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종합 물류 서비스 기업 태웅로직스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배터리 전시인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 참가했다. 태웅로직스는 주최 측인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 등록된 유일한 물류기업이다. 태웅로직스는 이번 행사에서 이차전지 글로벌 벨류 체인 물류 사업을 홍보하고, 이차전지 물류 서비스 역량을 세계 시장에 소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태웅로직스는 국내 대형 배터리 생산 기업과 벤더사의 생산 설비 운송을 수행 중이다. 이차전지 벨류체인 물류망 확립을 위해 소재, 폐배터리의 보관, 관리, 운송에 대한 전문 지식과 나라별 인허가 확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태웅로직스는 행사 첫날 진행되는 ‘배터리데이 유럽 2024 컨퍼런스’에서 이차전지 전문 물류기업으로 강연에 나섰다. 원자재부터 부품, 셀, 모듈, 팩과 리사이클링 제품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운송 이력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물류에 관해 설명했다. 인터배터리 유럽 2024는 이차전지, 커패시터, 소재 및 부품, 제조기기, 검사 및 측정 장비 등을 아우르는 국제 전시회로,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코엑스, KOTRA가 공동 주최한다. 태웅로직스 한재동 대표는 “태웅로직스의 이차전지 물류 전문성을 널리 알려, 대한민국 이차전지 전문 물류회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06-20 10:41:49[파이낸셜뉴스] 종합 물류 서비스 전문 기업 태웅로직스가 호실적을 기록했다. 28일 태웅로직스에 따르면 회사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7703억3800만원, 영업이익은 360억3600만원, 당기순이익은 280억100만원으로 집계됐다. 물류 업계가 호황이었던 2021년, 2022년을 제외하면 사상 최대 실적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2020년의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인수한 항공 화물 혼재 기업 트랜스올의 계열사 편입 효과와 기존 계열사들의 실적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해외 법인 또한 2021년 이후 지난해까지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 두 자릿수 이상을 달성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2차전지 물류 사업은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 북미, 유럽 등 관련 물류 수요 증가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ISO탱크 사업을 기반으로 2차전지 전해액, 유기용매, 원료 운송에도 나서며 유관 지역 내 전용 창고 구축을 통한 중간 거점 확보까지 구상하는 중이다. 이외에도 자동차 부품, 가전 등 화물 운송 아이템의 다변화를 통한 매출 증진 기조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는 "어려운 글로벌 물류 환경 속에서 인수합병(M&A)을 통해 물류 사업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사업 저변을 확대해 온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물류 사업 다각화를 통한 기업 성장에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2-28 14:49:00[파이낸셜뉴스] 태웅로직스가 장중 강세다. 미국과 영국이 예멘 후티반군에 공급을 개시하는 등 홍해 민간선박 공격에 대응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2일 오전 10시 2분 현재 태웅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4.37% 오른 3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은 12일(현지시간) 친이란 예멘반군인 후티와 관련한 예멘 내 표적에 공습을 시작했다. 이는 지난해 말 홍해에서 후티의 상선 공격이 시작된 이후 다국적군의 첫 공습이다. 이와 함께 후티가 장악하고 있는 예멘의 수도 사나에서도 폭음이 들리는 등 확전 양상이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반군은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지원한다는 이유로 홍해를 지나는 상선을 약 30차례 공격하거나 위협한 바 있다. 태웅로직스는 물류 복합운송 주선 및 종합 물류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이 같은 위기감 고조에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석유화학제품 해상 운송에 집중하며 성장해 온 3자물류회사(3PL)로 주요 고객은 롯데케미칼, SK종합화학, 금호석유화학 등 대기업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1-12 10:02:55[파이낸셜뉴스] 종합 물류 서비스 전문 기업 태웅로직스가 다자녀 지원금을 강화해 임직원 출산 장려에 나선다. 8일 태웅로직스에 따르면 올해부터 태웅로직스 임직원은 첫돌 때 50만원, 두 돌부터 첫째는 50만원, 둘째는 1000만원, 셋째 이상부터는 2000만원의 출산 축하금을 지급 받는다. 기존에는 첫돌 때 30만원, 두 돌부터 첫째는 50만원, 둘째 이상부터는 200만원의 출산 축하금을 받았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는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임직원의 행복한 가정 환경 조성을 위해 다자녀 지원금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결정이 가정과 직장 사이 균형 맞추기가 어려운 사회에서 임직원들이 좀 더 보람차게 일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태웅로직스는 주재원 출산 휴가 및 육아 휴직 규정 등의 사내 제도를 마련하는 등 출산 관련 사내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1-08 10:05:03[파이낸셜뉴스]산업은행이 해양진흥공사, 태웅로직스와 'ISO 탱크 컨테이너 및 국내외 물류 인프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ISO 탱크 컨테이너는 ISO 규격에 맞춰 액체, 분말, 가스 등을 운송하기 위해 제작된 특수 컨테이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ISO 탱크 컨테이너 및 국내외 물류 인프라 사업 관련 정보교환, 사업기회 발굴 △반도체, 2차 전지 등 전략물자 수출입 기업 물류 지원을 위한 사업 개발 △기타 물류 인프라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금융구조 모색, 투자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산은은 해양물류 밸류체인의 각 단계에서 한국 물류기업이 국제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DB 스마트 오션인프라 펀드 프로그램, K-컨테이너박스 투자 프로그램 등 각 분야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종만 산업은행 해양산업금융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부산신항 배후단지 등을 거점으로 사업을 확장 중인 태웅로직스의 신사업 기회 발굴은 물론, 우리나라 기업들의 주요 전략물자 수출입 공급망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9-13 17:53:59[파이낸셜뉴스] 퀀트케이는 25일 태웅로직스에 대해 국내 배터리사들의 하반기 본격적인 증설 투자와 함께 동사의 2차전지 물류 사업에 대한 수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태웅로직스는 유럽, 북미 물류 창고를 중심으로 육상 물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 덴마크 선박사 머스크로부터 약 750평 규모의 헝가리 창고 임대계약을 체결해 국내 배터리 제조사들의 핵심 생산기지 역할 및 유럽 내 물류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태웅로직스는 2차전지 소재 트레이딩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 소재 기업들과 협의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이와 함께 최근 포스코인터내셔널, LX인터내셔널 등 국내 상사 기업들이 2차전지 소재 트레이딩 사업 진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태웅로직스 역시 2차전지 소재 및 장비의 물류 핵심 벨류체인 기업으로써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2·4분기 운임지수 하락으로 일부 실적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퀀트케이는 "올해 하반기 및 내년 상반기 금리 동결 기대감과 더불어 글로벌 경기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동사의 실적 역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7-27 09:08:56[파이낸셜뉴스] 태웅로직스가 강세다. 현재 절대적인 저평가 구간인데다 향후 목표가를 현 주가 대비 164%의 상승여력을 더해 제시한 증권가의 호평에 기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전 9시 13분 현재 태웅로직스는 전일 대비 180원(+3.67%) 상승한 5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리서치알음은 태웅로직스에 대해 절대적 저평가 구간인데다 전방산업 호조로 향후 긍정적이라고 봤다. 이에 주가전망은 '긍정적', 적정 주가는 현 주가의 상승여력 164.8%을 더한1만3000원을 제시했다. 구휘연 연구원은 구휘연 연구원은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태나는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SCFI)가 10월 14일 기준 17주 연속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인 1,814를 기록했다“라며 ”주요국의 긴축재정, 연준의 금리인상, 수요위축으로 물동량 전망치를 하향했고 국내 대표 선사인 HMM의 주가 또한 최고점 대비 -62.7% 하락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 물류주선업을 영위하는 동사 또한 시장에서 외면받고 있지만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동사에게 PER 1.8배란 매우 박한 평가라 판단된다“라며 ”지난 17일 기준 시가총액 1886억원 대비 PER은 1.8배로 과도하게 낮은 밸류에이션 수준이라 판단하며 저평가 매력이 높다“라고 덧붙였다. 태웅로직스는 수출입 해상, 항공, 철도, 프로젝트, 통관, 보험, 하역, 내륙운송 등 전 범위의 종합물류서비스를제공하는 3자 물류주선 업체로 1996년 설립되어 2019년 12월에 코스닥에 상장했다. 주요 고객사는 롯데케미칼, LG화학 등 석유화학社,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이며 글로벌 선사인 Maersk를 비롯해 CMA CGM, HMM 등 메이저 선사 및 항공사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주요 취급 품목은 석유화학제품(별도매출 기준 50% 비중)인 폴리에틸렌과 폴리프로필렌 등이 있으며, 그 외2차전지, 철강, 중고차 등 품목을 확대하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태웅로직스의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21%, +219% 상승한 7673억원, 774억원을 기록했다. 동기간 당기순이익은 +226% 상승한 657억원 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0-18 09:13:48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가 오늘 분석한 오후장 급등종목은 에프알텍(+22.08%), 태웅로직스(+21.63%), 박셀바이오(+10.76%), 영창케미칼(+10.11%), 레인보우로보틱스(+9.95%) 이었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서 AI매매신호를 전송한다. 라씨 매매비서의 2022년 8월 1일 기준 최근 1개월간 평균 적중률은 75.89%, 종목별 평균 수익률은 +6.28%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라씨 매매비서는 보유 종목 또는 관심 종목을 등록해 놓을 경우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을 전송해 준다. 급등하는 종목의 매매타이밍을 잡기 어렵다면 라씨 매매비서에 종목을 등록하고 매매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에서는 현재 로그인 없이 무료로 종목의 AI매매신호 현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매매타이밍이 궁금한 종목을 라씨 매매비서에서 검색하면 라씨 매매비서의 보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수종목 확인(무료)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도종목 확인(무료) ▶▶급등주 등록하고 실시간 매매신호 받기 [라씨매매비서 오늘의 관심종목] 휠라홀딩스, 파미셀, 신진에스엠, 비나텍, 현대바이오랜드 "지금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다운로드 받으세요" fnRASSI@fnnews.com fnRASSI
2022-08-12 13:54:27[파이낸셜뉴스]종합 물류 서비스 전문 기업 태웅로직스는 2년 연속 인제군청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기부식에는 한재동 대표이사를 포함한 태웅로직스 임직원, 최상기 인제군수와 군청 직원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인제군 관내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과 일부 재학생 및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학생, 장애인 가족 자녀, 예체능 특기자 등을 대상으로 전달된다. 태웅로직스 한재동 대표이사는 “인제군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이번 장학금이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학생 육성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태웅로직스는 설립 이후 인도 코다이카달 지역의 콤바이학교 및 바하르 지역의 고아원 후원, 김천대학교 기부, 강원도 인제도서관 설립 후원, 세종문화회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국악단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학생 육성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 태웅로직스는 지난 5월에도 5개 물류 특성화 고등학교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맺은 바 있다. 회사는 향후 이를 통해 우수 학생 장학금 수여를 추진할 계획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8-04 08:58:20[파이낸셜뉴스]종합 물류 서비스 전문 기업 태웅로직스가 삼성엔지니어링과 2개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에 대한 물류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해 체결한 '사우디 APOC PDH&UTOS프로젝트’와 '사우디 JAFURAH 가스 처리 시설 프로젝트’, 2건의 EPC 사업 건이다. 태웅로직스는 2개 사업의 프로젝트 물류에 대해 해상 운송을 전담하게 된다. 예상 운송 물량은 약 20만CBM(㎥)이다. 태웅로직스 관계자는 “태웅로직스는 동남아, CIS(독립국가연합), 유럽, 남미, 국내의 여러 프로젝트 물류를 성공리에 수행해오고 있다"면서 "이번 수주는 당사 프로젝트 물류 사업에 있어 중동 지역을 대상으로 성사된 첫 계약”이라고 말했다. 태웅로직스는 중동 지역은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의 메카인 만큼, 향후 프로젝트 물류 사업의 추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웅로직스 한재동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완화되며 플랜트 건설 업계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관련 영업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면서 "축적해온 프로젝트 물류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동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7-05 14:0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