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라온피플의 자회사인 클라우드 전문기업 티디지가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고급파트너 자격인 ‘보안전문기술역량(Security Specialization)’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티디지가 획득한 ‘Security Specialization’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안 및 관련 솔루션 기술에 부합하는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파트너사에게 수여하는 공식 인증 프로그램으로 클라우드 보안(Cloud Security)에 특화된 기술이다. 이번 인증 획득과 관련해 티디지 관계자는 “제조 및 유통, 금융권 등 마이크로소프트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애저(Azure),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와 같은 다양한 환경에서 보안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운영노하우와 24시간 관제 서비스를 통해 클라우스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MSP)으로 보안 전문성까지 인정받은 것”이라며 “최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어워드에서 보안부문 최고 파트너사로 선정되면서 제조업에 AIP(Azure Information Protection)를 성공적으로 도입했다는 평가와 함께 역량을 확대하며 MSP 상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티디지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고급 파트너사로 고객사의 데이터를 보호하고, 위협을 탐지해 액세스를 제어하는 등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제공 및 운영하며 가상 네트워크, 인증, 권한 관리 등의 보안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구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사의 보안과 관련한 규정 준수와 감사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업무를 지원하며 대상 기업의 클라우드 보안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클라우드 운영과 관련한 최적의 솔루션과 보안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MSP 상위 사업자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관련 업계는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사 가운데 보안부문에서 ‘Cloud Security’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파트너는 흔하지 않을 정도로 기술력에 특화돼 있으며, 이번에 티디지가 관련 자격을 획득하면서 경쟁력을 더욱 높여갈 것으로 분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7-02 10:00:53[파이낸셜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 톱티어 파트너 티디지가 ‘애저 스페셜라이제이션(Azure Specialization 이하 AS)’ 파트너 인증을 새롭게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AS는 고객 사례에서 성과를 입증해야만 주어지는 인증 자격으로 MS Azure 플랫폼에서 특정 솔루션의 기술 표준에 부합하는 전문 지식과 기술 경험에 대한 검증을 통과한 파트너사에게 마이크로소프트가 수여하는 공식 인증 프로그램이다. 이번 인증은 인프라 및 데이터베이스 마이그레이션(Infra & DB Migration) 분야에 특화된 기술이다. 티디지는 인프라 및 데이터베이스를 MS Azure로 전환하는 기술역량뿐만 아니라 심층 지식과 함께 특정 자격을 보유하는 등 광범위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관계 구축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면서 성공사례를 통해 AS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티디지는 글로벌 금융기업을 비롯한 물류, 제조, 유통 고객사들과 AI 및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 보안,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최적의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또 △클라우드 도입 및 전환 컨설팅 △클라우드 환경 설계·개발·구축 등 기술지원 △클라우드 보안 △클라우드 운영·사후관리까지 MS 체계적인 클라우드 엔드투엔드(end to end)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업계 탑티어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주영 티디지 총괄사장은 "데이터 관리와 보안이 생명인 금융기업과 글로벌 IT 및 제조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들이 안전하게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할 수 있는 최적의 경로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비용과 운영 측면에서 최적화된 Azure 네트워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과 함께 만들어간 성공 사례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페셜 파트너 인증으로 이어지면서 종합 클라우드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의 자회사인 티디지는 25년의 업력을 보유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파트너사다. 최근 열린 '2024 코리아 솔루션 파트너 어워드' 보안부문에서 톱 파트너상을 수상했고 이번에 AS 파트너 인증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레퍼런스와 포트폴리오를 통해 클라우드 MSP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3-20 09:28:55[파이낸셜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컴퓨터 ‘코파일럿+’를 공개하면서 PC 플랫폼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구글은 연례 개발자회의에서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적용한 검색엔진 출시를 발표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IT 산업에 AI발 지각변동이 전망되면서 국내에서도 글로벌 기업들이 AI 기능을 탑재한 서비스를 속속 출시하고 있다. 앞서 생성형 AI 관련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라온피플도 AI 개인비서 ‘라온 어시스턴트(Laon Assistant)’를 출시하는 등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라온피플은 'AI 엑스포(EXPO)' 등 최근 열린 국내 대형 전시회를 통해 생성형 AI를 탑재한 스마트 개인비서 라온 어시스턴트를 선제적으로 공개했다. 라온 어시스턴트는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을 모두 지원하면서 사용자의 데이터를 끊임없이 분석하고 학습하는 과정을 통해 업무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제공한다. 또 챗봇 기능으로 창의적인 정보와 솔루션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AI 개인비서다. 라온 어시스턴트를 활용하면 영업관련 파일 업로드만으로도 시장 조사 및 판매 전략을 제시해주고, 고객 데이터 및 인사이트 분석을 통해 영업 전략까지 공유해 준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기업과 사용자에 관한 전반적인 데이터와 전문자료 학습에 따라 발표 자료 작성과 컨설팅이 가능하다"라며 "부서간 경계를 넘나드는 정보 공유와 협업은 물론 데이터와 정보를 주고 받으며 고도화된 작업을 이끌어내고 업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등 생성형 AI가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라온피플은 개발, 영업, 인사총무, 기술 및 고객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자 니즈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라온 어시스턴트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관리서비스(MSP) 한국 파트너인 티디지(TDG)와 AI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연동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5-24 13:35:19[파이낸셜뉴스] 라온피플의 자회사이자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 공식 파트너사인 티디지가 국내 대형 게임회사 넷마블에 MS 라이선스 및 제품을 공급하는 EA(Enterprise Agreement)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넷마블 입찰을 통해 진행된 이번 EA 계약에 따라 티디지는 3년 간 넷마블에 MS 라이선스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넷마블을 비롯한 계열사까지 대규모로 공급을 진행한다. 이번 계약과 관련 이석중 티디지 대표는 “넷마블이라는 글로벌 게임 회사를 고객으로 유치하면서 게임 산업에서의 대형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넷마블을 비롯한 대형 고객사들이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이면서 혁신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우수한 엔지니어들이 종합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는 이번 계약으로 MS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중장기적인 보안체계 강화는 물론 맞춤형 솔루션과 최적의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라온피플의 자회사인 티디지는 최근 MS가 주관한 '2024 코리아 솔루션 파트너 어워드'에서 엄격한 심사기준을 뚫고 보안부문에서 '톱 파트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다양한 레퍼런스와 포트폴리오를 통해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4-02 09:34:13[파이낸셜뉴스] 라온피플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반도체 검사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23일 라온피플에 따르면 이 회사는 기 고객사인 삼성전자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와도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머신비전 기술은 적절한 이미지를 획득한 후 획득한 이미지를 이미지 프로세서, 소프트웨어가 담당한다. 작업의 목적에 적합하게 영상처리 및 분석 과정을 거쳐 특정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판단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화웨이, GE 등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했다. 국내에는 AI 머신비전 구성 요소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포함한 원스톱 서비스 형태를 제공하는 사업 구조를 가진 경쟁 업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머신비전 솔루션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한 분야에 국한된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는 업체로는 카메라 제조 업체인 뷰웍스가 있다. 특히 기존 비전 검사를 수행하면서 AI 기술을 접목하고 있는 기업은 소수에 불과하다. 여기에 추가로 자체 개발한 딥러닝 SDK(Software Development Toolkit)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국내외를 통틀어 라온피플과 미국에 상장된 코그넥스(VIDi) 뿐이다. 자체 개발한 SDK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과의 성능 차이는 발생할 수밖에 없다. 그 이유는 딥러닝을 적용하면 사람의 학습방법을 모방한 방식이기 때문에 대체로 우수한 성능을 낼 수 있겠지만, 상황이나 조건에 따라 좀 더 우수한 성능을 내기 위해선 학습망(Net)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SDK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딥러닝의 학습망을 상황에 맞게 튜닝할 수 있어 고객의 요구에 맞게 최적화가 가능하며 실제 더 높은 성능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여러 개의 망을 조합해 최종 결과를 도출하는 방법도 가능하기 때문에 자체 딥러닝 SDK를 가지고 있지 않은 기업보다는 상당히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온피플은 마이크로소프트 한국파트너인 티디지(TDG) 인수를 조기에 완료했다. 재무적 투자 기업들이 조기에 기업 결합신고를 완료하고 인수대금 납입으로 오는 30일 예정이었던 양수종결일을 앞당겨 지난 18일 티디지인수를 최종 완료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1-23 13: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