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테우스자산운용이 유명 의류업체 티비에이치의 본사 건물(사진)을 매입했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메테우스운용은 최근 서울 봉은사로에 있는 티비에이치빌딩을 430억원에 인수하고, ‘메테우스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1호’의 설정을 완료했다. 티비에이치빌딩은 지하철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에 자리한 지하 4층, 지상 12층의 건물이다. 주요 임차인은 ‘마인드브릿지’ ‘베이직하우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티비에이치글로벌이 세일즈앤리스백(Sales&lease back)방식으로 5년간 책임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티비에이치글로벌은 총 7개의 의류브랜드를 런칭해 전 세계에 150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매입자 입장에서는 펀드 운용기간 7%대 초반의 안정적 배당수익이 기대된다. 특히 해당 건물은 삼성역 현대차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신축에 따른 자산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IB업계 관계자는 “강남권역 오피스의 임차 및 매입 수요가 풍부해 다수의 자산운용사 및 투자자가 높은 관심을 가졌고, 실제 매입경쟁도 치열했다”고 설명했다. 메테우스운용은 올해로 2년차를 맞은 운용사로 부동산대체투자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실물 부동산 펀드 설정 등 앞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9-06-07 14:32:26[파이낸셜뉴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지난 5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일반산업단지 중심에 위치한 센텀사이언스파크를 약 835억원에 매입하고 '메테우스 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 투자신탁 제7호'설정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센텀사이언스파크는 부산의 신흥 오피스권역인 센텀시티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선 프라임급 오피스빌딩이다. 연면적 4만5068㎡(1만3657평), 지상 23층, 지하 4층 규모로 현대글로벌서비스, 부산관광공사, 이마트24, 더존비즈온 등이 입주해 있다. 센텀시티일반산업단지는 부산 내 신흥업무 권역 가운데 중소형 규모의 오피스가 밀집한 곳이다. 주변에 벡스코, 신세계 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글로벌 웹툰센터 등이 있어 편의시설 및 공공기관 인프라가 우수한 지역으로 꼽힌다. 센텀사이언스파크는 산업단지 중앙을 통과하는 센텀중앙로 대로변 코너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고 센텀역과 벡스코역, 센텀시티역도 가까워 대중교통 환경도 좋은 편이다. 메테우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센텀시티일반산업단지 매입은 그동안 메테우스자산운용의 부동산 실물투자에서의 운용력을 집대성한 결과물"이라며 "펀드 운용기간 동안 공실 리스크가 낮아 약 8%대의 안정적인 수익배당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지난 2019년 5월 서울 삼성동 티비에이치 빌딩 매입을 시작으로 2020년 4월 삼성역 인근 아우디 매장 건물을 780억원에 매입하는 등 실물 부동산 펀드를 활발히 운용하고 있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이외에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2만2600여평 규모의 복합 물류창고 개발을 추진하는 등 대규모 부동산 개발사업에서도 성과를 보이며 매년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2021-02-16 17:21:19[파이낸셜뉴스] 메테우스자산운용이 자산운용사 설립 1년 반 만에 업계 최고 수준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거두는 등 눈에 띄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메테우스자산운용의 ROE는 88.9%에 달했다. 이는 국내에서 영업하는 12월 결산 운용사 223개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메테우스 자산운용은 코람코자산신탁 출신들과 LG서브원 출신이 주축으로 설립된 회사다. 이지스 자산운용과 마스턴 투자운용에 이어 코람코자신신탁 출신들이 설립한 3번째 자산운용사이다. 성장률 또한 가파르다. 9명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메테우스자산운용은 2018년도 6월 인가를 받은 후 2019년 말까지 1년 반동안 설정한 펀드는 총 27개이다. 또한 2018년도 운용 규모(AUM)는 630억 이였으나 2019년 누적 AUM은 5200억원으로 전년대비 8배의 성장을 이뤘다. 회사 관계자는 "영업의 원동력은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라며 "특히 본부별 인센티브제도는 임직원 모두가 회사의 주인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게 해주었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직원뿐만 아니라 주주에 대한 배당률 또한 높아 주주만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실시할 예정인 주총에서는 주주배당금을 20%로 하는 안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성과는 활발한 펀드설정과 자산투자가 이루어진 결과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실물펀드의 경우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국내 유명 의류 브랜드인 티비에이치 빌딩 본사를 인수했고 경기도 광주 진우리의 냉동창고를 개발펀드로 진행하고 있다. 대체투자에도 발굴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800억 규모의 펀드를 설정해 송도의 주상복합신축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PF) 투자했고 올해는 대전 도안지구 도시개발사업, 대구 동인동 개발사업, 등 대체투자 시장에서도 대규모 개발사업에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0-03-06 10:48:26메테우스자산운용이 유명 의류업체 티비에이치의 본사 건물을 매입했다.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메테우스운용은 최근 서울 봉은사로에 있는 티비에이치빌딩(사진)을 430억원에 인수하고, '메테우스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1호'의 설정을 완료했다.티비에이치빌딩은 지하철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에 자리한 지하 4층, 지상 12층의 건물이다. 주요 임차인은 '마인드브릿지' '베이직하우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티비에이치글로벌이 세일즈앤리스백(Sales&lease back)방식으로 5년간 책임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티비에이치글로벌은 총 7개의 의류브랜드를 런칭해 전 세계에 150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매입자 입장에서는 펀드 운용기간 7%대 초반의 안정적 배당수익이 기대된다.특히 해당 건물은 삼성역 현대차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신축에 따른 자산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IB업계 관계자는 "강남권역 오피스의 임차 및 매입 수요가 풍부해 다수의 자산운용사 및 투자자가 높은 관심을 가졌고, 실제 매입경쟁도 치열했다"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9-06-07 17:5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