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휴마시스는 짐바브웨 현지법인 자회사 휴마시스마인솔루션(HUMASIS MINE SOLUTIONS(PVT) LIMITED)을 통해 리튬 함유 페그마타이트 광상 중 트렌치(Trench) 탐사 구역의 크리닝, 스케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9월부터 페그마타이트 광상의 유망 지역을 특정해 트렌치(Trench) 탐사를 진행했으며 최근 완료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스케치 작업 과정에서 폭이 28미터에 달하는 대형 페그마타이트 광상을 발견했다”며 “또 다수의 트렌치 구역에서 폭이 5미터에서 10미터 사이의 페그마타이트 광상이 양호하게 발견돼 추가 탐사 등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휴마시스가 확보한 리튬광산은 20개 블록으로 구성돼 있다. Bango지역 4블록, Kezi9지역 9블록, Kezi3지역 3블록, SK지역 4블록이다. 이번 진행된 트렌치 탐사 구역은 총 44개의 트렌치로 합계 길이는 5,110미터에 달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18 10:13:13[파이낸셜뉴스] 휴마시스는 짐바브웨 현지법인 휴마시스 마인솔루션(HUMASIS MINE SOLUTIONS(PVT) LIMITED)을 통해 리튬 함유 페그마타이트 광상 유망 지역을 특정하고 트렌치(Trench)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휴마시스 마인솔루션은 지난 6월 리튬을 광종으로 하여 짐바브웨 마타베레랜드사우스주의 광업청장으로부터 약 3000ha(약 900만평) 면적의 광업권 20개를 발급 받았으며, 광업권을 취득함으로서 해당 광업권 지역내에서 탐사활동 및 생산활동을 할 수 있는 권리를 독점적으로 부여 받았다. 이 지역은 짐바브웨 내에서 그린스톤벨트로 지칭되며, 그린스톤벨트 내에는 사비스타리튬마인(2637헥타르, 중국 창신그룹 인수), 비키타리튬마인(1530헥타르, 중국 시노마인 인수), 아카디아리튬마인(1400헥타르, 중국 절강화유그룹 인수), 줄루리튬마인, 산다와나광산 등 세계적인 리튬광산들이 존재하고 있다. 회사는 2차전지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광물 확보를 위해 짐바브웨에 유망 광구를 확보하고, 물리탐사의 일환인 자력탐사와 방사성 조사(Magnetic Exploration &Radiometric Survey)를 실시했다. 해당 조사 보고서를 통해 리튬이 함유된 페그마타이트광상 유망 지역을 특정하고 20개 광구에서 합계 길이 약 6,000미터를 대상으로 트렌치 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기존에 실시하였던 노두조사, 자력탐사및방사성조사, 트렌치탐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다이아몬드드릴링 탐사를 계획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30 10:14:40[파이낸셜뉴스] 휴마시스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짐바브웨 리튬광산 조사사업’에 대한 해외자원개발 사업신고서가 수리됐다고 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휴마시스가 신고한 해외자원개발 사업계획에 대해 검토를 완료하고 수리됐음을 알려왔다. 이 회사는 짐바브웨 현지법인 자회사 휴마시스마인솔루션(HUMASIS MINE SOLUTIONS(PVT) LIMITED)을 통해 리튬 함유 페그마타이트 광상에 대한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휴마시스마인솔루션은 지난 9월부터 페그마타이트 광상의 유망 지역을 특정해 최근 트렌치(Trench) 탐사를 완료하고 스케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다이아몬드드릴링 탐사에 앞서 탐사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RC드릴링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RC드릴링 탐사는 트렌치 탐사 지역 주변에 지하 7~60m 깊이 사이에 실시되고 있다. 이는 페그마타이트 광상 확인과 더불어 샘플을 채취해 다이아몬드드릴링 탐사 범위를 보다 정밀하게 특정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광산 개발 기초 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신고서 수리로 자사는 보다 주도적으로 광물자원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며 “트렌치 탐사, RC드릴링 탐사 등 결과를 취합해 다이아몬드드릴링 탐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2-03 14:06:21[파이낸셜뉴스] 휴마시스는 짐바브웨 현지법인 자회사 휴마시스마인솔루션(HUMASIS MINE SOLUTIONS(PVT) LIMITED)이 리튬 함유 페그마타이트 광상에 RC드릴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RC드릴링 작업은 다이아몬드드릴링 탐사에 앞서 트렌치(Trench) 탐사 지역 주변에 지하 7~60m 깊이 사이에 실시될 계획이다. 이는 페그마타이트 광상 확인과 더불어 샘플을 채취해 다이아몬드드릴링 탐사 범위를 보다 정밀하게 특정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광산 개발 기초 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 9월부터 페그마타이트 광상의 유망 지역을 특정해 최근 트렌치(Trench) 탐사를 완료하고 스케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스케치 작업에서 페그마타이트 광상이 발견되고 있어 추후 탐사 계획에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RC드릴링 작업도 동시에 추진하게 됐다”며 “앞서 진행한 다수의 탐사와 이번 RC드릴링 탐사 결과를 종합해 추후 다이아몬드드릴링 탐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마시스마인솔루션이 확보한 리튬광산은 20개 블록으로 구성돼 있다. Bango지역 4블록, Kezi9지역 9블록, Kezi3지역 3블록, SK지역 4블록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27 14:10:26[파이낸셜뉴스] 휴마시스가 짐바브웨와 신규 리튬광산 개발을 논의했다고 15일 전했다. 푼그와 쿠나카 짐바브웨 광산개발부 사무차관이 전날 휴마시스 본사를 방문해 휴마시스 관계자와 신규 리튬광산 개발 관련 대화를 나눴다.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실무를 담당하는 광산개발부 산하 광업진흥공사 대표 타피아 나무투카와 협의를 진행해나가기로 했다. 휴마시스는 짐바브웨에서 광산 개발을 진행 중이다. 최근 짐바브웨 현지법인 휴마시스마인솔루션 통해 리튬 함유 페그마타이트광상 유망 지역을 특정하고 트렌치(Trench) 탐사를 실시했다. 푼그와 쿠나카 사무차관은 이날 “짐바브웨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리튬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세계적으로는 리튬 매장량 5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짐바브웨 광산개발부에서 자국의 방대한 리튬 매장량을 적절히 채굴, 채광해 수출 등을 함으로써 국가가 필요로 하는 외화를 획득하는 등 개발 목표를 달성하는 데 깊은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11-15 10:34:37[파이낸셜뉴스] 전기차 배터리 330만대 분량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카자흐스탄의 리튬 광구 4곳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단독으로 탐사할 수 있게 됐다. 올 하반기 정밀조사 후 내년 상반기중에는 시추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탐사 후 광구 개발도 우리 기업이 참여하게 된다. 13일 지질자원연구원에 따르면, 지질자원연구원과 SK에코플랜트가 지난 12일 카자흐힐튼 아스타나 호텔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에서 카자흐 산업건설부, 국영광물탐사회사 타우켄삼룩과 함께 카자흐 동부 바케노 지역의 리튬 광구 본격 탐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평구 지질자원연구원 원장은 "카자흐의 리튬 개발은 앞으로 10년간 국내 전기차 생산을 위한 배터리 수급은 물론, 핵심 광물 공급망의 새 활로가 열리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가치사슬 구축을 위한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앞서 지질자원연구원은 지난해 6월 카자흐스탄 국영광물탐사회사 카즈게오로기와 리튬 부존 가능성이 높은 카자흐 동부 바케노 지역을 대상으로 '리튬-세슘-탄탈륨 페그마타이트' 탐사를 위한 공동 지질조사를 진행했다. 지질조사 후 잠재 자원량을 추정한 결과, 바케노 지역에 부존하는 리튬은 약 2만5000t 정도로 예측됐다. 전기차 1대의 배터리에 평균 7.5㎏의 리튬이 사용되는 것을 감안하면, 전기차 약 330만대에 들어가는 배터리에 사용될 수 있는 양이다. 또한 최근 시세를 반영해 금액으로 환산하면 5조2700억원에 달한다. 이번 협약은 카자흐 산업건설부가 바케노 리튬 광구 4개의 하층토를 탐사할 수 있는 사용권을 지질자원연구원에게 독점적으로 부여하고, 향후 개발 과정에 있어서도 한국 기업의 참여를 확대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지질자원연구원은 탐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추탐사, 선광 플랜트 구축 등을 단계별로 적용해, 탐사→개발→선광·제련→소재화에 이르는 협력을 추진해 리튬 현지 생산 실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질자원연구원 측은 "이번 협약은 카자흐가 리튬 등 핵심 광물의 중장기적 개발을 위한 적합 기술모델이 필요한 상황에서 광물 자원의 탐사·개발·활용 등 전주기적 기술과 실행력을 갖춘 지질자원연구원과의 기술 협력을 카자흐 정부가 본격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평구 원장은 지난 11일에 샤를라파예프 카나트 산업건설부 장관과 실무회의를, 12일에는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과 면담을 통해 지질자원연구원의 바케노 지역 리튬 광구 탐사 결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 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질자원연구원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리튬 개발 사업 뿐만아니라 한국의 재활용 분야 민간 기업 유치까지 확장될 카자흐 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대해 토카예프 대통령은 지질자원연구원의 기술력에 대한 신뢰로 화답하며, 리튬 탐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따라 지질자원연구원은 올 하반기 지질광상조사와 3차원 광체·지질 모델링을 수행하기 위해, 광체의 유형별 리튬 함량 및 지표 함량 변화 추적 등의 추가 정밀 탐사를 실시한다. 특히, 3차원 드론 지형탐사와 초분광 이미지 기법 등 최신 지구물리 탐사를 활용해 리튬 광체의 지표 연장성과 분포 특성을 파악하고, 빠르면 2025년 상반기에 자원량 확인을 위한 탐사 시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카자흐 산업건설부 장관이 카자흐스탄에 '지질자원연구원 연구분원' 설립을 요청함에 따라 개발 단계에서 한국 기업의 참여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한편, 카자흐 정부에서는 바케노 지역 외에도 서남부 키질로르다 지역 소금 사막에 있는 리튬 광산 매장량 조사에 지질자원연구원의 기술적 도움을 요청한 상태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6-13 14:30:38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수삼 전용 숨쉬는 포장재'가 올해 중 민간에 선보일 전망이다. 농진청은 2일 수삼 수확 후 신선도 연장을 위해 3년여 간 집중 연구 끝에 지난해 상반기 개발해 특허출원한 수삼 전용 숨쉬는 포장재가 이번에 산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30년 간 수삼은 수확 후 흙이 묻은 채로 대바구니 등에 이끼와 함께 소비시장에서 유통돼 왔는데, 이는 수삼의 신선도 유지 측면에서 과학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농진청에서는 이를 개선하기위해 연구를 추진해왔다. 연구결과, 수삼 전용 숨쉬는 포장재는 수삼이 외부공기에 노출되지 않고도 원활하게 숨을 쉴 수 있게 다공성 기능성 돌가루인 페그마타이트를 플라스틱에 코팅해 내부 기체를 효과적으로 밖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기존 포장법과 비교해서는 수분 손실에서 1.6배, 부패율 억제에서 2.1배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 인삼약초가공팀은 이 숨쉬는 포장재를 지난달 26일 통상실시를 통해 관련 업체와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농산물 수확 후 손실률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호흡조절을 통한 농산물 선도유지 기능성 포장재 개발과 기술이전은 앞으로 농산물 저장과 유통 분야에 실질적으로 적용돼 수삼 수확 후 신선도 유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수삼 전용 숨쉬는 포장재는 올해 인삼농협이나 대형마트 등 유통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실용화될 예정이며 소비자도 깨끗하고 신선한 수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진청 인삼약초가공팀 홍윤표 연구관은 "이번 수삼 전용 선도유지용 숨쉬는 포장재가 관련 업체에 신속하게 기술이전 됨으로써 수삼의 유통 과학화를 실현시킬 수 있게 됐다"며 "생산자는 포장에 대는 유통비용을 50% 이하로 줄일 수 있으며 일반 소비자들도 깨끗이 세척된 신선한 수삼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등 인삼의 국내외 소비촉진으로 국내 인삼 산업발전과 수삼 수출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mskang@fnnews.com 강문순 기자
2012-01-02 10:2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