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롯데멤버스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 롯데그룹 통합ID를 도입한다. 전체 엘포인트(L.POINT) 회원 중 약 3300만명에 달하는 롯데그룹 온라인 통합회원은 통합ID로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멤버십 프로그램 ‘롯데호텔 리워즈’를 보다 간편하게 가입해 회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이번 통합회원제 도입과 마케팅 협력의 효과로 고객 맞춤형 마케팅에 따른 개인화 경험의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엘포인트 앱 내에 롯데호텔앤리조트의 각종 PB상품과 상품권 등을 판매하는 이커머스 채널인 이숍(e-SHOP)을 연동한 회원 전용 호텔 전문관을 개설해 다양한 특전 상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는 "이번 협약은 AI의 중요성이 커진 시대에 걸맞는 데이터 기반 호텔 경영 확대의 계기”라며 “리테일 데이터 영역에서 특화된 롯데멤버스의 테크 역량을 빌려 호텔 서비스와 마케팅에서 향상된 시너지를 낼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5-29 10:32:06롯데면세점이 통합교통카드 발행사인 '이동의즐거움'(옛 로카모빌리티)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외국인 개별 관광객을 겨냥한 이즐(EZL) 전용 카드 3종을 출시했다. 1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이동의즐거움은 교통·쇼핑 겸용 선불카드 부문 국내 최대 사업자다. 해당 카드는 현재 롯데면세점 쇼룸 '나우인명동'과 온라인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에서 판매 중이다. 이달 안에 온라인 여행사와 편의점으로 판매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카드를 사용하는 외국인 고객은 롯데면세점 골드 등급으로의 멤버십 상향혜택과 1달러 이상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프리(Pre) LDF 페이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50달러의 금액 할인권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VIP 라운지 이용권 2매를 제공한다. 이 카드는 교통수단은 물론 전국 가맹점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최대 50만원까지 선불로 충전할 수 있고 교통·쇼핑 사용처 구분 없이 이용 잔액을 통합 관리해 편의성을 높였다. 롯데면세점은 일본, 중국, 대만의 개별 관광객이 카드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국내외 주요 온라인 관광 플랫폼(OTA)과 연계해 각 언어로 홍보물을 제작하고 사용법과 혜택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정화 기자
2024-05-01 18:37:58[파이낸셜뉴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위해 애쓴 유공자 포상 전수식이 열렸다. 29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집)에서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추진 유공자 포상 전수식이 개최됐다. 이번 포상 전수식은 작년 한 해 동안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문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 지자체 공무원과 문화재단 등 지역주관처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를 통해 사업 현장의 일선에서 적극적으로 문화 향유 혜택을 제공한 행정복지센터와 지자체 및 지역문화재단 담당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44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표창 13점을 수여했다. 수상한 담당자들은 정보 부족과 복지 사각지대로 인해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권리구제서비스’ 실적이 우수한 담당자들이다. 또한, 예술위원회는 다양한 기획사업으로 문화누리카드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노력한 우수 지역주관처 4개 처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중 경기문화재단 및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지역별 수혜자의 특성을 잘 고려하여 취약계층의 문화 누림을 확대한 현장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한편, 예술위원회는 올해 258만명에게 1인당 연간 13만원의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지원한다. 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은 “전국 각지에서 취약계층의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애쓰고 계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홍보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2-28 11:57:42[파이낸셜뉴스] 서울 은평구는 출산·양육 복지 혜택을 한눈에 보기 쉽도록 정리한 ‘출산·양육 통합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지원을 위해 구가 추진하고 있는 출산·양육 관련 사업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해 놓은 통합 안내서다. 통합 가이드북은 총 6개 분야와 부록으로 나눠 사업별로 정리했다. 또 은평의 출산·양육 관련 110개 사업을 안내한다. 구는 올해부터 주민센터에서 출생 신고한 주민에게 출산·양육 통합 가이드북과 함께 자녀의 출생을 축하하는 축하 카드를 전달할 계획이다. 축하카드에는 구청장의 친필 축하 문구와 은평 생애 맞춤형 복지서비스 QR코드가 표시돼있다.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생애주기별 18개 관심 주제로 나눈 복지서비스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통합 가이드북은 보건소에 방문하는 임산부에게도 제공한다. 서울 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 대상자에게도 방문간호사가 직접 찾아가 배부할 예정이다. 온라인 은평구 홈페이지에서 ‘출산·양육 통합가이드 북’을 검색하면 누구나 내려받아서 볼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출생 축하카드는 출산율 감소로 인한 인구절벽의 시대에서 소중한 아이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기 위한 시도”라며 “다양한 출산·양육 복지정보를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3-04-01 15:32:00[파이낸셜뉴스] 우리카드는 배달 솔루션 기업 브릭(BRICK)과 업무제휴를 통해 외식업 사업자를 위한 '브릭 기업 제휴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제휴서비스인 '오늘 우리가게'앱은 여러 배달앱에 흩어져 있는 가맹점 리뷰, 별점, 매출을 종합적으로 분석 및 관리할 수 있도록 매장 평판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카드는 해당 앱 이용료 5000원 할인 혜택을 탑재했고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의 0.2% 적립 혜택을 기본으로 담았다. 법인 및 개인사업자 전용 종합세무지원 '윈-텍스(Win-Tax)'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페이지에서 카드를 인증하면 부가세 환급 업무지원, 매출 및 매입 통합관리, 마케팅 전략 관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국내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당 50원 주유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인천공항, 김포공항 등 국내 공항라운지 이용(연 2회)도 가능하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배달 문화가 일상화 되면서 배달앱 리뷰 및 평점 관리는 매장의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증대에 필수 조건이 됐다"며 "브릭 기업 제휴카드로 '오늘 우리가게' 앱 활용하면서 매장 통합 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5000원 및 해외 겸용 1만원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1-12-27 13:44:13정부가 22일 내놓은 세법 개정안 가운데 기업 관련 지원은 투자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한국판 뉴딜을 성공시키기 위해 기업들의 신성장·원천기술에 대한 기업의 투자를 끌어낸다는 차원에서 관련 세제지원을 강화했다. 대기업은 지금까지 9개 특정시설에 대해서만 세제지원을 받았는데 앞으로는 모든 사업용 자산에 세제지원을 적용받는다. 또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에 투자한 벤처캐피털은 추후 지분 양도차익에 대한 세금을 감면받는다. 다만 법인세율 인하가 이번 세법에 담기지 않아 기업들의 총 세부담은 여전한 것으로 지적됐다. '투자'라면 건물·차량 빼고 모두 지원 기획재정부는 22일 '2020 세법개정안'을 통해 통합투자세액공제를 신설, 기업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기업은 지금까진 연구개발(R&D)·생산성 향상·안전·에너지 절약·환경보전·5G 이동통신·의약품 품질관리·신성장기술 사업화·근로자 복지증진 시설 등 9개 시설에만 세제지원을 받았다. 정부는 이를 중소기업 투자세액공제와 통합·재설계해 지원 대상자산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토지·건물, 차량 등 안되는 것만 빼고 모두 혜택을 주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바꾼 셈이다. 아울러 기업이 투자를 늘릴 경우 해당 투자증가분에 대해서도 추가공제를 해준다. 지금까진 대기업 1%, 중견기업 3%, 중소기업 10%씩의 기본공제율을 적용했지만 바뀐 세법에선 직전 3년 평균 대비 투자증가분에 대해선 대기업 4%, 중견기업 6%, 중소기업 13%의 높은 공제율을 적용한다. 정부는 또 현재 '12대 분야 223개 기술'로 국한된 신성장기술에 대한 범위를 '디지털·그린 뉴딜 추진의 기반이 되는 기술'로 넓혀 일반투자보다 높은 기본공제율(대기업 3%, 중견 5%, 중소 12%)을 적용하기로 했다. 지금까진 신성장기술 관련 R&D비용으로 인정받으려면 전체 R&D비용이 매출액의 2% 이상인 동시에 전체 R&D비용의 10% 이상을 차지해야 했고, 상시근로자 수도 유지돼야 했지만 이 요건도 없앴다. 해당 개정세법은 내년 초 소득·법인세 신고분부터 적용되지만 기업이 기존 특정시설 투자세액공제 중 유리한 것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정부가 신설한 통합투자세액공제를 통해 기업이 감면받는 세액은 약 5500억원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또 코로나19로 경영실적이 악화한 기업을 위해 세액공제 이월공제기간을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 결손금 이월공제기간도 10년에서 15년으로 확대했다. 앞서 작년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부각된 소재·부품·장비 관련 유망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 등에 주식양도차익·배당소득에 과세하지 않기로 했다. 유턴기업도 지금까진 해외 생산량의 50% 이상 감축해야 소득·법인세를 감면(5년간 100%+2년간 50%)해줬지만 해외사업장을 폐쇄·축소하기만 해도 감면해주기로 했다. 법인세율 유지에는 '실망' 이날 대표 경제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은 별도의 논평을 내진 않았지만 기업 투자환경 개선 내용을 담은 세법개정안을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다만 덩치가 큰 기업이 중소기업과 이익을 공유하는 투자상생협력촉진 세제의 일몰이 연장된 것과 법인세율 인하가 관철되지 못한 점 등은 아쉽다는 반응이다. 추광호 한국경제연구원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우리 경제의 역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이번 세법 개정이 기업들의 투자의욕 고취와 우리 경제의 역동성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투자상생협력촉진 세제의 일몰 연장 등은 일부 기업의 세부담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다"며 "입법 과정에서 국회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진전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김경민 기자
2020-07-22 18:39:22GS리테일이 편의점-슈퍼마켓-H&B스토어-온라인몰 잇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 운영혁신 가속화에 나섰다. GS리테일은 새로운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서비스 'THE POP'을 공식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GS리테일은 THE POP을 통해 GS25, GS THE FRESH, 랄라블라의 멤버십을 통합, 1300만명에 달하는 멤버십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선사할 계획이다. THE POP은 4단계 멤버십 등급제와 별도의 스타등급 제도로 운영되며, 기존의 GS&POINT와 별도로 GS리테일의 전용 보상제도 THE POP 리워즈가 신설된다. 채널별 고유특성을 살리고 편의성 높인 통합 앱이 출시되며, 구독경제 트렌드에 따라 편의점 카페25, 도시락 유료멤버십 서비스가 도입된다. GS리테일 채널 이용하는 고객혜택 강화와 브랜드별 시너지 창출 등이 주요 기능이다. 특히 GS리테일은 원두커피 카페25와 도시락 유료멤버십 서비스 '더팝플러스'를 1일자로 시작한다. '더팝플러스 카페25'는 월회비 2500원에 한달간 카페25 아메리카노(HOT/ICE) 레귤러사이즈 구매시 25% 할인을 총 60회 받을 수 있다. '더팝플러스 도시락'은 월회비 3990원에 도시락 구매시 20% 할인을 총 10회, 추가 증정품까지 받을 수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유통 환경변화 트렌드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결합한 통합멤버십인 THE POP을 통해 GS리테일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 통합의 시너지 창출과 더불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큰 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0-04-30 09:44:49신라호텔이 '신라리워즈'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신라호텔은 28일까지 '신라리워즈' 회원이 서울과 제주신라호텔, 신라스테이의 패키지를 예약하면 추가 할인과 추가 포인트를 증정한다. '신라리워즈'는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 신라스테이 어느 곳에서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무료 멤버십으로 지난 2015년 출시됐다. '신라리워즈' 회원은 패키지 예약 시, 최대 2만원 추가 할인 및 2만 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본 행사에 해당되는 패키지는 서울신라호텔의 '윈터 애프터눈 티'와 '위크데이 라운지', 제주신라호텔의 '윈터 데이즈 서머 나잇', 신라스테이의 '조이풀 스테이케이션' 패키지이다. 신라호텔 홈페이지에서 '신라리워즈' 가입 후 회원전용상품의 패키지를 선택해 예약하면 자동적으로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이달 말까지 신라호텔과 신라스테이에 투숙하신 '신라리워즈' 회원 대상 경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후지필름 즉석 카메라 및 필름 1팩과 '신라리워즈' 등급 업그레이드, '신라리워즈' 5만 포인트를 각 15명씩 45명에게 증정한다. '신라리워즈'는 신라만의 차별화되고 값진 혜택을 담아 객실과 식음 이용 시, 포인트가 자동으로 적립되며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대부분의 호텔 멤버십이 투숙 시에만 포인트가 적립되는 것과 달리 '신라리워즈'는 호텔 객실뿐 아니라, 호텔 내 레스토랑과 베이커리 등 식음업장을 별도로 이용힐 때에도 포인트가 적립돼 고객의 편리성을 높였다. '신라리워즈'는 객실과 식음 이용 시 객실 사용 금액의 3%, 식음업장은 1%가 포인트로 자동 적립된다. 1포인트는 현금 1원과 동일하며, 1만 포인트 이상 적립되면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 신라스테이 어느 곳에서나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7-02-15 10:16:58본죽, 본도시락 등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자사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본포인트 카드'를 새롭게 개편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본포인트 카드 개편은 본아이에프 브랜드를 자주 이용하는 단골 고객들의 로열티 강화를 위해 새롭게 마련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결제금액 및 구매횟수에 따라 멤버십 등급을 나누고 등급별로 다양하고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변경된 멤버십은 VIP, 패밀리, 프렌드까지 총 3개 등급으로 나눠진다. 올해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의 결제금액 및 이용횟수에 따라 멤버십 등급이 부여됐으며, 향후 6개월마다 멤버십 등급을 재산정 할 계획이다. VIP등급은 6개월 간 결제금액 40만원 초과 및 구매횟수 20회 이상인 고객들로, 이들에게는 신메뉴 기프트본 1매와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을 2회 제공한다. 또한 6개월 간 결제금액 7만원 초과 및 구매횟수 7회 이상인 고객에게는 패밀리 등급이 부여되며,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이 2회 증정된다. 마지막으로 프렌드 등급은 신규가입 고객 및 구매횟수 6회 미만인 고객으로 신규가입 후 첫 구매 시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본아이에프의 본포인트 카드는 전국 약 1500개 본아이에프 전 브랜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로, 한 장의 카드로 포인트를 적립 및 사용할 수 있다. 결제금액의 3%가 적립되며, 1000 포인트 이상 적립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단, 본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1%가 적립된다. 회원가입은 매장에서 바코드 스티커를 발급 받아 ARS(1688-0453)를 통해 등록하거나, 모바일 웹 사이트에서 바로 발급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월렛 시럽(Syrup)을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6-09-23 10:03:01카카오게임에서 유료 결제가 많은 유저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이용자(VIP) 케어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흩어져 있던 각각의 카카오게임을 하나로 연결해 카카오게임 통합 자산이 구축되고 카카오게임 공통 마일리지 등이 적용된다. 카카오는 22일 서울 강남대로 엘타워에서 '2016 카카오게임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해 카카오게임 플랫폼의 변화와 카카오게임 광고상품 애드플러스(AD+), 카카오 퍼블리싱 '카카오게임 S' 등을 주제로 새로운 카카오 게임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모바일게임 플랫폼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카카오는 다양한 카카오게임에 대해 통합 마일리지를 도입하고, 카카오게임을 많이 이용하는 유저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카카오게임을 많이 이용하거나, 유료 결제를 많이 한 고객에게는 더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용자 케어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이 부분은 향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휴면·이탈 유저들이 친구가 보낸 하트메시지로 게임에 다시 접속하면 보상을 추가 지급하거나, 사전예약으로 등록한 유저에 한해 휴면 유저 타게팅 카카오톡 메시지를 발송하는 방식도 도입한다. 아울러 카카오게임 애드플러스를 오는 7월 정식 서비스로 내놓으면서 게임 파트너사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도 지원키로 했다. 애드플러스를 통해 파트너사가 게임을 부분 유료화 하거나, 별도로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월 매출액에 따라 차등화된 플랫폼 수수료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지금은 모두 동일하게 21%의 수수료를 내지만, 월 매출액 3000만원 이하의 게임에 대해선 수수료를 적용하지 않고 3000만~3500만원 이하는 7%, 3500만~1억원 이하는 14%, 1억원 초과는 21%의 수수료율을 적용한다. 이로써 소규모 인디 개발사들은 수수료 감면 효과를 볼 것이란 전망이다. 이외에도 초기 게임 제작 지원부터 기술 지원 및 검수, 출시지원, 마케팅, 출시 후 운영까지 전 과정에 걸쳐 차별화된 퍼블리싱(배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의 새로운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브랜드 '카카오게임 S'로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카카오게임 S'는 국내 퍼블리싱에 한해 단독 계약이 가능하며, 마켓 수수료를 뺀 나머지 매출에 대해 순매출의 최대 40%를 개발사에게 제공한다. 다른 퍼블리싱 계약 대비 개발사에게 더 유리한 조건으로, 300억원 규모의 카카오 성장나눔 게임펀드를 조성해 유망한 파트너사가 안정적인 개발 환경속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남궁훈 카카오 게임사업 총괄 부사장은 "개발사 파트너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들을 제공하는 것이 게임 플랫폼으로서 카카오가 해야할 의무"라고 강조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16-04-22 15:4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