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연예인 톱스타 S양이 화제다. 과거 탈세 연예인들의 행보를 볼때 밝혀질 경우 톱스타 S양도 적지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며 네티즌들의 S양 찾기에 불이 붙었다. 18일 세무업계와 감사원에 따르면 S양은 2009년부터 3년간 137억 원 가량을 벌었다고 수입을 신고했으며 총 25억5천700만원을 과소신고한 것으로 적발됐다. 톱스타 S양은 이 과정에서 영수증은 물론 증빙 서류 하나 없이 신고했다가 국세청에 덜미를 잡혔다. 그렇다면 탈세 연예인 톱스타 S양의 행보가 주목 된다. 과거 MC 강호동은 2011년 당시 탈세 혐의로 구설수에 오르자 잠정 연예계 은퇴 선언을 하기도 했을 정도로 국민들에게 미운털이 박힐 것은 자명하다. 당시 강호동은 "세금문제는 이유를 막론하고 관리 철저하게 못한 내 불찰이다. 그에 따른 실망과 분노가 얼마나 큰 것인지 이순간에도 뼈저리게 느끼고 반성한다"며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 들은 "탈세 연예인 S양, 내가 생각하는 혹시 그분?", "탈세 연예인 S양, 탈세는 좀 아닌 듯", "탈세 연예인 S양, 어서 밝혀 졌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8-19 07:43:09'톱스타 탈세', '탈세 연예인', '톱스타 여배우 탈세', '세금 탈루' 톱스타 여배우 S양이 지난 3년 동안 25억 원이 넘는 세금을 탈루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오전 한 매체에 따르면 톱스타 S양은 종합소득세 등을 신고하면서 55억 원 상당을 영수증이나 증빙서류 하나 없이 신고했다 국세청에 덜미를 잡혔다. 국세청은 이날 "S양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모두 137억 원 가량을 벌었다고 수입을 신고했다"며 "이 가운데 '여비교통비 등' 항목에 기재한 55억 원 상당은 영수증 하나 없이 '무증빙'신고한 사실이 이듬해 포착됐다"라고 밝혔다. 당시 서울지방국세청에 따르면 S양의 세금 탈루 혐의가 짙다고 보고, S양과 S양의 가족, 그리고 이에 연루된 김모 회계사 2명을 직접 불러 조사를 벌였다. 한 세무관계자는 "S양 측의 세금탈루 방식은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대담했다"며 "연예인 신분임을 감안해도 이해할 수 없는 세금 처리를 했다"면서 "세무대리인이 기장신고는 하지만, (세금 신고는) 당사자 본인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고 전했다. 탈세 연예인 S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탈세 연예인 S양, 톱스타라던데 누구지? " "세금 탈루 연예인, 아직 누군지 안 나왔군" "탈세 연예인 S양, 137억원 벌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8-18 17:35:58[파이낸셜뉴스] 대리모 출산과 탈세 등으로 논란으로 중국 여배우가 투자사에 100억대 손해배상금을 물지 않아 강제 집행당할 처지에 놓였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26일 계면신문 등은 상하이시 고급인민법원이 지난 21일 배우 정솽(鄭爽·32)이 민사 판결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9050만위안(약 165억원)을 징수하기 위한 강제 집행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앞서 영화·드라마 투자사 '하이닝둥카이즈싱영상투자사'는 2021년 정솽을 상대로 3050만위안(약 55억5000만원)의 출연료 반환 및 경제적 손실액 6000만위안(약 110억원)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 투자사는 2016년 정솽을 여주인공으로 캐스팅해 드라마를 제작했다. 그러나 그가 탈세와 대리모 사건에 연루돼 이미지가 실추되면서 드라마 방영이 불발돼 큰 손실을 봤다는 입장을 밝혔다. 결국 투자사는 2021년 말 1심에 이어 지난 7월 최종심인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 하지만 정솽은 9050만의 출연료와 손해배상금을 물어주지 않았다. 해당 드라마는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로맨스 '비취 연인'으로, 배우 이종석의 중국 진출작으로도 유명하다.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갈등에 따른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으로 편성이 밀리고 이후 정솽이 대리모와 탈세 논란에 휩싸이면서 결국 방영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솽은 2009년 방영된 중국판 '꽃보다 남자'인 '같이 유성우를 보자' 여주인공으로 나와 중국에서 톱스타로 떠올랐다. 아울러 2015년 '1990년대 태어난 가장 인기 있는 톱4 여배우'로 선정될 만큼 중국에서 많은 인기를 자랑했다. 하지만 2021년 1월 사실혼 관계에 있었던 전 애인이자 프로듀서인 장헝(張恒)이 "정솽이 미국에서 대리모를 고용해 두 아이를 출산했고, 결별 후 반품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또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 국적인 두 아이가 미성년자인 만큼, 중국에 가기 위해선 친모인 정솽이 허가해 줘야 하지만, 그가 이를 거부해 중국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사연도 알려지면서 이미지가 흔들렸다. 여기에 장헝은 이후 정솽의 탈세 의혹도 제기했다. 정솽이 2019년 드라마 '천녀유혼'에 주연으로 출연해 실제로는 1억6000만위안(약 270억원)의 막대한 출연료를 받았지만, 출연료를 대폭 줄인 이중계약서를 써 탈세를 했다는 주장을 했다. 결국 정솽의 탈세·탈루 의혹과 관련한 정식 조사와 확인 절차가 진행됐고, 상하이시 세무국은 정솽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개인소득 1억9100만위안(약 344억원)을 신고하지 않았으며 4526만여위안(약 82억원)의 세금을 탈루하고, 2652만여위안(약 48억원)의 세금을 덜 납부한 것으로 봤다. 이후 정솽은 추징금 및 벌금으로 총 2억9900만위안(한화 약 539억원)을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3-12-26 16:05:47[파이낸셜뉴스] 배우 이병헌, 권상우, 김태희 등 톱스타들이 연이어 억대 추징금을 부과 받은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권상우는 과거 국세청으로부터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국세청 명예 홍보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어 더욱 눈총을 받고 있다. 2일 아주경제는 지난해 9월 국세청이 이병헌, 권상우, 김태희 등의 비정기(특별) 세무조사 착수 사실과 함께 억대 추징금을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에 대한 세무조사는 모두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상우와 그의 소속사 수컴퍼니가 2020년 국세청으로부터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았다고 지난 27일 보도했다. 비정기 세무조사는 정기 세무조사와 달리 해당 법인 또는 개인에 대한 탈세 혐의 의혹이 있는 경우 진행한다. 권상우는 본인이 세운 법인 명의로 수억 원에 달하는 마이바흐, 페라리, 롤스로이스 등 수퍼카 5대를 구입, 순이익을 줄이는 방식 등으로 세금 탈루에 활용했다. 권상우가 법인 명의로 고가의 수퍼카를 소유한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개인과 달리 법인에 주어지는 각종 세제 혜택이 많다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법인의 경우 업무 차량에 대해 연간 최대 800만원의 감가상각비와 운행기록부 미작성 기준 최대 1500만원(2021년 이전 1000만원)까지 경비 처리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권상우가 2018년 5월 수컴퍼니 명의로 서울 강서구 등촌동 소재 메디컬 빌딩을 280억원에 매입해 임대 소득을 얻는 과정에서도 법인과 개인 간 세율 차이가 발생하는 세금 절감 효과를 노렸다는 지적도 나온다. 수컴퍼니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빌딩 임대료로 2020년 21억 4520만원, 2021년 23억 8198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권상우와 수컴퍼니는 국세청 세무조사 결과 10억원대의 추징금을 부과받게 됐다. 이와 관련 수컴퍼니측은 매체에 "세무조사 후 부과된 추징금은 모두 납부했고, 차량도 전부 매각했다"면서 "누락과 탈루가 있었던 건 아니다, 납부와 환급이 동시 발생해 정정신고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이병헌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도 지난해 9월 국세청으로부터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받고 억대의 세금을 추징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 배우는 지난 30년 간 세금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추징금은 광고 개런티 입금 시기 차이, 배우 사비로 전직원에 지급한 상여금을 회사 비용으로 처리한 부분에 대한 회계처리 정상화 단계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국세청은 2021년 김태희와 당시 김태희 소속사인 루아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그간 납부되지 않은 세금이 있는 것을 확인한 국세청은 김태희 측에 수억 원의 추징금을 부과했다. 해당 사실이 뒤늦게 보도되자 김태희의 현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김태희의 전 소속사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 클라이언트 쪽에서 지급해야 할 광고 모델료 입금이 다소 늦어져서 생긴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전 소속사에서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던 시점에 맺은 광고모델 계약이었기에 모델료는 전 소속사로 지급됐고, 소속사 계약 만료 후 이 금액을 김태희 개인에게 입금했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전 소속사 및 김태희 본인도 매출에 대한 세금을 신고했고 성실히 납부했지만, 전 소속사 법인이 아닌 배우 본인의 개인 매출로 보아야 한다는 서로 간의 이견으로 인해 세금 관련된 추가적인 부분을 납입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3-02 07:34:55중국 톱스타 판빙빙(范氷氷.38)의 임신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대만 자유시보 등은 중국 언론을 인용해 전날 베이징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판빙빙이 배가 많이 불러 임신설이 불거졌다고 전했다. 판빙빙은 할리우드 영화 '355'의 더빙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신설이 빠르게 퍼지자 판빙빙 측은 진화에 나섰다. 판빙빙의 소속사는 4일 저녁 웨이보에 “많이 먹은 것이 문제, 외국 음식은 고열량이니 열심히 일도 하면서 식사량도 조절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판빙빙은 작년 전 중국중앙(CC)TV 앵커 추이융위안(崔永元)의 탈세 의혹 제기 후 중국 세무당국의 조사를 받았다. 중국 세무당국은 작년 10월 판빙빙에게 8억8400만위안(약 1490억원) 상당의 세금과 벌금을 추징했다. 판빙빙은 지난 3월에도 임신설이 제기된 바 있다. #판빙빙 #임신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19-12-05 21:59:37지난해 탈세와 이중계약 파문으로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거액의 세금과 벌금을 납부한 중국 톱스타 판빙빙이 임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31일(현지시간) 연합보 등 대만언론은 최근 판빙빙이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고급 미용실 개업 소식을 전하면서 임신설과 결혼설을 보도했다. 대만언론들은 그녀가 개업식 테이프 커팅 행사에는 보이지 않았지만, 이 자리에 참석한 지인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올린 사진에서 판빙빙을 볼 수 있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판빙빙은 풍성한 하늘색 레이스 치마를 입고 몸매가 다소 풍만해진 모습으로 굽이 낮고 평평한 플랫슈즈를 신고 있었다. 이 모습이 임신설의 근거가 됐다. 다수의 중국 네티즌은 "판빙빙은 플랫슈즈를 자주 신지 않는다" "여배우가 이렇게 입는 것을 보면 대부분 진짜 임신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성급한 축하를 전하기도 했다. 이는 최근 남자친구 배우 리천과의 4월 결혼설이 전해지면서 더욱 힘을 받는 모양새다. 자유시보는 오는 4월 두 사람이 파리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소문과 더불어 임신과 결혼 소식이 한꺼번에 들리지 않을까 외부에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판빙빙 #근황 #결혼설 onnews@fnnews.com 디지털편집부
2019-03-31 13:27:02지난해 탈세 적발로 자취를 감춘 뒤 ‘실종설’ ‘사망설’ 등에 휩싸였던 중국 톱스타 판빙빙(37)의 복귀설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중국 연합보 등에 따르면 전날 웨이보에 판빙빙의 복귀작 '타살'이 올해 3월에 개봉된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이 작품은 2017년 판빙빙이 중국 배우 황쉬안과 호흡을 맞춘 영화로, 원래 2018년에 개봉되기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이중 계약서 논란이 불거지면서 개봉이 연기됐다. 당시 일각에서는 판빙빙의 촬영분을 삭제하고 다른 여배우가 배역을 대체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차오바오핑 감독은 후반부 작업을 하고 있으며 재촬영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판빙빙은 지난해 5월말 세금 탈세 의혹으로 중국 세무당국의 비공개 조사를 받고, 우리 돈으로 약 1464억원의 벌금과 세금을 냈다. 이를 모두 납부하고 공개 사과를 했지만 판빙빙은 연예계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이후 그는 약 9개월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 2월초 자신의 SNS를 통해 셀카를 공개, 근황을 전했다. #중국 #판빙빙 #탈세 #복귀 onnews@fnnews.com 디지털편집부
2019-02-25 13:33:48지난해 탈세 적발로 자취를 감춘 뒤 '실종설', '사망설' 등에 휩싸였던 중국 톱스타 판빙빙(37)이 9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5일(현지시간)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판빙빙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셀카 사진 2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판빙빙은 화장기 없는 모습으로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판빙빙은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라면서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판빙빙은 지난 5월말 세금 탈세 의혹에 휩싸인 이후 단 한번도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아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리 돈으로 약 1464억원의 벌금과 세금을 모두 완납하고,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지만 셀카 사진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무려 9개월여만에 전해진 판빙빙의 근황에 팬들은 "그리웠다" "걱정했다"면서 그를 응원하고 있다. #판빙빙 #중국 #셀카 onnews@fnnews.com 디지털편집부
2019-02-05 10:47:09지난해 거액의 탈세 적발로 자취를 감춘 뒤 '실종설', '사망설' 등에 시달렸던 중국 톱스타 판빙빙(37)이 자산을 정리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중국 경제지 차이신에 따르면 판빙빙은 최근 자신 소유 회사 우시아이메이선 영화문화의 법정 대표직을 사임했다. 이 회사는 현재 판빙빙과 그의 모친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최근 들어 회사 사업 목적란에서 '대외 투자' 항목을 삭제했다. 이와 함께 판빙빙은 남자친구 배우 리천과 함께 세운 또 다른 기업 아이메이선기업관리자문 주식을 처분, 지배주주 자리에서도 내려왔다. 판빙빙과 리천을 대신해 그의 모친인 장춘메이와 황옌이라는 사람이 각각 40%의 지분을 보유해 새로 최대주주가 됐다. 지난해 전 CCTV 아나운서 추이융위안의 탈세 의혹 제기 이후, 중국 세무 당국은 판빙빙이 거액의 탈세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8억8394만 위안(약 1464억원)의 벌금과 세금을 내라고 명령했다. 이후 세금 납부를 위해 판빙빙이 보유 중인 베이징 아파트 41채를 급매물로 처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공개 사과문을 올린 판빙빙은 세금을 모두 납부했지만, 아직 연예계에 정식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중국 #실종 #판빙빙 #근황 onnews@fnnews.com 디지털편집부
2019-01-29 13:39:23탈세로 거액의 추징금을 납부한 중국 톱스타 판빙빙이 중국 공산당 입장을 옹호하고 나섰다. 대만 연합보 등에 따르면 판빙빙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중국, 조금이라도 줄어들어선 안된다"며 영토 수호의 의지를 외치는 중국 공산주의청년단의 글과 그림을 게재했다. 전날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55회 금마장시상식에서 다큐멘터리 작품상을 수상한 푸위 감독은 "우리나라(대만)가 국제 사회에서 하나의 개체로 인정받는 날이 오기를 소원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로 인해 중국과 대만 사이의 정지척 논쟁이 다시한번 불거졌다. 영화제에 참석했던 중국 배우들과 관계자들이 공식 특별파티에 참석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중국의 대다수 영화계 인사들이 일정을 앞당겨 중국으로 돌아갔다. 금마장에서의 논쟁은 다시 중국과 대만의 온라인으로까지 번졌다. 대만 네티즌은 푸 감독의 용기에 환호를 보냈고, 중국 네티즌은 "대만은 영원히 중국의 일부분"이라는 댓글을 달며 비난했다. 한편 '실종설' '사망설' 등에 시달리던 판빙빙은 최근 세금 탈루로 당국의 조사를 받았으며, 거액의 추징금도 지불했다. 지난달 초 반성문을 게재한 이후 판빙빙은 두문불출하며 침묵을 지켜왔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2018-11-19 13:5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