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그룹이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VIP 전용 영업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968년 개장한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장에서 VIP 매출을 견인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아왔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연 VIP 영업장은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으로 운영되던 2층을 카지노로 새롭게 단장한 공간으로, 322평 규모의 하이롤러(고액 베팅 고객) 전용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VIP 신규 영업장은 최상위 1%의 고객을 위한 멤버십 시설로, 고풍스러운 디자인과 기하학적 패턴, 화려한 색채를 특징으로 하는 아르데코 양식을 적용했다. 또한 총 7개의 프라이빗 룸과 라운지 등으로 구성돼 고객 맞춤형 하이엔드 서비스와 수준 높은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확장으로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전체 면적은 3934㎥(약 1190평)에서 4587㎥(약 1387평)로 약 17% 확대됐다. 또 게임기구는 총 19대 증가해 총 112대의 테이블 게임과 213대의 머신 게임을 보유하게 됐다. 이를 통해 파라다이스그룹은 2025년 220억원, 2026년 320억원의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이번 확장은 업계 선두주자로서 압도적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하드웨어와 하이롤러 고객 확보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 사업장에 걸쳐 VIP 전용 시설과 서비스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해 '퍼스트 무버'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09-19 11:12:01지난해 1조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파라다이스그룹이 'Beyond No.1, 파라다이스 밸류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파라다이스는 지난 2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미디어·IR 데이'를 열고 호스피탈리티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올해 들어 대기업 집단 지정,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등으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한 파라다이스는 2024년을 업의 본질과 가치를 재정립하는 원년으로 삼고, 서비스업을 넘어선 '체험산업 크리에이터'로서 브랜딩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카지노·호텔·복합리조트 간 시너지를 높여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전체 매출 비중의 85%에 달하는 카지노 부문이 팬데믹 기간 극심한 침체기를 겪으면서 외부 위기관리 역량이 중요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룹의 중점사업인 서울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은 오는 2028년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연내 착공에 들어간다. 이는 하이엔드 호텔 분야 선두 입지 확보를 위한 것으로, 1만3950㎡에 달하는 부지에 지하 5층~지상 18층, 객실 약 200개 규모로 조성된다. 최종환 대표이사는 "지난 40여년간 부산을 대표해 온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과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를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와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서울 중심에 5성을 초월하는 상징적인 호텔을 성공적으로 개관해 하이엔드 호텔의 1등 브랜드로 평가받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카지노 산업군은 국내 카지노 업계 '퍼스트 무버'로서 초격차 실현을 위해 52년간 쌓아온 역량을 결집하고, 서울·인천·부산·제주 등 주요 거점에서 운영 중인 4개 카지노의 얼라이언스 전략을 실현한다.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한 부산·제주 사업장은 시설과 인적 인프라를 재정비하고, 오는 8월 카지노 VIP서비스의 강점이 집약된 허브 라운지를 김포공항 국제선에 신규 오픈하는 등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아직 정상화되지 않은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준비도 마쳤다.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은 하이롤러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VIP 전용 영업장을 388.31㎡ 규모로 조성해 오는 9월 오픈한다. 이를 통해 2025년 220억원, 2026년 320억원 등 지속적인 매출 향상을 이뤄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03 18:23:31반세기 넘게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선도해온 파라다이스그룹이 2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미디어·IR 데이'를 열고 호스피탈리티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Beyond No.1, 파라다이스 밸류업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3년간의 팬데믹 여파를 극복하고 지난해 매출 1조410억원, 영업이익 1881억원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호실적 배경에는 일본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수도권 지역에서 80%의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리오프닝에 맞춰 발 빠르게 시설 운영을 정상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 나온다. 이를 통해 재무건전성이 강화되면서 파라다이스시티 리파이낸싱에 조기 성공하고, 신용등급(한국기업평가)이 A-에서 A로 상향되는 등 시장 신뢰에 부응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올해 들어 대기업 집단 지정,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등으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한 파라다이스는 2024년도를 업의 본질과 가치를 재정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전체 매출 비중의 85%에 달하는 카지노 부문이 팬데믹 기간 극심한 침체기를 겪으면서 외부 위기관리 역량이 한층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주요 미래 성장 전략으로는 △'체험산업 크리에이터'로서의 브랜드 정립 △하이엔드 호텔의 탑티어 발판 마련 △카지노 산업 퍼스트 무버 전략 가속화 등 3가지를 내세웠다. 카지노·호텔·복합리조트 간 시너지를 높여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브랜딩 로드맵을 수립하고 연내 새로운 캠페인을 선보인다. 취향과 경험가치를 중시하는 소비 흐름에 발맞춰 서비스업을 넘어 '체험산업 크리에이터'로 관점을 전환하고,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안목을 충족시키는 콘텐츠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그룹의 중점사업인 서울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도 오는 2028년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연내 착공에 들어간다. 호텔 프로젝트는 하이엔드 호텔 분야 선두 입지 확보와 사업 다각화를 위한 것으로, 1만3950㎡에 달하는 부지에 지하 5층~지상 18층, 객실 약 200개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객실 스위트급 구성 △외국인 VIP 대상 하이엔드 체험 서비스 △K스타일 럭셔리 퀴진 △웰니스 등을 통해 호스피탈리티 업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카지노 산업군은 국내 카지노 업계 '퍼스트 무버'로서 초격차 실현을 위해 52년간 쌓아온 역량을 결집하고, 서울·인천·부산·제주 등 주요 거점에서 운영 중인 4개 카지노의 얼라이언스 전략을 실현한다.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한 부산·제주 사업장은 시설 및 인적 인프라를 재정비하고, 오는 8월 카지노 VIP서비스의 강점이 집약된 허브 라운지를 김포공항 국제선에 신규 오픈하는 등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아직 정상화되지 않은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준비도 마쳤다.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은 하이롤러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VIP 전용 영업장을 388.31㎡ 규모로 조성해 오는 9월 오픈한다. 이를 통해 2025년 220억원, 2026년 320억원 등 지속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카지노 업계 최초로 RFID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의 통역 서비스를 선보인 파라다이스는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적극 적용해 스마트 카지노 전환을 주도할 계획이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최종환 대표이사는 "파라다이스그룹은 지난 50여년간 '관광 보국'을 기치로 굴뚝 없는 수출산업으로 불리는 관광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왔다"면서 "카지노는 1등을 넘어 초격차 경쟁력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호텔 역시 지난 40여년간 부산을 대표해 온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과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를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와 역량을 결집해 서울 중심에 5성을 초월하는 상징적인 호텔을 성공적으로 개관해 하이엔드 호텔의 1등 브랜드로 평가받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라다이스그룹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한 5699억원, 영업이익은 4% 증가한 912억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추세가 이어지면 당초 그룹이 목표했던 연간 매출액 1조1000억원대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3개년(2024~2026년) 역시 복합리조트 집적 효과에 따라 영종도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 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중국 시장의 회복, 매스 지속 성장에 따른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고 파라다이스 측은 설명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02 14:54:14#OBJECT0# [파이낸셜뉴스] 대표적인 카지노주 파라다이스와 GKL(그랜드코리아레저)의 주가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파라다이스는 1·4분기 호실적과 이전상장 기대감에 상승 곡선을 그리는 반면, GKL은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실적 회복이 뚜렷한 종목에 선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파라다이스를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파라다이스의 주가는 11.21% 상승했다. 지난 2월 21일 1만3110원이던 주가가 1만4580원으로 올랐다. 이달 2일에는 장중 1만5710원을 터치하며 3개월 신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GKL의 주가는 이 기간 0.68% 오르는데 그쳤다. 2월 21일 1만3170원에서 4월에 1만4000원선까지 상승했다가 이달에 상승 폭을 모두 내줬다. 이날 GKL은 1만3260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라다이스와 GKL의 주가 향방을 가른 것은 실적이다. 파라다이스는 1·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38% 증가한 2648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154% 늘어난 484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402억원)를 20%가량 뛰어넘었다. 드롭액(칩 구매 총액)과 홀드율(고객칩 대비 카지노가 벌어들인 금액의 비율)이 개선되면서 카지노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콤프(항공료·호텔숙박·식음료)를 효율적으로 사용해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난 것도 수익성에 도움이 됐다. GKL은 1·4분기 영업이익 139억원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무려 49.1% 감소했다. 사실상 실적이 반토막난 셈이다. 매출액은 979억원으로 10.3% 줄었다. 파라다이스의 경우 이전상장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파라다이스가 코스피시장으로 이전상장할 경우 코스피200 편입에 따른 수급 개선이 기대된 덕분이다. 파라다이스는 지난달 초 이전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이르면 6월 말 결과가 나오고, 7월 초에는 이전상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증권가에서는 파라다이스의 눈높이를 높이는 모습이다. 비수기(1·4분기)에도 기대 이상의 방문객 수와 드롭액 성장을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회복을 지나 성장을 시현하고 있다는 평가다. 대신증권 임수진 연구원은 “1·4분기 드롭액은 성수기인 지난해 4·4분기보다 성장한 모습”이라며 ”고정비성이 강한 카지노업의 특성상 올해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파라다이스의 목표가를 16% 높인 2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다올투자증권 김혜영 연구원은 “현재는 시장의 기대보다 실적 회복에 초점을 맞춰 카지노주에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파라다이스는 회복을 지나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5-21 15:59:36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은 카지노 영업장 내 실시간 통역이 가능한 인공지능(AI) 디지털 통역 스크린을 관광업계 최초로 전격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어를 비롯해 동남아, 러시아, 아랍어, 프랑스어 등 제3 외국어 사용 국가 고객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고객 편의성 및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겠다는 취지다. AI 디지털 통역 스크린은 스트리밍 음성인식과 AI 자동번역 기능을 통해 13개 언어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OLED 투명 터치스크린을 통해 고객이 자국어를 선택해 질문하면 동시통역이 되며 대화가 가능하다. 스크린에는 AI 기반 동시통역을 위해 음성인식(STT), 자연어 처리(NPU), 번역 엔진, 거대언어모델(LLM) 등의 기술이 적용됐다. 카지노 전문 용어도 맞춤 번역돼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관계자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로서 업계 최초로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파라다이스 카지노 사업장에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25 11:18:20[파이낸셜뉴스] 중국이 해외 단체관광을 허용한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카지노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보유한 롯데관광개발과 파라다이스의 주가는 외국인 관광객 유입 기대감에 상승 곡선을 그린 반면, 내국인 전용인 강원랜드의 주가는 부진한 모습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새 롯데관광개발의 주가는 55.44% 올랐다. 지난달 4일 1만100원이던 주가가 지금은 1만5700원이 됐다. 같은 기간 코스피 전체에서 상승률 10위에 해당한다. 지난달 31일에는 장중 1만768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파라다이스 역시 같은 기간 17.96%의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이 단체관광객을 허용한 후 외국인 관광객 유입 기대감이 커진 덕택이다. 3·4분기 실적도 장밋빛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의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193억원, 159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파라다이스의 영업이익은 476억원으로 흑자를 지속할 전망이다. 이와 달리, 강원랜드는 한 달 간 주가가 0.82% 하락했다. 기간을 3개월, 6개월 1년으로 늘려보면 주가 하락률은 14.02%, 22.87%, 40.87%로 더욱 커진다. 코로나 이전보다 카지노 방문객 수가 회복되지 못한 탓이다. 드롭액(게임칩 환전금액)이 감소하는 등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영업이 내국인에 한정돼 중국 관련 수혜주에서도 제외됐다. 강원랜드의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887억원, 103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3%, 13.24% 감소할 전망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과 파라다이스는 중국 VIP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는 등 중국인 대상 영업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 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이라며 ”강원랜드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 유입 등 수혜를 기대하기 어렵고, 방문객 회복도 더뎌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증권가의 전망도 갈리는 모습이다. 롯데관광개발과 파라다이스의 목표주가는 상향하거나 유지한 반면, 강원랜드의 목표주가는 내림세다. 이달 강원랜드의 목표주가는 직전 목표주가 대비 9.03% 하락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경우 중국인 단체 관광 재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복합리조트 시설을 통한 단체관광객 모객으로 비카지노부문의 실적 개선도 가능해 보인다”며 “강원랜드는 내국인의 해외여행 쏠림 현상이 진정되고, 불법 사행사업장에 대한 단속이 강화될 때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3-09-04 16:01:21[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파라다이스 카지노 부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21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16층 파노라마룸에서 열린 협약식에 마호진 영업본부장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윤진상 총지배인, 파라다이스 카지노 부산 전재영 지점장을 비롯한 각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 지역 경제와 방한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3개사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들 3개사는 상호 시너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이용 고객 증대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업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부산 대표 기업들이 협력해 코로나 이후 달라진 시장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6-22 09:12:40최근 강원랜드 등 카지노 업종에 외국인 순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카지노 업계의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 때문으로 분석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가들은 강원랜드에 대해 4일연속 매수세를 유지했다. 지난 24일 15억원 수준이던 강원랜드에 대한 외국인 순매수 대금은 25일 26억원, 27일 102억으로 증가했다. 외국인 투자가들은 GKL에 대해서도 지난 24일부터 3일연속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순매수 규모는 25억원 수준이다. 외국인은 코스닥 상장사인 파라다이스도 사들이고 있다. 26일 12억원에 이어 27일 17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수급상황 개선으로 관련주들의 주가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장중 2만4750원까지 하락했던 강원랜드의 주가는 지난 27일 2만7550원으로 마감됐고 GKL과 파라다이스의 주가는 나란히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증권업계는 카지노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긍정(Positive)' 판단을 유지하고 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다리던 카지노 고객 접근성 회복이 가시화되는 순간이다"라며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지속 등 넘어야 할 허들이 분명 존재하지만 본격적인 실적 회복세가 확인 가능한 구간으로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그간 리오프닝 대표주로 여행주가 언급됐지만 여행 업계에 비해 카지노 업계의 실적 회복 속도가 더 빠를 것이란 전망이 투자심리를 개선하고 있다. 이미 거리두기 완화 이후 영업시간이 정상화된 강원랜드는 하루 매출이 2019년 대비 88%까지 올라왔다. 마지막 숙제였던 사이드 베팅도 지난 18일부터 풀렸다. 지인해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카지노 수요는 산업의 특성상 리드타임 없이 즉각 돌아오고 보복 소비에 따라 1인당 베팅 금액도 상승할 전망이다"라며 "인플레이션 및 공급 문제에서도 거리가 멀기 때문에 리오프닝 수혜 기대감이 커지는 양상이다"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5-29 18:09:16[파이낸셜뉴스]파라다이스는 올해 3월 카지노 매출액이 225억4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테이블은 204억8700만원으로 16.2% 늘었고, 머신은 20억6100만원으로 82.4% 증가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04-01 16:23:05[파이낸셜뉴스]파라다이스는 8월 카지노 잠정 매출액이 173억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1~8월 누적 매출액은 2404억2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4% 줄었다. 회사 측은 "해당 카지노는 모두 외국인 전용"이라며 “당사 카지노 사업부문의 워커힐, 제주 그랜드, 부산,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총 4개 카지노 실적을 합산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0-09-07 15:2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