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원F&B가 리빙 브랜드 '크로우캐년'과 협업한 '덴마크그릭X크로우캐년'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덴마크그릭X크로우캐년'은 정통 그릭 요거트 '덴마크 그릭 오리지널'과 크로우캐년의 요거트 볼을 함께 구성한 기획 상품이다. 크로우캐년은 독특한 마블 패턴과 모던한 디자인의 주방 용품으로 잘 알려진 리빙 브랜드로 최근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MZ세대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한 끼를 먹어도 건강하고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를 겨냥해 개성 넘치는 크로우캐년 브랜드와 협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6-11 10:22:48[파이낸셜뉴스] 센코가 영국 크로우콘과 휴대용 단일가스 검지기(SGT) 수출 계약을 맺었다. 센코는 40억원 규모의 ‘SGT' 단일품목 수출 계약에 대한 발주서를 수령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발주서에는 아부다비 최대 국영 석유 기업 ADNOC(Abu Dhabi National Oil Company)와의 신규계약도 포함돼 있다. 올해부터 ADNOC에 4년간 8만개의 SGT를 지속해서 공급할 예정이다. 크로우콘은 영국의 할마(Halma)그룹의 자회사로 글로벌 가스검지기 판매업체다. 센코의 SGT를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방식으로 공급 받아 주요 중동 지역 국가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센코에서 26억원의 SGT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센코 관계자는 “현재 안전기기의 가장 큰 시장인 오일&가스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공급물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승철 센코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이 오일&가스 시장점유율 확대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했다”며 “최근 중국 화웨이와 SMIC에 반도체 팹 제품공급을 위한 실 평가용 샘플들을 발송하는 등 중국 반도체 시장 진출이 초읽기 단계다. 성공적으로 평가를 마무리하고 제품공급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5-20 16:46:26[광주 = 전상일 기자] KIA 타이거즈는 윌 크로우에 적지않게 당황스러운 상태다. 왜냐하면 크로우는 과거에도 팔꿈치 부상의 전력이 있었떤 투수도 아니고 아직 많은 이닝을 던진 상태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네일과 크로우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선두를 내달리고 있던 KIA는 크로우가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재활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갈리면서 최악의 경우까지 염두에 둬야할 상황이다. 크로우는 미국의 주치의에게 자신의 상태를 문의했고, 만일 본인이 수술을 결정한다면 그대로 시즌 아웃으로 대체 용병을 구해야 한다. 하지만 최악의 상황에서 희망가도 들려왔다. 이의리와 임기영이 곧 돌아온다. 무엇보다 이의리와 임기영은 5월 14일날 불펜피칭을 실시했는데 둘 다 어깨나 팔꿈치 기타 몸에 전혀 이상이 느껴지지 않았다. 따라서 한 차례 더 불펜피칭을 실시하고 이상이 없다면 퓨처스에서 1경기 정도 던지고 1군으로 복귀하게 된다. 대략적으로 그 시점을 계산해보면 5월 말 정도가 예상될 수 있다. 물론, 또 한 번의 불펜피칭과 퓨처스에서의 투구에서 이상이 생길 경우에는 그 시간이 연장 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예정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KIA 입장에서는 천군만마나 다름없다. 두 명의 확실한 선발투수가 들어오면서 일단 선발진은 크로우의 공백을 어느정도 메울 수 있을 듯 보인다. 임기영이 선발로 들어오면 이의리, 임기영, 양현종, 윤영철, 네일의 5인 로테이션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KIA는 급하게 두 명을 올릴 생각은 없다. 최대한 신중하게 두 명의 상태를 관찰할 예정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두 명의 복귀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고, 현 상태에서 이상이 없다는 것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5-15 11:02:57[파이낸셜뉴스] 부상 악몽이 끊이질 않고 있다. 누가 돌아오면 누가 아프며 전열에서 이탈하는 상황이 계속 반복되고 있어서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1선발 투수로 뛰는 윌 크로우(29)가 팔꿈치 부상이라는 날벼락을 맞았다. KIA 구단은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병원에 다녀온 크로우를 10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다고 전했다. 크로우는 이틀 전 대구 원정 중 불펜 투구 후 팔꿈치 통증을 느껴 대구에 있는 병원에서 1차 검진을 했고, 9일 병원 두 군데서 더블 체크해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KIA 구단은 크로우가 2주 후 병원에서 재검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른쪽 허벅지 근육(햄스트링) 미세 손상으로 재활하던 주포 나성범이 지난달 말에 돌아와 KIA는 전력의 완전체를 이뤘으나 이번에는 크로우의 이탈로 선발진에 큰 구멍이 생겼다. 크로우는 올해 8경기에 등판해 5승 1패,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 중이다. 1선발로서는 다소 아쉽다는 평가지만, 나올때마다 경기를 승리로 이끌고 있어서 KIA 선발진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크다. 올 시즌 양현종(3승 1패), 제임스 네일(4승 1패)과 더불어 KIA 선발진의 축을 형성해 왔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5-10 16:06:06[파이낸셜뉴스] 위메이드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약 1613억원, 영업손실 37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약 590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지난 3월 170개국에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이 호평받으며, 1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약 38%, 전년 대비 72%가 늘었다. 해외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334%가 늘었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출시 후 3일 만에 매출 1000만 달러 달성, 최고 동시접속자수 40만명 돌파 등 각종 지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위메이드는 올해 사업의 최적화를 통해 내실을 다지고 기업구조를 탄탄히 구축하는 등 시장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안정적 서비스, 하반기 기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 완성도 높은 신작 게임 개발에도 집중한다. 이와 함께 위믹스 3.0 기반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적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도 우수한 개발력과 서비스 운영을 갖춘 국내외 게임 개발사 중심으로 꾸준히 계약 진행 예정이다. 한편 위메이드맥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약 173억원, 영업손실 약 14억원, 당기순손실 약 1억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맥스는 MMORPG, 서브컬쳐, 방치형 RPG, 캐주얼 등 신작 모바일 게임 10종 이상을 현재 개발하고 있다. 2024년은 장르 다변화 사업 전략을 통한 차별화된 IP 및 성장 동력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5-07 17:30:11[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이 위메이드의 목표주가를 7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했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의 글로벌 흥행 장기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서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5일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1·4분기 매출액은 1370억원, 영업손실은 48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부합할 전망"이라며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이 흥행 중이지만 지난달 12일에 출시해 1·4분기 매출 기여는 20일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일평균 매출 전망을 기존 7억원에서 13억원으로 상향했다. 지난 4일 23시 기준 동시접속자 수 38만명으로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유저 트래픽이 끊임없이 상승하고 있다. 국가별 다운로드도 태국(25%), 필리핀(23%), 대만(!1%) 순으로 미르4 때보다 고른 국가 분포를 보이고 있다. 임 연구원은 "생계 수단이 아닌 게임을 즐기기 위한 목적의 실수요가 미르4 당시보다 높은 상황이기에 보다 안정적 흥행 장기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성과에 힘입어 2·4분기부터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관호 신임 대표 체제에서 기존 사업 체제 유지와 함께 비용 효율화를 적극 추구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그간 과도한 비용 집행으로 변동성이 심했던 위메이드의 실적 가시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임 연구원은 "나이트크로우는 출시 이후 일 매출 25억원 이상을 견조하게 유지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나이트크로우가 초기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음에도 주가는 나이트크로우 출시 전과 동일하다"고 전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4-05 09:39:56[잠실 = 전상일 기자] "저는 올 시즌 우승시키겠습니다" KIA 이범호의 미디어데이의 강력한 출사표였다. 이범호 감독은 윌 크로우에 대해서 "성격이 좋고 공에 힘도 있다"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전체적으로 기대가 컸다. 스피드도 좋고, 구종도 다양하고 MLB에서 풀타임 선발로서의 경력도 있는 등 여러가지로 KIA가 찾는 우완 파이어볼러에 딱 들어맞는 선수였다. 전문가들 사이에서 KIA가 시즌 초반 우승후보로 꼽힌데에는 크로우에 대한 기대치도 분명 포함되어있었다. 하지만 KIA의 우승 플랜이 초반 삐걱거리고 있다. 올 시즌 가장 중요한 화두로 꼽혔던 퍼즐 하나가 계속 어긋나고 있기 때문이다. KIA는 작년 이 퍼즐을 맞추기 위해서 부던히 노력했다. 앤더슨과 메디나를 1군에서 제외하고 퓨처스에서 처음부터 다시 피칭 리디자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그리고 올스타브레이크를 전후해서 2명을 동시에 교체했고, 올 시즌이 끝난 뒤에도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기다려서야 2명의 용병을 확정했다. 그런데 1선발로 데리고온 크로우가 또 다시 무너졌다. 크로우는 4.1이닝 1피홈런 포함 6안타에 5실점 하며 무너졌다. 평균 구속은 151km에 달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제구도 잘 되지 않았고, 강승호에게는 큼지막한 대형 홈런을 허용했다. 지난 개막전에서 최주환에게 홈런을 허용한데 이어서 2개째 홈런 허용이다. 홈런 허용이 잦고, 피안타 율도 낮지 않고 무엇보다 5회 이후 계속 무너지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크로우는 KIA 타선이 초반에 7점을 벌어줬음에도 6회에 무려 3실점을 하며 강판된 바 있다. 즉, 아직까지 선발투수로서 스테미너도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지금은 시즌 초반이라서 그나마 괜찮다. 아직은 불펜의 힘이 있을때도, 또한 KIA 불펜의 능력이 상당히 좋다. 특히, 최지민과 정해영은 지금까지는 단 한번의 실패도 없이 팀의 모든 승리를 지켜내고 있다. 하지만 1선발의 역할을 불펜을 쉬게 해주고, 타팀의 에이스들과의 맞대결을 승리로 가져가는데 있다. 매 경기 1선발이 5이닝 5실점의 투구패턴을 이어간다면 종래에는 위기가 찾아올 수밖에 없다. KIA는 작년에도 선발투수의 WAR이 하위권에 위치했다. 결국, 이는 불펜의 과부화로 이어지며 시즌 중반 어려움을 초래했다. 국내 선발진이 탄탄한 만큼 용병 투수만 받쳐주면 팀이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는데에는 이견이 없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KIA의 투수 용병 악몽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3-31 14:06:273월 들어 게임주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위메이드는 나홀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위메이드가 독주하는 동안 '대장주' 크래프톤을 비롯해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등 다른 대형 게임주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증권가는 "일부 종목에 저점 매수의 기회가 왔다"고 진단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위메이드 주가는 4만6550원에서 7만5700원으로 62.62%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 상승률(4.79%)을 크게 웃돈다. 위메이드의 주가 상승 요인은 이달 12일 출시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꼽힌다. 서비스 초기 흥행몰이에 성공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나이트 크로우는 출시 하루 만에 글로벌 동시접속자 20만명을 돌파하는 등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위메이드의 영업이익은 484억원으로 흑자를 낼 전망이다. 지난 2022년 적자로 돌아선 이후 2년 만의 흑자전환이다. 매출액은 954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7.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흥국증권 김지현 연구원은 "국내에서도 높은 흥행 성적을 보여준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출시, '미르4'와 '미르M'의 중국 출시,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3·4분기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매분기 신작을 발매하면서 매출액 증가를 견인하는 등 신작 모멘텀을 받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위메이드와 달리, 다른 게임주는 부진한 모습이다. 이달 넷마블(-4.38%), 펄어비스(-2.97%), 카카오게임즈(-1.49%), 엔씨소프트(-1.19%) 등 국내 대표 게임주들은 주가 하락세를 경함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5.95% 상승에 그쳤다. 부진한 실적과 함께 올해 성장을 견인할 만한 모멘텀이 없다는 점이 우려 요인으로 지적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0.1%, 영업이익은 91.9% 감소했다. 지난해 4·4분기 55억원의 영업적자를 낸 펄어비스는 올해도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 안재민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1·4분기 영업이익은 적자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붉은 사막'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지만 출시가 내년으로 예정돼 있어 모멘텀이 본격화되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증권가는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게임주에 대한 저점 매수의 기회가 왔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주가 하락이 이어지며 기업가치가 보유자산 가치에 근접한 만큼 올해는 바닥 수준에서 저가 매수 기회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증권 유승민 연구원은 "새로 설정된 경영전략이 성과를 보이거나 차기작 모멘텀이 가시화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다만, 주가 하락으로 시가총액이 기업가치에 가까워지고 있어 올해는 저가 매수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3-21 18:34:13[파이낸셜뉴스] 위메이드는 대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글로벌 시장 론칭 3일 만에 누적 매출 100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같은 매출 추이는 그동안 위메이드에서 서비스한 게임 중 최고 실적이다. 2021년 출시돼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미르4' 글로벌과 비교해도 10배에 달한다. 현재까지도 서비스 첫날 매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170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대만, 태국, 필리핀, 홍콩,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에서 특히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동시 접속자 수는 23만 명 수준으로,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이용자 증가세에 맞춰 서버를 증설하고 있다. 서버 수는 론칭 당시 24개에서 현재 54개까지 늘어난 상태다. 해외에서만 제공 중인 ‘SSS’도 '나이트 크로우' 흥행에 힘을 보태고 있다. SSS는 이용자와 스트리머, 스트리머 서포터가 상생하는 투명한 후원 시스템이다. 600명 이상의 스트리머들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이용자 증가세는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개발한 고품질 MMORPG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한국 시장에서 검증된 우수한 콘텐츠에 고도화된 멀티 토크노믹스와 캐릭터 NFT, 탈중앙화 옴니체인 메시징 프로토콜 ‘우나기 엑스’ 등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3-15 14:20:33[파이낸셜뉴스] 위메이드의 대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이 오는 11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 8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PC 및 모바일 버전을 오는 12일 정식 서비스 전까지 미리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정식 서비스는 12일 오후 1시(한국 시간)에 출시된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언리얼 엔진 5 기반 크로스 플랫폼(모바일/PC) MMORPG다. 13세기 유럽 세계관과 스토리, 극사실적인 그래픽, 글라이더를 이용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 등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글로벌 버전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멀티 토크노믹스와 캐릭터 NFT를 선보인다. 멀티 토크노믹스는 기존의 단일 토큰 기반 토크노믹스의 한계를 넘어, 인게임 주요 재화와 아이템 총 7종의 멀티 유틸리티 토큰으로 구성됐다. 기축 토큰인 크로우(CROW)는 6개의 인게임 아이템 토큰을 구매하는데 사용하거나, 위믹스 플레이에서 거래 가능하다. 게임에서 민팅(발행)된 유틸리티 토큰들은 크로우로 교환 또는 소각해 게임에서 다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캐릭터 장비, 스킬 등 방대한 정보를 포함한 캐릭터를 민팅(발행)하는 ‘캐릭터 NFT’도 구축했다. 위메이드는 옴니체인 네트워크 전략에 따라 위믹스3.0, 아발란체, BNB, 이더리움, 크로마, 폴리곤 등 6개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우나 월렛, 위믹스 월렛, 플레이 월렛 등 3종을 지원한다. 한편, 지난 1월 글로벌 사전예약을 기념해 출시한 NFT 컬렉션 'The Night is Coming' 총 341종이 판매 당일 전량 매진된 바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3-08 14:5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