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달 6일 개봉한 '토르: 러브 앤 썬더'가 국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토르: 러브 앤 썬더'의 누적관객수는 200만 명을 넘어섰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천둥의 신 ‘토르’가 ‘킹 발키리’, ‘코르그’, 그리고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과 팀을 이뤄 신 도살자 ‘고르’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마블의 블록버스터 영화다. 글로벌 흥행 수익 3억 1500만 달러를 넘어서며 북미에 이어 영국, 이탈리아, 호주 등 38개 국가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이 영화는 북미를 제외하고 전 세계 오프닝 흥행 수익 1위를 한국에서 기록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07-13 15:25:32[파이낸셜뉴스] 넷마블이 모바일 오픈월드 액션 롤플레잉 게임(RPG) ‘마블 퓨처 레볼루션’에 ‘토르: 러브 앤 썬더’ 테마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넷마블과 마블의 두 번째 협업 타이틀이다. 다중 우주의 지구들이 한 곳으로 모이기 시작하는 ‘컨버전스’ 현상을 기반으로 △뉴 스타크 시티 △하이드라 제국 △사카아르 등 중심 지구 내 다양한 지역에서 펼쳐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의 주요 영웅들이 등장하는 ‘에픽 인베이전: 신 도살자’가 오픈됐다. 이 콘텐츠에서는 신 도살자 ‘고르’로부터 ‘토르’를 구하기 위한 치열한 전투가 펼쳐진다. 각 페이즈별 임무 달성 시 토르가 힘을 되찾아 아군을 지원한다. 미션을 클리어하면 신규 장비 ‘마이티 토르 스페셜 배지’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컴패니언 ‘마이티 토르’를 추가했다. 마이티 토르는 묠니르 망치를 휘둘러 에너지를 충전한 후 번개를 방출하여 적에게 데미지를 입히는 게 특징이다. 방출된 번개는 주변 대상에게 전이돼 추가 피해를 입힌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게임 플레이 시 ‘마이티 오메가 휠’ 등 다양한 이벤트로 ‘토르: 러브 앤 썬더’의 주요 영웅인 ‘마이티 토르(3성)’와 ‘토르(3성)’ 컴패니언을 제공한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2-07-07 14:33:29[파이낸셜뉴스]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를 통해 최초 공개된 '트로: 러브 앤 썬더'가 해외 관객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월트디지니 코리아에 따르면 다음달 6일 전세계 동시 개봉 예정인 '토르:러브 앤 썬더'는 앞서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를 진행했고, 이날 국내 언론 시사회를 개최했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천둥의 신 ‘토르’가 ‘킹 발키리’, ‘코르그’, 그리고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과 팀을 이뤄, 신 도살자 ‘고르’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마블의 코스믹 블록버스터 영화다. 월드 프리미어 시사 이후, 해외 매체 및 평단은 “MCU 역대 최고의 영화”(Mike Ryan), “MCU 영화 중 최고! 타이카 와이티티가 또 해냈다!”(Scott Mantz), “정말 정말 짜릿하다! ‘갓’벽한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 표 영화”(Brandon Davis)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 빌런 역할을 맡은 크리스찬 베일을 두고는 '가장 소름 끼치는 마블 빌런'이란 평이 나왔다. 영화가 끝나고 이어지는 쿠키 영상의 내용도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06-29 15:40:40[파이낸셜뉴스] 콘텐츠 전문 기업 덱스터스튜디오가 시그라프(SIGGRAPH 2024)에서 오픈USD가 접목된 시각특수효과(VFX) 파이프라인과 자체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D1 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했다고 2일 전했다.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현지에서 지난달 28일 시작해 이달 1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시그라프는 세계 최대 컴퓨터 그래픽 컨퍼런스로 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올해는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황과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 대담으로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데스크(Autodesk)와 협력한 유일한 한국 스튜디오로서, 비전시리즈 세션 연사를 맡았다. 오토데스크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창의성 제고 방식, 개방성과 연결성을 갖춘 워크플로우로 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해 살피고 글로벌 시각효과 스튜디오들도 초청해 각 사의 대표적 사례를 짚었다. 덱스터스튜디오에선 VFX본부장 제갈승 이사, 제작관리본부장 진종현 이사가 발표자로 나섰다. 제갈승 이사는 내부 VFX 파이프라인에 오토데스크 마야(Maya)와 오픈USD를 적용한 후 데이터 용량과 투입 시간이 줄어 효율성이 극대화됐다고 설명했다. 마야는 오토데스크에서 출시한 애니메이션 및 시각효과 소프트웨어, 오픈USD는 픽사(Pixar)에서 개발해 오픈소스로 배포한 3D 기술 언어다. 제갈승 이사는 “덱스터가 만들어내는 수준 높은 시각특수효과 뒤에는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파이프라인이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며 “작업 환경 변화 대응과 능률 향상을 위한 프로세스 개선 과정이 업계 종사자들에게 가장 유익한 테마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진종현 이사도 한국 영화 최초 인카메라 시각효과(ICVFX) VP 기술을 사용한 ‘더 문’으로 버추얼 프로덕션 사례를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실제 경험에 기반한 시행착오와 유의점을 집중적으로 분석해 자체 버추얼 스튜디오 D1 세팅 과정 및 구조적 흐름까지 공유했다. 이번 세션에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VFX 스튜디오들이 함께했다.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참여한 라이징 선 픽처스 △‘아쿠아맨’, ‘듄’의 VFX를 담당한 로데오 에프엑스 △‘반지의 제왕’, ‘아바타’ 시리즈를 탄생시킨 웨타 에프엑스 등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8-02 10:21:15[파이낸셜뉴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가 3일 개봉한 가운데,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 시리즈 중 30대가 유난히 강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는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가 만든 영화 시리즈이자,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속 히어로(영웅)들이 활동하는 세계관을 말한다. '어벤져스:엔드게임'(2019)이후 '스파이더 맨 : 파 프롬 홈'(2019)과 '스파이더 맨:노 웨이 홈'(2021)은 흥행에 성공했으나 지난해 개봉한 '토르:러브 앤 썬더'나 올 초 개봉한 '앤트맨과 와스프:퀀터매니아' 등은 기대에 못미쳤다. 이러한 가운데 MCU 중에서 완성도가 높아 충성 팬이 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는 국내외 언론의 호평 속에 어린이날 연휴 관객몰이에 나섰다. 김형호 영화산업분석가는 "20대는 약세지만 30대가 다른 MCU보다 '초강세'"라며 "이는 최근 MCU 영화가 만족도가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가오갤' 관객층의 기대는 여전히 높다는 의미"이라고 봤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국내 흥행성적을 보면, 2014년 개봉한 1편이 134만명을 모았다면 2017년 개봉한 2편은 273만명을 모으며 증가했다. MCU 중 흥행 면에선 국내에서 저평가 받았지만,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만큼 기존 팬들이 초반에 밀집한 듯하다. 그는 "10대의 부모 관객층인 4050대가 오차범위 밖으로 높은 편"이라며 "기존 팬과 함께 부모가 자녀와 함께 보는 영화. 아빠가 예매해서 자녀와 함께 보는 영화"라고 정리했다. 이는 흥행한 MCU 영화의 특징이기도 하다. 그동안 MCU 시리즈에 실망했던 관객들이 가정의 달, 연휴를 맞아 얼마나 돌아올까? 특히 이 영화는 유사가족의 뜨거운 동료애를 다뤄 가족영화로도 손색없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5-04 15:59:32【실리콘밸리(미국)=홍창기 특파원】 아바타 후속작 '아바타:물의 길'(이하 아바타2) 배급사 월트디즈니는 아바타2가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개봉 첫째 주에 4억3450만 달러(569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아바타2'는 지난 14일 한국을 시작으로 전세계에서 개봉됐다. 개봉 첫 째 주 북미 극장가의 '아바타2' 박스오피스는 1억3400만 달러다. 중국 등 나머지 지역의 티켓 판매액은 3억50만 달러다. '아바타2'의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는 당초 예상치에는 못 미쳤다. 이 영화는 중국 시장 개봉과 판매 단가가 높은 3D 영화관 티켓 매출 등에 힘입어 최대 5억25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었다. 그러나 북미 오프닝 성적은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1억8740만 달러), '블랙 팬서:와칸다 포에버'(1억8100만 달러), '토르:러브 앤 썬더'(1억4420만 달러)에 이어 올해 4위에 머물렀다. 글로벌 박스오피스 기준으로는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중 3위다. 디즈니는 '아바타2'의 제작·홍보비를 공개하지 않았다. 이 영화를 만든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손익분기점을 20억 달러(2조6200억 원)로 추정했다. 역대 흥행 1위인 '아바타'의 글로벌 박스오피스는 29억2천만 달러(3조8200억 원)다. 디즈니의 배급 책임자 토니 챔버스는 "크리스마스 연휴 시즌 '아바타2'의 티켓 매출이 호조를 보일 것이다"면서 "내년 이후를 기준으로 흥행 성적을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현재 '아바타2'에 대한 관객들의 긍정 평가 비율은 93%, 비평가들 사이에선 77%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12-19 07:45:19[파이낸셜뉴스] CJ CGV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051억원, 영업이익 7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해 의미가 깊다. 국내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로컬 라인업을 기반으로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매출은 150%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775억원에서 올해는 7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전 세계적으로 흥행 저력을 보여준 ‘탑건: 매버릭’과 국내에서 3분기에만 ‘한산: 용의 출현’이 726만명, ‘공조2’가 583만명의 관객들이 극장을 찾게 해 흑자 전환 달성에 기여했다. 각 국가별로 살펴보면, 국내의 경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4% 상승한 236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98억원을 기록했다. ‘한산: 용의 출현’의 활약과 흥행 뒷심을 발휘한 ‘탑건: 매버릭’ 그리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토르: 러브 앤 썬더’의 선전으로 7월에는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은 월 관객 1629만명을 모으며 상승세를 보였다. 8월과 9월에는 ‘헌트’와 ‘공조2’ 등 한국 영화들도 가세해 매출 상승에 힘을 보탰다. 새롭게 합류한 광고사업부문과 CGV 극장 공간을 활용한 비상영 수익의 확대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중국에서는 매출 516억원, 영업손실 196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일부 콘텐츠들의 개봉이 지연되며 전년 대비 관객 수도 일부 감소해 영업적자를 유지했다. 튀르키예(터키)에서는 매출 200억원, 영업손실 67억원을 기록했다. 계절적인 비수기의 영향과 로컬 라인업의 공백으로 전년 동기 수준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영업적자를 유지했다. 베트남에서는 코로나19 회복에 따른 영업 정상화로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매출 455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기록했다. 애니메이션 ‘미니언즈2’와 한국영화 ‘육사오’ 등의 흥행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955% 상승했다. 특히,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보다도 높은 매출을 달성해 고무적이다. 인도네시아에서도 매출 273억원, 영업이익 2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한국영화 ‘7번방의 선물’ 리메이크작 'Miracle in Cell No.7(미라클 인 셀 넘버 세븐)'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했고, CGV가 배급한 일본 애니메이션 ‘원피스’가 흥행하며 전년 대비 매출이 5360% 상승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3분기와 대비해도 90% 수준까지 매출을 회복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CJ CGV의 자회사인 CJ 4D플렉스는 매출 398억원, 영업이익 9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전 세계적인 영업 정상화 분위기와 함께 기술특별관에 최적화된 글로벌 흥행작 ‘탑건: 매버릭’과 ‘한산: 용의 출현’의 활약으로 2018년 이후 최고 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처럼 코로나19 기조에서 벗어나 정상화에 시동을 걸고 있는 CJ CGV는 4분기에도 실적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와 전 세계적으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2022년 최고 화제작 ‘아바타: 물의 길’이 11월과 12월에 연이어 개봉해 전 세계 영화 시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12월 개봉을 앞둔 기대작 ‘영웅’과 11월을 빼곡히 채우고 있는 ‘동감’, ‘데시벨’, ‘올빼미’, ‘압꾸정’, ‘탄생’ 등 한국영화 라인업들이 꾸준히 관객을 모아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광고사업부문의 매출 기여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에서도 실적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개봉이 지연됐던 영화들이 4분기에는 상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튀르키예에서는 ‘네스띠’, ‘아슬란’ 등 로컬 기대작들이 개봉하고 4분기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베트남 역시 로컬 영화 시장의 꾸준한 성장으로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네시아도 ‘스리 아시’, ‘크라맛2’ 등 로컬 영화의 개봉으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자회사 CJ 4D플렉스는 대형 제작사들과 글로벌 영화관들의 기술특별관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향후 꾸준한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 또한, 전 세계 영화시장의 회복세와 맞물려 기술특별관의 회복 속도는 훨씬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어 전망을 밝게 한다. ‘탑건: 매버릭’에 이어 또 다른 흥행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점쳐지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 물의 길’이 4DX와 스크린X로 상영돼 특별관 열풍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도 11월 CGV 특별관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CJ CGV 허민회 대표는 “’탑건: 매버릭’과 ‘한산: 용의 출현’, ‘공조2’ 등 할리우드와 국내 영화의 선전으로 극장가가 부활의 날갯짓을 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2022년 영화시장을 힘차게 견인할 작품들이 연이어 개봉하는 만큼, 기술과 서비스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1-08 15:50:07[파이낸셜뉴스] CGV가 극장 최초로 디즈니 콘텐츠 전용관을 선보인다. CGV가 디즈니 콘텐츠만을 상영하는 전용관 '디즈니 시네마'를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극장과 디즈니+에서 공개되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등 주요 브랜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즈니 시네마'는 오는 22일부터 올해 말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 11관, 대구스타디움 6관 등 총 2개관에서 만날 수 있다. '디즈니 시네마'의 첫 포문을 여는 작품은 5편으로 구성된 마블 기획전이다. 먼저, 오는 22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첫 작품인 2012년 개봉작 ‘어벤져스’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상영된다. 또한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만날 수 있다. 특히, 개봉을 앞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전편인 ‘블랙 팬서’를 오는 11월 2일부터 8일까지 큰 스크린에서 다시 관람할 수 있다. 오는 11월 9일부터는 신작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를 만날 수 있다. CGV는 이번 '디즈니 시네마' 론칭을 기념해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디즈니 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한 고객에게는 '디즈니 시네마' 스페셜 티켓 NO.1 굿즈와 ‘토르: 러브 앤 썬더’ 오리지널 커버 콜렉션 코믹북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N차 관람을 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토르: 러브 앤 썬더’ 해즈브로 피규어도 랜덤으로 1종 제공할 예정이다. 상영작 예매와 이벤트 등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진호 CGV 콘텐츠기획담당은 “관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디즈니 영화를 언제든지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전용관 '디즈니 시네마'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마블 기획전을 시작으로 픽사, 20세기 스튜디오 등 극장의 큰 스크린과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통해, 더 큰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10-21 08:41:18[파이낸셜뉴스] 디즈니+가 최고의 MC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유재석과 함께 9월 8일 ‘디즈니+ 데이’를 알리는 광고 영상을 통해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완성했다. 공개된 영상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유성을 보며 매일 신나고, 버라이어티한 일들이 생기길 소원하는 이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소원을 빌던 사람들은 점점 가까워지는 유성의 모습이 뭔가 다름을 알고 놀라워하는데 유성 대신 수많은 ‘유재석’이 마치 마블의 영웅 ‘토르’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며 디즈니+와 유재석의 특별한 콜라보 광고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기발랄함과 웃음을 전한다. “9월 8일, 나 유재석과 함께 마침내 그 날이 온다”라는 멘트와 함께 유재석은 직접 출연한 ‘더 존: 버텨야 산다’부터 ‘피노키오’, ‘보헤미안 랩소디’, ‘변호사 쉬헐크’ 등 디즈니+ 데이에 쏟아져 나올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는 콘텐츠들을 소개하며 작품들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영상 내내 그의 손에 들려 있는 커다란 디즈니+ 데이 선물 상자와 “9월 8일에 공개되는 깜짝 선물도 놓치지 마세요, 모두 보라해”라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예고하는 멘트는 다가올 디즈니+ 데이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한다. 국내 출시 후 첫 번째로 맞이한 디즈니+ 데이를 맞아 전 세계를 통해 동시에 데뷔하는 신규 콘텐츠로는 마블의 ‘토르: 러브 앤 썬더’를 비롯해 디즈니 라이브 액션 ‘피노키오’, 픽사의 ‘카 여행을 떠나요’ 등이 있다. 또 ‘웨딩 시즌’(EMEA), ‘미지의 땅’(LATAM)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오리지널 시리즈들도 포진하고 있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8-30 08:28:06[파이낸셜뉴스] 톰 크루즈 주연의 '탑건:매버릭'이 개봉 4주차에 예매율 1위에 오르며 500만 고지를 눈앞에 뒀다. 더불어 팬데믹 이후 최고의 기세로 4DX 및 특수관 흥행 열풍도 이끌고 있다. 12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탑건:매버릭'은 30.8%로 예매율 1위다. 지난주 개봉한 '토르:러브 앤 썬더'(24.4%)를 확연히 앞섰다. 앞서 '알라딘'(2019) '겨울왕국'(2014) '보헤미안 랩소디'(2018)가 개봉 4주차에 예매율 1위와 함께 박스오피스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특히 '알라딘'은 개봉 20일째 예매율 1위에 다시 오르며 개봉 24일차인 2019년 6월 15일 토요일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탑건: 매버릭'이 이를 재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탑건: 매버릭'은 또한 팬데믹 이후 4D&4DX 최다 관객수를 모았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상영타입별 누적통계(7월 11일 집계)에 따르면 4D&4DX 통합 관객 기준 27만315명을 동원하여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의 21만5,318명을 앞섰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2022)의 18만8,790명보다 높다. 4D&4DX 뿐 아니라 IMAX, 스크린X, 돌비시네마 등 특수관 관객 비중이 무려 15.1%다. 누적관객수 475만명 기준 일반 디지털 상영이 84.9%를 차지했으며 특수관인 4D 5.7%, 아이맥스 4.8%, 스크린X 3.4%, 돌비시네마 1.2%의 점유율을 보였다. '탑건: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전설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로 절찬 상영 중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7-12 08:4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