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남양유업은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남양유업 컴플라이언스 위원회'의 첫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2024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효과성 평가와 개선 방안, 남양유업 컴플라이언스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과거 경영진의 비위 행위 재발 방지를 위한 윤리 경영 활동 강화를 포함해 남양유업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특히 위원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KCP)' 참여를 권고했다. KCP는 기업이 부패 방지와 청렴성 강화를 목표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윤리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공정위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하며 소비자 신뢰 회복과 기업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소비자 신뢰 회복과 기업 투명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준법윤리 경영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민과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2-20 16:28:13▲ 이중섭씨 별세· 이재창(회사원) 재석(삼영정밀 대표) 재인(한화컴플라이언스위원회 전무) 재청(회사원) 재숙 덕숙씨 부친상· 차인권 이무근씨 빙부상· 김세미 신선희 노은영 오현숙씨 시부상=22일 고려대안암병원, 발인 25일 오전 5시. (02)923-4442
2023-10-23 10:26:10▲ 한기식씨 별세· 배정순 상부· 한승훈(삼성전자 부장) 경실 성실씨 부친상· 이유섭(정희장학회 이사장) 이태길씨(한화컴플라이언스위원회 전무) 빙부상=9월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40분. (02)3010-2000
2019-09-30 09:57:07한화그룹은 2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지상방산, 한화정밀기계, 한화파워시스템, 한화테크윈의 5개사 대표이사와 임직원 100명이 지난 19일 서울 청계천로 한화빌딩에서 '2018 준법실천자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이들은 각 부서의 컴플라이언스 업무 담당자다.행사는 우수 준법실천자에 대한 포상과 준법나무에 격려문구를 적은 메모를 달아주는 준법나무 열매달기 행사와 준법경영에 대한 이해를 돕는 퀴즈쇼 등 이벤트 등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앞서 지난 7월 3일 출범한 컴플라이언스위원회 등 한화그룹의 준법경영 강화 노력의 일환에서 실시됐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8-11-20 18:02:57한화그룹은 2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지상방산, 한화정밀기계, 한화파워시스템, 한화테크윈의 5개사 대표이사와 임직원 100명이 지난 19일 서울 청계천로 한화빌딩에서 '2018 준법실천자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이들은 각 부서의 컴플라이언스 업무 담당자다. 행사는 우수 준법실천자에 대한 포상과 준법나무에 격려문구를 적은 메모를 달아주는 준법나무 열매달기 행사와 준법경영에 대한 이해를 돕는 퀴즈쇼 등 이벤트 등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앞서 지난 7월 3일 출범한 컴플라이언스위원회 등 한화그룹의 준법경영 강화 노력의 일환에서 실시됐다. 앞서 한화그룹은 이홍훈 전 대법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컴플라이언스위원회를 꾸린 바 있다. 이 위원장 이외에 이정구 전 성공회대 총장과 환경법 관련 전문가인 조홍식 전 서울대법학전문대학원장이 참여하고 있다. 내부위원으로는 이민석 ㈜한화 무역부문 대표이사, 손재일 ㈜한화 지원부문 전무가 위촉됐다. 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그룹 전체 컴플라이언스 정책을 수립하고, 각 계열사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준법경영을 위한 업무를 자문·지원한다. 출범 이후 2차례 열린 전체회의에서는 全계열사 컴플라이언스 전담조직에 대한 현황 점검 및 회사별 주요 규제법규 현황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또, 계열사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재정비해 전담자 56명, 겸직자 62명 총 118명의 인력을 갖췄다. 지난 10월 두 차례에 걸쳐 창원, 대전에서 해당 지역 내 사업장장, 산업안전 담당자, 본사 지원조직 인력 등을 대상으로 산업안전사고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시 행동방안을 전파했다. 위원회는 내년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독접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류'의 내용을 유형화하고 실사례를 소개하는 등 임직원 준법경영의식 제고와 자율준수 가이드라인을 확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018년 신년사를 통해 당부한 '동반성장 철학'에 기반한다. 김승연 회장은 앞서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을 통해 얻은 이익만이 그 가치를 평가 받을 것"이라며 "손쉽게 이윤을 얻는 행위는 결코 지속가능한 시장 경쟁력이 될 순 없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늘 어렵더라도 바른 길, 약자를 보호하고 배려하며 함께 멀리 걷는 협력의 길이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내년 매 반기마다 준법·윤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컴플라이언스 업무담당자 간담회를 통해 담당자들로부터 업무로 인한 애로사항을 듣고 업무를 공유하는 시간도 진행할 계획이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8-11-20 10:51:56[파이낸셜뉴스] 한화그룹은 준법∙정도경영 활동 성과를 담은 ‘한화컴플라이언스위원회 운영보고서 2024’를 30일 발간했다. 2018년 한화컴플라이언스위원회 출범 이후 세 번째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그룹 차원의 준법경영 제도 운영과 계열사별 실행 사례를 통합 정리한 자료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컴플라이언스위원회를 중심으로 일관된 준법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 각 계열사의 자율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독립성 및 객관성, 전문성 확보와 실행력 제고를 위해 외부 전문가와 그룹 주요 경영진을 위원으로 컴플라이언스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위원회는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주요 이슈를 점검하고, 교육과 점검 및 제도 개선을 지속해 그룹의 준법경영 강화와 글로벌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체계 고도화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한화는 중대재해사고 예방을 그룹 차원의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그룹 내 제조, 서비스 등 계열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현황 점검을 지원하고, 자가점검 체크리스트 95개 항목과 통합 매뉴얼을 배포했다. 실무자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고용노동부 판례 및 이슈 사항 반영 지침 제공, 신규 임원 교육, 협력사 안전관리 매뉴얼 제공 등도 병행되어 현장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한화그룹의 핵심가치인 ‘헌신’과 ‘정도’를 반영한 임직원 핵심 준수사항(H-Standard)을 제정하고, 전 계열사에 전파해 윤리∙준법 의식을 체계적으로 내재화하고 있다.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공정한 판단을 내리고 윤리적 기준에 따라 행동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임직원 핵심 준수사항(H-Standard)은 각 계열사의 ‘컴플라이언스 데이’, 실천 캠페인, 퀴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한화그룹은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산하에 ‘한화그룹ESG위원회’를 설립해 그룹 차원의 지속가능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위원회는 분기별 회의와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통해 초거대AI 활용 전략, 해양사업 시너지, 세대 간 조직문화 융화 등 시의성 있는 주제를 공유하며 그룹 전반의 ESG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화컴플라이언스위원회 관계자는 “컴플라이언스는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이라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의식과 자율준법 문화를 통해 안전과 신뢰를 겸비한 경영체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7-30 08:28:26[파이낸셜뉴스] SPC그룹이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변화와 혁신 추진단’을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추진단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SPC1945 사옥에서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갖고, 안전을 강화한 신규 공장 건립 권고안을 채택했다. 추진단은 그룹이 당면한 과제 해결에 방향성을 제시하고, 각 사 대표 협의체인 ‘SPC커미티’에 개선 방안을 권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추진단 의장을 맡는다. 사내 위원은 SPC그룹 도세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파리크라상·SPC삼립·비알코리아·SPC GFS·섹타나인·SPL 등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노동조합의 남녀 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사외위원으로는 장성현 대한항공 IT·마케팅부문 부사장(CMO)을 위촉했다. 글로벌 기업 오라클 출신의 장성현 부사장은 IT를 기반으로 기획∙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췄다. 대한항공의 경영 시스템 혁신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SPC그룹이 구조적 변화를 추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진단 출범과 함께 안전시스템·행복한 일터·준법 등 3개의 소위원회도 구성했다. ‘안전시스템 소위원회’는 도세호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외부 법률·산업안전 전문가와 함께 안전 중심의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행복한 일터 소위원회’의 위원장은 송영수 파리크라상 노조위원장을 임명하고, 김세은 파리크라상 노조 여성부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근로환경 개선과 노사 간 신뢰 회복 방안을 모색한다. ‘준법 소위원회’는 이승환 파리크라상 컴플라이언스실장을 위원장으로 그룹 준법경영의 체계적 이행을 추진한다. 김세은 파리크라상 노조 여성부위원장은 “현장의 안전과 근로환경, 직원복지에 대한 노동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추진단에 적극 개진해 실질적인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와 외부 전문가의 조언을 적극 반영하고, 불합리한 관행이나 시대의 흐름에 따르지 못한 업무 시스템을 과감하게 고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7-22 14:10:22[파이낸셜뉴스]법무법인 화우가 정책 리스크 대응력을 높이고자 형사, 입법, 정책금융 분야의 전문가들을 영입했다. 화우는 15일 이규문 전 부산지방경찰청장, 송병철 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송경옥 전 금융감독원 출신 변호사를 고문 및 파트너 변호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규문 고문은 35년간 경찰 수사 실무와 지휘를 맡아온 '수사통'으로, 경찰청 수사국장, 서울경찰청 수사차장, 부산경찰청장을 역임했다. 통신추적 등 수사기법을 도입하고 책임수사제를 추진하며 경찰 수사 신뢰도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고문 합류로 화우는 현장 수사 대응력과 전문성이 올라가는 동시에 컴플라이언스·수사기관 네트워킹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송병철 고문은 제13회 입법고시 출신으로, 기획재정위원회 전문위원을 거쳐 국회 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장을 역임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지내고 지난해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뒤 현재 국회입법지원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송 고문은 화우 GRC 센터의 입법 컨설팅과 예산 자문을 한층 고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경옥 변호사(사법연수원 39기)는 금감원, 대통령실, 연합자산관리 등에서 구조조정 및 정책금융 업무를 폭넓게 다뤄왔다. 송 변호사는 지난 2013년 금융감독원에 입사해 저축은행 구조조정·제조업 르네상스 전략 수립·부실기업 워크아웃 등 실무를 경험했다. 최근까지 법무법인 세종에서 정책금융팀장으로 활동했고, 현재 기획재정부 경영평가 팀장 등으로 활약 중이다. 이명수 화우 대표변호사는 "화우는 중량감 있는 인재를 꾸준히 영입함으로써 각 분야 실무에 경험과 전문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고 있다"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해 종합 컨설팅 플랫폼으로 지속적으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2025-07-15 17:00:38[파이낸셜뉴스] 일진전기는 서울 강서구 본사 이노센터에서 투명한 기업 경영, 임직원들의 자율에 의한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는 황수 일진전기 사장, 유상석 사업총괄을 비롯해 전 사업부 임직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황 사장의 CP도입 선언문 낭독, 공정거래 자율준수 선서, 임직원들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CP는 2001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도입한 제도로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제정·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CP를 도입한 기업은 공정위에 등급평가를 신청할 수 있고,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 최대 20%까지 과징금 감경 혜택과 직권조사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진전기는 향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 임직원 대상 공정거래 및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황 사장은 "변화의 시대 신뢰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탁월한 기술력뿐만 아니라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이 뒷받침 돼야 한다”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토대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7-15 15:07:38[파이낸셜뉴스] 한솔그룹 지주회사 한솔홀딩스가 그룹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전략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5 한솔그룹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공시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에 따라 제작했다. 한솔그룹 11개 주요 계열사 ESG 경영 추진현황 및 핵심 이슈에 대한 정량적 정성적 성과를 종합적으로 담고 있다. 올해에도 '이중 중대성 평가' 방식을 통해 보고서 내 주요 ESG 이슈를 선정하고, 대내외 이해관계자 요구를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그룹 차원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한 실질적인 개선 사항을 다수 반영했다. 한솔홀딩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을 단행했다. 한솔테크닉스는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를 신설해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했다. 한솔제지는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아울러 한솔제지와 한솔테크닉스는 기후변화 관련 리스크를 분석해 대응 전략을 수립했다.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에너지 효율화 등 탄소중립을 위한 대응 과제도 제시했다. 한솔그룹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한솔그룹 ESG 경영 관련 전략과 성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소통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ESG 전반에 걸쳐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7-11 10: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