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이 진행하는 4월 '퇴근길 토크 콘서트'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대한성공회 주교좌성당과 연동교회에서 연이어 열린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기존의 시청역 인근 대한성공회 주교좌성당뿐 아니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민족교육의 산실이었던 서울 종로구 연지동 연동교회에서도 연주회를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인상주의: 빛과 바람의 순간, 색채의 마법을 담다'를 주제로 한 이번 연주회는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드뷔시와 라벨의 곡을 엄선했다. 드뷔시의 독특한 음악적 표현이 돋보이는 피아노곡 '달빛'과 '작은 모음곡, 회화적 느낌이 강한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와 '하프, 플루트, 클라리넷과 현악 4중주를 위한 서주와 알레그로' 등이 주요 레퍼토리다. 진행과 해설은 미술 전문가인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와 피아니스트 조은아가 맡는다. 티켓은 서울시향 홈페이지와 콜센터 등을 통해 이날 오후 2시부터 전석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의사상자는 동반 1인2매까지 50% 할인된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3-04-04 10:42:45【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퇴근길 고양시민에게 여유와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할 버스킹 공연 <퇴근길 콘서트>를 8월 매주 수-금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행신역 1번출구 앞, 대화역 5번출구 앞 버스정류장, 덕양구청 가로수길, 화정중앙공원에서 선보인다. 공연 장르는 다양하다. 바이올린, 통기타, 밴드뿐만 아니라 아코디언, 국악, 그리고 마술까지 다채로운 버스킹이 총 9일 27회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 아티스트는 모두 ‘고양버스커즈’ 소속이다. 공연장소 별 출연진 및 세부일정은 고양버스커즈 공식 SNS(instagram.com/goyang.gbusk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버스커즈는 고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고양시 공식 거리공연 단체로 음악, 노래,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 공연팀이 소속돼 있다. 현재 고양버스커즈는 매주 주말 일산호수공원, 레이킨스몰, 라페스타 등지에서 시민을 위한 거리공연을 선보이면서 고양을 무대로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는 3일 “하루를 열심히 살아간 모든 직장인을 응원하는 의미로 퇴근길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지친 퇴근길에 잠시나마 공연을 즐기며 웃음과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8-03 09:21:5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아트센터인천이 오는 4월부터 청년 직장인(19세~34세)을 위한 맞춤형 공연인 ‘퇴근길 콘서트’를 연간 3회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퇴근길 콘서트는 클래식 음악을 다소 어렵게 느꼈던 관객들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드라마 속 배경음악을 주제로 한 ‘씬 스틸러 클래식’, 뮤지컬 배우인 마이클 리와 함께 유명 뮤지컬 음악을 감상하는 ‘더 뮤지컬’, 영화 속의 클래식 등 세 가지 테마를 선보인다. 퇴근길 콘서트는 오는 4월 21일, 7월 28일, 10월 27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개최되고 공연 티켓은 전석 2만원에서 50% 할인된 금액인 전석 1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3-15 09:26:27LG유플러스가 1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지난 29일 문화의 날을 맞아 카피추(추대엽)와 함께 '퇴근길 콘서트'를 개최했다. 카피추와 함께한 올해 첫 퇴근길 콘서트에는 300여명의 관람객들이 몰렸다.퇴근길 콘서트는 'U+5G 갤러리'의 전시 작품을 '보는 즐거움'에 이어 음악공연으로 '듣는 즐거움'까지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저녁 7시 30분에 공덕역 지하 1층에 마련된 임시 무대에서 진행됐다. 카피추는 자신이 직접 만든 히트곡들을 부르며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U+5G 갤러리는 문화예술을 즐길 시간이 부족한 시민들에게 5G 기술로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5G 기술과 문화예술작품과을 결합한 세계 최초 5G 문화공간 U+5G 갤러리를 공덕역 6호선 역사 안에서 작년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하철을 기다리는 6호선 플랫폼을 비롯해 환승계단, 6호선 차량 1편(8량)의 내부, 그리고 환승 거점에 마련된 팝업갤러리 등 4개 공간에 서울문화재단, 구족화가협회 소속 24명의 예술가가 준비한 95개 작품이 전시돼 있다. 김만기 기자
2020-01-30 18:31:17[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가 1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지난 29일 문화의 날을 맞아 카피추(추대엽)와 함께 '퇴근길 콘서트'를 개최했다. 카피추와 함께한 올해 첫 퇴근길 콘서트에는 300여명의 관람객들이 몰렸다. 퇴근길 콘서트는 'U+5G 갤러리'의 전시 작품을 '보는 즐거움'에 이어 음악공연으로 '듣는 즐거움'까지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저녁 7시 30분에 공덕역 지하 1층에 마련된 임시 무대에서 진행됐다. 카피추는 자신이 직접 만든 히트곡들을 부르며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U+5G 갤러리는 문화예술을 즐길 시간이 부족한 시민들에게 5G 기술로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고객의 일상에 변화를 줄 수 있는 LG 유플러스가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5G 기술과 문화예술작품과을 결합한 세계 최초 5G 문화공간 U+5G 갤러리를 공덕역 6호선 역사 안에서 작년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하철을 기다리는 6호선 플랫폼을 비롯해 환승계단, 6호선 차량 1편(8량)의 내부, 그리고 환승 거점에 마련된 팝업갤러리 등 4개 공간에 서울문화재단, 구족화가협회 소속 24명의 예술가가 준비한 95개 작품이 전시돼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0-01-30 09:16:39시민들의 지친 일상을 다독이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퇴근길 토크 콘서트'가 온다. 오는 18일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열릴 '2018 퇴근길 토크 콘서트 II'는 '애도'(哀悼)를 주제로 음악과 해설이 함께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서울시향의 퇴근길 콘서트는 시민들이 퇴근길에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시내 곳곳에서 열려왔다. 작년부터는 일상적인 장소 곳곳에서 만나는 클래식 공연에 특별한 스토리를 더해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개인의 슬픔이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는 '애도'의 정서와 클래식 음악의 관계성을 전문가의 설명으로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시련과 슬픔, 그리고 이별, 기억 등의 키워드로 이어지는 애도의 다양한 방법에 대해 연주와 영상으로 함께 들여다 볼 예정이다. 서울시향 금관주자들과 타악기 수석 에드워드 최가 연주하는 퍼셀의 '메리 여왕의 장례식' 중 서주로 장중하게 문을 열고 현악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비장한 선율이 돋보이는 헨델의 '사라반드', 포레의 '꿈을 꾼 후에'로 이어진다. 특히 서울시향의 한지연 제1바이올린 수석이 오르간 반주로 들려주는 비탈리의 '샤콘느'는 성당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남다른 웅장함을 느끼기에 충분할 것이다. 이외에도 에스토니아 출신의 동시대 최고의 작곡가로 꼽히는 패르트의 '벤저민 브리튼을 추모하는 성가'와 피아졸라 '망각', 슈베르트 '죽음과 소녀' 등 명곡들과 문태준 시인이 자신의 시 '가재미' 낭독은 이번 공연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예정이다. 진행자에는 성공회대 정윤수 교수가, 지휘자는 2017년 토스카니니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동양인으로써는 유일하게 1위없는 2위를 수상한 차세대 지휘자 차웅이 맡는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8-05-15 08:59:40[부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아 퇴근길 시민을 위로하고 보듬어주기 위해 지하철역에서 ‘아듀 2017! 스노우콘서트’를 연다. 스노우콘서트는 시민들이 퇴근길에 공연을 즐기며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부천시내 7호선 지하철역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12월 12일 오후 6시30분 까치울역을 시작으로 25일까지 부천시청역, 신중동역, 춘의역, 상동역을 순회하며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케스트라, 통기타, 오카리나 등 부천생활문화협동조합 생활문화예술인 24개팀이 공연에 참여해 다양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창 부천시 관광콘텐츠과장은 “여러 분야에서 각자의 역할을 다해온 시민이 퇴근길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감상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7-11-29 10:26:24지친 퇴근길, 시민들의 저녁을 다독이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클래식 음악에 특별한 스토리를 더해 '퇴근길 토크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시민들과 만난다. 서울시향은 지난해에도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곳곳에서 대중적 클래식과 영화음악을 즐길 수 있는 퇴근길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올해 '퇴근길 토크콘서트'는 건축이라는 특별한 소재를 더했다.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세종대로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여는 '2017 퇴근길 토크콘서트' 첫번째 무대는 '음악과 건축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건축을 통해 보는 음악, 음악을 통해 듣는 건축'에 대해 들을 수 있다.음악과 건축을 중심으로 한 해설과 함께 모차르트의 '레퀴엠', 바흐의 '바이올린 콘체르토', 피아졸라의 '사계' 등이 서울시향의 사운드로 연주될 예정이다. 공연 장소인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은 1917년 영국 건축가 아더 딕슨에 의해 첫 설계가 시작된 유형문화재 제35호로, 지난 100년의 역사를 품은 근대 건축물. 이날 공연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아더 딕슨의 설계도 복사본 일부를 확보해 현장에서 서울시향의 연주와 함께 영사할 예정이어서 한층 기대를 높이고 있다. 건축과 음악, 서로 다른 두 분야가 만나는 자리인 만큼 역사와 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가진 건축가 황두진과 풍부한 인문적 소양을 겸비한 음악교육 전문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조은아 교수의 설명이 함께한다. 그리고 여기에 성당 오르간으로 연주하는 헨델의 웅장함, 하프시코드로 듣는 바흐, 그리고 가수 알리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도 예정돼 있다. 서울시향 관계자는 "음악과 건축 이야기, 연주와 토크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시도를 통해 관객들의 공간과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도와 한층 더 깊은 감동을 선사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주 기자
2017-07-10 17:07:35소셜커머스 위메프는 세계적인 음향기기 전문업체 젠하이저의 론칭을 기념해 오는 23일과 24일 젠하이저와 함께 서울시 영동대로에 위치한 위메프 본사 1층에서 청음회와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젠하이저 제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청음회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삼성동 위메프 본사 1층에서 진행된다. 젠하이저의 이어폰부터 프리미엄 라인 HD 시리즈까지 직접 청음해볼 수 있게 부스가 꾸며질 예정이다. 또 24일 오후 6시10분부터는 서울시 영동대로 위메프 본사 1층에서 한여름 밤의 콘서트가 오픈형 무대로 진행된다. 젠하이저 음향기기 제품들로 구성하여 섬세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오가람 쿼탯(오후 6시10분), 섹소포니스트 신현필(오후 6시30분), 슈퍼스타 K4 준우승팀 딕펑스(오후 7시)가 참여할 예정이다. 콘서트 입장은 선착순으로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현장에 직접 오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후 7시 딕펑스 공연을 위메프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중계한다. 특히 론칭 기념 특별가로 위메프 앱을 통한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매주 금요일 '위킷리스트'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비디오커머스를 통해 젠하이저 특가제품 3종(모멘텀 인이어, 모멘텀 2.0, RS 195)중 모멘텀 인이어와 모멘텀 2.0제품을 소개한다. 해당 영상은 24일 위메프 APP 쿠폰, 이벤트 영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찬우 고객마케팅본부 상무는 "세계적인 음향기기 전문업체 젠하이저의 뛰어난 사운드와 유명 뮤지션들의 멋진 연주를 통해 한 주 동안 고생한 직장인들의 퇴근길에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hyunkim@fnnews.com 김현 기자
2016-06-22 10:19:34하늘해밴드의 2023년 연말 단독 콘서트 '그 사람에게'가 열린다. 하늘해밴드는 오는 12월 16일 오후 7시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그 사람에게'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3월 클럽 온에어에서 열렸던 '봄날 Romance'에 이은 9개월 만의 하늘해밴드단독 무대다. 특히 이번 공연은 리더인 하늘해의 데뷔 20주년을 맞아 하늘해의 2003년 데뷔곡인 '전화'를 비롯하여 정규 1집 '첫사랑은 아직 죽지 않았다'의 타이틀곡 '왜 그랬나요' 등 하늘해가 2000년대에 발표했던 감성 발라드 곡들을 2023년도 버전으로 재해석하여 하늘해밴드의 새로운 연주와 무대로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하늘해가 직접 프로듀싱하고 발굴했던 싱어송라이터 박혜랑, 송우기, 소랑이, D SOUL의 게스트 무대도 함께 마련되어 이번 공연의 주제인 '그 사람에게'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자작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늘해밴드의 리더 하늘해는 "특별한 공백 없이 지난 20년 동안 꾸준하게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해왔다. 그동안 다양한 드라마 OST 들과 하늘해밴드의 공연, 그리고 초콜릿뮤직 레이블을 통해 신인 싱어송라이터들을 발굴하고 제작하면서 대중들과 소통해왔다. 2024년부터는 하늘해밴드 멤버들과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상 콘텐츠들을 제작하여 더 많은 대중들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많이 만들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늘해(리더), 전유경(보컬), 김대명(기타), 엄은지(건반), 김효민(베이스), 성병호(드럼)으로 이뤄진 6인조 밴드 하늘해밴드는 2017년 10월 첫 싱글 '퇴근길'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총 13곡의 음원을 발표하며 퇴근길의 일상을 응원하는 음악을 통해 대중들과 교감해왔다. 또한 리더인 하늘해는 '친애하는 판사님께', '질투의 화신', '맨도롱 또똣' 등 수많은 드라마의 OST 작곡가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하늘해밴드 단독 콘서트 '그 사람에게'는 12월 16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개최되며, 티켓 예매는 오늘(16일) 정오부터 멜론 티켓에서 가능하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하늘해밴드
2023-11-16 11:2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