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네트웍스(주)(사장 전찬호)가 지난 6월 코레일 모바일 예매 어플리케이션 ‘코레일톡’ 리뉴얼을 통해 첫 화면에서 주차요금을 사전정산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개시한 ‘코레일톡’ 연계 주차요금 사전정산 서비스는 열차 도착시간 정보를 연동해 철도역 주차장 이용시간을 자동으로 계산하여 주차요금을 미리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올해 6월, 코레일톡 첫 화면에 주차요금 사전정산 메뉴를 배치해 접근성이 개선된 후 5월 10,034건, 6월 17,927건을 보이면서 전월 대비 사전정산 서비스 이용률이 78% 증가했다. 이로 인해, 주차장 정산 간편화 및 진·출입로 혼잡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레일톡’ 주차요금 사전정산 서비스는 승차권 유무와 상관없이 코레일톡 메인화면 하단에 ‘주차정산’ 선택 > 이용역 선택 > 주차요금 정산 선택하여 정산할 수 있다. 승차권을 소지한 경우 ‘코레일톡’ 승차권 확인 화면 부가정보 탭 > 도착역 선택 > 주차요금 정산 선택하여 정산할 수 있고, 열차이용 할인을 자동 적용하여 30%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전찬호 코레일네트웍스 사장은 “코레일톡 연계 주차요금 사전정산 서비스는 코레일형 MaaS(Mobility as a Service) 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철도 이용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다양한 서비스 개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7-12 11:53:06[파이낸셜뉴스] 전임자의 비위사실을 제보한 직원을 색출해 노조에서 제명하려 한 코레일네트웍스 전 대표이사에 대해 검찰이 항소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정보보호법 위반(정보통신망침해등)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코레일네트웍스 전 대표이사 A씨에 대해 이날 항소했다. A씨는 전임자의 비위사실을 제보한 직원을 찾아내기 위해 지난 2020년 8월경 직원 이메일을 무단 열람한 혐의를 받는다. 또 노조 측에 해당 직원을 노조에서 제명하도록 회유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제보자 확인을 위해 직원의 이메일을 무단열람하고 노조 운영에 개입하는 등 사안이 무겁고 △ 범행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항소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4-17 16:11:01[파이낸셜뉴스] '파업 중이어도 임금의 70%를 지급한다'는 비공개 노사 합의를 한 코레일네트웍스 강귀섭 전 사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병주 부장검사)는 8일 업무상배임혐의로 강 전 사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강 전 사장은 지난 2020년 7월 파업 참가 근로자에게 파업기간 중 임금의 70%를 지급한다는 내용의 노사합의서를 이사회 등 경영진의 의사를 배제하고 노조위원장에게 개인적으로 작성해 준 혐의를 받는다. 강 전 사장이 퇴임일 2주 전에 독단적으로 이같이 합의한 뒤 합의서를 비공개해, 사측은 강 전 사장 퇴임 후 4개월이 지나서야 합의 내용에 대해 알게 됐다. 한편 강 전 사장이 노조 측과 '정년 연장'을 합의한 혐의(업무상배임 등)에 대해서는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3-08-08 13:30:21코레일 자회사로 매표와 역무·주차 서비스 등을 책임지는 코레일네트웍스의 노동조합 간부들이 파업에 돌입한 9일 서울역에서 코레일네트웍스 노조 조합원 등이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는 피케팅을 하고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2020-11-09 13:55:36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열차 내 자판기에서 KTX마일리지나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로 결제하면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레일네트웍스(대표이사 강귀섭)는 레일플러스 교통카드와 KTX 마일리지, 레일포인트 이용객을 대상으로 열차 내 자판기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KTX-산천(KTX-1 제외), ITX-새마을, ITX-청춘, 무궁화 미니카페의 자판기 결제단말기에 철도회원번호를 입력하거나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를 태그하면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X마일리지는 철도회원이 KTX를 이용할 때마다 결제금액의 5~11% 적립된다. 레일포인트는 제휴 신용카드의 지난달 사용 실적에 따라 적립받을 수 있다.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는 전국 철도역 매표소,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구입하거나, 스마트폰 앱 '모바일교통카드 레일플러스' 다운로드 후 모바일 카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19-03-04 10:31:05세계 최대의 항공특송 회사인 페덱스는 20일 코레일네트웍스 사옥에서 KTX특송을 활용해 시간과 온도에 민감한 헬스케어 화물을 배송하는 운송계약을 체결했다. 이 서비스는 내달 1일부터 이용 가능하며 국내에서 해외로 긴급하게 온도에 민감한 화물을 보내는 고객들이 주로 혜택을 받게 된다. 페덱스는 임상시험 샘플과 키트 등 온도에 민감한 화물을 지상 교통수단인 KTX네트워크를 통해 목적지까지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물은 페덱스가 제공하는 온도조절 패키지에 담겨 일정한 온도유지가 가능한 KTX 열차에 선적된 후 운송된다. KTX열차를 통한 지상 운송은 여름과 겨울에도 극심한 온도 변화가 거의 없어 화물을 원상태 그대로 보호하는데 적합하다. KTX 네트워크를 통해 페덱스는 헬스케어 화물의 픽업에서 항공기 적재에 이르는 지상 운송 시간이 최대 24시간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충청 이남 KTX 주요 정차역이 있는 부산, 울산, 대구, 광주, 전주, 대전 소재 기업들이 서비스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6-10-20 13:50:03코레일네트웍스가 지난 1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처로부터 대외유공 감사패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김오연 대표이사(왼쪽)가 서울 한강대로 본사에서 안중현 서울보훈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5-06-19 17:02:32김오연 코레일네트웍스 대표이사(왼쪽)가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안중현 국가보훈처 서울보훈청장으로부터 대외유공 감사패를 받은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코레일네트웍스는 지난 1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처로부터 대외유공 감사패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코레일네트웍스는 지난해부터 직원 채용 시 보훈대상 가산점을 확대, 보훈인재를 전년대비 2배 이상 채용하는 등 보훈대상 지원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역사회 봉사 및 나눔실천,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오연 코레일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의 채용과 지원에 최선을 다해 철도전문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2015-06-19 11:04:51【 대전=김원준 기자】코레일네트웍스는 전국호환 교통카드 '레일플러스(Rail+)'로 서울시 택시와 춘천시 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레일플러스는 국토교통부가 인증한 전국 호환형 교통카드로, 대중교통(기차, 지하철, 버스, 택시 등)과 고속도로 통행료까지 카드 한 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 택시와 춘천시의 버스에도 레일플러스를 사용할 수 있게 돼 이용편의가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전국으로 사용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오연 코레일네트웍스 대표이사는 "레일플러스는 지난해 출시 이후 국민 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교통요금 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더욱 편리한 교통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2015-03-09 16:11:31【 대전=김원준 기자】 코레일네트웍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수행하는 '2013년 정보기술(IT)기반 에너지서비스기업(ESCO)시범사업 과제 공모'에 선정돼 송내역을 대상으로 '역사 및 여객편의시설의 에너지절감을 위한 관리운영시스템'을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IT기반의 ESCO 시범사업은 역사 내 구역별 전기 사용량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 및 손실 등을 실시간으로 차단하고, 고효율 인버터를 통해 공조기 팬의 회전 속도를 제어하는 등의 시스템 기술이 적용된다. 이 사업은 코레일네트웍스가 주도하며 ESCO기업인 하나기연·시너젠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부와 매칭펀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총 1억원의 자금이 투입되며 이 가운데 정부지원금은 50%다. 사업 일정은 이달에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협약체결 및 착수보고회를 시행하고, 8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마치며 한 달간의 시험운영 뒤 성능평가를 거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013-05-06 16:3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