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맥이 강세다. 2일 오후2시15분 현재 에스맥은 전 거래일 대비 9.01% 상승한 1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큰 폭으로 늘었다. 같은 시각 에스맥의 거래량은 1000만주를 넘어섰다. 또한 주가는 장중 13%까지 치솟았다. 에스맥은 일본 닛샤프린팅과 협업프로젝트로 애플 아이폰시리즈에 터치스크린패널 납품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애플향 터치스크린패널 생산을 시작한 에스맥은 애플 반응이 좋아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에스맥은 베트남 박린에 있는 비나에스맥에 이어 올초 베트남 하남산업단지에 공장과 토지를 인수했다. 에스맥은 지난 4월부터 갤럭시S8에 이어 갤럭시S8 플러스에도 터치스크린패널(TSP) 부품 납품을 시작해 글로벌 휴대폰 업체인 삼성과 애플 양사 모두에 터치스크린패널을 공급하게 됐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17-08-02 14:16:28코스닥 상장사 이미지스는 터치스크린 패널을 이용한 압력센싱 장치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미지스는 "압력 센서 없이도 터치와 압력 기능이 구현되는 회로 개발 구성이 가능해졌다"며 "이 장치는 부품 수를 줄여주기 때문에 터치스크린 패널의 제조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2016-10-17 13:58:52이미지스는 '2-레이어 구조 터치스크린 패널에서 하단 레이어 압력감지용 채널을 이용한 압력 감지 장치' 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공시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2016-09-05 13:49:49이구산업이 구리로 희토류를 대체해 스마트폰 터치패널을 제작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후 2시 25분 현재 이구산업은 전날보다 285원 상승한 20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강봉철 금오공대 기계시스템 공학부 교수, 양민양 KAIST 기계공학과 교수 등 공동연구팀은 구리 나노입자에 광통신용 레이저를 쪼여 스마트폰 터치패널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모바일·웨어러블 기기에 쓰이는 기존 터치패널은 희토류로 만들어 값이 비쌌다. 연구진은 구리선을 미세하게 만들어 터치패널을 대체하려고 시도하던 중 기존 통념을 깨고 흡수율이 낮은 광통신용 레이저가 구리 나노입자를 원하는 부분만 순간적으로 빨리 녹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레이저 가공에선 보통 재료에 흡수가 잘 되는 레이저를 사용했기에 이번 발견은 매우 특별한 현상이었다. 이구산업은 1960년대 구리 압연제품 국산화 성공 등 국내 비철금속 소재산업의 개척자에서 세계적인 첨단 정밀 신소재 공급업체로 성장중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16-07-25 14:27:50"가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에서 출발합니다." 지난 2004년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토비스의 김용범, 하희조 공동 대표는 기업의 강점을 단 한 단어로 정리했다. 1998년 9월 산업용 모니터 업체로 설립된 토비스는 LCD 모듈, 터치 패널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비약적으로 성장해왔다.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항상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며 선보이는 커브드 모니터를 비롯해,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되는 차별화된 제품들은 토비스가 언제나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다. ■차별화로 북미 카지노 시장 변화 주도 토비스는 산업용 모니터 및 TFT-LCM 생산 업체다. 산업용 모니터 사업이 주요 사업이었던 만큼 무엇보다 트렌드의 변화에 긴밀하게 대응하는데 주력해왔다.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버튼 덱(botton deck)'이다. '버튼 덱'은 기존의 버튼 조작식 게임기에 싫증을 느끼고 터치에 익숙해진 사용자들을 위해 토비스가 직접 개발한 제품이다. 토비스의 버튼 덱 제품은 과거 카지노 게임기 대부분의 아날로그식 버튼을 오늘 날 터치로 대체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소비자 욕구를 파악하는 발 빠른 대응과 지속적 기술 개발이 융합되면서 토비스는 북미 카지노 게임 시장 선도하는 글로벌 산업용 모니터업체로 자리잡았다. ■전량 수입 모듈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 토비스는 휴대폰 시장이 급속히 커지던 2002년 말 TFT-LCD 모듈사업에 뛰어들었다. 중소형 TFT-LCD 모듈은 휴대폰, 태블릿 PC, 전자사전, 디지털 카메라 등 오늘 날 대부분 휴대용 전자제품의 디스플레이로 사용된다. 완제품 특성상 휴대성이 필수라 대개 10인치 이하로 만들어지는 중소형 TFT-LCD 모듈 사업은 타 산업에 비해 설비 투자 비용이 낮아 시장 진입이 쉽다. 때문에 TFT-LCD 패널 설계자, LCD Drive IC 구동 전문가 등의 전문인력을 확대해 업계 트렌드를 읽는데 주력했고,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제품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노력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워왔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에서 비롯된 토비스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곧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났다. 2003년 토비스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일본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휴대폰용 TFT-LCD 모듈을 국내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판매 루트를 확보했다. 2008년 이후부터는 소니, 샤프, 교세라 등 다수의 글로벌 클라이언트 진입에 성공하며 TFT-LCD 모듈의 공급 규모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시작했다. 오늘 날 TFT-LCD 모듈 사업은 토비스 전체 매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할 만큼 안정적인 사업부문으로 성장했다. ■터치패널 수직계열화 2008년 후발주자로 진출한 터치패널 사업 역시 토비스가 주력하는 분야다. 강화유리 기반 터치패널의 인라인 생산라인을 구축하며 사업에 뛰어든 토비스는 제조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하면서도 시장이 요구하는 성능과 특성을 충족시키는 터치패널을 선보였다. 이후 사업 진출 3년 만에 정전용량 방식의 터치패널 양산을 시작한 토비스는 TFT-LCD 모듈과 일체화 된 디스플레이와 윈도우 글라스까지 내재화하여, 기존업체와의 차별성을 또다른 강점으로 글로벌 메이저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하며 매출 규모를 확대시켰다. 또한 계열사 나노T/S를 설립, 터치패널센서와 터치컨트롤러 기술을 동시 보유하여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토비스의 매출액은 2012년 3594억 원, 2013년 4808억 원, 2014년 6095억 원, 2015년 9월까지 3628억원 기록 중이다. 지난 해 국내외 경기침체를 배경으로 한 전방산업 업황부진으로 다소 매출이 줄었지만, 견고한 흑자행진은 8년째 거침없이 이어오고 있다. 토비스 김용범, 하희조 공동대표이사는 "지난 해에는 업황 전반에 걸친 경기침체에도 안정적인 이익율을 유지하면서 내외적으로는 목표했던 기술적 성장과 파트너사 다변화에 성공했다"며 "최근 미국에 비해 큰 변화가 없었던 유럽의 게임기 시장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어 올해는 토비스의 혁신 기술을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에 대한 기틀을 다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16-03-06 18:17:30【 대전=김원준 기자】 스마트폰 등 터치패널에 사용되는 인듐주석산화물(ITO)을 대신할 수 있는 대체소재를 이용한 투명전극 필름 관련 기술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11일 특허청에 따르면 ITO 대체소재들을 투명전극 필름의 소재로 이용하는 기술 관련 특허출원은 2010년 37건에서 2014년 92건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26.4%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 터치패널용 투명전극 필름의 주요 소재인 ITO는 주재료 인듐의 매장량 제한으로 가격이 비싸고 유연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ITO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금속나노와이어, 그래핀, 탄소나노튜브 등을 대체소재로 투명전극 필름을 제조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출원인별 현황에서는 국내 대기업(27.3%)과 중소기업(24.0%) 및 대학 등 산학협력단(24.0%)이 특허 출원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내 기업들은 대체소재들을 투명전극필름의 소재로 이용하기 위한 기술 확보에 적극 나서는 분위기다. 소재별 특허 출원비중을 보면 금속 나노와이어가 41.6%, 전도성 고분자가 16.1%, 그래핀이 15.2%, 탄소나노튜브가 14.4%로 나타났고 둘 이상의 대체소재들을 혼합, 전극을 제조한 혼합형은 12.6%의 출원 비중을 보였다. 금속나노와이어는 낮은 비용으로 제조가 가능하고 터치패널용 투명전극 필름이 요구하는 일정 수준 이상의 광투과도나 전도도를 비교적 쉽게 구현할 수 있어 다른 소재들에 비해 높은 출원 비중을 보였다. 반면 그래핀과 탄소나노튜브는 공정이 다소 까다롭고, 전도성 고분자는 전도도나 광투과도에서 취약한 것이 단점으로 작용해 출원이 다소 저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혼합형은 금속나노와이어를 제외한 다른 소재들과 비슷한 출원 비중을 보여, 대체소재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스마트폰용 터치패널의 시장규모는 중국, 인도 등 신흥국의 시장규모를 감안하면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반면 ITO의 주재료인 인듐자원은 전체 매장량의 70% 이상이 중국에 집중돼 있고 매장량도 제한돼 수년 내 고갈될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ITO 필름에 대한 안정적 수급 및 가격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대체소재를 활용한 투명전극 필름에 대한 기술개발은 앞으로도 더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투명전극에 사용되는 ITO를 대체할 새로운 소재의 상용화가 절실한 상황에서 대체소재들의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을 개발할 필요가 있고 대체소재들을 이용한 투명전극 관련 특허를 충분히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2016-01-11 17:14:32이엘케이가 자동차 터치패널 양산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5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이엘케이는 전 거래일보다 2.30%(65원) 오른 2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엘케이는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동차용 정전용량방식 터치패널 양산을 내년 1·4분기 중에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량용 네비게이션 및 콘트롤패널에 사용되는 필름 기반의 정전용량방식 터치센서 시장 진입을 위해 2015년 상반기에 국제 규격인 TS16949 인증을 취득하고 신규 사업을 추진해 온 상태에서 첫 제품 양산이라는 설명이다. 자동차용 터치패널 시장은 내년 1253만장 규모로 성장이 예상된다. 이엘케이는 2014년부터 자동차용 터치패널 기술개발 및 신뢰성 확보에 주력하여 왔으며 최근 고객사로부터 자동차 시장에서 요구되는 광학특성, 신뢰성, 내구성 등 각종 요구사항에 대한 제품승인을 받음으로써 양산 준비를 갖추었으며, 첫번째 해외고객사향 제품의 양산이 1·4분기 중에 시작될 전망이라고 밝혔다.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2015-12-15 09:10:55\r 하반기내 양산 돌입 \r \r \r \r \r \r \r \r \r \r \r LG디스플레이 직원이 최근 개발한 39.6cm(15.6인치) 터치형 노트북용 초고화질(풀HD) 액정표시장치(LCD) 제품을 시연하고 있다. \r \r \r \r \r \r LG디스플레이가 커버글라스가 필요없어 무게와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인 터치형 노트북용 초고화질(풀HD) 액정표시장치(LCD)를 개발해 하반기 양산에 들어간다. LG디스플레이는 독자 개발한 'AIT(Advanced In-cell Touch)' 기술을 적용한 '인셀(In-Cell) 터치형' 노트북용 풀HD LCD 개발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AIT는 LCD 위에 터치 패널을 올리는 '애드온(Add-on)' 방식이 아닌 LCD 내부에 터치 센서를 삽입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를 통해 터치를 위한 커버글라스와 별도의 공간이 필요없어 두께와 무게를 대폭 줄일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39.6㎝(15.6인치) 풀HD 기준으로 기존 터치형 패널 대비 무게는 200g(약 35%), 두께는 1㎜(약 25%) 정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커버글라스를 제외해 광량 손실이나 빛반사 등이 없어 한층 밝고 깨끗한 화면 구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패널이 얇기 때문에 손가락이 닿으면서 전달되는 터치 반응성도 뛰어나며 화면에 물이 묻어도 터치한 지점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 AIT는 LG전자의 최신 전략폰 'G4' 등 스마트폰에는 적용됐지만 노트북같은 중대형 제품에는 처음 탑재됐다. LG디스플레이는 AIT를 기반으로 펜 터치 기능을 탑재한 패널도 준비하고 있다. 최갑천 기자
2015-07-06 17:26:45이미지스는 노이즈 영향을 감소시킨 정전용량 방식의 터치 패널 및 터치위치 검출 방법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일 공시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15-02-02 14:12:47유안타증권은 17일 일진디스플에 대해 2015년 터치패널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으로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7500원을 제시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터치패널(TSP) 생산 기술 변경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고, 2015년에는 주요 고객사의 AMOLED 스마트폰 확대 전략이 터치패널 업계 불확실성을 증폭시킬 것"이라며 "이언 빈번한 생산 기술 변경은 터치패널 업종 전반에 걸쳐 R&D, 생산설비 전환 투자 등 비용 증가 원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에도 다소 부진할 전망으로 전략 거래선의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가 주춤한 가운데 태블릿(Tablet) PC 시장의 정체도 부정적 요인"이라며 "이 회사는 국내 터치 업종 내 기술 및 원가 경쟁력이 가장 우수해 일부 AMOLED 스마트폰에도 터치패널을 공급하고 있지만, 여전히 실적 감소는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그는 "터치패널 산업의 불확실성과 경쟁 심화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동사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우수하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이 회사는 국내 터치패널 시장에서 생산 기술 변화에 적응력과 원가경쟁력이 가장 우수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성 기조는 유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4-11-17 09: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