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콘텐츠미디어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회장 김우택)의 계열사 스튜디오앤뉴가 제작한 드라마 '무빙'이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대상을 비롯해 극본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제59회 대종상영화제 시리즈 작품상, 제1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 최우수 작품상에 해당되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상에 이어 제6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까지 수상하며 웰메이드 콘텐츠의 저력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무빙'의 원작자로서 생애 첫 시리즈 각본을 맡아 평단과 전 세계 팬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강풀 작가가 극본상을, 주연 배우 이정하가 신인상(남)을 수상하며 TV부문 최다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NEW는 첫 번째 제작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제52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스튜디오앤뉴의 '무빙'으로 두 번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튜디오앤뉴는 NEW가 100% 사전제작 시스템을 정착시킨 사상 첫 한중 동시방영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성공을 발판으로 설립됐다. 다채로운 드라마 제작 경험과 영화적인 시선을 접목한 작품을 선보이며 K-콘텐츠를 대표하는 제작사로 자리매김했다. 스튜디오앤뉴의 이승원 대표는 “역량 있는 PD들이 최고의 크리에이터, 아티스트 그리고 파트너사들과 함께 노력해온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더없이 기쁘고 더욱 재미있는 작품을 선보여야 할 책임감과 기대감으로 가슴이 벅차다”며 “스튜디오앤뉴는 IP 확장 및 기획 제작 역량 강화에 동참하는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좋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튜디오앤뉴의 올해 라인업도 탄탄하다. 텐트폴 규모로 기획한 박보검, 김소현 주연의 '굿보이'와 장나라, 남지현 주연의 '굿파트너'를 각각 JTBC와 SBS 편성을 확정하고 촬영 중이다. '폭군'과 '화인가 스캔들'은 올해 디즈니+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영화 '히든페이스'는 개봉을 위한 후반작업에 한창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5-08 17:12:26[파이낸셜뉴스] '2023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대한민국 콘텐츠대상 - 스토리 부문) 공모 접수가 내달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200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5회를 맞이했다.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로 사업화 가능한 원천 스토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의 작가·창작자 대상 정부 포상 사업이다.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은 △공연 △만화(웹툰) △애니 △영상(드라마, 영화 통합) △출판 총 5개의 사업화 희망 분야로 구분하여 접수받으며, 기성 및 신인 불문 개인 및 팀/법인이라면 누구든 도전할 수 있다. 총 상금 3억2500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11월 시상식을 개최하여 축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1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거 수상작 중 △'기억도깨비'(2021년 최우수상, 양은애)는 '기억을 넘어 너에게 갈게'라는 작품으로 연초 도서로 출간됐으며, △'물랭루주에서 왔습니다'(2022년 우수상, 최난영) △'칩리스'(2022년 우수상, 김선미)도 연내 도서 출간을 앞두고 있다. 2011년 우수상을 수상한 '국경없는 의사회'는 '태양의 후예'라는 작품으로 재탄생하여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영국, 프랑스 등 전 세계 32개국 이상 수출, 약 3조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불러일으켰다. 2013년 우수상을 수상한 '올빼미 소년'은 지난해 영화 '올빼미'로 개봉하여 탄탄한 스토리, 치밀한 연출과 유해진, 류준열 두 주연배우의 열연 등에 힘입어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개봉 이후 3주 연속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수상작이 사업화될 경우, 후속 지원 사업으로 맞춤형 홍보마케팅을 지원받는다. 콘진원은 우수 스토리 발굴과 사업화·유통까지 아우르는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을 비롯하여 사업화를 위한 비즈니스 매칭, 창작센터(경기도 일산 소재) 입주 지원, 수상작(IP)으로 진흥원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올해 공모 접수는 이야기유통플랫폼 스토리움을 통해 5월 17일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4-28 08:57:29배우 이민호, 김고은이 주연한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킹:영원한 군주’가 2020년 상반기, SBS에서 방송된다고 화앤담픽쳐스와 스튜디오드래곤이 12일 밝혔다. 최초 방영권 판매계약을 SBS와 체결함에 따라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TV채널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OTT 등 다양한 플랫폼에 순차적으로 노출될 예정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앞서 ‘푸른 바다의 전설’, ‘황금빛 내 인생’ 등 다양한 드라마를 지상파 방송사에 판매해왔다. 최근에도 MBC ‘봄밤’, SBS ‘의사 요한’을 선보이는 등 콘텐츠 제작사로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TV채널뿐 아니라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 ‘나 홀로 그대’ 등도 준비 중이다. 완성된 콘텐츠 판매에서 한 발 더 나아간 협업으로 향후 스튜디오드래곤의 해외 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할 전망이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기존 방송사에서 제작비의 일부를 투자해 드라마를 만들고 IP(지적재산권)를 소유하는 것과 달리 스튜디오드래곤은 자체 사업역량으로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고 방송사, OTT 등 플랫폼별로 방영권을 판매하는 전략”을 구사한다고 설명했다. 또 “오픈 플랫폼 정책에 따라 내부유통채널에 얽매이지 않고 콘텐츠별 최적의 플랫폼을 선택해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김은숙 작가와 ‘태양의 후예’를 만든 백상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드라마에서는 좀처럼 다루지 않았던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악마의 속삭임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사람·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의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다룬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김고은은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과 대한제국에서 범죄자로 밑바닥 삶을 살아가는 ‘루나’라는 캐릭터로 1인 2역에 도전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19-08-12 10:20:37▲ 사진=DP스토리엔터테인먼트 제공 독보적인 개성을 자랑하는 실력파 연기자들로 구성된 배우 기획사 DP스토리엔터테인먼트(이하 DP스토리)가 정식 출범했다. 21일 DP스토리 측은 “풍부한 재능과 실력을 갖춘 연기자들을 지원 및 발굴하기 위해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 DP스토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DP스토리에는 영화 ‘악인전’, 드라마 ‘태양의 후예’, ‘별에서 온 그대’, ‘라이프 온 마스’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던 배우 김결을 비롯해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한입만’에서 수지 역을 맡아 풋풋한 마스크와 개성 강한 연기를 뽐내며 눈도장을 찍은 서혜원이 합류했다. 또,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한 장격수, 각종 독립 및 단편영화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 정상훈 등이 DP스토리와 손잡았다. DP스토리 측 관계자는 “소속 연기자들이 스크린, 브라운관, 연극 무대를 활발히 누빌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할 DP스토리 배우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역량 있는 연기파 배우들과 함께 힘찬 첫 발을 내딛은 DP스토리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 기자
2019-06-21 11:50:24오리온그룹은 아랍에미리트(UAE)에 주둔 중인 아크부대 파병 장병들에게 오리온 제품 600박스를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후원 제품은 파병 생활 속에서의 고단함을 달래면서 고국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초코파이情'을 비롯해 '오뜨', '닥터유 에너지바' 등 오리온 인기 과자 7종으로 구성됐다. 후원 제품은 오는 21일 아크부대 13진 장병들의 출국때 현지로 보내진다.아크부대는 2011년 UAE에 첫 파병된 후 지난 7년 동안 현지에서 고도의 전투기술과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아랍에미리트군 특수전부대의 교육훈련 지원과 연합훈련 실시, 유사시 한국 교민을 보호하는 임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방영된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모티브가 된 부대로 파병 장병들은 임무수행능력과 근무경력, 품성, 어학능력 등 다각적 평가를 통해 선발되기에 파병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도 높다.오리온 관계자는 "이역만리 해외에서 국위 선양에 힘쓰는 파병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품 후원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7-11-13 20:05:51경기도 광주 백마부대에서 지난 10일 열린 아크부대 파병장병을 위한 제품 전달식에서 황순일 오리온 CSR실천부문장(왼쪽)과 김기정 UAE군사훈련협력단장이 후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리온그룹은 아랍에미리트(UAE)에 주둔 중인 아크부대 파병 장병들에게 오리온 제품 600박스를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후원 제품은 파병 생활 속에서의 고단함을 달래면서 고국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초코파이情’을 비롯해 ‘오뜨’, ‘닥터유 에너지바’ 등 오리온 인기 과자 7종으로 구성됐다. 후원 제품은 오는 21일 아크부대 13진 장병들의 출국때 현지로 보내진다. 아크부대는 2011년 UAE에 첫 파병된 후 지난 7년 동안 현지에서 고도의 전투기술과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아랍에미리트군 특수전부대의 교육훈련 지원과 연합훈련 실시, 유사시 한국 교민을 보호하는 임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방영된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모티브가 된 부대로 파병 장병들은 임무수행능력과 근무경력, 품성, 어학능력 등 다각적 평가를 통해 선발되기에 파병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도 높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역만리 해외에서 국위 선양에 힘쓰는 파병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품 후원을 진행했다”며 “국내외 각지에서 수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리온은 지난 9월 건군 69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장병에게 총 1억 원 상당의 선물세트1만 박스를 전달한 바 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7-11-13 14:20:08바른손이 강세다.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보복’ 완화와 한류 해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바른손은 '태양의 후예' 제작사이면서 영화 제작 투자사다. 17일 오전 10시26분 현재 바른손은 전 거래일 대비 5.38% 상승한 30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롱위시앙(龍宇翔·용우상) 중국국제문화전파중심 집행주석(장관급)은 최근 국내 모 매체와 인터뷰에서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문제로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이 내려져 있는 “한국 TV드라마·영화·공연·문화 분야에 대한 제한조치를 최대한 빨리 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중국 통화스와프 협정이 13일 연장되면서 중국의 사드 보복 완화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중국 중앙은행은 통화 스와프 계약을 2020년 10월까지 3년 더 연장키로 하면서 양국 관계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바른손은 2015년 내부자들에 투자했으며 올해는 영화 불한당을 제작한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17-10-17 10:32:02올 여름 최대 기대작 '군함도'에서 독립군 '박무영'을 맡은 배우 송중기가 드라마로 일으킨 신드롬을 스크린에서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류승완 감독 신작인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황정민, 소지섭 등 쟁쟁한 출연 배우 속에서도 송중기는 단연 눈에 띈다. 영화 '늑대소년'과 드라마 '태양의 후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성균관 스캔들' 등 안정된 연기력과 캐릭터를 생생하게 살린 매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아왔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 특전사 대위 '유시진' 역으로 대한민국을 휩쓴 신드롬을 일으켰던 만큼 그가 선보일 강인하고 무게감 있는 모습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군 제대 후 첫 스크린 복귀작이자 5년 만의 영화 차기작으로 '군함도'를 선택한 송중기는 독립운동의 주요인사를 구출하라는 임무를 받고 군함도에 잠입하는 독립군 '박무영' 역을 맡아 전작 '늑대소년'의 순수하고 섬세한 모습과 상반되는 남성적이고 강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송중기는 강한 의지와 신념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묵직한 카리스마와 조선인들의 탈출을 이끄는 결단력까지 '박무영'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폭넓게 소화했다. 냉철한 판단력과 뛰어난 작전 수행 능력을 지닌 독립군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체지방을 줄이는 노력은 물론, 총격, 검술 등 액션 트레이닝을 거치며 연기에 심혈을 기울였다. 류승완 감독은 "시나리오와 캐릭터에 대해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송중기라는 배우의 진중함이 매력적이었고 진심을 다해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 7월 개봉 예정.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7-06-12 10:10:07'태양의 후예 OST'가 한정반 LP(Vinyl)로 출시됐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올해 국내외 뜨거운 관심과 열풍을 일으키며 대중을 사로잡은 송중기, 송혜교 주연의 KBS 특별기획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OST LP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최고의 실력파 가수들이 참여한 '태양의 후예' OST는 방송에 공개된 음원들이 차트 줄세우기와 함께 음원차트 올킬을 기록했으며,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차트 상위권에 머물며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다날엔터테인먼트 컨버젼스 사업본부 여오규 본부장은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까지 열광하게 만든 태양의 후예 OST를 새롭게 한정반 LP로 출시했다"며 "LP는 Vol.1과 Vol.2로 드라마 이미지와 함께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하고 소장가치를 고려해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태양의 후예 LP Vol.1은 총 19곡으로 윤미래의 'ALWAYS'를 비롯해 첸, 펀치의 'Everytime', 다비치의 '이 사랑',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 매드클라운, 김나영의 '다시 너를',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 (English Ver.)까지 6곡의 가창곡과 13곡의 연주곡을 수록했다. 또 Vol.2는 케이윌의 '말해! 뭐해?', 린의 'With You', SG워너비의 '사랑하자', MC THE MAX의 '그대, 바람이 되어', 마지막에 공개 된 시아준수의 'How Can I Love You'와 함께 13곡의 연주곡까지 총 18곡을 담아냈다. 다날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태양의 후예 LP' 한정반은 교보, 핫트랙스, 예스24, 반디앤루니스, 인터파크, 알라딘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서 구입이 가능하며,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달콤커피 정자점 등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6-11-22 11:34:34오는 19일 결혼을 앞둔 가수 조하문의 아들이자 배우 조태관의 이색 청첩장이 공개돼 화제다. 여성스럽고 세련된 이미지의 신부와 잘 어울리는 화이트 청첩장은 바른컴퍼니의 고급 청첩장 브랜드 '프리미어페이퍼'의 'BH4012' 제품으로, 테두리를 아기자기한 레이저 펀칭 레이스로 감싸고 중앙에 실크 리본을 덧대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마치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를 연상시키는 우아하고 로맨틱한 청첩장이다. 조태관 커플이 직접 작성한 "첫눈에 반해 눈길이 갔고, 마음이 향해 발길을 돌려, 서로에게 머물길 결심했습니다"라는 서정적인 인사말도 눈길을 끈다. 끼움 형태로 제작된 내지는 도톰한 고급 용지를 사용했으며 청첩장 봉투 안 쪽에 실크 종이를 덧대 속이 비치지 않도록 하는 등 세심한 마무리가 돋보인다. 프리미어페이퍼 관계자는 "신랑 신부가 늦가을 예식에 어울리는 차분하면서도 로맨틱한 화이트 레이스 청첩장을 마음에 들어 했다"고 말했다. 한편 조태관은 사업차 영국에서 미모의 재원 노혜리 양(25)을 만나 1년여 간의 열애 끝에 19일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조태관은 Mnet '슈퍼스타K'로 얼굴을 알렸으며, KBS 히트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다니엘 스펜서 역으로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6-11-17 08: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