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드론과 개인비행체(PAV) 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을 자랑하는 ㈜숨비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시회에 참가한다. 20일 숨비에 따르면 숨비는 오는 21∼25일 고양 킨텍스에 열리는 ‘DX Korea 2022’의 실내·외 전시장에서 자체 개발한 통합관제시스템(DMS) 지휘를 통해 각종 첨단 드론의 기동 능력을 보여주며 제품의 기술성·우수성·현장 적응성 등을 알릴 예정이다. 숨비는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50개국 350개의 세계 방위산업 기업들에 자사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숨비는 그동안 국방부 및 방위산업청 산하 국방과학연구소(ADD)와 정찰·경계·작전지원용 드론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납품해왔다. 숨비는 드론개발뿐 아니라 PAV 개발에도 주도적 역할을 하며 인천시와 산업부의 PAV육성사업인 ‘PAV 핵심부품 종합테스트베드 구축 및 상용화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등 미래 항공 모빌리티산업을 이끌고 있다. 오인선 ㈜숨비 대표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전시회에 기술과 성능이 탁월한 숨비의 드론을 선보여 그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9-20 09:19:00시설물 관리시스템 기업 유신테크는 롯데캐슬이 만드는 아파트에 자사가 개발한 ‘한국형 재난방지 통합시스템(DMS)’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터넷, 휴대폰 등 모바일 서비스를 활용, 실시간 원격 점검과 여러 개의 건축물을 중앙통제센터에서 통합 관리해 시설물이 여러 지역에 흩어져 있더라도 현장에 따로 개별 전문인력을 고용할 필요 없이 관리가 가능하다. 유신테크가 개발한 DMS는 정보통신 인프라를 활용, 인터넷·이메일·문자 메시지를 이용해 화재나 침수,가동중단 등 재난 상황을 현장에 있지 않더라도 확인할 수 있는 원격 시스템이 특징이다. 기존의 시설물 관리 시스템은 냉·난방, 공조 장치 등 가동 상태만을 제어하는 수준에 그쳐 시스템을 구축하더라도 현장에 건물관리 인력이 상주해야 했다. 유신테크 김용근 대표는 “DMS시스템은 현장에 설치된 온도, 침수센서 등 각종 감지센서가 재난 상황을 감지해 관리자 및 책임자에 동시에 통보하기 때문에 비상시에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다”며 “롯데캐슬을 시작으로 1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유신테크는 1993년부터 국내 대규모 건축물 관리 설비를 설계 납품 제작한 중견 업체로 서울 여의도 롯데 캐슬 아이비와 용산 시티파크 등 대규모 주상복합 아파트의 통합 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mjkim@fnnews.com김명지기자
2008-07-18 17:4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