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파운트가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청을 마쳤다. 9월 30일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파운트에 따르면 자회사 파운트투자자문이 지난 16~27일 이뤄진 금융위원회 2024년도 2차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청기간 내 해당 서비스의 신청을 완료했다.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는 로보어드바이저가 알고리즘,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투자자 성향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자동 구성하고, 그에 따라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을 일임해서 운용해주는 것을 뜻한다. 금융위는 법정 심사기간(최대 120일) 내 혁신금융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실제 지정되면 로보어드바이저의 퇴직연금 적립금(IRP계좌 안에 들어있는 적립금)에 대한 일임 운용이 가능해진다. 현재 퇴직연금 적립금에 대한 일임 운용은 허용되지 않고 있다. 이는 지난해 7월 나온 ‘서비스 산업의 디지털화 전략’ 일환으로, 이때 퇴직연금 적립금에 대한 일임형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규제 샌드박스를 허용키로 한 바 있다. 파운트는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하나은행과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퇴직연금 서비스 추진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서비스 개발을 추진해왔다. 양사는 오는 12월 초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힘쓰고 있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로보어드바이저는 장기 투자, 손실 방어 등에 강점이 있어 노후대비를 위한 퇴직연금 운용에 적합한 투자방법론”이라며 “특히 일임서비스의 경우 분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으로 포트폴리오 구성, 투자진행, 운용, 리밸런싱이 진행돼 별도의 전문지식이나 매매타이밍 고민이 필요 없다”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9-30 08:25:13[파이낸셜뉴스] 파운트가 우리은행에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서비스를 제공한다. 5일 파운트에 따르면 자회사 파운트투자자문과 우리은행이 최근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를 공동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퇴직연금 일임서비스 개발 및 서비스 운영을 위한 정보 공유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제공 협업 △기타 양사 간 협의된 업무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한다. 파운트는 올해 초 업계 최초로 시중은행과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퇴직연금 서비스 추진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하며 물꼬를 튼 역할을 한 바 있다. 그동안 은행은 물론 증권사, 보험사 등 여러 금융사에 개인연금 자문서비스를 제공해온 파운트는 이달 말 예상되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투자 일임 혁신금융서비스 신청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관련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발을 추진 중이다. 파운트 관계자는 “로보어드바이저는 장기 투자, 손실 방어 등에 강점이 있어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퇴직연금 운용에 적합한 투자방법론으로 평가받는다”며 “빅데이터를 정제 및 분석해 개인 투자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추천하고, 투자자가 직접 온라인으로 손쉽게 운용 및 관리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임서비스는 분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에 의해 알아서 포트폴리오 구성, 투자진행, 운용, 리밸런싱이 진행돼 별도 전문지식이나 매매 타이밍 고민이 필요 없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연초부터 은행권과의 협업에 마중물 역할을 한 만큼 연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출시하는 게 목표”라며 “불확실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세계 금융시장에서 객관적인 투자판단이 가능한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많은 투자자들이 투자시장에 머물러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9-05 09:38:37[파이낸셜뉴스]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파운트 자회사 파운트투자자문이 운용 중인 알고리즘이 퇴직연금 일임서비스를 위한 심사에서 누적 수익률 기준 전체 2위를 차지했다. 27일 로보어드바이저 업계에 따르면 ‘파운트_아시아기술주Focus(ETF)’의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약 6개월 누적수익률이 21.9%(적극투자형 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코스콤에서 진행한 제22차 테스트베드 시스템 심사를 통과한 전체 141개 적극투자형 알고리즘 중 두 번째다. 해당 심사에서는 주문 내력, 해킹 방지 역량 등 보안성과 비상조치 매뉴얼, 복구시스템 보유 여유 등 안정성을 평가했다. 200개 넘는 알고리즘이 당초 대상이었으나, 최종 141개만 그 문턱을 넘었다. 같은 기간 대표적인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프푸어스(S&P)500(17.9%), 나스닥(21.2%), 코스피(9.5%) 상승률을 모두 넘어섰다. 파운트는 올 하반기 진행될 로보어드바이저의 퇴직연금 일임 운용에 대한 혁신금융 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 심사에 대비해 지난해 12월부터 ‘코스콤 제22차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정기심사’에서 총 9개 알고리즘을 운용 중이다. 장기적으로 높은 이익성장률을 기록한 미국 테크기업과 글로벌 하이엔드 소비재 섹터 중심에 투자하는 ‘파운트_테크&하이엔드(ETF)’도 이 기간 16.8% 성과를 올렸다. 현재 글로벌 주식시장은 고금리 상황임에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중심으로 상승세 이어가고 있다. 파운트 알고리즘들은 국내는 물론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지역 내 혁신 기술 산업을 중심으로 AI, 반도체 밸류체인 기업들을 포함하고 글로벌 빅테크 산업 집중도가 높은 전략을 구사함에 따라 성적을 높이고 있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설립 초기부터 여러 금융사들과 협업을 통해 쌓은 금융기술 노하우가 집약된 파운트 알고리즘이 글로벌 금융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분석해 대응하고 있다는 점이 수치로 증명된 것”이라며 “연금,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한 자문 및 일임 서비스 경험을 기반으로 퇴직연금 일임 서비스에서도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파운트는 우리은행, KDB산업은행, 대구은행, 전북은행, 현대차증권, 메트라이프, 한화생명 등에 펀드 및 퇴직연금 운용에 필요한 자문서비스를 제공 중이기도 하다. 올해 초엔 하나은행과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퇴직연금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하고 퇴직연금 투자일임 서비스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6-27 09:29:58[파이낸셜뉴스] 파운트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알고리즘이 테스트베드에서 3개월 만에 15% 가까운 수익률을 제공했다. 26일 파운트에 따르면 자회사인 파운트투자자문이 운용 중인 로보어드바이저 ‘파운트_아시아기술주Focus(ETF)’가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3개월 간 적극투자형 누적수익률 14.8%를 기록했다. 해당 알고리즘은 국내는 물론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지역 내 혁신 기술 산업을 중심으로 반도체 밸류체인 기업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파운트가 지난해 12월부터 ‘코스콤 제22차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정기심사’에서 운용하는 9개 알고리즘 중 하나다. 금융위원회가 오는 6월 진행할 로보어드바이저의 퇴직연금 일임 운용에 대한 혁신금융 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 심사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같은 기간 대표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 상승률은 각각 10.7%, 11.0%였고 코스피는 5.3%였다. 미국 테크기업과 글로벌 하이엔드 소비재 섹터 중심에 투자하는 ‘파운트_테크&하이엔드(ETF)’ 누적수익률은 10.4%였다. 파운트는 이 같은 성과를 앞세워 오는 4·4분기로 예상되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출시에 맞춰 타깃데이트펀드(TDF) 위주의 기존 퇴직연금 시장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금융시장의 흐름을 보다 정교하게 분석하고, 발 빠르게 대응하는 파운트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이 퇴직연금 일임 서비스에도 적합하다는 것이 수치로 증명되고 있다”며 “수년간 여러 금융사들에 제공한 연금, 펀드 등 다양한 상품에 대한 자문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퇴직연금 일임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3-26 10:30:53[파이낸셜뉴스] 파운트가 시중은행과 손잡고 퇴직연금시장을 공략한다.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로보어드바이저(RA)의 퇴직연금 투자일임 서비스 제공을 허용해준 데 따른 초석 다지기 일환으로 풀이된다. 28일 파운트에 따르면 자회사인 파운트투자자문은 지난 26일 하나은행과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퇴직연금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하나은행 고객들을 위한 퇴직연금 투자일임서비스 등 퇴직연금 전반에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기술개발 및 서비스 제공에 집중한다. 파운트는 이미 수년 전부터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다수 금융사에 개인연금 자문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러다 지난해 정부가 로보어드바이저의 퇴직연금 투자일임 서비스에 대해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추진하면서 전용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등 운용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전체 은행 총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198조479억 원이다. 2년 새 약 50조원이 증가한 결과다. 이 중 퇴직연금을 투자자가 보다 적극 운용하도록 지난해 7월 본격 시행된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의 경우 펀드 설정액은 지난 14일 기준 1조201억원에 이른다. 이는 1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퇴직연금의 적극적인 운용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면서 그 규모는 더욱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로보어드바이저는 장기 투자, 손실 방어 등에 강점을 보인다. 이에 노후 대비를 위한 퇴직연금 운용 및 관리에 유리하단 평가를 받는다.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금융상품 포트폴리오를 추천·운용하는 만큼 낮은 수수료와 시·공간 제약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퇴직연금 운용, 관리, 유지 등을 위한 양사 협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하나은행 퇴직연금 가입자들 자산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노하우가 집약된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2-28 09:48:56[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이 핀테크 기업과 손 잡고 퇴직연금 운용에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접목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26일 파운트투자자문과 퇴직연금 상품의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파운트투자자문은 로보어드바이저 기술을 활용해 투자일임,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 중인 핀테크 기업이다. 자체 모바일 앱 ‘파운트’를 통해 글로벌 자산배분 등 급변하는 시장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로보어드바이저 투자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하나은행과 파운트투자자문은 향후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시행 예정인 퇴직연금 적립금에 대한 일임형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도입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퇴직연금 운용 전략에 대한 손님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반영해 인공지능(AI) 알고리즘 등 디지털 혁신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퇴직연금 특화 서비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퇴직연금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손님들을 위해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손님의 소중한 연금자산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해 △손님 맞춤형 퇴직연금 관리 컨텐츠를 제공하는 ‘모바일 연금닥터 서비스’ 운영 △손님의 목표 연금자산 마련을 위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AI 연금투자솔루션’ 도입 등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연금 특화 서비스를 선보여 호응을 받았다. 2023년 한 해 동안 전(全)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2-27 10:45:01[파이낸셜뉴스] 파운트가 로보어드바이저(RA) 업계에서 유일하게 ‘K-Fintech 30’ 기업으로 지정됐다.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파운트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K-Fintech 30의 10개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K-Fintech 30 선발은 금융위가 핀테크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1차 모집에서 파운트를 포함한 총 10개 기업이 선정됐고, 오는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총 30개 기업을 지정할 예정이다. 핀테크 산업 분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자격요건 검토, 서면평가 및 최종 발표평가 등을 거쳐 선정된다. 이번 K-Fintech 30에는 총 52개 기업이 지원해 경쟁률은 5.2대1을 기록했다. 파운트는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한 금융 빅데이터 정제 및 분석, 머신러닝 등의 기술로 개인의 투자성향에 맞춰 커스터마이징한 포트폴리오를 추천 및 운용해준다. 현재는 연금 운용 등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퇴직연금 일임 서비스까지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관련 알고리즘 개발 등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K-Fintech 30에 선정된 기업들은 정책금융 지원한도·금리조건 우대 등 다양한 정책자금 연계 지원 자격을 부여 받을 예정이다. 금융회사 대출·외환 서비스 및 상품 우대 지원, 투자유치 및 기업설명회(IR) 기회 확대 등 스케일업(Scale-up)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이번 K-Fintech 30 선정으로 파운트만의 로보어드바이저가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의 대중화에 앞장서 온 노력들을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금융당국의 맞춤형 종합지원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3-11-07 09:45:36[파이낸셜뉴스] 파운트가 KB증권과 손잡고 '자율주행 서비스'를 시작했다.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파운트는 투자처를 찾지 못한 고객의 예수금을 자동으로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해주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자율주행 서비스는 별도의 앱을 추가로 설치하지 않아도 로보어드바이저 투자가 가능하다. 투자를 하고 싶지만 정보 획득에 한계를 느끼는 투자자나 투자처를 찾지 못해 묵힌 투자금을 운용하기 원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출시됐다. 이번 서비스는 KB증권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M-able(마블)'과 'M-able mini(마블미니)'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투자자가 보유한 KB증권 계좌 가운데 일임 계약이 돼 있지 않은 주식거래 가능 계좌만 해당한다. 투자 상품은 파운트의 자회사 파운트투자자문의 글로벌 ETF가 대상이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계좌에 잠시 쉬고 있는 투자금을 로보어드바이저가 알아서 굴려주면서 글로벌 자산배분을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라며 “파운트의 운용 노하우를 제공해 편리하고 효율적인 투자방식으로 자리 잡도록 서비스 안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증권은 자율주행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자율주행 ON 운용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자율주행 ON 및 운용금액 200만원 이상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로보락 로봇청소기(5명), 신세계상품권 5만원(200명) 등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제공한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3-11-02 08:49:52[파이낸셜뉴스] 파운트가 내년부터 로보어드바이저 업체들에 허용되는 퇴직연금 투자일임을 대비해 알고리즘 심사를 신청했다. 30일 로보어드바이저 업계에 따르면 파운트는 자회사 파운트투자자문이 자체 개발한 퇴직연금 전용 알고리즘에 대해 ‘코스콤 제22차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정기심사’ 신청을 완료했다. 펀드 4개,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5개 등 총 9개 알고리즘이 그 대상이다. 코스콤 정기심사는 사전심사와 본심사 등을 거쳐 7개월 정도 걸릴 전망이다. 최종심사는 내년 6월로 예상된다. 금융위원회가 내년 6월 진행할 로보어드바이저 퇴직연금 일임 운용에 대한 혁신금융 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 심사는 코스콤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알고리즘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이들은 퇴직연금 전용 알고리즘인 만큼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이 정하고 있는 상품 규정을 충족해야 한다. 이에 따라 퇴직연금 계좌 운용 준칙에 맞춘 안정적인 운영에 초점을 맞췄다. 파운트는 향후 상품 출시 시점에 맞춰 각 알고리즘 성격을 반영한 네이밍 개발까지 계획하고 있다. 금융상품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하겠단 전략이다. 파운트 퇴직연금 주 타깃 층인 20~30대 투자자들 접근성 및 편의성 등을 고려한 시도다. 또 파운트는 로보어드바이저의 퇴직연금 운용이 자문에서 일임으로 확장이 예상되는 만큼 투자자들 상품 선택 범위를 넓히는 데 애쓸 예정이다. 기존 퇴직연금 시장은 타깃데이트펀드(TDF) 위주로 채워져 있는데, 이외 다양한 옵션 등을 제공하는 등 연금 관리에 적극적인 투자자들 수요를 충족시킬 방침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10-30 08:39:13[파이낸셜뉴스] 파운트와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손을 잡았다.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파운트는 전북은행 고객들만을 위한 ‘로보어드바이저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파운트와 전북은행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고객 개인의 투자성향을 고려해 다양한 펀드를 조합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해주는 ‘인공지능(AI) 추천 포트폴리오’, 고객이 제시한 금융 목표를 기초로 맞춤형 자산관리를 설계해주는 ‘AI 투자 챌린지’ 등 다양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AI 투자 챌린지’의 경우 파운트 맵(MAP)을 기반으로 기존 로보어드바이저에 금융공학 기술을 접목했다. 개인의 미래 금융 목표 달성에 최적화된 목적기반투자(GBI, Goal Based Investment) 자산관리 서비스로, 고객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산관리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TTS(text to speech) 기능을 도입해 고령자 및 시력이 저하된 고객을 배려하는 등 고객 친화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전북은행의 금융 전문성과 파운트의 로보어드바이저 기술이 결합되면서 시너지를 발휘해 혁신적인 자산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자산증식에 있어 꾸준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자산관리가 필요하다. 로보어드바이저가 개인의 금융 목표를 달성하는데 내비게이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3-10-12 09: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