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은 자사 인공지능(AI) 영상 비서 ‘수피(SOOPi, Soop Personalized Intelligence)’와 AI 매니저 ‘쌀사(SARSA, Soop Ai Realtime Streaming Assistant)’가 스트리머 콘텐츠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팬들이 AI와 나눈 대화나 요약 결과를 공유하고 스트리머가 이를 방송에서 언급하면서 다시 콘텐츠로 이어지는 구조로, 기존 AI 서비스와 달리 기능이 콘텐츠 소비와 상호작용 과정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쌀사는 실시간 방송 중 핵심 장면을 간결하게 정리해 보여주는 기능으로, 팬들은 이를 활용해 본방을 놓친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거나 커뮤니티 게시글로 공유하고 있다. “중요한 장면만 딱 보여줘서 보기 편하다”는 후기와 함께 요약 결과를 스트리머가 방송 중 직접 확인하고 반응하는 장면도 일부 등장하며 요약된 정보가 또 다른 콘텐츠로 확장되는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 수피는 스트리머의 말투와 최근 방송 히스토리를 반영해 콘텐츠를 추천하고 팬과 대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팬이 “오늘 뭐 볼까” 같은 질문을 입력하면 해당 스트리머 특유의 말투로 응답하며 콘텐츠를 제안하는 방식이다. 커뮤니티에는 수피와의 대화 결과를 캡처하거나 추천 콘텐츠를 공유하는 게시물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이를 비교하거나 반응을 나누는 흐름이 하나의 놀이처럼 작동하고 있다. 실제로 수피는 지난달 30일 업데이트 당일 실제 사용자 수가 급증하면서 일시적으로 서비스가 지연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세계아이돌 멤버 ‘비챤’의 한 팬은 “수학도 하고, 시도 쓰고, 코딩도 한다”며 수피와의 대화를 일종의 놀이 콘텐츠로 확장해 게시물을 작성했고, 팬들 사이에서는 “정말 다양하게 즐겼다”, “재밌게 가지고 놀았다”는 반응이 공유되기도 했다. 또한 한 팬은 이세계아이돌 ‘주르르’의 AI 영상 비서가 SOOP 모바일에서 갑자기 등장한 상황에 대해 “목소리 들으면서 해보니 두근두근거렸다”는 경험담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팬들 사이에서는 일부 어색한 응답에도 불구하고 “은근히 계속 쓰게 된다”, “웃겨서 또 해본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SOOP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08 17:03:02[파이낸셜뉴스] 오는 17일 '미션 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 국내 개봉을 앞두고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4)가 내한했다. 7일 영화계에 따르면 크루즈는 전용기를 타고 이날 오후 4시 20분께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했다. 약 1시간 뒤 출구로 나온 크루즈를 향해 구름 인파가 몰렸다. 크루즈는 약 20분간 팬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사인을 해줬고 팬의 휴대전화로 '셀카'를 찍는 등 특급 팬서비스를 펼쳤다. 크루즈는 이번 방한이 12번째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만 6번째 한국을 찾았다. 이번에는 오는 13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칸국제영화제 참석이 예정돼 있어 1박 2일 일정만 소화한다. 그는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한편 크루즈는 이날 마이바흐 차량 대신 기아 카니발을 타 눈길을 끌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5-07 18:44:34[파이낸셜뉴스] 부산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이 사직구장 최초 무료 관람 이벤트를 개최한다. 창단 첫 우승을 기원하는 팬서비스다. 구단은 오는 10일 오후 7시 사직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시즌 27번째 경기인 KB와의 홈경기에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창단 첫 우승을 기원하기 위한 무료 관람 팬서비스를 기획했다고 4일 밝혔다. 관람을 희망하는 일반 시민과 농구팬은 티켓링크 앱을 통해 사전예매를 하거나, 경기 시작 1시간30분 전부터 현장에서 입장권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이날 행사에는 홈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평소보다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을 연고로 하는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은 이번 시즌 개막 6연승을 달리며 독보적인 선두를 유지하였으나 박혜진, 이소희 등 주전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현재 17승 8패 단독 2위에 올라 있다. 역대급 순위경쟁을 펼치고 있는 BNK는 부상 선수들이 복귀할 예정인 6라운드부터는 전열을 갖춰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 및 통합우승에 도전할 계획이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2-04 15:30:47팬스타그룹은 계열사인 팬스타신항국제물류센터(BNGD)가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앞서 인증을 획득한 팬스타라인닷컴과 팬스타를 포함해 팬스타그룹의 해운물류 관련 주요 계열사 3곳이 모두 AEO인증을 받았다. AEO는 세계관세기구에서 채택한 국제규범으로, 화물이동과 관련된 주체들 중에서 세관 당국에 의해 신뢰성과 안전성을 공인받은 업체를 말한다. 관세청에서 법규 준수, 내부통제 시스템, 재무 건전성, 안전관리의 적정성 여부를 심사해 공인하며 인증업체에 대해서는 신속한 통관절차 상의 혜택을 부여한다. 상호 협정을 맺은 다른 나라에서도 동일한 혜택을 받는다. 수출입업체들이 AEO 인증을 받은 팬스타BNGD를 이용하면 검사비율 축소, 보관화물 정기 감사 생략 등 관세행정 상 혜택을 부여받아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부산신항배후단지에 있는 팬스타BNGD는 화물보관, 조립, 포장 등을 수행할 수 있는 복층구조의 창고와 항온항습실, 위험물저장소 등 총 면적 4만㎡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팬스타BNGD 오정민 대표는 "해상운송, 수출입중계에 이어 보세장치장까지 팬스타그룹이 제공하는 일관물류 전 과정이 우수성을 공인받음으로써 화주들에게 한층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2025-01-21 18:28:40【광주=전상일 기자】 KIA 타이거즈 관계자는 김도영의 이야기가 나오자 만면에 화색이 가득했다. 이미 타이거즈 최연소 MVP를 예약한 김도영의 인기는 과거 해태 시절 인기 스타들에 뒤지지 않는다. 그만큼 엄청나다. 무엇보다 최근의 인기를 대변하는 것은 유니폼 판매량이다. 현 시대 야구 팬들은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들어서는 것이 보편화된 문화다. 유니폼 판매량을 인기의 척도 중 하나로 볼 수 있는 이유다. 김도영의 올 시즌 유니폼 판매량은 엄청나다. 유니폼 판매금액이 약 89억에 달한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89억은 일반 유니폼이 아닌 특별유니폼 판매 금액이라는 점이다. 월간 10-10 달성 같은 특별 유니폼이 나왔을 때 판매량이라는 것이지 정규시즌 유니폼은 별도다. 정확한 수치를 집계해봐야겠지만, 정규시즌 유니폼을 합치면 판매 금액은 100억이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김도영은 KIA 타이거즈 전체 유니폼 판매량의 43%를 차지하고 있다. 챔피언스필드에 김도영의 유니폼을 입은 관중들을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이유이며, 김도영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그런 김도영이 타이거즈 야구에 고픈 팬들에게 화끈한 팬 서비스를 했다. 김도영은 지난 9일 광주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상무와의 연습경기에서 3회 상무의 퓨처스 다승 1위 좌완 송승기를 상대로 좌월 투런홈런을 뽑아냈다. 4회에는 허준혁을 상대로 중앙 펜스 철망에 맞는 홈런에 20cm 부족한 2루타를 터트리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이날 연습경기임에도 김도영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을 만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는 타격이었다. 사실, 김도영급 선수에게 연습경기 성적은 큰 의미가 없다. 설령 4개의 삼진을 당한다고 한들 준비하는 과정에 불과할 뿐이다. 하지만 김도영은 그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았다. 이날 연습경기에는 무려 1만 5415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정규시즌과 큰 차이가 없는 관중숫자였다. 김도영은 슈퍼스타답게 자신의 유니폼을 입고 휴일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을 위해 화끈한 퍼포먼스로 보답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10-10 08:30:55신윤승이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13일 방송한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개그콘서트'의 에이스 개그맨 신윤승이 출연했다. 신윤승의 등장에 개그맨 선배 양세형은 '개그맨들의 히어로'라고 그를 치켜세우며 "신윤승이 잘 되는 바람에 모든 개그맨이 다시 일할 기회를 얻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윤승은 요즘 부쩍 바빠졌다고 말했다. 그는 '불후의 명곡' 뿐만 아니라 '가요무대', '아침마당', '진품명품' 등 KBS 주요 프로그램들에 모두 출연해 봤다고 말하며, 남다른 인기를 자랑했다. 하지만 그는 "수입과 비교해 지출이 큰 상황"이라며 "돈이 모이질 않는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곧이어 그의 씀씀이를 확인하기 위한 소비 로그가 공개됐다. '개그콘서트' 녹화 날, KBS에는 전국에서 신윤승을 보기 위해 모인 팬들로 가득했다. MC들은 "지금 신윤승 세상이다"며 남다른 그의 인기를 말했다. 신윤승은 녹화가 끝난 뒤 KBS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줬고, 기념 '셀카'를 찍어주며 팬서비스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팬들을 향한 사랑은 그가 9년째 함께 하는 윤형빈소극장에서도 이어졌다. 신윤승은 매주 토요일 소극장에서 팬 미팅을 진행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신윤승은 "스케줄이 바빠졌지만, 소극장 공연을 계속할 것"이라며 "떴다고 그만두면 형빈 선배가 싫어하지 않을까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윤형빈소극장에서 공연하며 도움받은 것이 많다. 혹시나 나 때문에 극장 매출이 오르고,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좋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려는 것도 있다"고 덧붙였다. 후배들을 향한 신윤승의 사랑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는 '개그콘서트' 연구동에서 회의 중인 후배들의 저녁을 사줬다. 또 신인 개그맨 오정율은 신윤승의 팬 미팅 사회를 봤었는데, 신윤승이 사례로 현금 100만 원을 줘 놀랐다고 털어놨다. 신윤승은 "아직 그렇게 많이 버는 것은 아니지만, 후배, 지망생 중엔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도 있다"며 그들에게 지갑을 열게 되는 이유를 말했다. 인기를 얻었어도 거만해지지 않고, 주변 사람들을 살뜰히 챙기는 신윤승의 인품을 엿볼 수 있는 방송이었다. 한편, 개그맨 신윤승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이며, '전국 1등 개그 전용관' 홍대 윤형빈소극장에서 공연 활동을 병행 중이다. 또 6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코미디 전문 유튜브 채널 '희극인'을 운영 중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
2024-08-14 12:34:17[파이낸셜뉴스] 부산 KCC 이지스 소속 농구선수 허웅(31)이 전 여자친구 A씨를 공갈·협박 등 혐의로 고소하며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팬서비스에 대해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탈덕한 허웅 팬이 올린 DM'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2년 전 허웅과 팬 A씨가 주고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 내용이다. 허웅은 A씨에게 선물 받은 샤넬 미스트를 언급하며 "뿌리는 거 안 좋아", "나 샤넬처럼 독한 거 안 맞아"라고 말했다. 또 다른 대화에서 A씨는 "이럴까 봐 휴가 일정 물어본 거였는데. 나 오늘 뭐 줄 거 있어서 지금 원주인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허웅은 "놓고 가렴"이라고 답했다. 일각에서는 A씨가 강원도 원주까지 허웅을 응원하기 위해 갔는데도 선물에만 관심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선물만 놓고 가라니. 진짜 어이가 없다", "저런 반응은 좀" 등 비판적인 의견을 냈다. 한편 최근 허웅은 전 여자친구를 상대로 고소를 진행하면서 두 번의 임신과 낙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불거졌다. 허웅은 "전 여자친구에게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수억원을 요구받았다"고 고소했지만, 전 여자친구 측은 "임신과 임신중단수술 모두 허웅의 강요에 의해 이뤄졌다"고 반박했다. 허웅 측은 "결혼하려 했었다"며 "책임을 회피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도 전 여자친구 측은 "결혼 언급이 없었다"고 반박했다. 양측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양측 간 법정 공방도 이어질 전망이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7-03 13:42:25가수 방예담이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방예담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일본 KT Zepp Yokohama에서 공식 팬미팅 'BANG YEDAM The 1st Fan Meeting in JAPAN'을 개최했다. 올해 1월 일본에서 진행한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ONLY ONE(온리 원)' 발매 기념 팬미팅 이후 약 3개월 만에 현지 팬들과 만난 방예담은 다채롭게 준비한 라이브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미니 1집의 선공개곡이었던 'Miss You(미스 유)'로 팬미팅의 포문을 연 방예담은 타이틀곡 '하나만 해'부터 수록곡 '헤벌레', '하나두', 'Come To Me(컴 투 미)'까지 본인의 솔로곡 무대들을 차례대로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스페셜 무대로 준비한 팝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의 '34+35'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수준급 라이브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특히 방예담은 현지 팬들을 위해 엔딩 무대로 일본 아티스트 후지이 카제(Fujii Kaze)의 'shinunoga E-wa(죽는 게 나아)'를 선곡했다. 특유의 감미롭고 소울풀한 음색으로 곡을 가창한 그는 일본어 가사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방예담은 무대뿐만 아니라 능숙한 일본어 멘트로 팬들과 소통하며 팬미팅을 더욱 알차게 꾸몄다. 준비된 순서가 모두 종료된 후에는 팬들에게 일일이 감사 인사를 전하는 등 특급 팬서비스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한편, 방예담은 지난 2일 에스파 윈터와 함께 부른 듀엣곡 'Officially Cool(오피셜리 쿨)'을 발매했다. 공개 첫날부터 국내외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정주행 인기의 시작을 알린 가운데, 음원은 물론,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뮤직비디오에도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호평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GF엔터테인먼트, ONE PUBLISHING
2024-04-05 10:36:19그룹 엘라스트(E'LAST)가 열도 팬들을 사로잡았다. 엘라스트는 지난 연말에 이어 올해 초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를 오가는 활발한 프로모션으로 현지 팬심을 저격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았다. 엘라스트의 미니 4집 '아이덴티피케이션(iDENTIFICATION)' 발매 기념 일본 프로모션 전략은 '보다 더 가까이' 팬들을 만나겠다는 것. 엘라스트는 지난달 23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된 일본 프로모션 기간 중 팬 사인회를 비롯해 팬미팅,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현지 팬들과 직접 소통했다. 특히 카페 일일 알바생으로 변신한 멤버들은 추첨을 통해 당첨된 팬들에게 직접 음료를 만들어주는 카페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이같은 엘라스트의 특급 팬서비스에 많은 현지 팬들이 감동하는 등 잊지 못 할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그런가 하면 엘라스트는 지난해 11월 열린 단독 콘서트 'to NEVERLAND(투 네버랜드)'에 이어 지난달 26일과 28일 도쿄, 지난 4일에는 오사카에서 각각 올해의 첫 라이브 투어 'Together(투게더)'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파워풀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엘라스트의 라이브 실력은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안겨줬다. 게다가 고퀄리티로 선보인 커버 무대 역시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만들며 '만능 콘셉트돌' 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엘라스트의 소속사 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엘라스트가 일본에서 정식 앨범을 발매하지 않았음에도 가는 곳마다 뜨겁게 환호해주는 많은 팬들이 있어 무척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앞으로도 팬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엘라스트는 활발한 활동과 함께 다채로운 콘텐츠들로 팬들과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이엔터테인먼트
2024-02-07 10:48:03[파이낸셜뉴스] 무려 11번이나 한국을 방문한 톰 크루즈가 한국 방문 인증샷을 올려 화제다. 크루즈는 오는 12일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 개봉을 앞두고 지난 6월 28-30일 한국을 찾았다. 그는 1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레드카펫 행사 당시 사진과 함께 "서울을 다시 방문하고, 레드카펫 시사회에서 한국팬들을 만나서 정말 좋았다"며 "우리를 환영해 주고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사랑해 줘서 고맙다" 썼다. 그는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미션임파서블7’ 내한 기자회견에서 "어메이징하다"며 "한국에 올 때마다 환대 받는 기분이다. 어제는 코리안 바베큐(삼겹살)를 즐겼는데 정말 맛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을 찾을 때마다 진심을 다하는 팬서비스로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이번에도 예외가 아니었다. 기자회견과 레드카펫과 같은 공식 행사뿐만 아니라 하루 일찍 도착해 숙소 근처 방이동 먹자골목을 불쑥 찾는가 하면, 공식 행사 이후 강남과 홍대 인근의 식당과 경의선 숲길 등을 찾아 한국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외식업계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6월 29일 강남의 한 한우 고깃집에서 스태프 30여 명과 회식을 했으며, 이때 영화 ‘기생충’에 나왔던 ‘한우 올린 짜파구리’도 시식했다. 또 30일에는 서울 공덕동에 있는 불고기집을 찾았다. 역전회관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톰 크루즈 방문 인증 영상을 올리며 “이거 무슨 일인가요. 꿈만 같았던 톰 크루즈의 방문”이라며 “맛있다고 해주시고 사람이 많이 몰렸음에도 팬 서비스 제대로 해주신 우리의 톰형. 영화 예매 당장 (해야지)”라고 적었다. 이 영상에서 톰 크루즈는 감독 및 관계자들과 함께 미소를 지으며 나타났고 그를 보고 놀란 두 여직원이 손하트를 하자 자신 역시 손하트를 해주는 팬서비스를 잊지 않았다. 해당 영상에는 "대박이네요! 저도 어제 저녁에 우연히 동네에서 톰형 만나서 깜짝 놀랬답니다. 팬서비스도 진심인 진정한 프로!!! 역전회관도 대박나시길 바랄게요"라는 댓글이 달렸다. "이 정도면...톰형 대한민국 주민등록증 있어야함"이라는 댓글도 보인다. 개그맨 겸 배우 류담은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오마이갓! 톰 크루즈 형님이 가게에 방문해 주셨네요~~살다보니 이런 행운이. 음식도 맛있다고 해주시고 가게 손님들 일일이 다 인사해주시고 감동 받았습니다…영원히 잊지 못할 하루 였습니다. 영광이었습니다"며 감격해했다. 이어 마포구 경의선 숲길 부근에 있는 치킨 집에도 톰 크루즈가 모습을 드러냈다는 목격담이 온라인에 올라왔다. 한 페이스북 이용자는 "꺄악! 마포에서 만난 톰 크루즈. 공덕동 경의선숲길에 나타난 톰 크루즈. 산책길에서 만난 톱스타. 어머어머 K치킨 드시러 오셨나봐"라며 즐거워했다. 이 이용자가 올린 사진에서 톰 크루즈는 팬들과 주먹 인사를 하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한편 톰 크루즈는 기자회견에서 "한국을 정말 사랑한다"며 애정을 표했다 또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별명을 아느냐는 물음에 "정말 사랑하는 별명이다. 자랑스럽다.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7-01 22: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