시정운영과 시민생활에 밀접한 분야는 특정감사를 실시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사전 개선한다. 상반기에는 재정운용실태와 지방보조금을 점검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하반기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 교량 등 공공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갖춘 ‘시민감사관’과 ‘외부전문가’를 적극 활용한다. 현재 전문분야 15명과 일반분야 5명, 총 20명으로 구성된 제6기 시민감사관이 활동 중이며 9월에는 제7기 시민감사관 20명을 새로 위촉할 예정이다. 주요정책 집행에 앞서 일상감사와 계약심사 시행으로 집행, 계약, 예산관리 등의 적법성·타당성을 사전점검해 예산을 절감하고 사업 효율성을 높인다. 자체발주한 주요 공사장은 전문가 합동 멘토링을 진행한다. 공사현장의 감독관 부당행위 여부, 설계도면 적정시공 여부, 위험요소 등을 확인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공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익신고제도를 안내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2-14 11:12:44부산시교육청이 불법 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 28일까지 부산지역 초·중·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 예방 아이디어 공모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포스터, 컷 만화(웹툰 포함), 캘리그라피, 숏폼 등 4개 분야로 운영한다. 1명이 여러 분야에 응모할 수 있지만 시상은 1개 분야만 실시한다. 숏폼 분야는 5인 이내 팀을 구성해 참여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접수한 작품 중 심사를 거쳐 48개 작품을 선정하고, 오는 10월 중 교육감 표창과 부상을 수여한다. 참가 희망자는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후 작품 원본을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숏폼·디지털 작업 본은 원본 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다양한 아이디어는 학교 현장의 불법 촬영 예방·근절을 위한 교육자료와 시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권병석 기자
2023-07-10 18:3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