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태봉공원내 225-16필지 일원에 들어서는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 견본주택을 오는 3일 연다고 2일 밝혔다. 사이버 견본주택과 함께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제로 방문이 가능하다.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로 7호선 연장선(예정),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이 맞닿아 있다. 수도권 비규제지역인 포천시 내 최초로 분양되는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라는 점도 매력이다.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총 623가구 규모다.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155만원이며, 중도금 전액 이자후불제 대출이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4일이며, 지정계약일은 오는 10월 6일(수)부터 10월 10일(일)까지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24년 12월 예정이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1-09-02 09:44:29【파이낸셜뉴스 포천=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태봉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의 비공원시설(공동주택) 시공사로 ㈜대우건설을 선정하고, 토지매입비 등 필수사업비 590억원에 대해 BNK경남은행으로부터 본PF대출을 받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공원부지 78%는 사유지로, 포천시는 올해 5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원활한 보상을 위해 충분한 협의기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총 37필지 중 20필지가 협의가 완료돼 그동안 재산권 행사에 제약받은 소유자에게 46년 만에 보상금 93억원을 지급하게 됐다. 포천시는 도심의 허파 기능을 하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지켜내기 위해 올해 4월 실시계획인가를 조기에 완료해 도시공원일몰제를 해소했으며, 내년 상반기 착공,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공동주택 시공사로 대우건설이 참여하게 되어 ‘대우 푸르지오’라는 명품 주거 브랜드로서 소흘읍의 랜드마크,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 등 효과가 기대된다. 공동주택 규모는 약 630세대, 지하2층~지상10~20층, 전용면적 84㎡로 내년 상반기에 분양 예정이다. 주요 공원시설은 수영장, 북카페형 도서관 등 시민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며, 도심 속 수목원을 모티브로 태봉산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힐링 공간과 산책로, 다채로운 이벤트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잔디광장, 물놀이장 등 시설을 포함하고 있어 시민에게 다양한 여가 및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이란 예측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태봉공원을 조속히 조성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태봉공원은 포천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원 내 방치돼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군 관사 2동은 신읍동 진군회관 위치로 이전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전 부지에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10-15 14:24:41[포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포천시가 추진 중인 소흘읍 ‘태봉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이 본격화된다. 포천시는 특례사업의 총면적 15만9607㎡ 중 78%인 12만5282㎡는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하고, 22%인 3만4325㎡에는 공동주택 624세대를 건축하는 계획으로 4월28일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했다. 또한 2018년부터 민간사업 제안공모를 진행해 각종 심의와 관련기관 부서 간 협의 등 행정절차를 추진해 왔다. 특히 포천시와 사업시행자 간 협상으로 공원 내 공동주택 부지 및 규모는 축소해 공원 부지를 최대 확보하고, 주변 공동주택의 일조-조망 등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향후 조성될 공원에는 소흘읍 내 부족한 교육-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고, 수영장, 카페형 어린이도서관, 청년활동공간, 마을공동체 활동공간, 카페, 숲체험시설로 구성할 예정이다. 도심형 수목원을 모티브로 잔디광장과 힐링산책로, 쉼터, 정원 등을 조성해 시민에게 공연, 휴식 등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태봉공원은 근린공원으로 지정된지 40년 이상 됐으며 오는 7월1일자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일몰제가 적용돼 민자 유치를 통한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추진됐다. 40년 이상 재산권 행사에 제약받은 토지소유자에게 보상을 추진하게 됐으며, 2021년 12월까지 공원을 준공할 계획이다. 배영관 생태공원과장은 16일 “이번 사업으로 토지매입과 공원조성에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을 만들어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해 주거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5-16 23:44:07[포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포천시 태봉공원 조성에 민자 투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박남중 포천시 생태공원과장은 11일 “이번 사업은 태봉공원을 조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시민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2018년 6월 공모를 통해 민간공원 추진 예정자를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또한 태봉공원 내 군 관사(2동, 연면적 4028㎡, 토지 1만4248㎡) 이전에 대해 국방부와 작년 10월24일 협의를 끝냈다. 이 사업은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을 민자로 공원을 조성하는 대신 일부 부지를 개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로 민간사업자는 포천시에 공원을 조성해 기부채납(73.1%) 하고 민간사업자는 비공원시설(26.9%)에 대해 개발하는 것이다. 태봉공원은 1974년 지정된 이후 포천시의 재정여건상 토지보상비(330억원 2018년 기준)와 공사비를 확보하지 못해 일부만 공원으로 조성된 상태이며, 현재 공원은 사유지와 국방부 토지가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흘읍 내 부족한 교육·문화·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공원부지 내에 복합커뮤니티센터(지상4층, 연면적 9100㎡)를 신축하고, 센터 내에는 수영장(25m×5레인, 15m×3레인), 체력단련실·GX룸, 어린이도서관, 국공립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맘카페, 다목적 강당, 다문화센터, 청년활동공간 등 용도로 계획하고 있다. 또한 서울광장보다 규모가 더 큰 포천푸른광장(7200㎡)을 조성해 시민에게 축제, 공연, 휴식 등 다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며, 그 외에도 테마 물놀이장 2개소(워터파크형, 자연형), 숲속모험놀이터, 전망대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태봉공원은 부지의 약 20%만이 포천시 소유로, 이번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지 못할 경우 2020년 7월1일자로 공원에서 자동 해제돼 나머지 토지 약 80%의 사유지 등에 대한 난개발 우려가 있다. 포천시는 민자개발사업을 통해 토지보상비 약 214억원, 공원사업비 420억원, 군 관사 이전 사업비 81억 등 약 715억의 예산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소흘읍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4-11 15:21:46【파이낸셜뉴스 포천=노진균 기자】 경기 포천시가 시민중심의 생활밀착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공영주차장과 자투리 주차장 조성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포천시에 따르면 지난 7월 조성 완료된 송우리 소흘4블록(주공3단지 일원) 공영주차장은 노후 공동주택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3008㎡에 주차 공간 90면을 조성했다. 7월부터 우선 무료로 개방해 운영 중이다. 해당 지역은 차량 등록 대수 대비 주차 면수가 부족해 통행 불편과 주정차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던 지역으로,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 공간과 주변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이밖에 시는 △송우리 5개소 △태봉근린공원(송우리 산13-1번지 일원) △소흘8블록(재림묘원, 송우리 산66-1 일원) △소흘읍 우정아파트(송우리 392-14번지 일원) △소흘10블록(소흘읍사무소, 이동교리 5번지 일원) △소흘4블록(주공3단지, 송우리 387-1번지 일원) 신읍동 2개소 △포천4블록(터미널 맞은편, 신읍동 174-6번지 일원) △포천8블록(극동1차, 신읍동 93-8번지 일원) 신북면 1개소 △신북면 윤중아파트(기지리 76-1번지) 일원, 내촌면 1개소 △내촌면 내리 478-18번지 일원, 영중면 1개소 △영중면 양문리 770-11번지 일원 공영주차장 등 공영주차장 총 10개소에 1008 주차면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방치된 유휴부지를 정비해 자투리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용지 확보가 어렵고 큰 비용과 시간이 필요한 공용주차장 조성 사업과는 다르게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장은 단기간에 저렴한 비용으로 조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한정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방치된 유휴부지를 정비해 도시미관 개선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시는 민선 8기 내 그간 14개소의 자투리 주차장 368면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읍동 호병천 자투리 주차장(신읍동 126-24번지 일원) △원모루 자투리 주차장(신읍동 103-26번지 일원) △체육공원 인근 자투리 주차장(신읍동 125-6번지 일원) △신읍동 시가지 임시주차장(신읍동 45-1번지 일원) 등 자투리 주차장 4개소를 더 조성해 59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백영현 시장은 "시민에게 더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민 생활에 밀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민이 체감하는 살기 좋은 포천을 만들겠다"고 전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8-02 11:08:41◆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부장 △지역균형본부장 김재경 △건설기술본부장 정운섭 ◇부서장 △비서실장 최형균 △홍보실장 문정만 △경영성과관리실장 오승찬 △기획조정실장 양치훈 △사업관리실장 조영훈 △재무처장 이준호 △판매기획처장 정수현 △보상기획 처장 고윤석 △안전기획처장 이윤기 △정보보안처장 최은하 △주거복지계획처장 김경진 △건설임대사업처장 이흥현 △매입임대사업처장 왕인창 △임대자산관리처장 박근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장 김진훈 △스마트도시계획처장 임현석 △신도시사업1처장 최준엽 △신도시사업2처장 이상조 △공공택지사업처장 이원훈 △선교통환경처장 이영헌 △도시기반처장 최한봉 △도시경관처장 이용주 △주거혁신처장 최락우 △설계검증처장 박철인 △공공주택사업처장 박주배 △민간협력사업처장 정우신 △공공주택시설처장 최윤철 △지역균형발전처장 주민곤 △산업단지처장 김명수 △도시정비처장 권상균 △글로벌사업처장 안병곤 △부동산금융사업처장 이영봉 △AMC센터장 고태호 △건설관리처장 박대순 △품질관리처장 정환영 △단지기술처장 백승무 △주택기술처장 이동현 △스마트건설처장 문홍철 △총무처장 김용운 △인사처장 유혜기 △노사협력처장 문호길 △IT운영처장 채승희 △공정계약처장 김수귀 △법무처장 배정복 △토지주택박물관장 정나리 △연구관리처장 김연중 △LH인재개발원장 김미숙 △서울지역본부장 박현근 △서울지역본부 사업관리처장 정영우 △서울지역본부 건설사업처장 박정만 △서울지역본부 도심복합사업처장 유재황 △서울지역본부 도시정비사업처장 김남식 △서울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윤경수 △서울지역본부 위례사업본부장 빈태봉 △서울지역본부 용산공원사업본부장 송영환 △인천지역본부장 서환식 △인천지역본부 사업관리처장 김용일 △인천지역본부 건설사업처장 오희석 △인천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유병용 △인천지역본부 계양부천사업본부장 하정수 △인천지역본부 청라영종사업본부장 오상호 △인천지역본부 검단사업본부장 강성민 △경기남부지역본부장 강오순 △경기남부지역본부 사업관리처장 유건석 △경기남부지역본부 단지사업처장 이상우 △경기남부지역본부 주택사업처장 강재철 △경기남부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오동근 △경기남부지역본부 광명시흥사업본부장 최용택 △경기남부지역본부 평택사업본부장 정상훈 △경기남부지역본부 화성사업본부장 곽환건 △경기남부지역본부 성남사업본부장 류창수 △경기남부지역본부 의왕과천사업본부장 천병삼 △경기남부지역본부 동탄사업본부장 송영석 △경기북부지역본부장 김성연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업관리처장 허남성 △경기북부지역본부 단지사업처장 김정구 △경기북부지역본부 주택사업처장 배화운 △경기북부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정종철 △경기북부지역본부 고양사업본부장 권운혁 △경기북부지역본부 하남사업본부장 이영웅 △경기북부지역본부 양주사업본부장 주양규 △경기북부지역본부 남양주사업본부장 장희철 △경기북부지역본부 파주사업본부장 김영진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최희숙 △부산울산지역본부 건설사업처장 이상기 △부산울산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공영규 △강원지역본부장 최종기 △강원지역본부 건설사업처장 이준식 △강원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김형주 △충북지역본부장 조은숙 △충북지역본부 건설사업처장 황민수 △충북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이병구 △대전충남지역본부장 류옥현 △대전충남지역본부 건설사업처장 유근호 △대전충남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이상일 △전북지역본부장 김동섭 △전북지역본부 건설사업처장 김태욱 △전북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형희재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정수미 △광주전남지역본부 건설사업처장 이영민 △광주전남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신상규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문희구 △대구경북지역본부 건설사업처장 최영환 △대구경북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심상운 △경남지역본부장 최재열 △경남지역본부 건설사업처장 임봉철 △경남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신홍길 △제주지역본부장 임도식 △세종특별본부장 송종호 △세종특별본부 사업관리처장 김태욱 △세종특별본부 단지사업처장 원성진 △세종특별본부 주택사업처장 김수진
2023-12-29 15:20:42【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이 녹색정원도시로 거듭난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북 유일의 '국립 치유의 숲'이 내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함라산 국유림 62㏊ 면적에 145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녹색 사업이다. 치유의 숲은 울창한 소나무 숲과 녹차 나무 군락지, 아름다운 금강 낙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조성된다. 웅포면 태봉골∼치유의 숲 2㎞ 구간, 야생차 군락지∼입점마을 9.8㎞ 구간에 꽃과 수목 10만 그루를 심어 경관 명소를 만든다. 또 이달부터 유천생태습지와 동산지구 산책길을 잇는 '남부권 순환형 힐링 보행로 조성공사'도 시작한다. 내년 3월께 공사가 끝나면 4㎞ 길이의 대규모 순환형 보행로가 시민을 맞게 된다. 바람개비 길로 이름난 용안생태습지는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정원,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 지방 정원으로 재탄생한다. 여기에 익산시는 도시공원 민간 특례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도심 속 공원 5곳을 만들 계획이다. 장항선 폐철도 유휴부지인 송학동∼오산면 3.5㎞ 구간과 전라선 폐철도 유휴부지인 인화동에 110억원을 들여 11㏊ 면적의 도시 숲도 조성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이 도시 곳곳에서 쾌적하고 푸른 숲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녹색 정원 도시 조성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관광객 유입과 경제 활성화도 꾀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12-01 14:04:05【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녹색공간을 대폭 확대해 쉼과 여가가 어우러진 녹색정원도시로 거듭난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자연과 도시가 융합할 수 있는 인프라를 중점적으로 구축해 쾌적한 정주여건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우선 금강 절경이 내려다보이는 웅포면 함라산 자락에 도내 유일의‘국립 치유의 숲’이 들어선다.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원광대 한의학과와 한방병원 등 지역의 인프라를 접목해 단순한 치유의 목적을 넘어 전문가의 치료까지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다. 최북단 차나무 군락지까지 연결된 트레킹 코스도 조성된다. 코스는 태봉골에서 출발해 치유의 숲까지 2km 구간, 야생차 군락지를 거쳐 입점마을까지 연결되는 9.18km 구간 등이다. 해당 구간에 꽃과 수목 10만 그루까지 식재가 완료되면 계절별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트레킹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안생태습지는 다양한 테마가 접목된 지방정원으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정원과 체험, 편의시설을 조성해 지방정원을 운영하고 최종 목표인 국가정원 지정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최근 용역에 착수한 상태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생태 보고로 변화된 금마 일대에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금마 서동농촌테마공원 내 생태학습원, 놀이터 등 생태관광기반시설 공사가 본격화됐으며 오는 11월까지 마무리될 계획이다. 학습원에 방문자 안내와 교육공간을 조성해 환경보전을 위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놀이터는 어린이들의 오감만족 체험공간을 마련한다. 도심 어디서든 녹색공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숲세권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으로 도심 속 공원 5곳을 조성한다. 수도산공원은 내년 4월, 마동은 5월, 모인은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며 소라산은 2025년 초 준공 예정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익산지역 전체 공원조성면적은 기존 190만2000여㎡에서 313만7000여㎡로 1.7배 가량 확대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도시 전반에 걸쳐 쾌적한 공기와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풍요로운 정주여건을 제공하겠다”며 “나아가 녹색정원도시 익산의 매력을 널리 알려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6-12 14:35:54【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새해 벽두부터 ‘겨울왕국’ 강원도에서 겨울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만에 열리는 대면 축제인데다 연말부터 이어진 강추위로 그 어느때보나 한층 업그레이드 된 축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평창 송어축제 강원도에서 가장 먼저 겨울 축제의 포문을 연 곳은 평창. 평창군은 지난달 30일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3년만에 송어축제를 개막했다. 축제는 이달 29일까지 한달 내내 열린다. 평창이 송어를 주제로 축제를 연 이유는 국내에서 처음 송어 양식을 시작한 곳이기도 하고 해발 700m의 청정 수역에서 자란 평창송어는 크기가 크고 살이 찰져 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이런 배경 때문에 2007년 송어축제를 시작해 평균 5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강원도 대표 겨울축제로 성장했다. 올해는 표식 있는 송어를 잡으면 순금을 받을 수 있는 ‘황금 송어를 잡아라’ 행사와 꽁꽁 얼어붙은 얼음을 뚫고 즐기는 얼음낚시, 맨손으로 송어를 잡는 '송어 맨손잡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실내 낚시터와 외국인 전용 낚시터, 텐트 낚시구역 등도 운영된다. ■ 철원 얼음트레킹축제 철원군의 대표 겨울축제인 얼음트레킹 축제는 오는 7일 개막, 24일까지 고석정 꽃밭과 한탄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탄강 얼음트레킹 코스는 국내 어느 곳에서도 체험할 수 없을 정도로 풍경이 독보적이다. 트레킹을 좋아하는 마니아 중에는 한 해 동안 철원 얼음트레킹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들이 있을 정도다. 트레킹 코스는 태봉대교에서 순담계곡까지 총 8㎞ 구간이며 물 윗길 부교와 연계해 열린다. 참가자들은 한파로 얼어붙은 한탄강 위를 걸으며 깊은 협곡과 현무암 주상절리, 화강암 기암괴석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고석정 꽃밭 잔디광장에는 놀이광장이 조성되며 200m 길이의 눈썰매장과 대형 얼음썰매장이 운영된다. ■ 화천 산천어축제 오는 7일에는 세계적인 겨울 축제로 성장한 화천 산천어 축제가 이달 29일까지 화천천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에 앞서 연말부터 화천읍 시가지에는 선등거리가 조성돼 산천어 모양의 등 2만5000여 개와 LED 조명 수백만 개가 산천어 축제의 서막을 알리고 있다. 또 서화산 다목적광장에는 중국 하얼빈 출신 빙등 기술자들이 각얼음 8500개로 만든 실내 얼음조각광장이 조성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축제에는 100만 마리의 산천어가 풀리며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얼음낚시와 산천어 맨손잡기, 루어낚시, 수상낚시 등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낚시 이외에도 100m가 넘는 눈 썰매장과 얼음썰매, 아이스봅슬레이, 피겨스케이팅, 얼음축구, 얼곰이성미끄럼틀, 짚와이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 홍천강 꽁꽁축제 홍천강 꽁꽁축제는 오는 13일 개막하며 이달 24일까지 홍천강 둔치 주차장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는 연말부터 계속된 강추위로 두께 15㎝ 이상의 두꺼운 빙질을 확보했으며 홍천강의 드넓은 얼음판에서 정상적인 겨울축제가 펼쳐진다. 꽁꽁축제의 주제는 '인삼 송어'다. 홍천의 또다른 특산품 '6년근 인삼'을 먹여 무게 1kg, 길이 45∼50㎝ 안팎에 이르는 인삼송어가 축제장에 방사된다. 축제 참가자들은 예년보다 더 짜릿한 손맛을 볼 수 있을 듯하다. 메인 프로그램인 얼음 낚시터는 물론 부교 낚시터와 루어낚시터, 가족 실내외 낚시터가 운영된다. 어린이 체험장에는 직업체험을 비롯한 모래놀이, 알파카와 조류 먹이주기 체험, 4D VR체험 등을 즐길 수 있으며 홍천군 홍보관에서는 홍천군 기업 홍보관, 무대공연, 스피드스택스 국가대표 시범공연 등이 개최된다. ■ 인제 빙어축제 강원도 겨울 축제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인제 빙어 축제는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인제 남면 부평리 소양강댐 상류 빙어호에서 열린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이자 최고의 재미를 선사하는 이벤트는 빙어낚시다. 인제지역에서 잡히는 빙어는 잡은 자리에서 그대로 회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신선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빙어 튀김이나 빙어 무침도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다. 축제장에는 얼음썰매와 눈썰매가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사륜오토바이(ATV)를 비롯해 얼음축구대회, 윈터서든어택 등 전국대회가 열린다. 특히 눈과 얼음으로 인제군 옛 산골 마을을 재현한 이색적인 공간인 스노빌리지에서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 태백산 눈축제 올해로 30회를 맞을 정도로 전통 겨울 축제로 자리잡은 태백산눈축제가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태백산국립공원과 황지연못, 문화광장 등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이상한 동화나라 태백마을’이다. 축제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초대형 눈 조각은 태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전시된다. 이외에도 전국 대학생 눈 조각 경연대회와 태백산 눈꽃 등반대회, 이글루카페, 눈 미끄럼틀과 얼음 썰매 등 눈을 소재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황지연못 일원에서는 야간 문화공연과 별빛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캐릭터 유등을 비롯한 화려한 경관조명을 통해 태백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태백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1-01 14:07:12조망권 단지는 시야 방해가 없고 일조권 등을 누릴 수 있다. 사생활 보호와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만큼, 높은 주거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최근 조망권을 확보한 단지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조망권이 우수한 입지의 조건으로 꼽히면서, 아파트 가치 형성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자연 환경을 비롯해 낮은 건폐율로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했거나 인근에 고층 건물이 없는 등의 경우까지 포함한다. 즉, 시야에 방해가 없을수록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 업계 관계자는 “부지는 한정되어 있는 반면 조망권이 주거지 선택 시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어 그만큼 희소성과 가치가 높다.”라며 “또한, 널찍한 동간 거리에 따라서도 조망권이 영향을 받는 만큼 건폐율이 낮은 단지도 살펴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탁 트인 조망권과 개방감을 갖춘 ‘용봉 한국아델리움 디어반’이 눈길을 끈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에 들어서는 ‘용봉 한국아델리움 디어반’은 지하 1층~지상 26층, 3개동, 전용면적 84㎡, 총 150세대 규모로 이루어지며 120세대의 조합원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단지는 낮은 건폐율 (17.59%)로 널찍한 동간 거리를 갖춘 데다가 전 세대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조망권 및 일조권을 확보했으며 인접한 고층 건물도 없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인근으로 호남고속도로가 인접해 용봉IC, 서광주IC를 통해 광주광역시 내 차량 이동은 물론 수도권과 타 권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도보권 내에 광주도시철도 2호선 오치역이 개통(2029년)예정으로 추후 역세권을 갖추게 된다. 도보권 내에 용주초가 맞닿아 있어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반경 1.5km 이내로는 서산초, 오치초, 태봉초, 오정초, 경신여중•고, 용봉중, 전남대학교 사범대부설중•고,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까지 다양한 초•중•고교 및 대학교가 자리해 있다. 인근으로 주요 편의시설이 밀집한 전철우사거리와 전남대학교 상권이 있어 다양한 생활 편의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소공원 및 중외공원과 비엔날레전시관, 박물관, 야구장, CGV 등 문화 시설도 도심에 자리해 보다 편리하게 다채로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전 세대가 84㎡ 단일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고 선호도 높은 4BAY 판상형 구조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넉넉한 주방 공간 및 드레스룸을 확보해 공간 활용도를 높여 주거만족도를 높였다. 조합원 대상자는 해당지역(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내 거주기간 6개월 이상, 무주택 및 소형 주택(전용 85㎡ 이하 주택 1채 소유) 세대주라면 청약 통장 유무 상관없이 조합원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조합원은 합리적인 분양가에 청약 경쟁이 없는 데다가 단지가 자리한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일대는 모든 인프라의 중심지인 우수한 입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라며 “현재 토지도 약 83% 확보되어 있어 사업 진행이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행은 (가칭)용봉전대지역주택조합이며 시공 예정은 한국건설,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으로 토지는 약 82.26% 확보되어 있다. 한편, 주택전시관은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에 마련되어 있다. 입주는 2026년 예정이다.
2022-11-30 10: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