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태국 방콕에서 일명 '마약왕'으로 불린 20대 남성이 경찰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한국인같이 성형수술과 개명까지 했지만 끝내 체포됐다. 26일(현지시간) 태국 현지 매체 스트레잇 타임즈 등에 따르면 태국 방콕 경찰은 지난해 12월 방콕 방나지구의 한 콘도미니엄에서 마약 조직 두목 사라햇 사왕쟁(Sarahat Sawangjaeng, 25)을 체포했다. 그의 현재 이름은 정지민이다. 당시 사왕쟁은 경찰이 들이닥치자 자신을 한국인이라고 둘러대며 현재 이름을 댔다고 한다. 생김새 또한 기존의 몽타주와 많이 달라 경찰은 당혹해 했지만, 이내 신분을 확인하면서 체포했다. 사왕쟁은 인터넷 '다크웹'을 이용해 유럽에서 태국으로 MDMA(엑스터시·항정신성 약물의 일종)를 주문한 뒤 방콕에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태국 세관은 사왕쟁이 유럽에서 주문한 메틸렌디옥시 메시암페타민 2575g과 엑스터시 알약 290정을 발견했다. 현지 검찰은 증거를 수집한 뒤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지만, 용의자를 찾아내지 못해 사건의 행방이 묘연했다. 결국 검찰은 함정수사를 통해 사왕쟁에게 접근했고, 그의 거주지를 찾아낼 수 있었다. 조사 결과 사왕쟁은 사법기관의 추적을 피하고자 수년에 걸쳐 성형수술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때 이름도 한국식으로 개명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었던 경찰은 "본래 얼굴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더라"라며 "잘생긴 한국 남자로 변해 있어 충격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사왕쟁은 검거 이후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쌈마수티 경찰서장은 "왕쟁은 방콕의 MDMA를 퍼뜨린 숙주 중 하나"라며 "우리는 외국에 더 많은 용의자가 있다고 생각하고 조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2-27 14:05:16【베이징=이석우 특파원】미국과 중국이 정상회담 준비에 들어갔다. 오는 11월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미중이 양자 회담 개최를 준비중이다. 백악관, "오해가 충돌로 비화 되는 것 막기 위한 높은 수준의 관여 유지 위한 방문" 신화통신은 25일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7일부터 29일 중국을 방문해 왕이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겸 외교부장(외교장관)과 회담을 갖는다고 전했다. 설리번 보좌관과 왕이 부장의 회담에서 양측은 대만 문제, 러시아 방위 산업에 대한 중국의 지원, 중국과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과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남중국해 문제, 북한, 중동, 미얀마 등 국제정세 전반과 인공 지능(AI)의 안전성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APEC 정상회담에서 미중 양자 정상회담을 열기 위한 협의를 할 것으로도 알려졌다. 미 백악관은 설리번 보좌관의 방중과 관련, 미국은 중국이 국제 질서에 초래하는 위협에 대해 명확한 인식을 갖고 있으며 양측의 오해가 충돌로 비화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매우 높은 수준의 관여를 하기 위한 방문이라고 전했다. 중 외교부, 대만 문제를 비롯해 고율 관세와 제재 등 쟁점에 입장 밝히겠다고 예고 중국 외교부는 설리번 보좌관의 베이징 방문을 앞두고 '대만 문제'와 고율 관세, 제재 등 쟁점에 대해 엄정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중국 외교부 북미대양주 사(국) 책임자는 25일 소셜미디어 공식 계정을 통해 "(작년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회담 이후 양국의 외교·재경·법 집행·기후변화 팀 및 양국 군대는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동시에 미국이 중국에 대한 억제·탄압을 계속하고 중국이 (이에) 단호히 반대하고 있어, 중미 관계는 여전히 안정화를 모색하는 중요한 관문에 처해 있다"라고 말했다. 이 책임자는 "이런 배경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이 설리번 보좌관과 중미 관계, 민감한 문제, 중대한 국제·지역 쟁점 문제에 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은 대만 문제와 (중국의) 발전 권리 및 중국의 전략적 안보 등에 관해 중점적으로 엄정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엄정한 입장을 설명하고 엄숙한 요구를 내놓을 것"이라며 "중국은 시종일관 강대국 경쟁으로는 미국과 세계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인식해왔다"라고 덧붙였다. 중국 외교부는 미국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이행하고, 관세·수출 통제·투자 심사·제재 등으로 자국의 권익을 침해하지 않아야 한다는 종전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중 외교부,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중재 외교 전개 또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분쟁이 이어지는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서도 미국 같은 '역외 국가'가 대결을 조장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해서는 "중국의 입장은 공명정대하고, 중국은 정치적 해결을 추진하면서 중재 외교를 전개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일방 제재와 확대 관할(일국의 법률 적용 범위를 나라 밖까지 확대하는 것), 중국에 대한 먹칠·뒤집어씌우기·탄압·위협을 중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가자 지구 전쟁에 대해선 미국이 중국을 비롯한 국제 사회의 '즉각 휴전'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미국 정부는 23일(현지시간) 설리번 보좌관의 방중 소식을 공지하면서 양국 관계 현안, 마약 대응 협력, 군 당국 간 통신, 인공지능(AI) 안전성과 리스크, 북한·중동·미얀마 문제 등 글로벌 현안과 대만 해협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백악관 안보보좌관 방중, 2016년 이후 8년 만, 설리번의 베이징 방문은 최초 두 사람의 최근 대면 접촉은 지난 1월 말 태국 방콕에서 성사됐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방중은 2016년 이후 8년 만에, 설리번 보좌관의 베이징 방문은 최초로 이뤄지는 것이다. 미국이 11월 대선을 70여일 앞둔 시점에 조 바이든 대통령의 최고위 외교 책사를 중국에 파견하는 것은 중국의 미국 선거 개입 가능성에 '견제구'를 던지고, 중국과의 갈등이 선거를 앞두고 크게 불거지지 않도록 관리하기 위해서이다. june@fnnews.com 이석우 대기자
2024-08-25 15:24:16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외교부장 겸임) 등 미·중 외교·안보 수장이 올해 처음 양자 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대만과 무역 관계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면서도 "실질적이고 건설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솔직하고 성과가 풍부한 전략적 소통을 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양국 정상회담 후속 조치 위한 만남 미국 백악관은 27일(이하 현지시간) 설리번 보좌관이 26∼27일 태국 방콕에서 왕이 위원을 만나 양국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해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 우드사이드에서 열린 양국 정상회담 이후 2개월여만이다. 설리번 보좌관과 왕이 위원은 이틀에 걸쳐 양국 협력 문제와 함께 대만 문제, 기술 경쟁, 우크라이나와 중동, 북한 등 다양한 글로벌·지역 이슈가 의제로 올렸다. 회담 후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두 사람이 양국 관계의 중요하고 민감한 문제에 대해 솔직하고 실질적이고 성과가 풍부한 전략적 소통을 했다"고 소개했다. 백악관도 "대만 해협 문제와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북한, 남중국해, 미얀마 문제를 포함한 국제 및 지역 현안들에 대해 솔직하고 실질적이며 건설적인 논의를 진행했다"고 평가했다. ■바이든-시진핑, 봄에 통화 추진 백악관에 따르면 양측은 양국 군 당국 간 소통 재개를 포함해 작년 11월 정상회담 이후 미중관계 진전 상황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도 주고 받았다. 인공지능(AI) 관련 미중대화를 개최하는 계획과 오는 30일 미중 마약 대응 워킹그룹 출범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양측은 또 전략적인 소통 채널을 유지하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 간의 통화를 포함해 미중 간 주요 분야에서 추가적인 고위급 외교와 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미 고위 당국자에 따르면 정상간 통화는 올해 봄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왕 부장은 "올해는 중미 수교 45주년"이라며 "상대의 핵심 이익을 해치지 말고 실질적으로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만·무역갈등 입장차 확인 그러나 양국의 긍정적인 회담 평가와는 달리 대만 문제와 무역갈등 등에 대해서는 기존의 입장차를 재확인했다. 미국 고위 당직자에 따르면 설리번 보좌관은 회담에서 "미국은 '하나의 중국'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도 "미국은 어느 한 쪽의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왕이 부장은 "대만 문제는 중국의 내정이며 대만 지역 선거는 대만이 중국의 일부라는 기본 사실을 바꿀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해협 평화와 안정의 가장 큰 위험은 '대만 독립'이고, 미중관계의 가장 큰 도전도 '대만 독립'"이라고 날선 반응을 보였다. 무역 갈등과 과학기술 패권 경쟁에 대해 설리번 보좌관은 "중국 공산당의 불공정 무역 정책과 비시장주의적 경제 관행, 미국 기업에 대한 보복 조치에 우려를 표명했다"고 고위 당국자가 전했다. 왕 부장은 국가안보 개념을 정치화하고 과도하게 넓게 설정해서는 안 되며, 타국의 발전을 억제·탄압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4-01-28 18:16:31[파이낸셜뉴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외교부장 겸임) 등 미·중 외교·안보 수장이 올해 처음 양자 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대만과 무역 관계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면서도 "실질적이고 건설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솔직하고 성과가 풍부한 전략적 소통을 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양국 정상회담 후속 조치 위한 만남 미국 백악관은 27일(이하 현지시간) 설리번 보좌관이 26∼27일 태국 방콕에서 왕이 위원을 만나 양국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해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 우드사이드에서 열린 양국 정상회담 이후 2개월여만이다. 설리번 보좌관과 왕이 위원은 이틀에 걸쳐 양국 협력 문제와 함께 대만 문제, 기술 경쟁, 우크라이나와 중동, 북한 등 다양한 글로벌·지역 이슈가 의제로 올렸다. 회담 후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두 사람이 양국 관계의 중요하고 민감한 문제에 대해 솔직하고 실질적이고 성과가 풍부한 전략적 소통을 했다"고 소개했다. 백악관도 "대만 해협 문제와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북한, 남중국해, 미얀마 문제를 포함한 국제 및 지역 현안들에 대해 솔직하고 실질적이며 건설적인 논의를 진행했다"고 평가했다. 바이든-시진핑, 봄에 통화 추진 백악관에 따르면 양측은 양국 군 당국 간 소통 재개를 포함해 작년 11월 정상회담 이후 미중관계 진전 상황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도 주고 받았다. 인공지능(AI) 관련 미중대화를 개최하는 계획과 오는 30일 미중 마약 대응 워킹그룹 출범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양측은 또 전략적인 소통 채널을 유지하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 간의 통화를 포함해 미중 간 주요 분야에서 추가적인 고위급 외교와 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미 고위 당국자에 따르면 정상간 통화는 올해 봄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왕 부장은 "올해는 중미 수교 45주년"이라며 "상대의 핵심 이익을 해치지 말고 실질적으로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만·무역갈등 입장차 확인 그러나 양국의 긍정적인 회담 평가와는 달리 대만 문제와 무역갈등 등에 대해서는 기존의 입장차를 재확인했다. 미국 고위 당직자에 따르면 설리번 보좌관은 회담에서 "미국은 '하나의 중국'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도 "미국은 어느 한 쪽의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왕이 부장은 "대만 문제는 중국의 내정이며 대만 지역 선거는 대만이 중국의 일부라는 기본 사실을 바꿀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해협 평화와 안정의 가장 큰 위험은 '대만 독립'이고, 미중관계의 가장 큰 도전도 '대만 독립'"이라고 날선 반응을 보였다. 무역 갈등과 과학기술 패권 경쟁에 대해 설리번 보좌관은 "중국 공산당의 불공정 무역 정책과 비시장주의적 경제 관행, 미국 기업에 대한 보복 조치에 우려를 표명했다"고 고위 당국자가 전했다. 왕 부장은 국가안보 개념을 정치화하고 과도하게 넓게 설정해서는 안 되며, 타국의 발전을 억제·탄압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4-01-28 15:26:26[파이낸셜뉴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6~27일(이하 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에게 북한의 무기시험, 또 북한과 러시아간 협력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아울러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반군의 도발을 억제토록 중국이 이 지역 외교채널을 통해 영향력을 행사해 줄 것도 요청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설리번 보좌관과 왕이 위원은 이틀에 걸쳐 12시간 동안 회담을 했다. 회담 참석자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미 고위 관계자는 설리번이 이 자리에서 최근 북한의 무기시험과 북러 관계 확대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특히 이같은 일련의 흐름으로 볼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무엇을 의도하는지에 대해서도 우려를 전했다. 북한은 최근 신형 전략순항미사일 시험 발사, 수중 핵무기 체계 시험 등을 진행했다. 또 북한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필요한 탄도미사일과 탄약을 제공하면서 김 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북한 방문 일정을 잡는 등 북한과 러시아간 고위급 인사 교류에도 다시 물꼬가 트이고 있다. 미국은 아울러 홍해에서 도발을 지속해 물류 차질을 부르고 있는 후티반군의 활동 억제를 위해 중국이 나서줄 것도 요청했다. 26일에는 후티반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스위스 상품거래업체 트라피구라의 석유제품을 싣고 가던 유조선 한 척이 아덴만에서 불길에 휩싸이기도 했다. 설리번은 왕이에게 중국이 이란에 '상당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고, 왕이는 중국이 이 문제를 이란에 제기했다고 답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다만 이 미 행정부 관계자는 중국이 실제로 이란에 우려를 제기했는지, 또 우려를 제기했다면 효과가 있는지는 지켜볼 일이라고 밝혔다. 설리번과 왕이간 고위급 회담에 이어 미국은 이번주 베이징에서 마약확산 억제를 위한 회담을 개최한다고 백악관은 밝혔다. 양측은 지난해 11월 샌프란시스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 정상회담을 계기로 접촉을 이어가며 관계개선을 모색하고 있다. 미국은 바이든 대통령과 시주석간 회동 뒤 양국 관계가 개선되고, 안정되고 있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다. 미 고위 관계자는 바이든과 시진핑이 수개월 안에 또 전화회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4-01-28 03:55:11[파이낸셜뉴스] 검찰이 캄보디아에서 대량의 필로폰을 국내로 들여오려던 마약사범을 일망타진했다. 대검찰청과 인천지검 국제마약조직추적수사팀은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마약사범 A씨와 공범 B씨를 검거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태국을 오가며 국내와 일본으로 대량의 필로폰을 밀반입하려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검찰은 캄보디아 마약청 등과 실시간으로 공조 수사를 벌인 끝에 A씨를 검거할 수 있었다. 검거 과정에서 4만6000여명이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약 1.4㎏도 압수했다. 대검은 유엔 마약 범죄 사무소(UNODC), 세계관세기구 등 5개 국제기구와 전 세계 40여개국 마약단속기관, 아·태지역 마약정보 조정센터(APICC) 관계국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이들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마약이 국내에 유입되기 전 단계부터 차단하고 해외로 도피한 마약사범을 추적하고 강제송환 중이다. 이 중 APICC는 대검이 창설한 국제기구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10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아시아 마약왕 C씨를 태국에서 검거해 지난 5월 국내로 송환한 뒤 구속기소하기도 했다. C씨는 지난 2013년부터 캄보디아에서 18.3㎏ 상당의 필로폰을 밀수입하고 185회에 걸쳐 90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국내에 판 혐의를 받았다. 대검은 인천지검, 국가정보원, 태국 마약청 등과 공조해 C씨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0-07-29 10:24:32【 싱가포르=박지현 기자】 아시아 시장을 향한 '넷플릭스 인베이전'은 성공을 거둘 것인가.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업체인 넷플릭스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넷플릭스는 지난 8~9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에서 쇼케이스 행사 '씨 왓츠 넥스트 아시아(See What's Next Asia)'를 열고 내년에 방영할 자체 제작 프로그램 14편을 소개했다. ■韓드라마 '킹덤' 등 신작 대거 공개 이번에 공개된 신작은 세 가지 큰 흐름으로 나뉘었다. 미국에서 제작돼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작품들의 새 시즌과 신작 소개가 한 축이었고, 두번째로는 한국에서 제작되는 오리지널 작품들의 대거 공개였다. 또 세번째로는 넷플릭스에서 독점적으로 선보이는 '영화' 제작이었다. 먼저 넷플릭스는 대표적인 오리지널 콘텐츠인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6를 소개했다. 지난 2013년 시작해 지난 2일 마지막 시즌6를 론칭한 '하우스 오브 카드'는 넷플릭스의 성장과 함께한 상징적인 시리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인공 클레어 역의 로빈 라이트는 시즌6의 연출자로서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곳곳을 다닐 때마다 '하우스 오브 카드' 이야기를 들었다"며 "정치계의 부패한 현실은 전세계 시청자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포인트"라고 밝혔다. '하우스 오브 카드'에 이어 넷플릭스의 인기를 견인해 오고 있는 '나르코스' 시리즈의 새 시즌작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나르코스'는 콜롬비아의 전설적인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와 콜롬비아 최대 마약 조직인 칼리 카르텔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로 넷플릭스에서 지난 2015년부터 총 3개 시즌을 방영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오는 16일 시즌 1으로 돌아오는 '나르코스:멕시코'는 무대를 멕시코로 옮겨 새로운 스토리를 펼친다. 신작 히어로물인 '엄브렐러 아카데미'도 주목받았다. 내년 2월 15일 개봉하는 '엄브렐러 아카데미'는 한날한시에 태어나 억만장자에게 입양된 7명의 초능력자들이 양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를 파헤치며 세계 멸망의 위협에 맞서게 되는 작품이다. 미국 5인조 록밴드 '마이 케미컬 로맨스'의 리드 보컬 제라드 웨이가 쓴 그래픽 노블이 원작이며 엘렌 페이지, 톰 호퍼, 에미 레이버 럼프먼, 로버트 시한 등이 출연한다. 한국 작품으로는 내년 1월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독점 공개되는 6부작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조선판 좀비물'인 '킹덤'은 드라마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와 영화 '터널'의 김성훈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등이 출연한다. 넷플릭스가 김은희 작가에게 먼저 제안한 프로젝트로 제작비만 회당 15억~20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인 테드 사란도스는 "처음 대본을 읽고 놀랐다. 역사와 판타지가 만나 놀라운 상상력을 보여준다"며 "영화 같은 규모로 만들어진 6부작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킹덤' 외에도 풍성한 한국 오리지널 라인업이 대거 공개됐다. 해외에서 인기를 끌었던 예능 '범인은 바로 너!' 시즌2와 로맨스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등도 이날 함께 공개됐다.넷플릭스는 다음달 7일 세계 최초로 독점 공개하는 영화 '모글리'도 선보였다. 워너브라더스사와 공동 제작한 영화 '모글리'는 러디어드 키플링이 쓴 '정글북'을 원작으로 크리스찬 베일, 케이트 블란쳇, 베네딕트 컴버배치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작품이다. 연출을 맡은 앤디 서키스는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골룸 역으로 주목받았던 모션 캡쳐의 달인으로 이번 영화에서도 야생 동물의 형상에 모션 캡쳐 기술을 입혀 작품을 제작했다. ■넷플릭스 "아시아시장 성장 가능성 높아" 넷플릭스가 아시아 지역에서 이렇게 신작을 한꺼번에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넷플릭스가 현재 아시아 시장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는 방증이다. 이번 행사에는 넷플릭스의 최고경영자(CEO) 리드 헤이스팅스 등 주요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 시장을 향한 자사의 향후 비전을 공개하기도 했다. 리드 헤이스팅스 CEO는 이날 행사에서 "넷플릭스는 현재보다 더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1억3700만명의 회원이 있지만 유튜브가 우리보다 7배 많은 무료 시청자를 가지고 있는 것을 생각해볼 때 여전히 잠재 시청자들이 많다고 본다"며 "이는 우리가 미국과 유럽시장을 넘어 아시아시장을 주목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국, 일본, 태국, 인도 등 전세계의 뛰어난 창작자들을 한데 모아 다양한 콘텐츠를 개인들이 원하는 때 볼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전세계를 관통하는 문화 연결고리 역할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드 사란도스 CCO도 "아시아 콘텐츠가 가진 공감대와 힘이 전세계 관객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이라며 "넷플릭스는 아시아의 이야기를 전세계에 소개하는 것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테드 사란도스는 한국 콘텐츠 제작진과의 협업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6부작으로 제작돼 곧 공개될 '킹덤'은 김은희 작가의 탄탄한 스토리를 김성훈 감독이 넷플릭스라는 화면에 그려낸 유일무이한 작품"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jhpark@fnnews.com
2018-11-11 19:47:14한국 경유 화물에 대한 마약단속이 허술하다는 점을 노린 국제범죄조직이 우리 젊은이들을 마약 운반책으로 활용, 마약청정국의 이미지를 크게 흐린다는 검찰 수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운반책들은 뱃속에 다량의 마약을 숨겼다가 혼수상태에 빠지는 일도 발생했다. 외국인조직범죄 서울지역합동수사부(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 김영진 부장)는 국제범죄조직과 연계, 황금의 삼각지대(Golden Triangle)산 헤로인 4.94kg(시가 42억원 상당)을 캄보디아·태국에서 대만이나 국내로 밀반입한 한국인과 대만화교 등 조직원 19명을 적발, 10명을 구속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은 범죄조직에 의한 대만 헤로인 밀반입 적발 사례가 증가하자 한국을 경유지로 이용, ‘캄보디아·태국→ 한국→대만’으로 루트 변경을 시도한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구나 대만 국제범죄조직(죽련방으로 추정)은 “검거될 경우 단독범행이라고 주장하라”고 조직원들에게 지시하고 “공범을 발설할 경우 조직에서 끝까지 보복하겠다”고 협박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에 따르면 대만화교 왕모씨(50)는 지난 3월 모집책을 통해 한국인 우모씨(23·구속기소) 등을 운반책으로 포섭, 캄보디아에서 남성용 피임기구로 포장된 헤로인 242덩이(1325g)를 대만으로 밀반입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들은 운반책들에게 운반비 명목으로 개인당 280만∼320만원을 건넸다. 검찰 관계자는 “불경기로 인해 젊은 한국인들이 손쉬운 돈벌이 수단으로 마약 운반책으로 활동하다 적발됐다”고 말했다. 한국인 윤모씨는 뱃속에 숨긴 헤로인이 터져 혼수상태에 빠져 치료받다가 지난 10월 대만에서 구속기소됐고 김모씨는 헤로인 490g을 뱃속에 숨긴 채 지난 8월 행방불명돼 생사가 불분명하다고 검찰은 전했다. 검찰 관계자는 “‘합동수사부 활동을 강화, 외국인 강력범죄 및 조직범죄에 지속적으로 엄정 대처하고 태국, 대만 등 외국과 인터폴 등 해외 유관기관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hong@fnnews.com홍석희기자
2009-12-13 13:57:18◇행정자치부 <파견> ▲국장급 △중앙인사위원회 金洪甲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 韓奉璣 △국방대학교 교육 李相福 朴洛祚 △거창사건처리지원단 全泰憲 △제주4.3사건처리지원단 金潤東 △ 노근리사건처리지원단 李周錫 △세종연구소 柳金烈 <전출> ▲팀장급 △경기도 (김포부시장) 金統 △경기도 (가평부군수) 陶允鎬 ◇한국공항공사 <전보> ▲1급 △경영정보실장 徐廷萬 △재무처장 金鍾衡 △전기통신처장 崔重鳳 ▲2급 △감사1팀장 孫宗河 △감사2팀장 裵善雄 △예산팀장 李元珽 △보안검색팀장 蘇金喆 △기계시설팀장 閔丙薰 △토목팀장 鄭世榮 △공항계획팀장 宋日彬 △전력시설팀장 權純球 △부산지사 건축설비팀장 鄭相國 △부산지사 토목팀장 李承雨 △제주지사 전기통신팀장 韓金賢 △광주지사 운영팀장 洪元杓 △광주지사 시설팀장 李鍾鳳 △양양지사 운영팀장 吳聲虎 △공항보안TF팀장 柳萬衡 <교육 파견> △국방대학교 李漢成 △서울대경영대학 鄭虎錫 李廷紋 △중앙공무원교육원 文成敦 ◇SBS ▲보도본부 △논설위원실장 우원길 △논설위원 이궁 정성환 △보도제작국장 이왕돈 △보도제작2부장 김광석 △탐사전문기자 김천홍 △경제전문기자 김기성 △스포츠제작위원 윤군필 △특임부장 채홍기 △편집2〃 이승주 △사회〃 박재만 △전국〃 성회용 △인터넷〃 겸 선거방송기획팀장 이은종 △보도제작1부장 김영환 △파리특파원 준비근무 김인기 △부장 한종희 ▲제작본부 △제작위원 운군일 김수룡 △드라마총괄CP 공영화 △교양1CP 장광호 △예능2CP 김태성 ▲라디오본부 △R편성사업팀장 김동운 ▲기획본부 △정책팀 전문위원 박희설 △심의팀 부장 박영호 △홍보팀장 박종필 ▲방송지원본부 △기술총괄 안경환 △SBS프로덕션 파견근무 강관선 이제권 △기술팀 부국장 최상담 △송신소장 석정수 △국내연수 박흥로 △기술팀장 원충호 △기술팀 부장 이대근 박성규 △송신소 부장 이태규 ▲편성본부 △영화팀 부장 이경숙 △영화팀장 김하정 △멀티미디어팀 부장 한홍규 ▲감사팀 △팀장 이한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승진> ▲2급 부장 △경영평가팀장 김수인 △총무부장 김경렬 △약가관리부장 인병로 △서울지원 정보운영팀장 강영석 △부산지원 심사평가1팀장 박영만 △대구지원 〃김규임 △창원지원 운영지원팀장 김종철 △의료기술평가사업단 EBM팀장 박영경 <전보> ▲2급 부장 △정보관리부장 김홍석 △심사정보부장 김진성 △평가정보부장 이윤상 △홍보부장 진덕희 △민원상담부장 최명순 △심사1부장 김성규 △심사2부장 정인남 △심사3부장 이미진 △심사4부장 김유원 △평가총괄팀장 이재범 △평가2팀장 김수경 △자원정보팀장 김일영 △급여조사2부장 박명숙 △급여조사3부장 허경숙 △급여조사4부장 박성영 △의료급여1부장 전소현 △의료급여3부장 이찬호 △종합관리기획팀장 최명례 △심사전산화팀장 최현숙 △DRG운영팀장 강정숙 △수가기준부장 정춘혜 △이의신청부장 함용구 △약제기준부장 조혜숙 △감사부장 문재권 △서울지원 운영지원팀장 지영수 △서울지원 심사평가1팀장 김영임 △부산지원 운영지원팀장 이창길 △광주지원 〃 송응복 △광주지원 심사평가1팀장 박영숙 △대전지원 〃 홍월란 △수원지원 〃 허영은 △창원지원 〃 이재숙 ◇그린화재 △전무 박명선 안효채 ◇대한생명 ▲상무 △CS 정책실장 李壽烈 △경영지원담당 金倫載 △경영기획팀장 鄭辰哲 ▲부장 △리스크관리팀장 南孝性 △CS 정책팀장 尹琦錫 △총무팀장 柳基鴻 △전략투자사업부장 申智浩 △베이징주재사무소장 丘暾完 ◇머니투데이 ▲편집국 △온라인총괄부장 겸 코리아프리미엄부장 김준형 △재테크부장 겸 신사업팀장 서정아 △산업부 중기·벤처1팀장 문병환 △산업부 중기·벤처2팀장 송광섭 ▲광고국 △광고관리부 부장 김태형 ◇상호저축은행중앙회 ▲1급 부장 △경영지원부 한대호 △연수부 이종기 ▲2급 수석조사역 △경영지원부 김병효 △금융부 이수형 △연수부 이동수 ◇연합뉴스 △광주·전남지사 부국장 羅庚澤 △광주·전남지사장 崔恩亨 △여수주재 南賢鎬 ◇토마토상호저축은행 ▲1급 부장 △금융1팀장 남성휘 △금융3팀장 차상석 △금융4팀장 이기연 △채권관리팀장 최동환 ▲2급 차장 △일산지점장 박승철 △금융2팀 서종만 △금융3팀 윤웅로 △금융4팀 김용석 ◇한국광고업협회 △상무 하행봉 ◇웅진코웨이 ▲부장급 수석연구원 △환경기술연구소 전장회로팀 박종원 △환경기술연구소 개발2팀 신광식 ◇EBS <승진> ▲편성센터 △편성기획팀장 이봉욱 △편성운영팀장 유무영 ▲제작본부 △지식정보팀장 직무대리 김경은 △라디오정보문화팀장 권윤혜 <전보> △시청자참여센터장 배종대 ◇한국감정원 <승진> ▲1급 △부동산평가부장 金哲弘 △춘천지점장 韓敬洙 ▲지점장 △제주 金台勳 △강릉 林明洙 ▲팀장 △의정부지점 權容級 邱泰君 △대구지점 崔德根 <전보> ▲부장 △기획조정 張鉉凡 △경영관리 金南重 △부동산정보조사 李宰賢 △부동산평가 金哲弘 △기업평가 林熙洙 ▲지점장 △중부 鄭龍奎 △의정부 李時圭 △남부 崔泰暎 △강서 權仲行 △인천 全秀宰 △수원 李鍾辰 △안양 尹光國 △안산 李昌雨 △오산 李承宰 △청주 趙章行 △충주 孔在昊 △순천 鄭璨潤 △부산 孫哲鎬 △동래 池和鎭 △진주 朴仁錫 △대구 徐明澈 △포항 朴正鎬 ◇한화·화약부문 △상무보 金錫奎 金善煥 金麗雄 朴瑄圭 徐爀 李龍元 李洪鍵 洪雄大 ◇한화·무역부문 △상무보 金宗會 韓琮洙 ◇한화건설 △상무 金一澤 魏太良 鄭興秀 △상무보 金仁年 金載根 金鎭和 申完澈 尹錫滿 諸炫基 許亨宇 ◇한화기계 △상무 張炳宣 △상무보 陸基洙 ◇한화석유화학 △상무 吳太煥 △상무보 權赫雄 金亨晙 劉永寅 韓秀英 ◇한화종합화학 △상무 鄭泰永 △상무보 金永國 朴仁鎬 宋在千 尹在炯 李鐘普 ◇한화종합화학 태국법인(HCT) △상무 金鍾圭 ◇한화증권 △상무 金福起 △상무보 琴世鐘 金炯昌 車泰植 ◇한화투자신탁운용 △상무보 吳承煥 ◇신동아화재해상보험 △상무보 姜成德 ◇한화유통 △상무 金成鎰 △상무보 李秀翼 ◇동양백화점 △상무보 金仁燦 ◇한화국토개발 △상무 金應世 △상무보 金炳善 金善泓 林鴻來 ◇한컴 △상무 韓基文 ◇대덕테크노밸리 △상무 朴昌熙 ◇한화유럽법인(HWE) △상무 金澈勳 ◇한화미주법인(HWI) △상무 任重彬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TBN(한국교통방송) 부산본부장 안봉모 △TBN 대구본부장 유남수 ◇서울시 ▲3급 △정보화기획담당관 신면호 △기획담당관 류경기 △예산담당관 이치우 △총무과장 최동윤 △대중교통과장 조규원 △의정담당관 배진섭 △상수도사업본부 총무부장 이상하 ▲4급 △도로계획과장 정동진 △건설안전본부 설비부장 정보희 ◇국민은행 ▲본부장 △전략 최인규 △개인영업 조충원 △투자금융 권육상 △신용카드마케팅 최행현 △업무지원 조한목 △연수 손광춘 △강남지역 김순현 △서남지역 백승주 △동부지역 팽진선 △서부지역 주신옥 △경서지역 박광묵 △남부지역 홍세윤 △경동지역 전영희 △중부지역 이배영 △중앙지역 이광석 △대구지역 장상락 △동남기업금융지역 이만희 △남서기업금융지역 조동환 ▲부장 △홍보부 임영식 △IR부 최규설 △개인영업기획부 김진홍 △개인영업추진부 박중원 △고객만족부 김형태 △부동산금융부 곽희동 △카드기획부 김승재 △카드제휴업무부 송경일 △트레이딩부 전유문 △파생상품영업부 이성돈 △신용기획부 김명철 △여신관리부 김오중 △본점건축부 배용준 △수탁업무부 전귀상 △시장리스크부 박영태 △IT혁신지원부 강윤식 △개발관리부 유석흥 △시스템부 김대원 △IT개발부 김흥운 △정보서비스부 한홍석 △HR지원부 김태운 △준법감시부 김양균 △준법감시운영부 강익환 △기업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박성규 방인석 ▲지점장 △여의도영업부장 서혜석 △뉴욕 이상원 △광주사무소장 손종근 △개포동 정동원 △논현동 강석원 △대치남 배종효 △도산로 윤영의 △매봉역 이태임 △압구정서 이헌 △압구정역 강용희 △일원역 안성열 △청담동 정윤식 △청담역 이병훈 △코엑스 이우식 △테헤란로 송백호 △테헤란중앙 송인구 △가락동 심원경 △둔촌서 서원장 △명일동 김남인 △명일역 김명제 △방이남 함경식 △석촌동 이종현 △성남중앙로 이융석 △성내동 이기철 △송파역 강연각 △송파 김창식 △암사동 서성남 △은행동 백긍호 △잠실중앙 권영복 △창우동 박영기 △태평동 윤경성 △태평역 김재진 △훼밀리아파트 유선재 △구로벤처센터 강진섭 △구일 정수환 △대림3동 장영란 △동여의도 이규석 △목동7단지 이일복 △목동 최용근 △문래동 유성재 △시흥동 한윤희 △신길동 방성철 △신월북 김우현 △여의도중앙 최철규 △여의도 박찬본 △영등포2가 이도형 △영등포구청역 이상원 △과천 김영국 △광명 구은향 △국토연구원 유재화 △권선동 최종근 △산본궁내동 신강환 △산본 이경석 △수원남문 김종순 △수원역 우제창 △안양비산동 한인석 △인계동 김창환 △정자동 동충무 △천천동 나병도 △평촌남 이종필 △평촌범계 강운성 △가좌동 장석철 △계산동 김주현 △구월동 김병곤 △구월북 서갑승 △김포 이재붕 △동암 김순덕 △만수동 강영수 △부평 김영칠 △산곡북 김형백 △신포동 이우진 △연수중앙 홍성창 △연수 배상철 △옥련동 오석성 △용종동 이강설 △작전동 이동우 △청천동 김석기 △강릉 박선동 △건대역 박동건 △광장동 이승식 △교문 황선권 △노유동 채응양 △동자양 박혜경 △면목동 노태섭 △묵동 이규홍 △상봉동 정우택 △속초 홍태선 △신내동 신호열 △신용두 안부영 △원주단구 박병일 △원주 신남철 △이문2동 신영철 △자양동 김홍준 △중곡동 오승일 △청량리 최명동 △춘천 김영호 △태백 강의수 △테크노마트 김동규 △토평 안중엽 △휘경동 김석조 △금촌중앙 김진용 △도화동 강세창 △마두역 민영현 △마포 이응백 △망원역 최근홍 △문산 최우성 △벽제 구본혁 △성산동 김태수 △신일산 오창근 △아현동 이성길 △역촌역 한명희 △연서 노완성 △응암역 임성덕 △일산 김재곤 △정발산 이진기 △중산 이영호 △화정 곽광수 △군산 유창희 △금남로 정찬구 △나주 박종길 △남원 최영호 △동광양 이강복 △두암동 유철규 △목포 민을홍 △문흥동 서재철 △봉선동 소동팔 △상무 방극홍 △서광주 진준표 △송천동 최강일 △순천 오세헌 △여수 조규봉 △인후동 박재균 △일곡 강행칠 △제주중앙로 홍종철 △태인동 박희숙 △풍향동 안치국 △해남 변세연 △공주신관 김기응 △관저동 김문환 △금능동 김정진 △내덕동 이창균 △노은 전형남 △대전원동 이원기 △대전은행동 황규명 △대전중부 이두현 △대천 이철언 △도마동 이웅길 △송촌동 박창우 △쌍용동 박상균 △온양 김성년 △정림동 유은자 △중촌동 이안숙 △천안사직동 최지태 △천안 권효상 △청주북문 장홍식 △충주 정진성 △고잔 이한응 △대야동 김상준 △도당동 홍의배 △등촌1동 김행미 △발산역 김연수 △방화동 오진규 △부천계남로 최순영 △부천상동 유희백 △부천서 백승용 △부천중동 장경진 △부천중앙로 이종한 △부천 신규범 △상록수 박용채 △소사 조원상 △송내동 정형근 △시화공단 김철수 △안산단원 홍재근 △월피동 김철오 △춘의동 신길식 △화곡본동 서창석 △강남 김용남 △낙성대역 조용진 △노량진중앙 최귀성 △대방로 김형률 △반포남 김영범 △반포 이수호 △방배동 김복수 △방배역 강광원 △봉천동 장사윤 △사당역 김태호 △상도동 김재옥 △서초중앙 고영왕 △신림동 정영기 △신반포 김용남 △신사동 조성신 △흑석동 김명해 △강북 김평주 △공릉역 강명수 △노원역 이종재 △동두천 손동호 △동의정부 신현석 △삼양동 손태갑 △상계동 이상철 △수유서 변정섭 △신도봉 변수우 △쌍문역 이정권 △전곡 최용배 △중계동 김은섭 △진접 백인기 △철원 최병용 △퇴계원 박승규 △포천 김광진 △회룡역 주낙신 △분당정자 모인숙 △분당효자촌 신화영 △송탄 서경태 △수내역 정길수 △수지남 장인석 △수지신봉 김동수 △야탑동 김숙희 △오산 윤은중 △이매동 장인태 △장안타운 정용식 △죽전 이정민 △광화문 박완철 △남가좌동 장영균 △독립문 김용갑 △돈화문 홍완기 △동소문동 배성호 △모래내 최완도 △보문동 이용우 △북아현동 추창호 △월곡동 김영식 △월곡역 전명석 △장위1동 이병환 △정릉동 조동기 △종로3가 권유주 △종로5가 유성현 △종암동 임승득 △청계 임호인 △평창동 윤웅상 △남영동 김용승 △서소문로 엄주필 △신당동 이기수 △신평화 백만욱 △오장동 조찬형 △왕십리 정용수 △원효로 최익 △을지로3가 김상재 △이태원 변순석 △중부 선형운 △청계3가 정진우 △태평로1가 최상철 △퇴계로 이주삼 △한남동 원종호 △행당동 최선만 △경주 이봉하 △구미역 김창규 △남산동 이태준 △논공 오규섭 △대곡동 류흥렬 △대구3공단 최경훈 △대구메트로팔레스 신영도 △대구유통단지 송대진 △대구중동 서종원 △대구 정성영 △대명동 김종배 △동천동 이재림 △만촌동 남무석 △방촌동 임채경 △범물동 이경은 △복현동 김종성 △상주 홍재환 △서라벌 박충호 △송현동 권점자 △시지 이내영 △안심 이명규 △월성동 이정구 △개금동 최문림 △달동 박종원 △두실역 채희종 △메트로시티 임영한 △반여동 박해성 △범어사역 이만호 △부전동 오맹석 △사직동 조태규 △삼산 김만영 △서면 김종일 △양정동 김덕준 △연산동역 정연호 △울산남 박대근 △울산동평 곽명선 △전포동 하기용 △충렬로 이명호 △고현 김용득 △광복동 이곤수 △구포 김영만 △금곡동 이근우 △내동 김중곤 △동대신동 안승수 △동마산 한정헌 △마산역 김추곤 △명곡 박은경 △부산중앙 최해인 △부평동 주규원 △사상역 신종민 △장유 이상훈 △창원중앙동 정해성 △화명역 김홍일 ▲기업금융지점장 △구로동 강문호 △대치동 박수철 △방배동 허성철 △서교동 김명신 △가락동 김진홍 △압구정 권영건 △부천 김호남 △용인 김용호 △수원 장지인 △부평 최범식 △시화 정연찬 △양산 오규원 △순천 김석진 ▲센터장 △강남PB 황갑삼 △남부심사 이명규 △동부심사 이재천 △서부심사 이희영 △중부심사 손성현 △경인심사 함식 △강릉여신관리 이경연 △울산여신관리 김정우 △원주여신관리 서운식 △청주여신관리 이원호 △서울업무지원 김계진 △경수업무지원 김오봉 △부산업무지원 최현모 △자금결제처리 김재수 △업무상담 홍상근 ▲지점개설준비위원장 △양평2가 임종철 △디지털3단지 박윤수 △신용암 심세진 △양주자이 백철현 △동백 이종훈 △종암1동 천학도 △구미인동 권명자 ◇한국신용평가 △기업·금융평가 김선대 △SF평가 조민식 △PF평가본부장 겸 PF1실장 김현수 △평가정책국장 이연재 △경영관리본부장 직무대행 겸 기획실장 최연숙 ▲실장 △감사 김동규 △경영지원 박기철 △CS 임선희 △BD 김정훈 △평가1 손재형 △평가2 안경희 △금융 안태영 △ABS1 허석영 △ABS2 윤기 △PF2 박상일 △평가정책 양현조 △전산 전용석 ◇한국공항공사 <전보> ▲1급 △경영정보실장 徐廷萬 △재무처장 金鍾衡 △전기통신처장 崔重鳳 ▲2급 △감사1팀장 孫宗河 △감사2팀장 裵善雄 △예산팀장 李元珽 △보안검색팀장 蘇金喆 △기계시설팀장 閔丙薰 △토목팀장 鄭世榮 △공항계획팀장 宋日彬 △전력시설팀장 權純球 △부산지사 건축설비팀장 鄭相國 △〃 토목팀장 李承雨 △제주지사 전기통신팀장 韓金賢 △광주지사 운영팀장 洪元杓 △〃 시설팀장 李鍾鳳 △양양지사 운영팀장 吳聲虎 △공항보안TF팀장 柳萬衡 <교육파견> △국방대학교 李漢成 △중앙공무원교육원 文成敦 △서울대 경영대학원 鄭虎錫 李廷紋 ◇iFM 경인방송 △경영본부장 徐東旭 △방송본부장 姜顯國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본부장 이사관 문병우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부이사관 이계융 ◇중앙일보 시사미디어 △포브스코리아 제작팀 편집장 김국진 △뉴스위크 한국판 광고팀장 박성진 △〃 제작팀 차장 서정현 ◇건설교통부 <국내 교육훈련 파견> △중앙공무원교육원 고위정책과정 유한준 김경수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심혁윤 △세종연구소 국정과제연수과정 손명선 ◇법무부 <승진>▲고검장 △대구고검 정동기 △광주고검 정진호 △대전고검 박상길 △서울중앙지검 임채진 <전보> ▲고검장급 △법무연수원장 홍경식 △부산고검장 이종백 <승진> ▲검사장 △법무부 정책홍보관리실장 황희철 △대검 기획조정부장 차동민 △" 공판송무부장 조근호 △서울고검 차장 이한성 △부산고검 차장 박영관 △대구고검 차장 박한철 △광주고검 차장 한상대 △대전고검 차장 박용석 <전보> ▲검사장급 △법무부 검찰국장 문성우 △" 감찰관 안종택 △대검 형사부장 이복태 △" 마약조직범죄부장 경대수 △" 공안부장 이귀남 △" 감찰부장 김태현 △인천지검장 조승식 △수원지검장 문영호 △대구지검장 권재진 △부산지검장 안영욱 △광주지검장 명동성 △대전지검장 이훈규 △서울남부지검장 이동기 △서울북부지검장 강충식 △서울서부지검장 이승구 △의정부지검장 문효남 △춘천지검장 이상도 △청주지검장 이준보 △울산지검장 천성관 △창원지검장 신상규 △전주지검장 김종인 △제주지검장 김상봉 △사법연수원 부원장 박상옥 ◇대법원 <전보> ▲광주지법 △법원장 전수안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 유남석 ▲사법연수원 △수석교수 지대운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홍성무 △부장판사 강영호 △" 김병운 △" 김용호 △" 박홍우 △" 서명수 △" 유승정 △" 이대경 △" 정덕모 △" 조관행 △" 주기동 △" 황찬현 ▲대전고법 △수석부장판사 김창석 △부장판사 강일원 △" 김문석 △" 박철 △" 성백현 ▲대구고법 △부장판사 성낙송 △" 최재형 ▲부산고법 △부장판사 고의영 △" 김신 △" 송영천 △" 조해현 △" 조희대 ▲광주고법 △부장판사 곽종훈 △" 이혜광 ▲광주고법 전주부 △부장판사 방극성 ▲특허법원 △수석부장판사 이성호 △부장판사 문용호 △" 이기택 △" 황한식 ▲인천지법 △수석부장판사 최완주 ▲수원지법 △수석부장판사 이영구 ▲대전지법 △수석부장판사 권순일 ▲광주지법 △수석부장판사 강형주 <겸임 및 겸임 해제> △대전고법원장 이흥복(특허법원장 겸임) △서울고법 부장판사 이광범(법원행정처 인사실장 겸임 면) <직무대리 및 직무대리 해제>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기석(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 직무대리) △서울고법 부장판사 길기봉(수원지법 수석부장판사 직무대리 해제) <퇴직> △특허법원장 곽동효 △광주지법원장 박행용 △서울고법 부장판사 김영태 △" 노영보 △" 이홍권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2-01 14: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