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이 통화안정증권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을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손쉽게 단기 통안채에 투자할 수 있는 ‘대신 KAP 통안채 3개월 ETN’과 ‘대신 KAP 통안채 6개월 ETN’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준금리의 인하 시점의 불확실성 회피 심리로 인한 단기채 투자 수요 증가를 반영해 마련됐다. 통화안정증권은 한국은행이 유동성 조절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 적합하다. 신규 발행하는 통안채 ETN 2종은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통안채 중 잔존만기가 각각 3개월, 6개월인 채권의 일간 수익률을 1배 추종한다. 두 상품의 기초지수는 KAP 한국자산평가에서 산출하며, 연 0.03%의 제비용이 발생한다. 두 상품의 만기는 10년이다. 김대석 대신증권 패시브운용본부장은 “불확실한 장세에서 증시 피난처 역할을 하는 단기채 투자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장외시장에서 주로 거래되는 통화안정증권에 개인투자자도 손쉽게 통화안정증권에 투자할 수 있도록 이 상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3-29 13:27:55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에 대한 기대감이 국채 투자에 대한 수익률 향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국채금리 하락은 국채가격 상승으로 자본차익에 대한 수익률을 끌어올려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여전히 높은 고금리는 이자 차익까지 더해줄 수 있다. 브이아이자산운용은 이 같은 국채 투자 성과와 공모주 투자를 동시에 진행해 플러스 알파 수익률을 노릴 수 있는 '국채분할매수&공모주 목표전환형 증권 투자신탁 2호' 펀드를 내놨다. 18일 브이아이자산운용에 따르면 국채분할매수&공모주 펀드는 공모 단위형 펀드로 오는 28일까지 투자자를 모집한다. 설정일(29일) 이후에는 추가 납입이 불가능하다. 펀드 운용을 맡고 있는 브이아이운용 채권운용1팀 김보국 부장(펀드매니저)은 "이 펀드의 채권 분할매수 전략은 채권을 단순히 분할매수 매입해 편입비율을 높이는 것이 아니다"며 "금리 상승 시기마다 보유 채권들의 만기와 비슷한 개념인 듀레이션을 확대해 금리 하락 때 자본차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라고 소개했다. 채권금리의 큰 흐름뿐만 아니라 단기적인 움직임도 포착, 펀드의 듀레이션을 조절하는 것이 이 펀드 전략의 핵심이라고 부연했다. 국채분할매수&공모주 펀드는 주로 3~10년 국채와 통안채를 활용할 예정이다. 김 매니저는 "향후 금리 전망에 따라 장기 금리보다 중단기 금리의 하락 폭이 더 클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이에 따라 투자 듀레이션 비중을 적절히 분산해 최적의 자본차익을 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공모주 투자는 철저한 기업분석을 통해 보수적인 투자방법으로 접근할 계획이다. 공모주 투자는 절대수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목표 수익률에 대해서는 "목표전환형 펀드로 7%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국채에서 6%, 공모주에서 1% 수준의 수익률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둔화 및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국채 금리가 더 빠르고 강하게 하락할수록 7%의 목표 도달 시점은 앞당겨질 것이라는 김 매니저의 예측이다. 특히 설정 초기에는 3년 국채 편입으로 이자수익을 고정하고, 이후 금리 상승 시마다 5년, 10년 장기채로 교체하면서 금리 하락 추세에 대비하는 운용방식을 취해 목표에 접근하는 전략을 쓸 방침이다. 김 매니저는 "올해 공모기업 수는 140~150개 수준으로 최근 3년 평균을 넘어설 것"이라며 "신규상장 종목의 상장일 가격 제한폭 규정이 변경되면서 신규 상장 종목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떤 성향의 투자자들에게 적합한지'에 대한 물음에 김 매니저는 "지금은 채권을 보수적으로 투자하기에 적절하지 않은 시기"라며 "공모주 전략의 특성상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전했다. 즉 주식시장의 수익 대비 변동성에 만족하지 못하고, 신용위험이 높은 회사채 리스크로 일반 채권에 투자를 꺼리는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적절한 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는 펀드라고 소개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2-18 18:00:02[파이낸셜뉴스] 회사채 시장이 좀체 살아나지 못 하고 있다. 지난달에도 전월 대비 발행액이 2조원 넘게 줄어들었다. 반면 금융채, 국채, 통안채, 특수채 등 발행은 모두 대폭 증가하며 시장 자금을 흡수했다. 9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3년 5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 채권 발행금액은 97조778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76조7480억원) 대비 27.4%(21조300억원) 증가한 규모다. 금융채 발행이 전월 대비 10조751억원 늘며 증가폭이 가장 컸다. 이어 국채(6조3040억원), 통안증권(5조5500억원), 특수채(1조120억원) 등 순이었다. 발행잔액은 이들 채권을 중심으로 순발행이 37조원가량 증가하면서 2698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회사채는 같은 기간 2조170억원 줄어든 7조6620억원어치가 발행됐다. 크레딧 스프레드 변동은 거의 없었다. 5월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2조5000억원(30건)으로, 전년 동월(2조1950억원) 대비 13.9%(3050억원) 증가했다. 전체 참여금액은 10조20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참여율(참여금액/예측금액)은 400.1%로 전년 동월(261.3%) 대비 138.8%p 상승했다. 전체 미매각율은 1.1%이었다. A등급에서만 1건 미매각이 발생했다. 장외 채권거래량도 금리 상승으로 확대됐다. 전월 대비 18조1000억원 증가한 389조9000억원이었다. 일평균 거래량 역시 같은 기간 9000억원 늘어난 19조5000억원이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6-09 14:50:45[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원·달러 환율의 상승으로 회사채 시장에서의 외국인 투자자들 이탈 움직임이 뚜렷한 가운데 향후 코로나 사태 장기화 등으로 국고채 및 통화안정채권 시장에서도 이탈이 가속화할 경우 채권시장안정펀드에 참여하는 은행권의 손실부담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달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등을 매입하는 채안펀드를 신규로 10조원 조성키로 한 가운데 은행권은 6조7000억원을 부담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코로나 사태로 요동치는 채권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대책이다. 현재 전 세계적인 코로나 확산으로 보유자산의 현금화가 발생하고 있고, 특히 달러 매수세가 강하게 일어나면서 달러인덱스가 100 이상을 상회하며 달러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 강세에 따른 원·달러 환율의 상승으로 현재 환율은 1240원대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환율의 상승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에 투자하고 있는 채권의 매각을 촉발할 수 있다. 일례로 외국인들의 회사채 잔고는 지난 2월 연중 최대였던 1191억원 대비 43.49% 급감한 673억원(4월 3일 기준)을 기록 중이다. 재작년 말부터 지난해 8월까지 1600억원대를 유지했지만, 이후 감소하기 시작해 12월에 800억원대로 줄어들었다. 올해 2월에 다시 상승하긴 했지만, 코로나 여파로 채권시장이 흔들리자 큰폭으로 감소했다. 회사채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향후 코로나 사태 장기화 등으로 비중이 큰 국고채나 통안채 시장에서 외국인이 투자금을 급격히 회수할 경우 이는 시장금리 상승과 채권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앞으로 이 같은 흐름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고, 결국 채안펀드에서 은행들의 손실부담이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런 가운데 금융권에선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신용등급 하향조정 여파가 지방은행에 이어 시중은행 전반으로 퍼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최근 무디스는 기업은행을 비롯해 부산·대구·제주·경남은행의 신용등급 하향조정 검토에 착수했다. 무디스는 대상 은행들이 코로나에 취약한 중소기업들에 대한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높아 향후 자산건전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으로 채권시장 등에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은행의) 자산건전성에 악영향이 미치면, 금융지원 부담을 떠안았던 국내 시중은행들의 신용등급 강등이 현실화될 수 있다"며 "이 경우 은행들은 해외 자금조달 비용이 커지는 등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해외의 경우 국내와 달리 중앙은행이 채권매입프로그램을 주도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미 국채는 물론 민간회사의 CP도 매입한다. 회사채는 기업이 장기자금을 조달하는 수단이고, CP는 단기자금을 조달하는 통로다. 금융권 관계자는 "국내의 경우 한국은행법에 따라 중앙은행인 한은은 기본적으로 민간과의 거래가 제한돼 상업은행에 부담이 전가되는 모양새"라며 "하지만 예외규정 등을 잘 살펴 국내도 해외처럼 중앙은행의 채권 매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kschoi@fnnews.com 최경식 기자
2020-04-06 17:52:16KOSEF 통안채1년은 투자자들의 관심으로 현재 거래량이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그리고 KOSEF 통안채1년은 3일 연속 상승흐름을 보이며, 10시 14분 현재 0.03% 증가한 101,660원에 거래중이다. 주가등락폭이 작아 최근 한달간 KOSEF 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4.83%로 집계됐다. 동기간 일평균 변동률은 0%로 장중에 주가변화폭는 매우 작았던 것으로 보인다. 개인,기관 투자자만 매매에 참여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개인 비중이 93.64%로 가장 높았고, 기관이 5.78%로 그 뒤를 이었다. 외국인은 거래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개인 비중이 91.57%로 가장 높았고, 기관이 7.1%로 그 뒤를 이었다. 외국인은 거래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0-03-18 10:16:36KOSEF 통안채1년(122260)의 당일 거래량이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리고 KOSEF 통안채1년은 3일 연속 상승흐름을 보이며, 9시 30분 현재 0.01% 증가한 100,945원에 거래중이다. 기관은 순매도, 개인은 순매수(한달누적) 12월20일부터 기관이 8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벌이고 있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개관이 순매도를 기록하다가 다시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209주를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209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순매수량에는 변함이 없다. 주식수 대비 거래량이 비정상적으로 높지만, 주가등락은 미미한 편 최근 한달간 KOSEF 의 매매회전율을 분석한 결과 0일에 1번 꼴로 주식의 주인이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회전율을 보인 것으로 투자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그러나 동종목의 경우 거래회전율에 비해 주가등락폭은 미미했던으로 보인다. 'fnRASSI'는 증권전문 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19-01-04 09:33:13외국인이 28일 장외시장에서 국채 237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콤 CHECK(3214)에 따르면 이날 외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국고 종목은 5년 지표물 18-1호로, 총 1000억원을 순매수했다. 16-3호(만기 26년 6월)와 14-2호(만기 24년 3월), 17-4호(만기 22년 9월)는 각각 515억원, 500억원씩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7-6호(만기 20년 12월)를 1889억원 최대 순매도했다. 16-2호(만기 19년 6월)와 8-5호(만기 18년 9월)는 각각 1848억원, 1470억원 순매도했다. 외인은 19년 4월 만기 통안채와 18년 12월 만기 통안채를 각각 500억원, 44억원 순매수하고 18년 9월 만기 통안채는 300억원 순매도했다. 같은 날 외인은 산금18신이0206-0425-1과 산금17신이0300-1110-2를 각각 300억원, 200억원 순매수했다. 외인은 3년 국채선물은 1088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681계약 순매수했다. 은행은 3년 선물을 1만1576계약 순매수, 10년 선물을 1095계약 순매도했다. 증권사 등 금융투자는 3년 선물을 7649계약 순매도, 10년 선물을 489계약 순매수했다. crystal@fnnews.com 구수정 기자
2018-06-29 07:55:51외국인이 26일 장외시장에서 국채 14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콤 CHECK(3214)에 따르면 이날 외인이 가장 많이 산 국고 종목은 16-4호(만기 21년 9월)로, 총 65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어 5년 지표물 18-1호도 497억원 순매수했다. 17-4호(만기 22년 9월)는 200억원 순매수했다. 외인은 15-1호(만기 20년 3월)를 1000억원 최대 순매도했다. 16-7호(만기 19년 12월)와 15-4호(만기 20년 9월)는 각각 336억원, 130억원 순매도했다. 같은 날 외국인은 통안채를 2353억원 순매수했다. 19년 6월과 5월 만기 통안채를 1513억원, 500억원 순매수하고 만기가 20년 4월에 도래하는 통안채는 340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외인은 산금18신이0200-0226-1를 200억원, 기업은행(신)1802이1.5A-22와 산금17신이0200-1201-2를 각각 100억원씩 사들이면서 금융채 40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을 매도 전환했다. 3년 선물과 10년 선물을 각각 558계약, 1931계약 순매도했다. 증권사 등 금융투자는 3년 선물과 10년 선물을 689계약, 1829계약 순매수했다. crystal@fnnews.com 구수정 기자
2018-06-27 07:15:25외국인이 25일 장외시장에서 국채 83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콤 CHECK(3214)에 따르면 이날 외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국고 종목은 8-5호(만기 18년 9월)로, 총 750억원 순매수했다. 이어 16-2호(만기 19년 6월)와 16-8호(만기 26년 12월)를 각각 491억원, 250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외인은 16-4호(만기 21년 9월)를 2억원 최대 순매도했다. 같은 날 외국인은 통안채도 4198억원 순매수했다. 19년 5월 만기 통안채를 2000억원, 18년 9월 만기 통안을 1100억원 순매수했다. 19년 12월 만기와 6월 만기 통안채는 각각 600억원, 498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KBFA020)을 5584계약, 10년 선물(KXFA020)을 2861계약 순매수했다. 3년 선물은 6거래일째 매수 우위를 유지하고, 10년 선물은 지난 12일부터 매수 우위를 나타낸 뒤 22일 374계약 소폭 매도로 전환한 바 있다. 은행은 3년 선물과 10년 선물을 각각 4444계약, 1477계약 순매도했다. crystal@fnnews.com 구수정 기자
2018-06-26 06:49:00외국인이 22일 장외시장에서 국채 516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콤 CHECK(3214)에 따르면 이날 외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국고 종목은 16-8호(만기 26년 12월)로, 총 503억원 순매수했다. 이어 17-4호(만기 22년 9월)와 16-2호(만기 19년 6월)를 각각 500억원, 476억원 순매수했다. 외인은 15-1호(만기 20년 3월)를 1030억원 최대 순매도했다. 같은 날 외인은 19년 3월 만기 통안채와 12월 만기 통안채를 각각 600억원, 500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1558계약 순매수, 10년 선물을 374계약 순매도했다. 3년 선물은 5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이어가는 반면, 10년 선물은 7거래일 만에 매도 우위로 전환했다. 은행은 3년 선물을 2668계약 순매도, 10년 선물을 1569계약 순매수했다. crystal@fnnews.com 구수정 기자
2018-06-25 08: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