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탐앤탐스가 암호화폐 탐탐코인(TOMS)을 자사 공식 애플리케이션 마이탐(MyTOM)의 결제시스템으로 도입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마이탐 이용자들이 앱에 새롭게 생성된 '탐 지갑'에 탐탐코인을 송금해 마이탐 선불카드 충전 후, 오프라인 매장 및 마이탐 서비스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이날 업데이트 심사가 완료되는 시점 이후부터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iOS 이용자는 앱 마켓 등록 심사가 마무리되는 차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탐앤탐스는 탐탐코인의 실제 활용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탐탐코인을 활용해 기존의 멤버십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고객 활동의 리워드로써 탐탐코인을 지급하거나, 암호화폐 이용시 일반 결제에 비해 절감되는 상품 구매 수수료를 돌려주는 방안 등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내장된 블록체인 기술은 고객들의 개인 정보를 취급하지 않아 정보 유출 등의 사고 방지는 물론, 결제 데이터의 위·변조가 불가능해 가맹점 및 본사가 투명하고 빠르게 매출을 관리할 수 있는 등 편의성·다양성·투명성 확보에 장점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실생활에서 탐탐코인과 내장된 블록체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추가 활용 방안에 대해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05-31 16:54:25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자체 가상자산을 발행한다. 전국 탐앤탐스 오프라인 매장 및 해외 매장은 물론 뷰티샵, 반려견 케어샵, 외식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탐앤탐스 코인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해 이른바 '탐앤탐스 코인 이코노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중 공식앱에 코인 적용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가상자산 '탐탐코인(TOMTOM COIN)'을 발행하고, 올 상반기 중 공식 애플리케이션(앱) 마이탐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탐탐코인 프로젝트는 탐앤탐스를 기반으로 하는 블록체인 및 유틸리티 토큰 프로젝트다. 유틸리티 토큰은 특정 플랫폼에서 스마트컨트랙트에 따라 생성·관리되는 가상자산으로, 활용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기업은 유틸리티 토큰을 통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다. 탐앤탐스는 탐탐코인을 자사 플랫폼 내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고객 보상요으로 활용해 편의성·다양성·투명성까지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일차적으로 마이탐에 도입·활용하고, 추후 전국 탐앤탐스 오프라인 매장 및 해외 매장에서도 사용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탐탐코인은 단순 결제수단으로 활용할 뿐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탐앤탐스 토큰 이코노미' 구축 일반인 사용자가 많은 대중적 브랜드 탐앤탐스가 자체 코인을 발행하고 코인 이코노미를 구축하겠다고 나서면서, 탐탐코인이 향후 발전 방향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탐탐코인은 고객과 시장이 가치를 판단하는 유동 자산"이라며 "이를 통해 탐앤탐스 생태계의 확장과 번영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향후 이용자들이 서비스에 기여하는 정도에 따라 탐탐코인을 보상으로 지급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서비스가 성장하면 탐탐코인의 가치도 상승할 수도 있다. 탐앤탐스는 향후 탐탐코인의 거래소 상장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거래소 상장에 대해서는 말씀 드리기 조심스럽다"면서도 "계획은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탐앤탐스는 국내에서 335개, 해외 8개국에서 77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해 연결기준 매출은 683억원, 영업이익은 17억원을 기록했다. ■다날·야놀자 등도 자체 코인 발행 국내에서는 여러 기업들이 탐앤탐스처럼 자체 코인을 발행해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다날핀테크의 자체 코인인 페이코인(PCI)은 다날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페이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와 코인원 등에 상장돼 있다. 사용과 투자를 모두 포함하는 가상자산이다. 또 여행·숙박서비스 야놀자도 야놀자코인을 발행·운용중이다. 야놀자 앱 내의 결제금액 일부를 야놀자코인으로 적립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반 여행 여가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Lk) 코인으로 교환해 밀크파트너스 제휴사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BMW코리아는 지난 해 10월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토큰 보상 서비스를 선보였다. 블록체인 기반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BMW 밴티지(BMW Vantage)'를 통해 BMW 코인으로 주유권, 도너츠 구매권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코인을 대한항공 마일리지로도 전환할 수 있다. 신차 구매자들에게 30만~50만 BMW 코인을 지급하고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김소라 기자
2021-01-06 18:28:50[파이낸셜뉴스]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 탐앤탐스가 가상자산 탐탐코인(TOMS)을 자사 공식 애플리케이션 마이탐(MyTOM)의 결제시스템에 도입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탐앤탐스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탐탐코인을 마이탐 내 전자지갑 '탐 지갑'에 송금한 후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업데이트 심사가 완료되는 시점부터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iOS 이용자는 앱 마켓 등록 심사가 마무리되는 내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탐탐코인은 유틸리티 토큰이다. 유틸리티 토큰은 특정 플랫폼에서 스마트컨트랙트에 따라 생성·관리되는 가상자산으로, 활용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기업은 유틸리티 토큰을 통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다. 탐앤탐스는 탐 지갑에 내장된 블록체인 기술이 고객 개인 정보를 취급하지 않아 정보 유출 등의 사고 방지에 유리하며 결제 데이터의 위·변조가 불가능해 가맹점 및 본사가 투명하고 빠르게 매출을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향후 탐탐코인을 이용해 기존 멤버십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탐앤탐스는 "고객 활동의 보상으로 탐탐코인을 지급하거나 가상자산 이용시 일반 결제에 비해 절감되는 상품 구매 수수료를 돌려주는 방안 등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bawu@fnnews.com 정영일 기자
2021-05-31 15:47:08가상자산 열풍이 외식업계로 확산되고 있다. 새로운 결제수단으로 가상자산을 도입하고, 자체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고객과의 접점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가상자산 투자에 적극적인 2030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코인 마케팅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외식업체들이 가상자산 결제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외식업체들이 도입한 대표적인 가상자산은 페이코인이다. 페이코인은 통합결제 솔루션 기업인 다날의 자회사 다날핀테크가 발행한 가상자산이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비롯해 도미노피자, KFC, 매드포갈릭, 커피전문점 달콤과 로봇카페 비트 등에서 페이코인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2030세대가 가상자산 투자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외식업체들의 가상자산 결제서비스 도입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업계에선 내다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내 비트코인 등 다양한 가상자산을 페이코인과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비트코인 등 시가총액이 큰 가상자산을 간편하게 실물 결제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가상자산 열풍과 함께 외식업체들의 관련 마케팅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BBQ는 자체앱을 통해 페이코인으로 결제하면 일부를 제외하고 다시 돌려주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하루 동안 진행된 행사에 앱 가입자 수가 평소 대비 10배가량 증가하고, 주문량도 100배 이상 늘어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도미노피자도 페이코인 론칭 초기부터 결제수단으로 도입해 할인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가상자산으로 결제할 경우 최대 50%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이 대표적이다. 미스터피자는 지난 22일 이른바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맞아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과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직접 가상자산을 만들어 주문·결제 플랫폼에 도입하기도 한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올해 상반기 내 가상자산 '탐탐 코인'을 공식 앱 마이탐에서 결제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결제수단이 다양해지는 것은 물론 고객 서비스의 편의성과 투명성이 높아지고, 보안도 강화할 수 있다는 게 탐앤탐스 측의 설명이다. 가상자산 결제에 대한 외식업계의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수료다. 2% 안팎의 신용카드 수수료에 비해 페이코인 등 가상자산은 1% 수준이다. 가맹점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본사의 수익성도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꼽힌다. 다만, 가격 변동성이 크고, 가치 판단의 기준이 분명하지 않다는 점에서 결제 수단 도입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05-23 17:30:07[파이낸셜뉴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자체 가상자산을 발행한다. 전국 탐앤탐스 오프라인 매장 및 해외 매장은 물론 뷰티샵, 반려견 케어샵, 외식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탐앤탐스 코인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해 이른바 '탐앤탐스 코인 이코노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중 공식앱에 코인 적용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가상자산 '탐탐코인(TOMTOM COIN)'을 발행하고, 올 상반기 중 공식 애플리케이션(앱) 마이탐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탐탐코인 프로젝트는 탐앤탐스를 기반으로 하는 블록체인 및 유틸리티 토큰 프로젝트다. 유틸리티 토큰은 특정 플랫폼에서 스마트컨트랙트에 따라 생성·관리되는 가상자산으로, 활용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기업은 유틸리티 토큰을 통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다. 탐앤탐스는 탐탐코인을 자사 플랫폼 내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고객 보상요으로 활용해 편의성·다양성·투명성까지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일차적으로 마이탐에 도입·활용하고, 추후 전국 탐앤탐스 오프라인 매장 및 해외 매장에서도 사용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탐탐코인은 단순 결제수단으로 활용할 뿐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탐앤탐스 토큰 이코노미' 구축일반인 사용자가 많은 대중적 브랜드 탐앤탐스가 자체 코인을 발행하고 코인 이코노미를 구축하겠다고 나서면서, 탐탐코인이 향후 발전 방향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탐탐코인은 고객과 시장이 가치를 판단하는 유동 자산"이라며 "이를 통해 탐앤탐스 생태계의 확장과 번영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향후 이용자들이 서비스에 기여하는 정도에 따라 탐탐코인을 보상으로 지급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서비스가 성장하면 탐탐코인의 가치도 상승할 수도 있다. 탐앤탐스는 향후 탐탐코인의 거래소 상장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거래소 상장에 대해서는 말씀 드리기 조심스럽다"면서도 "계획은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탐앤탐스는 국내에서 335개, 해외 8개국에서 77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해 연결기준 매출은 683억원, 영업이익은 17억원을 기록했다. 다날·야놀자 등도 자체 코인 발행 국내에서는 여러 기업들이 탐앤탐스처럼 자체 코인을 발행해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다날핀테크의 자체 코인인 페이코인(PCI)은 다날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페이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와 코인원 등에 상장돼 있다. 사용과 투자를 모두 포함하는 가상자산이다. 또 여행·숙박서비스 야놀자도 야놀자코인을 발행·운용중이다. 야놀자 앱 내의 결제금액 일부를 야놀자코인으로 적립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반 여행 여가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Lk) 코인으로 교환해 밀크파트너스 제휴사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BMW코리아는 지난 해 10월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토큰 보상 서비스를 선보였다. 블록체인 기반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BMW 밴티지(BMW Vantage)'를 통해 BMW 코인으로 주유권, 도너츠 구매권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코인을 대한항공 마일리지로도 전환할 수 있다. 신차 구매자들에게 30만~50만 BMW 코인을 지급하고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김소라 기자
2021-01-06 13:24:02[파이낸셜뉴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암호화폐 '탐탐 코인(TOMTOM COIN)'을 자사 플랫폼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탐탐 코인(TOMTOM COIN) 프로젝트는 탐앤탐스를 생태계로 사용하는 블록체인 및 유틸리티 토큰 프로젝트다. 최근 유통·산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보안 및 데이터 관리에 대한 탐앤탐스의 솔루션이다. 해당 암호화폐는 강화된 보안성으로 향후 자사 플랫폼의 결제 수단으로 활용되는 건 물론, 고객 리워드에 대한 편의성·다양성·투명성까지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탐앤탐스는 탐탐 코인을 올해 상반기, 일차적으로 공식 애플리케이션 마이탐에 우선 도입·활용하고, 추후 전국 탐앤탐스 오프라인 매장 및 해외 매장에서도 사용할 계획이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급변하는 패러다임에 맞춰 탐탐 코인을 통해 언택트 시대의 문화를 선도하고 미래지향적인 콘텐츠들로 단순한 결제수단 뿐만이 아닌 다양한 플랫폼으로 지속적인 확장과 진화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01-05 10:2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