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초 판빙빙이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린 셀카사진 [사진=판빙빙 인스타그램] /사진=fnDB
지난해 탈세 적발로 자취를 감춘 뒤 ‘실종설’ ‘사망설’ 등에 휩싸였던 중국 톱스타 판빙빙(37)의 복귀설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중국 연합보 등에 따르면 전날 웨이보에 판빙빙의 복귀작 '타살'이 올해 3월에 개봉된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이 작품은 2017년 판빙빙이 중국 배우 황쉬안과 호흡을 맞춘 영화로, 원래 2018년에 개봉되기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이중 계약서 논란이 불거지면서 개봉이 연기됐다.
[웨이보 캡처] /사진=연합뉴스
당시 일각에서는 판빙빙의 촬영분을 삭제하고 다른 여배우가 배역을 대체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차오바오핑 감독은 후반부 작업을 하고 있으며 재촬영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판빙빙은 지난해 5월말 세금 탈세 의혹으로 중국 세무당국의 비공개 조사를 받고, 우리 돈으로 약 1464억원의 벌금과 세금을 냈다.
이를 모두 납부하고 공개 사과를 했지만 판빙빙은 연예계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이후 그는 약 9개월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 2월초 자신의 SNS를 통해 셀카를 공개,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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