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오롱ENP는 올해 3·4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1228억3000만원, 영업이익 99억6000만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3% 영업이익은 38.0%가 증가했다. 코오롱ENP는 "글로벌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3·4분기에 상업공급을 시작한 폴리옥시메틸렌(POM) 메디컬 제품을 비롯한 고부가 제품군 위주로 판매가 증가했고, 유통구조 개선 및 생산체계 최적화를 통해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2.3% 늘어났다. 이번 3·4분기 글로벌 해상운임비 증가와 함께 정기보수로 인한 원가 증가 요인이 발생했지만 POM 제품의 해외 판매 호조가 실적 견인차 역할을 하며 외형과 수익성 모두 직전 분기 대비 개선됐다. 코오롱ENP는 메디컬 전용제품의 수주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POM 컴파운드 제품, 고강성 POM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의 판매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높여갈 방침이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11-04 14:15:55코오롱ENP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지속가능경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엔 산하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UNGC는 2000년 유엔이 발족한 자발적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자율협약)이다. 허성 코오롱ENP 대표이사는 "UNGC 가입은 우리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더욱 고도화해 책임 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권 기자
2024-09-09 18:38:16[파이낸셜뉴스] 산업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기업 코오롱ENP가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생산 안정성 강화에 나선다. 코오롱ENP는 글로벌 에너지 기술 기업 베이커 휴즈와 AI 기반 설비 진단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베이커 휴즈의 설비 진단 시스템인 CordantTM은 머신 러닝 기반의 데이터 학습을 통해 설비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문제점과 원인을 제공한다. 코오롱ENP는 이를 통해 설비의 잠재적 고장을 사전에 인지하고 선제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고장을 예방하고 손실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설비 운영의 최적화, 생산성 및 품질 향상, 안전 사고 방지 등 문제를 해결, 진보된 스마트 제조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코오롱ENP는 업계 최초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조 공정에 AI 모니터링 솔루션을 도입하게 된다. 베이커 휴즈 또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산업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코오롱ENP 허성 대표는 “선진 디지털 솔루션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시너지를 바탕으로 생산 안정성 제고는 물론 품질을 향상하고 제조 원가를 절감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08-29 14:06:15[파이낸셜뉴스] 코오롱ENP는 올해 2·4분기 연결기준 매출 1210억원, 영업이익 9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1%, 8.9% 증가했다. 올해 들어 고부가 제품군 위주로 판매가 증가했고, 유통구조 개선 및 생산체계 최적화를 통해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됐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7.2% 감소했다. 전분기 일시적으로 재고량을 늘렸던 해외고객의 판매량이 소폭 둔화되고, 수출 운임과 원가부담이 증가했다. 코오롱ENP 관계자는 "하반기에 최근 초도공급을 시작한 의료용 제품의 공급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POM 컴파운드 제품, 고강성 POM 등 고부가 제품군의 판매를 통해 수익성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8-09 14:43:23산업용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전문기업인 코오롱플라스틱이 '코오롱ENP'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출발한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에 코오롱ENP로의 사명 변경이 포함된 정관변경 건을 상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코오롱ENP의 ENP는 힘을 싣다(Empowering), 새로운(New), 가능성(Possibility)의 약어다. 고도화된 첨단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겠다는 회사의 비전이 담겨 있다. 코오롱플라스틱 관계자는 "친환경 기술로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더해 순환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고객에게도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해 동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플라스틱'이라는 단어가 전달하는 한계를 넘어 미래첨단소재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는 것이다. 코오롱플라스틱이 생산하는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은 일상 생활에 쓰이는 일회용 플라스틱이 아닌 산업용 소재로 쓰이며 금속을 대체하는 고기능의 친환경 제품으로써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허성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는 "지속가능성은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전략으로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출간, 친환경 제품브랜드 론칭 등 실질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실현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다음 세대에도 계속될 수 있는 친환경 토털솔루션 파트너로서 사회와 인류가 행복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3-14 17:52:53[파이낸셜뉴스] 산업용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전문기업인 코오롱플라스틱이 '코오롱ENP'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출발한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에 코오롱ENP로의 사명 변경이 포함된 정관변경 건을 상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코오롱ENP의 ENP는 힘을 싣다(Empowering), 새로운(New), 가능성(Possibility)의 약어다. 고도화된 첨단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겠다는 회사의 비전이 담겨 있다. 코오롱플라스틱 관계자는 "친환경 기술로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더해 순환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고객에게도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해 동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플라스틱'이라는 단어가 전달하는 한계를 넘어 미래첨단소재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는 것이다. 코오롱플라스틱이 생산하는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은 일상 생활에 쓰이는 일회용 플라스틱이 아닌 산업용 소재로 쓰이며 금속을 대체하는 고기능의 친환경 제품으로써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허성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는 "지속가능성은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전략으로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출간, 친환경 제품브랜드 론칭 등 실질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실현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다음 세대에도 계속될 수 있는 친환경 토털솔루션 파트너로서 사회와 인류가 행복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3-14 09:50:24코오롱그룹은 총 30명의 정기 사장단·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사업환경에 대응해 사업 운영 효율화와 고도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대표이사 사장에는 허성 코오롱ENP 대표이사 부사장이 승진 내정됐다. 허 대표의 승진 이동과 함께 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대표이사 사장을 코오롱ENP 대표이사 사장에, 방민수 코오롱글로텍 대표이사 부사장은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부사장에 신규 선임됐다. 제조, 기술 사업 간 시너지 창출과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허 신임 대표이사는 화학회사인 악조노벨사와 삼화페인트 등을 거쳐 2021년 그룹에 영입된 뒤 코오롱인더스트리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맡았다. 지난해부터는 코오롱ENP 대표이사를 맡아 회사명과 조직을 바꾸고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하는 등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왔다. 코오롱글로텍 신임 대표이사에는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정덕용 상무가 내정됐다. 또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을 이끄는 유석진 대표는 이번 인사에서 코오롱그룹의 중국지주사 대표이사도 겸직해 패션사업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부문을 나눠 자동차사업부문은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 부사장이 겸직하고, 신설된 신사업부문에는 최현석 전무가 각자 대표이사를 맡아 신규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인사에서 신임 상무보 8명 중 약 75%인 6명을 40대로 선임해 세대교체를 통한 변화와 혁신 기조를 지속 유지했으며, 여성 인재의 발탁도 계속 이어져 총 4명의 여성 임원이 승진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11-12 18:17:14[파이낸셜뉴스] 코오롱그룹은 총 30명의 정기 사장단·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사업환경에 대응해 사업 운영 효율화와 고도화에 초점이 맞춰졌다.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대표이사 사장에는 허성 코오롱ENP 대표이사 부사장이 승진 내정됐다. 허 대표의 승진 이동과 함께 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대표이사 사장을 코오롱ENP 대표이사 사장에, 방민수 코오롱글로텍 대표이사 부사장은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부사장에 신규 선임됐다. 제조, 기술 사업 간 시너지 창출과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허 신임 대표이사는 화학회사인 악조노벨사와 삼화페인트 등을 거쳐 2021년 그룹에 영입된 뒤 코오롱인더스트리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맡았다. 지난해부터는 코오롱ENP 대표이사를 맡아 회사명과 조직을 바꾸고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하는 등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왔다. 코오롱글로텍 신임 대표이사에는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정덕용 상무가 내정됐다. 또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을 이끄는 유석진 대표는 이번 인사에서 코오롱그룹의 중국지주사 대표이사도 겸직해 패션사업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부문을 나눠 자동차사업부문은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 부사장이 겸직하고, 신설된 신사업부문에는 최현석 전무가 각자 대표이사를 맡아 신규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코오롱그룹은 "정기 사장단·임원 인사를 통해 새로운 경영 체제로의 변화를 추구하고, 사업경쟁력과 사업의 포트폴리오 강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며 "그룹의 미래가치 향상과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 신임 상무보 8명 중 약 75%인 6명을 40대로 선임해 세대교체를 통한 변화와 혁신 기조를 지속 유지했으며, 여성 인재의 발탁도 계속 이어져 총 4명의 여성 임원이 승진했다. 이번 인사는 계열사별 이사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11-12 10:48:47[파이낸셜뉴스] 코오롱그룹이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수소산업 국제 컨퍼런스인 H2 MEET 2024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코오롱그룹은 개최 첫 해인 2020년부터 참가해 올해도 국내 수소산업의 중추기업으로 독보적인 첨단 수소산업 기술력을 선보인다. 코오롱그룹은 현재 수소 생산과 수송, 활용 등 수소산업분야 전반에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미래 전략을 실행해 나가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전해질 분리막 기술과 국내 1위의 풍력발전사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동시에 수소연료전지차의 심장인 연료전지의 수분제어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공급했다. 이를 바탕으로 2047년까지 탄소배출 제로인 넷 제로 2047 달성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그룹의 수소사업분야의 핵심역할을 맡고 있는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의 핵심 소재인 PEM1과 MEA2 및 수분제어장치3 등 수소모빌리티 산업분야 중심의 경쟁력을 선보인다. 지난 1989년부터 분리막으로 불리는 '멤브레인' 연구를 시작해 2006년 국내 최초로 수소차의 핵심 부품인 수분제어장치를 개발, 현대자동차에 공급 중이며, 2020년부터는 수소차용 연료전지 핵심소재인 고분자 전해질막(PEM)을 양산하고 막전극접합체(MEA)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앞으로 수전해 소재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그린 수소 생산 소재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과불화화합물(PFAS)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탄화수소계 PEM 개발에 착수, 수전해 분야에서의 선제적인 사업화 추진을 모색하고 있다. 코오롱ENP는 소음기하우징, 히터하우징, 막가습기하우징, 이온필터 하우징 등의 수소차 부품소재를 전시한다. 치수안정성, 지이온용출 특성, 가스저감 특성을 지닌 소재들을 통해 수소연료전지와 관련한 부품들이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끔 최적화된 어플리케이션을 제시한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도 이번 전시에서 자체 개발한 탄소섬유 중간재 ‘토우프레그 '와 수소연료탱크 제품을 전시한다. 토우프레그는 강도가 뛰어난 탄소섬유에 에폭시 수지를 함침시켜 만든 소재로 금속이나 플라스틱 연료탱크의 겉면에 감는 드라이 와인딩 방식으로 제작해 연료탱크의 강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의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토우프레그 및 수소연료탱크는 자동차, 선박, 미사일 연소관, 우주발사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으며 경량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다. 코오롱그룹은 이를 바탕으로 수소 생산에서 운송·저장, 발전 사업에 이르는 전 분야를 아우르는 H2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9-25 10:10:03[파이낸셜뉴스] 코오롱ENP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지속가능경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연합(UN) 산하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UNGC는 2000년 UN이 발족한 자발적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자율협약)이다. 환경, 인권, 노동, 반부패와 관련된 10대 원칙을 기업 운영에 적용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권장하는 국제적 협약이다. UNGC의 주요 목적은 기업들이 책임 있는 비즈니스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코오롱ENP는 UNGC 10대 원칙을 경영 전반에 내재화할 계획이다.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보고서(COP)를 매년 제출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허성 코오롱ENP 대표이사는 "UNGC 가입은 우리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더욱 고도화해 책임 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9-09 10:4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