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글과컴퓨터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국내를 넘어 해외 협업툴 시장까지 공략에 나선다. 한컴은 케이단모바일(KDAN)을 통해, 협업툴 '잔디(JANDI)'의 운영사인 '토스랩'에 15억원을 투자한다고 29일 밝혔다. 한컴은 오피스SW 기업에서 SaaS 기업으로의 성공적인 사업 방향 전환을 위해 지난해 NHN두레이와 손잡고 국내 협업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 토스랩의 투자로 해외 협업툴 시장까지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컴 김연수 대표는 "한컴의 주요 파트너사인 KDAN은 대만을 거점으로 하는 문서 기반의 글로벌 SaaS 기업"이라며, "문서 서비스와 협업툴은 상호보완적 성격이 매우 강한 분야인만큼 양사간 지역적·사업적 시너지를 고려해, 대만 및 일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잔디'의 토스랩을 글로벌 SaaS 사업의 전략적 파트너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국내 기업 토스랩이 2015년 서비스를 시작한 업무용 협업툴 '잔디'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진출해 대만, 일본, 베트남 등 70여 개국 30만 팀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대만과 일본에서 많은 유저를 확보하고 2020년에는 대만 구글앱마켓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에서의 매출 비중이 15%를 차지한다. 토스랩 김대현 대표도 "이번 투자로 아시아 시장에서 협업툴 잔디의 가능성을 한 번 더 검증받았다" 며 "이번 제품 및 비즈니스 협력을 통해 아시아 주요 SaaS 제공 기업으로 함께 도약하는 데 시너지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한컴 대표이사에 취임한 김연수 대표는, '글로벌-데이터-서비스'의 성장전략 기조하에 적극적인 사업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창사 이래 첫 주주서한을 통해 글로벌 SaaS 시장 진출 계획도 밝힌 바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06-29 09:15:24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전문기업 오픈소스컨설팅(대표 장용훈)이 토스랩의 협업 시스템을 아틀라시안 클라우드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이관하였다고 밝혔다. 토스랩은 메신저 기반의 업무용 협업 툴 ‘잔디(JANDI)’를 서비스하는 국내 IT 스타트업이다. 토스랩은 아틀라시안 솔루션의 최신 기능을 빠르게 적용하고 운영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이번 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틀라시안 솔루션은 전 세계 20만 개 이상의 기업이 사용하고 있는 강력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협업 도구로 지라, 컨플루언스 등의 도구가 포함된다. 아틀라시안 플래티넘 파트너사인 오픈소스컨설팅은 클라우드 기술 제공 전문가(Cloud Technical Delivery Professional) 자격을 취득한 검증된 엔지니어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픈소스컨설팅은 토스랩에 아틀라시안 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의 초기 컨설팅과 사용자·관리자 교육을 제공하여 시스템 적응 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하였으며, 마이그레이션 이후에도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 IT 운영/관리 효율성 향상 및 비용 절감 토스랩이 기존에 사용하던 아틀라시안 지라, 컨플루언스의 서버 버전은 관리자 역할 뿐 아니라 네트워크, 서버 보안 등 인프라까지 고객이 직접 관리해야 했다. 또한 서버형 제품의 기능 업그레이드나 보안 업데이트가 필요한 경우, 전문 엔지니어가 수동으로 작업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아틀라시안 솔루션의 클라우드 버전은 지속적인 보안 및 제품 업데이트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며 수동 업그레이드 및 IT 유지 관리, 하드웨어 등에 소요되는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아틀라시안이 제공하는 최신 기능을 사용하여 협업 및 혁신 향상 클라우드 버전을 사용하면 아틀라시안이 제공하는 최신 기능을 바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또 하나의 장점이다. 토스랩은 아틀라시안 지라 클라우드 버전에서만 제공되는 ‘팀 관리 프로젝트(Team-managed projects)’ 기능을 통해 다양한 현업 팀이 각 팀의 업무 프로세스에 맞게 칸반보드를 적용하였다. ‘팀 관리 프로젝트(Team-managed projects)’ 기능은 팀 레벨에서 업무 프로세스에 따라 프로젝트를 설정,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토스랩은 칸반보드를 통해 팀 별 워크플로우를 시각화함으로써 업무를 더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되었고, 동시에 운영 관리자의 업무 부담도 줄일 수 있었다. 토스랩 관계자는 “아틀라시안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인프라 관리에 대한 부담과 위험 요소를 줄일 수 있었다. 실제로 운영 관리자가 변경될 때 인수인계 해야 할 업무의 양이 대폭 감소하였으며, 또한 아틀라시안의 최신 기능을 빠르게 적용할 수 있어 현업의 만족도도 높다.”고 밝혔다. 오픈소스컨설팅 장용훈 대표는 "클라우드는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비즈니스 민첩성을 지원하는 중요 기술 중 하나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환경에 발맞춰 애자일 및 데브옵스 컨설팅 등 국내 기업들의 컬쳐 마이그레이션(Culture migration)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픈소스컨설팅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전문 기업으로서, 성공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및 협업 문화 발전을 위한 전문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틀라시안 플래티넘 파트너(Atlassian Platinum Partner), 스케일드 애자일 실버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Scaled Agile Silver Transformation Partner)로서 고객 맞춤형 기술지원, 컨설팅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틀라시안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아틀라시안 마켓플레이스 앱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오픈소스컨설팅은 클라우드, 데브옵스(DevOps), 애자일, 컨테이너 아키텍처 등 최신 오픈소스 기술에 대해 전문성을 갖고 있으며,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솔루션 ‘플레이스 로로(Playce RoRo)’, 오픈스택 및 쿠버네티스 커뮤니티 오픈소스 패키지 '플레이스 클라우드(Playce Cloud)', 톰캣(Tomcat) 관리 도구 '플레이스 와스업(Playce WASup)' 등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2022-03-07 09:22:46[파이낸셜뉴스] 클라우드 기반 협업 서비스 ‘잔디(JANDI)’ 운영사 토스랩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만든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O/IEC 27001:2013)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ISO 27001은 정보보호 정책, 기업의 위험관리, 정보자산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방법 등 정보보호 관련 관리적, 물리적, 기술적 영역, 114개 항목에 대한 국제 심사원들의 심사와 검증을 통과해야 인증 받을 수 있다. 김대현 대표는 “정보보안경영시스템 ISO 27001 인증 획득으로 잔디를 사용하는 60여개국의 20만 팀에게 정보보호에 대한 신뢰를 주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및 글로벌 기업 고객의 보다 안전한 협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안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랩은 지난 9월 소프트뱅크벤처스 등 기관투자자로부터 14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한바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0-11-06 08:41:56"업무용 메신저로 무엇을 쓰고 계신가요?"모바일에선 확인도 불가능한 10년도 넘은 구닥다리 메신저를 쓰거나, 일상생활용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업무용 메신저로도 쓰는 이들이 많다.지난 2014년 6월 설립된 글로벌 정보기술(IT) 스타트업인 ㈜토스랩은 메신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들에게 대안으로 '잔디(JANDI)'를 제시했다. 지난 2015년 5월 정식 출시된 잔디는 현재 티몬과 NS홈쇼핑, 서울척병원 등 8만개 이상의 기업과 팀이 업무용 메신저로 사용하고 있다. 잔디는 업무용 메신저 서비스로 업무.팀 별 그룹 채팅, 프로젝트 관리, 파일 공유 및 관리, 그룹웨어와 이메일 등 외부 서비스 연동 기능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SaaS)다. 잔디를 개발한 ㈜토스랩의 김대현 대표(사진)는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으로 비즈니스 혁신을 꾀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며 "잔디의 경우, 맞춤형 컨설팅과 방문 교육 지원을 통해 기업이 이른 시간 내에 도입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실제로 잔디는 서비스의 탁월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 9월 한국 기업 최초 퀄컴 주관 큐프라이즈(QPrize) 글로벌 투자 대회에서 우승했고 올해 3월에는 구글 플레이가 선정한 '2017 대한민국 대표 앱'에 뽑히기도 했다. 10월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 기준, 국내 사용자 수 1위를 달리고 있다.김 대표가 제시한 잔디의 장점은 '친숙함'이다. 김 대표는 "아시아권 유저들에게 친숙한 메신저 형태"라며 "카카오톡, 라인, 밴드처럼 처음 잔디를 접하는 유저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UX)이 구현됐다. 메시지 읽음 표시, 공지사항, 투표, 이모티콘 등 개인용 메신저에서 익숙한 기능을 잔디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김 대표는 이어 "잔디는 협업에 필수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다"며 "그룹채팅 방과 특정인을 언급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능, 즐겨 찾기, 파일별 댓글 남기기, 파일 공유 등 협업에 필수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잔디의 '협업' 기능을 강조했다. 또 "게스트 초대 기능을 통한, 파트너사, 에이전시 등 외부 인원과의 협업, 멤버 권한 설정으로 직급별 접근 권한을 차등 관리해 각 업무 환경에 따른 효과적인 협업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그는 '통합 플랫폼'으로서의 강점도 빼놓을 수 없다고 역설했다. 김 대표는 "데스크톱, 노트북, 모바일에 최적화된 사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잔디의 통합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는 일반적인 업무 환경뿐만 아니라 원거리 근무, 재택 근무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팀 동료와 협업할 수 있다"고 말했다.토스랩은 총 36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는 작은 기업이지만, 서울을 본사로 대만 타이페이에 지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 중이다.김 대표는 "제품 개발 단계에서 총 7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며 "소프트뱅크 벤처스, 퀄컴 벤처스, 에센트 캐피탈 어드바이저스, 체루빅 벤처스 등이 이미 투자를 완료했고, 다른 기업들과의 협업도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7-11-01 17:25:02강소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신규.경력 구직자에게 현장 면접 기회가 제공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오는 20일 망고플레이트, 에스이웍스, 토스랩 등 스타트업 3사가 구글 캠퍼스 서울에서 '작지만 거대한 스타트업의 인재채용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3사는 소프트뱅크벤처스와 퀄컴벤처스가 투자한 회사란 게 공통점이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직접 회사를 알리고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인원에게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면접은 신청 사이트(bit.ly/startup-jobfair-2016)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소프트뱅크벤처스의 문규학 대표가 '투자사가 바라보는 좋은 스타트업이란·'을 주제로, 퀄컴벤처스 권일환 이사가 '스타트업, 이런 사람을 찾는다'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또한 참가 스타트업 3사 소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2부의 경우 사전 지원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간단한 식사와 함께 구직자 간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된다. 행사에 참가하는 '잔디'의 개발사 토스랩 이영복 이사는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는 강소 스타트업을 직접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회사에게는 능력 있는 인재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희 기자
2016-02-05 15:57:19[파이낸셜뉴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8일 간 서울 팁스타운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에서 'AWS 생성형 AI(인공지능) 로프트 투어'를 개최한다. 29일 AWS에 따르면 이번 글로벌 투어는 협업 공간과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고 개발자, 스타트업, AI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혁신과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하고 구현하는 법을 배우고,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며 넓은 기술·비즈니스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선 특히 트웰브랩스, 토스랩, 네오사피언스 등 AWS 고객사들이 이달 초 아마존이 국내 정식 출시한 생성형 AI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과 AI 모델 개발·배포 서비스인 ‘세이지메이커 하이퍼팟’을 사용한 생성형 AI 데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워크숍, 실습 교육, AWS 및 고객사 데모를 통해 최신 생성형 AI 모델과 서비스에 대해 배우고 AI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다. AWS는 이번 행사가 스타트업들의 혁신 가속화를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도연 AWS 한국·일본 스타트업 세일즈 총괄은 "강력한 기술 인재풀과 창업 환경을 갖춘 역동적인 AI 허브 서울에서 글로벌 AWS 생성형 AI 로프트 투어를 개최하게 됐다"며 "한국의 선구적인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AWS는 2016년 서울 리전(서버 권역)을 출범한 뒤 기업 등에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WS는 한국 고객과 지역 사회를 위한 장기적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AWS 관계자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에 2조 7300억 원을 투자했다"며 "오는 2027년까지 7조 850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할 것이며 이를 통해 연평균 약 12,3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0-29 14:04:52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LG유플러스와 ‘인공지능(AI) 기술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AI 기술을 제휴하고 전략적 제휴 마케팅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LG유플러스의 AI 기술 익시(ixi)를 활용해 제작한 콘텐츠를 토스 앱에서 제공하는 것이 협약의 골자다. 토스는 금융 서비스에 AI를 접목시켜 새롭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LG유플러스는 익시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마케팅과 브랜딩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앞서 양사는 지난달부터 토스 앱을 통해 AI 콘텐츠의 선호도와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A/B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A/B 테스트는 다양한 시안 중 최적안을 선정하는 방법 중 하나로, 사용자를 두 집단으로 나눠 각기 다른 시안을 랜덤으로 보여주고 반응을 분석한다. 양사는 이러한 분석 결과를 향후 진행하는 공동 마케팅에 반영할 계획이다. 양사는 익시와 토스의 IP를 접목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으며 향후 토스의 기업간거래(B2B) 서비스에도 익시의 기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할 방침이다. 전날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토스 이승건 대표, 김형빈 광고부문장(부사장)과 LG유플러스 정수헌 컨슈머부문장(부사장), 정혜윤 마케팅그룹장(상무), 한영섭 AI테크랩장(담당), 김희진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토스 이승건 대표는 “LG유플러스와 협력해 토스 앱 사용자 경험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며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사용자 기반의 토스와 탁월한 AI 기술력을 보유한 LG유플러스가 새로운 디지털 혁신의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정수헌 부사장은 “토스와의 협력으로 또 하나의 AI 마케팅 선도 사례를 구축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금융업에 디지털 혁신을 불러일으킨 토스와 디지털 온리(Digital Only) 세대인 ‘잘파(Zalpha)’ 세대 고객에 기존에 접해보지 못한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22 08:55:46우리은행이 한국신용데이터의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에 이은 네번째 인터넷은행 설립 인가를 둘러싼 물밑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은행이 컨소시엄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1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한국신용데이터(KCD)가 꾸리고 있는 제4인터넷은행 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 KCD는 국내 시중은행이 제4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공식 투자의향서를 전달한 첫 사례라고 강조했다. 김동호 KCD 대표이사는 "KCD는 우리은행과 함께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인가를 받아 소상공인을 위한 첫 번째 은행을 만들겠다"며 "KCD 컨소시엄은 입체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과 개인기업이 정당한 평가를 받고 적시에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6년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위비핀테크랩'에서 KCD를 지원하며 인연을 맺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20년에도 KCD와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해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당시 협약을 기반으로 비대면 대출상품도 출시한 양 기관은 '국내 최초 소상공인을 위한 은행'을 만드는 파트너로 한 배를 탔다. 컨소시엄을 이끄는 KCD는 소상공인 대상 금융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사업자를 내세우고 있다. KCD는 전국 140만 소상공인 사업자에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로 소상공인 대상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5-14 18:14:43[파이낸셜뉴스]우리은행이 한국신용데이터의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에 이은 네번째 인터넷은행 설립 인가를 둘러싼 물밑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은행이 컨소시엄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1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한국신용데이터(KCD)가 꾸리고 있는 제4인터넷은행 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 KCD는 국내 시중은행이 제4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공식 투자의향서를 전달한 첫 사례라고 강조했다. 김동호 KCD 대표이사는 "KCD는 우리은행과 함께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인가를 받아 소상공인을 위한 첫 번째 은행을 만들겠다"며 "KCD 컨소시엄은 입체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과 개인기업이 정당한 평가를 받고 적시에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6년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위비핀테크랩'에서 KCD를 지원하며 인연을 맺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20년에도 KCD와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해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당시 협약을 기반으로 비대면 대출상품도 출시한 양 기관은 '국내 최초 소상공인을 위한 은행'을 만드는 파트너로 한 배를 탔다. 컨소시엄을 이끄는 KCD는 소상공인 대상 금융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사업자를 내세우고 있다. KCD는 전국 140만 소상공인 사업자에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로 소상공인 대상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5-14 14:06:30[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 자회사인 샤드랩(ShardLab)은 태국 핀테크그룹 SCB X와 ‘동남아시아블록체인위크(Southeast Asia Blockchain Week, SEABW2024)’를 공동주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SEABW2024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인 비탈릭 부테릭이 온라인 키노트를 진행한다. 또 해시드 김서준 대표를 비롯해 △SCBX 부대표 아락 수티봉 △앱토스 공동 창업자 및 최고기술책임자인 에이버리 칭 △애니모카브랜드 공동 창업자 및 회장 얏시우 △난센 대표 알렉스 스바니빅 △YGG 공동 창업자 가브리엘 디존 △윈터뮤트 공동 창업자 요앤 터핀 등이 강연한다. SEABW2024 메인 컨퍼런스는 24~25일 이틀간 트루 아이콘 홀에서 진행된다. △블록체인 기술 활용 방법을 모색하는 ‘토큰X서밋’ △웹3 게임을 주제로 한 ‘게임데이’ △웹3 스타트업 데모데이 등도 열린다. 또 실물자산(RAW) 관련 동남아 첫 컨퍼런스인 ‘온체인2024’도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샤드랩 김호진 대표는 “동남아시아는 금융 시스템에서 소외된 인구가 많지만 기술과 암호화폐(가상자산) 사용에 적극적인 만큼 웹3 대중화가 빠르게 진행되어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샤드랩은 동남아시아 블록체인 환경에서 시급한 과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혁신적인 이니셔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4-18 09:5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