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프랑스의 종합 e스포츠 구단 팀 바이탈리티(Team Vitality)는 25일 칠리즈(Chiliz)와의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탈리티는 칠리즈를 통해 팬 토큰 $VIT을 발행할 예정이다. 2013년 설립된 팀 바이탈리티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종합 e스포츠 팀 중 하나로 손꼽힌다.리그오브레전드, 카운터 스트라이크, 포트나이트, 하스스톤 등 총 9개 종목의 e스포츠 프로팀을 운영하고 있다. 팀 바이탈리티는 대표적인 e스포츠 구단인 ‘T1’이 나이키와 공식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있는 것처럼, 2017년부터 아디다스와 공식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있다. 아디다스는 팀 바이탈리티를 테마로 하는 콜라보 운동화까지 선보여 e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특히 팀 바이탈리티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팀에 소속된 ‘Zywoo’, 마티유 에르보(Mathieu Herbaut) 선수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분야 전 세계 1등 선수로 손꼽힌다. 칠리즈는 스포츠 팬들을 위한 참여형 팬덤을 만들어가는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이다. FC바르셀로나, AC밀란,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 등 글로벌 축구 구단들을 비롯, UFC와 PFL등 종합 격투기 리그와도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있다. e스포츠 분야에서도 팀 얼라이언스, 팀 OG, 나투스 빈체레, 팀 헤레틱스 등 4개 팀과의 파트너쉽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팀 바이탈리티의 합류로 칠리즈는 e스포츠 분야에서의 영향력을 넓혀가게 됐다. 칠리즈와 파트너쉽을 체결한 구단은 칠리즈가 운영하는 플랫폼인 ‘소시오스닷컴(Socios.com)’을 통해 해당 구단 고유의 ‘팬 토큰’을 발행한다.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구단의 팬 토큰을 구매해 구단의 의사결정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일례로 FC바르셀로나는 지금까지 선수단 라커룸에 걸릴 응원 문구와 홈 구장인 캄프 누(Camp Nou)의 하프타임에 울려 퍼질 하프타임 송 등을 팬 투표를 통해 결정한 바 있다. 팀 바이탈리티는 가까운 미래에 칠리즈를 통해 팀 바이탈리티의 팬 토큰인 $VIT를 출시할 예정이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Alexandre Dreyfus) 칠리즈 CEO는 “e스포츠계의 절대 강자인 팀 바이탈리티를 칠리즈 파트너로 맞이해 기쁘다”며 “전 세계의 팀 바이탈리티 팬들이 칠리즈와 소시오스닷컴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니콜라스 모레르(Nicolas Maurer) 팀 바이탈리티 CEO는 “팀 바이탈리티는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왔는데, 칠리즈는 이를 위한 완벽한 선택”이라며 “$VIT를 통해 진행될 첫번째 투표는 팬들이 굉장히 흥미로워할 주제가 될 것”이라 예고했다. 한편 최근 다양한 분야의 팀들과 파트너쉽을 발표하고 있는 칠리즈는 올해까지 100개 팀과의 파트너쉽을 목표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6-25 13:51:49【바르셀로나(스페인)=구자윤 기자】 "사람들은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하면서 배터리 성능이 우수해 오래 가는 제품을 원한다. 이러한 유저(사용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금이야말로 (갤럭시 링의) 적기라고 생각하게 됐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 혼 팍 상무는 26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4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연내 갤럭시 링을 출시하는 이유에 대해 “(갤럭시 링은) 착용감도 편하면서 스타일리시해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착용이 가능하기에 장시간 데이터 수집할 수 있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팍 상무는 이날 브리핑에서 갤럭시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갤럭시 AI’를 결합하는 ‘삼성 헬스’의 비전을 강조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상상을 뛰어넘는 모바일 사용 경험 제공을 위해 ‘갤럭시 AI’ 경험을 지속 강화하고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와 건강 분야의 혁신 리더십, 개방형 협업 철학을 바탕으로 'AI 헬스' 서비스를 선도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갤럭시 AI를 활용한 헬스 솔루션의 발전에 대해서는 “모바일 AI 시대의 헬스 솔루션은 데이터의 활용 방식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삼성전자는 데이터 가치 극대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삼성 헬스는 월간 활성 사용자 6400만명의 광범위한 글로벌 데이터에 ‘갤럭시 AI’ 기술을 더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 관리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두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으로 넘어갔다. 이번 행사에서 실물이 처음으로 공개된 갤럭시 링은 블랙, 골드, 실버 등 3가지 색상과 9가지 사이즈를 제공한다. 특히 일반 반지처럼 가벼운 무게에 갤럭시 워치와 달리 별도 액정이 없어 배터리가 5~9일 정도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링은 삼성 헬스를 통해 수면, 심장 박동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건강 가이드를 제공하는 '마이 바이탈리티 스코어', 사용자가 건강 목표를 설정하면 이를 독려하는 '부스터 카드' 등 새 기능으로 맞춤형 건강 경험을 제공하는 형태다. 향후 여성 건강, 심장 건강 모니터링도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팍 상무는 손가락에 끼우는 반지 형태의 폼팩터를 도입한 데 대해 “손가락에는 혈관과 정맥이 많이 지나가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팔목에서 수집하는 정보를 굉장히 간단하게 수집할 수 있기 때문에 손가락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갤럭시 링이 갤럭시 워치의 수요를 잠식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와 관련, 팍 상무는 “현재 추이들을 보면 사람마다 각자 선호가 달라서 어떤 사람은 링만, 어떤 사람은 워치만 선호할 수 있다”며 “현재 갤럭시 링이 새로운 폼팩터여서 굉장한 관심이 모아지는데, 우리가 지향하는 비전은 이 헬스케어를 폭넓은 생태계 안에서 구현한다는 것이며 갤럭시 링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앞으로 굉장히 다양한 것들이 나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2-27 05:05:00[파이낸셜뉴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A매치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간 황희찬(울버햄턴)이 복귀 첫 경기부터 상대 선수의 퇴장을 유도하고 역전 결승골을 돕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제는 팀에서의 입지도 탄탄하다. 그리고 EPL에서도 황희찬의 이름을 계속 드높이고 있다. 말 그대로 물이 올랐다. 울버햄프턴은 10월 22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원정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울버햄프턴은 최근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12위에 랭크됐다. 황희찬은 3-4-3 포메이션의 왼쪽 날개로 선발출전, 풀타임을 소화하며 역전 결승골의 도움까지 기록하는 만점 활약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선제골은 본머스의 몫이었다. 지난 8라운드까지 승리가 없던 본머스는 전반 17분 도미닉 솔란케의 득점포가 터졌다. 하지만 후반 2분 울버햄튼은 균형을 맞췄다. 팀의 핵심 공격자원 마테우스 쿠냐의 동점골이 터진 것이다. 여기에 경기를 지배하는 큰 사건이 생겼다. 황희찬이 중원에서 드리블하는 상황에서 쿡이 뒤에서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고, 화가 난 황희찬이 강하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쿡이 머리로 황희찬의 얼굴을 들이받은 것이다. 황희찬은 얼굴을 감싸쥐고 그라운드에 쓰려졌고, 주심은 쿡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울버햄튼이 숫적 우위를 점하게 되는 순간이었다. 이때부터 경기의 흐름은 순식간에 울버햄튼 쪽으로 흘렀다. 그리고 울버햄튼의 해결사는 역시 황희찬이었다. 경기 종료 직전 황희찬이 다시 한번 날아올랐다. 후반 43분 또 다시 황희찬이 날았다. 골대 근처 혼전과정에서 흘러나온 볼을 페드루 네투가 다시 전방으로 투입했고, 황희찬이 페널티아크에서 잡아 침투패스를 내주자 칼라이지치가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차 넣었다. 황희찬의 결승골 AS였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자신의 첫 도움을 기록하며 시즌 공격포인트를 6골(정규리그 5골·컵 대회 1골) 1도움으로 늘렸다. 소파스코어는 이날 3차례 슈팅과 3차례 키 패스에 성공한 황희찬에게 팀 내 5번째인 7.4점의 평점을 줬다. 황희찬은 최근 ‘황소’라는 별칭보다는 '더 코리안 가이'(The Korean guy)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하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기자회견에서 '더 코리안 가이'라고 언급된 것이 화제에 올랐기 때문이다. 그는 이날 경기전까지 EPL에서 슈팅 12번 가운데 5번을 득점으로 연결, 슛 성공률 1위(41.7%)라는 점이 리그 소셜 미디어로 부각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대표팀 소집 기간 인터뷰에서 '코리안 가이' 관련 질문에 "우리나라를 알릴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생각"고 유쾌하게 받아넘기며 자신감을 얻는 계기도 됐다고 밝힌 황희찬은 A매치에서도 그 기세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10월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친선경기에서 한국이 1-0으로 앞선 전반 26분 이재성(마인츠)의 절묘한 패스 때 페널티 지역 왼쪽을 파고든 뒤 침착하게 왼발로 때려 팀의 두 번째 골을 뽑아내 한국의 6-0 대승에 힘을 보탠 바 있다. 바야흐로 황희찬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10-22 13:22:35[파이낸셜뉴스] 영국 프로축구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29일(이하 현지시간) 선발출전해 전 경기를 뛰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여섯 경기째 무득점이다. 그러나 토트넘은 손흥민의 후반 결정적인 도움에 힘입어 본머스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이날 본머스 바이탈리티 경기장에서 열린 본머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경기 막판 결정적인 코너킥을 올리는 등 경기를 끝까지 소화해냈다. 손흥민은 이날 본머스와 경기에서 몇 차례 결정적인 순간을 맞았다. 손흥민이 전반 36분 오른쪽 측면에서 골대를 향해 공을 올렸고, 이 공을 클레망 랑글레가 헤딩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이 공은 왼쪽 골대를 맞고 나왔다. 전반 추가 시간에는 손흥민이 직접 골 문을 노렸다.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슛을 날렸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손흥민은 후반 들어서도 날카로운 슛을 날렸다. 후반 32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받아 곧바로 슛으로 연결했지만 이번에도 몸을 날린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 막혔다. 그러나 손흥민은 2-2 무승부로 경기가 끝날 것으로 보이던 때 결정적인 코너킥으로 팀의 역전승을 일궈냈다. 후반 추가 시간 손흥민의 왼쪽 코너킥이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머리를 스쳤고, 벤탄쿠르가 이 공을 다시 차 넣어 골로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경기 뒤 축구통계 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서 벤탄쿠르(7.9)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7.8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이날 역전승으로 리그 2연패에서 벗어나며 승점 26점으로 리그 3위를 지켰다. 본머스는 3연패에 빠지면서 승점 13점으로 14위를 기록했다. 한편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에서 세 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스(UCL)에서 두 골 등 공식전에서 모두 다섯 골을 기록한 이후 득점에서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7일 레스터시티와 경기에서 해트트릭에 성공한 이후 6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지난 1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UCL 조별리그에서 두 골을 성공시켰지만 EPL에서는 무득점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2-10-30 02:01:39[파이낸셜뉴스] AIA생명이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기획한 'AIA 동네축구 프리미어리그'를 올 하반기에도 운영한다. 이 행사는 축구를 매개체로 '건강한 삶'의 가치를 전파하고 고객들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돕기 위해 AIA 생명이 스포츠마케팅 전문 기업 HNS(구 HM스포츠)와 공동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19일 AIA생명에 따르면 이달 24일부터 약 3개월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풋살대회 'AIA생명 2019 H풋살리그'는 평소 바쁜 직장생활과 육아 등으로 운동이 부족한 사회인들이 손쉽게 풋살을 즐기며 체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서울, 일산, 대전, 부산, 창원 등 전국 5개 도시에 마련된 AIA바이탈리티 아레나(AIA Vitality Arena)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전국 60개 팀, 약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3개월간 지역 예선을 치르게 된다. 오는 11월 전국 챔피언십을 통해 예선 1위~3위 진출자를 결정짓고, 대회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더불어 내년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AIA 챔피언십 2020'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AIA생명이 주최하는 'AIA생명 H 풋살 리그'는 지난해 상·하반기 대회에 수천 명의 참가자가 몰리는 등 이미 풋살 동호인들 사이에서 가장 주목받는 대회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행사에 참가한 AIA 고객팀 중 한 팀은 태국에서 개최된 'AIA 챔피언십 2019 지역 예선'을 거쳐 런던에서 열린 'AIA 챔피언십 2019그랜드 파이널'까지 승리로 장식하며 손흥민 선수의 경기를 직관하고 런던 시티 투어를 하는 등 다양한 특전을 누린 바 있다. 또한, 올해 대회에는 윤형빈 등 풋살을 즐기는 개그맨팀이 참가하는 스페셜 매치도 예정되어 있어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대전, 부산 지역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스 구단 코치진을 초청해 '토트넘과 함께하는 AIA 어린이 건강 축구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AIA생명 배미향 마케팅추진팀장은 "고객과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보다 쉽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마련된 'AIA 동네축구 프리미어리그'는 다양한 고객 참여형 활동으로 매해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며, "올해 개최되는 'AIA생명 2019 H풋살리그'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설명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9-09-19 11:19:34AIA생명은 영국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핫스퍼 코치진을 초청해 유소년 대상 축구 교실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축구 유망주와 발달장애 아동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 HM 풋살파크 바이탈리티 아레나(Vitality Arena)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영국의 명문 축구 구단이자 손흥민 선수의 소속 팀이기도 한 토트넘 핫스퍼의 현지 코치진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가한 50여명의 어린이들은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하는 코치진들의 코칭을 받으며 추억을 쌓았다. 토트넘 핫스퍼는 이 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참가 증명서와 메달을 수여했다. AIA생명 차태진 대표는 "AIA생명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2014년 시즌을 시작으로 토트넘 핫스퍼의 메인 스폰서로 활동해온 AIA그룹은 국내에서도 토트넘 핫스퍼와 함께 '헬시 리빙 토크쇼', '장애아동 축구 교실' 등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벌이고 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8-10-15 08:47:31AIA생명이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한 'AIA 동네축구 프리미어리그'를 올 하반기에도 이어 나간다. AIA생명은 '건강한 삶'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옥외 풋살장 'AIA 바이탈리티 아레나'를 전국에 설치하고 성인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풋살 대회인 'AIA 동네축구 프리미어리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AIA 바이탈리티 2018 H풋살리그'는 지난 5월 진행된 'AIA 바이탈리티 2018 H컵 풋살 챔피언십' 대회의 연장선으로, 10월 7일부터 12월 2일까지 약 두 달여 기간 동안 치뤄진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AIA 바이탈리티 2018 H풋살리그'는 전국 9개 지역에서 각각 사회인과 직장인으로 구성된 성인부 200팀, 초등부 100팀 등 총 300여 개 팀, 3,000여 명 이상이 참가할 전망이다. 성인부와 초등부의 결승 진출 각 2 팀은 오는 12월 초 진행되는 전국 챔피언십을 통해 우승컵을 향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성인부 우승팀은 태국에서 진행되는 'AIA 챔피언십 2019 파트너리그' 에 한국 대표팀으로 참가한다. AIA생명은 손흥민 선수 등 토트넘 핫스퍼 선수들을 초청해 장애아동 축구 클리닉을 진행하고,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함께 어린이 축구교실을 개최하는 등 축구를 테마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AIA 바이탈리티 2018 H컵 풋살 챔피언십 & 리그' 외 다양한 축구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 예정이다. AIA생명 변창우 마케팅본부장은 "AIA생명은 향후에도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건강과 연계된 활동들을 이어감으로써 고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 뿐만 아니라 미래를 함께하는 파트너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8-10-12 09:16:59AIA생명이 'AIA 바이탈리티(AIA Vitality)' 프로그램 일부를 임직원들에게 공개했다. AIA 바이탈리티는 호주,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등에서 성공적으로 운용 중인 과학적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회원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지식과 도구, 동기부여 등을 제공한다. AIA생명은 국내 진출 30주년이 되는 올해 'AIA 바이탈리티'를 출시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AIA 바이탈리티' 프로그램은 '건강에 대한 이해(Know your health)', '건강 증진(Improve your health)', '보상혜택(Enjoy the rewards)' 등 총 3단계로 구성돼 있다. AIA생명은 고객이 건강 목표를 달성할 경우 제휴사 포인트 및 마일리지, 무료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AIA 바이탈리티 어플리케이션은 마무리 단계를 거쳐 조만간 일반 고객들에게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고객에게 맞는 서비스, 컨텐츠, 혜택의 범위를 넓히기 위해 AIA생명은 유통, 카드, 헬스케어, 웰빙푸드,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회사와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빌 라일 AIA생명 지역총괄 CEO는 "지난 100여년 간 아태지역에서 고객의 재무적 안정성을 위해 노력해온 AIA는 이제 고객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며 "AIA바이탈리티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보험사의 역할이 진일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IA생명 바이탈리티팀 이중호 팀장은 "AIA 바이탈리티 서비스가 출시되면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보험회사인 AIA생명은 고객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까지 책임지는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회사로 한 단계 진화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AIA생명은 최근 한국 시장 진출 3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로고와 'Beyond Insurance(보험, 그 이상을 넘어)' 슬로건을 발표한 바 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7-02-08 08:2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