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5일 대통령실이 MBC 취재진의 윤석열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막은 데 이어 윤 대통령이 전용기 안에서 특정 기자 2명을 따로 불러 만난 것을 두고 "유신시대의 관제보도를 바라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비판하는 언론은 탄압하고 우호적인 언론만 편애하는 것이 윤석열 대통령의 언론관인지 분명하게 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변인은 "대통령 전용기는 국민 혈세로 운영되는 공적 공간이다. 따라서 국민의 알 권리를 대행하는 언론에 동등한 취재 기회가 제공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며 "이를 망각한 대통령의 모습은 공사를 구별하지 못하는 그릇된 인식과 편협한 언론관만 확인하게 한다"고 했다. 또 안 대변인은 "MBC 기자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막은 데 이어, 정상회담에 풀단 기자조차 취재할 수 없도록 한 것은 언론을 통제하겠다는 발상이 아니고선 있을 수 없는 행태"라고 주장했다. 이어 안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언론탄압과 길들이기에 나선 것은 결국 현 정부가 국정 무능과 실패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음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며 "국정 기조와 인사 쇄신 대신 언론 통제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속이려는 졸렬한 국정운영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참사의 책임을 회피하는 주무장관을 보호하면서 부실한 외교성과를 침소봉대해 봐야 국민의 싸늘한 시선은 더욱 차가워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안 대변인은 "국민을 상대로 진실을 속이고 맞서 보겠다는 것이 아니라면, 언론을 길들이려는 허튼 망상을 버리고 국민의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하는 대통령의 올바른 처신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2-11-15 14:04:00[파이낸셜뉴스] 이랜드리테일 애니바디는 올해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아 다양한 색상의 편애브라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편애브라는 누적 판매량 40만장을 기록 중인 애니바디의 대표상품이다. 이번 시즌 코랄, 그레이쉬 블루, 차콜, 브라운 등 트렌디한 컬러를 선보인다. 이번 시즌 편애브라 베이직 라인은 런닝형, 후크형, 후크형 스트랩으로 나눠 출시됐다. 평소 생활 패턴에 따라 유형별로 선택해 착용할 수 있다. 기존 편애브라를 개선해 가볍지만 볼륨감을 높여주는 부드러운 소재의 몰드를 사용했다. 이랜드 애니바디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베이직 라인과 함께 추후 일체형 라인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베이직 라인에 비해 젊은 연령층의 고객 니즈를 반영해 라벤더, 옐로우, 블루 등 캐주얼하고 영한 컬러로 선보인다. 편애브라 일체형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편안함을 개선하기 위해 등판의 면적을 줄였다. 일체형 라인은 패드와 전체 속옷이 일체형으로 제작돼 세탁 및 활동 시에도 컵이 따로 돌아다니지 않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애니바디 관계자는 "편애브라 신상 속옷은 위아래 컬러를 동일하게 입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믹스 매치할 수 있도록 고객의 의견을 더해 출시했다"며 "고객 니즈를 기반으로 상품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모든 연령층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일 것"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9-14 15:13:18[파이낸셜뉴스] 이랜드리테일 애니바디는 대표제품인 심리스 노와이어 브라 '편애브라'를 통해 올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애니바디의 온라인 매출은 올해 1·4분기에만 79% 성장했으며 이 중 편애브라의 매출 비중이 40%에 달한다. 애니바디는 올해 편애브라로만 매출 100억원에 도전한다. 애니바디는 이러한 실적 호조에는 '바디 포지티브' 트렌드 확산으로 커지고 있는 심리스 브라 시장에서 다양한 협업 활동으로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구독자 149만명을 보유한 패션 유튜버 '씬님'과 함께 협업한 상품은 라이브 방송 24시간 만에 1억 물량이 완판되는 등 폭발적인 고객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3월 여성의 날을 맞아 앨리스펑크와 함께한 캠페인은 24시간 동안 1억6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브랜드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이달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매거진 '싱글즈'와 협업해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다음달에는 '슬기로운 여름 생활'을 주제로 새로운 인플루언서와 편애브라의 여름 상품인 인견·메시 라인업과 쿨 레깅스를 소개하는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랜드리테일 애니바디 관계자는 "단순한 상품 협찬이나 협업이 아닌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깊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브랜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5-25 10:48:08[파이낸셜뉴스] 이랜드리테일 애니바디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신상 편애브라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편애브라는 '오로지 나를 위한 편안함'을 슬로건으로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자기 몸 자체의 편안함만을 고려해 기능과 착용감에 중점을 두고 만들어졌다. 특히, 자기 몸 긍정주의(바디포지티브)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한 편애브라는 기존 상품 대비 중량이 30g 가벼워지고, 몰드가 0.7cm로 얇아져 몸에 착 붙는 착용감을 선사한다.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라인업도 추가했다. 땀 흡수와 통기성이 좋은 에어쿨링, 메쉬 소재와 함께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인견 소재의 속옷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애니바디는 이번 신상 편애브라 출시와 여성의 날을 기념해 '나 자신을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획전 및 관련 프로모션으로 구성되며, 유튜버 엘리스펑크와 협업해 세트할인, 쿠폰패키지, 기부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3-08 09:18:15[파이낸셜뉴스] 이랜드리테일 애니바디는 어디에서나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액티브 라인을 새롭게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애니바디 액티브 라인은 일상과 스포츠의 경계를 넘어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트렌드를 고려해 기획된 신규 라인이다. 이랜드리테일의 에슬레저 패션 브랜드인 '신디'와 협업해 편안하면서도 유니크한 스타일의 상품들을 선보인다. 액티브 라인은 애니바디의 대표 상품인 편애브라를 비롯해 기능성 티셔츠·레깅스·조거팬츠·상하세트 등으로 구성된다. 애니바디의 레깅스 라인 '편애깅스 레깅스'는 몸의 활동 반경을 고려한 텐션에 집중해 디자인했다. 특히 특허 출원한 황금비율 사다리꼴 모양의 허릿단 옆선 디테일을 통해 몸을 압박하지 않으면서도 탄탄하게 몸을 잡아준다. 부드럽고 쫀쫀한 원단과 Y존 프리봉제, 무시접 오드람프 봉제 등을 적용해 움직임의 순간을 편하게 만들었다. 텐션의 강도에 따라 제품을 '소프트'부터 '하이'까지 세가지 등급으로 나눠 고객이 적합한 텐션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최근 여가와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활동에 구애 받지 않고 부담 없이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의류에 대한 소유가 증가하고 있다"며 "액티브 라인은 내 몸의 편안함에 집중해 내놓은 기능성 의류로 다양한 스포츠 활동과 일상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11-25 10:27:44[파이낸셜뉴스] 이랜드리테일은 애니바디의 대표 상품 '편애브라'가 누적 판매량 40만 장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편애브라는 지난 3월 출시한 이후 3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억원을 달성한 인기 상품이다. 기능과 착용감에 중점을 둔 노 와이어 심리스 브라다. 경험한 고객들의 착용감과 만족감이 입소문을 타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브랜드 애니바디와 자기 몸 긍정주의의 트렌드가 서로 잘 맞아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며 "가장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속옷을 계속해서 선보여 보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니바디는 편애브라 누적 판매량 40만 장 돌파를 기념해 패션·뷰티 유튜버 '씬님'과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애니바디 홈페이지 및 씬님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10-19 10:16:15[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프로야구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U+프로야구에서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LG 트윈스와 기아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각 팀 대표적인 선수와 실시간 채팅하며 응원하는 편애 중계 마리베(마이리틀베이스볼)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무관중으로 개막한 국내 프로야구는 지난 26일부터 관중석의 10% 관중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언택트를 선호하는 팬이 있고 치열한 예매 전쟁으로 표를 구하지 못한 야구팬을 위해 U+프로야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실감나는 여름야구 중계 이벤트를 기획했다. 각 팀에서 활약한 대표 선수들인 △LG 트윈스의 이병훈 전 해설위원 △기아 타이거스의 정회열 코치 △롯데 자이언츠의 최준석 선수 △두산 베어스의 강병규 선수가 생중계 경기를 함께 보며 팬들과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하고 응원한다. 임용수 캐스터와 개그맨 안윤상이 중계진을 맡았다. 마리베 라이브는 이날부터 6일까지 LG-기아전과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롯데-두산전에서 팀 별 레전드 대표와 재치 넘치는 편파 응원 방송을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 편애 중계 마리베 라이브 중 실시간 채팅으로 진행되는 돌발 미션을 통해 팀 현역 선수 사인 유니폼(4명)과 사인 야구공(40명)을 증정한다. 아울러 마리베 라이브 시청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모바일 피자교환권(20명)을 제공한다. 엄주식 LG유플러스 야구서비스팀장은 "U+프로야구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팀 편애 중계로 여름야구 팬심 잡기에 나선다"며 "이번 이벤트 중계를 시작으로 앞으로 차별화된 다양한 생중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0-08-04 10:18:58▲ 사진= MBC '편애중계' 제공'편애중계'의 안정환과 김성주 중계팀이 2회 '꼴찌 고사' 편의 역전골 승리를 노리고 있는 가운데 서로를 향한 편애 가득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MBC '편애중계' 측은 꼴찌 고등학생들의 고사를 중계할 2회 방송을 앞두고 안정환과 김성주가 서로를 어떻게 생각할지 속마음을 직접 알아봤다. 먼저 안정환은 짝꿍 캐스터 김성주에 대해 "워낙 오랜 시간을 함께 해왔다 보니 눈빛, 표정 하나만 봐도 다 안다"고 자신했다. 이어 "김성주는 '중앙 미드필더'다.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경기의 분위기를 주도한다"며 든든한 중심축이 되는 김성주를 축구 포지션에 비유한 센스를 발휘했다. 김성주는 "서로 원하는 것을 척 하면 척 아는 사이다"라고 대답해 파트너와 이심전심(以心傳心)을 이뤘다. 또 "안정환은 '극장골'이다. 평소에 설렁설렁 투덜대며 대충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필요할 때 꼭 한방이 있다. 책임감도 강하고 영양가도 높다"며 파트너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분석을 내놓았다. 이처럼 '잉꼬부부' 케미스트리로 현장과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는 두 사람은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편파적인 애정을 함께 드러냈다. 안정환은 "정말 사소하다 싶은 곳까지 응원을 갈 수 있는 게 장점인 것 같다"고 전했다. 김성주 역시 "프로그램의 상징이 '편애'이다 보니 아무래도 직접 경험한 상황일수록 선수에게 더 공감이 되는 것 같다"고 보는 이들이 리얼하게 몰입할 수밖에 없는 비결을 밝혔다. 또한 "대학교 MT, 입사 면접, 결혼식 등 다양한 상황에 찾아갈 수 있지 않을까"라고 덧붙여 '편애중계'가 앞으로 선보일 신선한 아이템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유쾌발랄한 꼴찌 고등학생을 응원하며 승리의 역전골을 노릴 안정환, 김성주의 활약은 내일(12일) 오후 9시 50분 '편애중계'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9-11-11 10:00:19▲ 사진=MBC '편애중계' 방송 캡처MBC '편애중계'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마음 속 '최애' 예능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5일 첫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는 1부와 2부 시청률은 각각 3.6%, 2.9%(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또한 순간 최고 시청률 4.5%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방송은 서장훈, 붐, 안정환, 김성주, 김병현, 김제동 등의 제안으로 성사된 연애 못하는 지인 특집으로 꾸며졌다. 그 어느 때보다 리얼했던 농구, 축구, 야구팀의 몰입도는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했다. 먼저 서장훈은 고등학교 선생님인 후배를, 안정환은 매니저의 친형, 김병현은 선수들의 트레이너로 일하는 워커홀릭 후배를 데려왔다. 이들은 깜짝 선물로 여심을 저격하는가 하면 과도한 어필로 옐로카드 2장을 받아 퇴장 당하는 웃픈(웃음+슬픔) 명장면을 탄생시키는 등 예측불가의 박장대소를 안겼다. 여기에 중계진 6인의 입담은 일반인 출연진들의 활약에 시너지를 불어넣으며 역대급 웃음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내 편'에게 온갖 첨언으로 칭찬 세례를 날리고 때로는 답답함에 탄식하며 열혈 코칭까지 아끼지 않았다. 서장훈과 붐은 한 순간도 놓치지 않는 캐치력을 살려 예능감으로 꽉 찬 폭소 덩크슛을, 안정환과 김성주는 완벽한 호흡과 현장감을 고스란히 전하는 베테랑 실력으로 중계에 맛깔스러움을 더했다. 김병현과 김제동은 따뜻한 인간미 속 반전 승부욕을 표출했다. 특히 승리에 강한 집착을 보인 김병현이 촬영이 끝난 후 "다음에는 뭐 하는 거예요 이제?"라며 의욕을 드러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편애중계'만의 디테일한 소재 활용법 역시 확연한 차별점을 그었다. MBC 스포츠국의 중계차, 심판계의 외길인생 박문기 심판, VAR 판독을 위한 리플레이 등 곳곳에 배치한 포인트는 실제 중계방송을 방불케 하는 생생함을 전했다. 이처럼 더 독해진 중계와 더욱 유쾌한 힐링으로 중무장한 첫 정규 방송은 파일럿 방송 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완벽하게 충족시켰다. 공부 꼴찌 선수들과 함께 할 2회에서는 어떤 중계 삼파전이 펼쳐질지 오는 12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하는 '편애중계'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9-11-06 09:11:23▲ 사진=MBC '편애중계' 제공 서장훈이 능청스러운 애정 표현으로 ‘편애중계’를 초토화 시킨다. 5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 1회에서는 서장훈의 뜬금없는 고백타임이 펼쳐진다. ‘편애중계’를 향한 그의 진심(?) 어린 고백이 안방극장까지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 예정인 것. 이날 방송에서는 서장훈, 붐, 안정환, 김성주, 김병현, 김제동이 정규 편성을 기념해 자축 세리머니를 갖던 중 지난 파일럿 방송 때의 추억을 떠올린다. 그런 가운데 서장훈이 안정환에게 돌발 기습 질문을 받아 위기에 직면한다. 이에 그는 “‘편애중계’와 썸 타는 중”이라며 특유의 예능 센스로 상황을 모면, 갑작스런 기습 공격도 핑크빛으로 물들여버리는 예능 센스를 발휘한다. 안정환 역시 “능구렁이 다 됐어”라며 서장훈의 센스에 엄지를 치켜세웠다는 후문이다. 또한 서장훈은 승부욕과 함께 야심찬 포부도 드러낸다. 정규 편성 기념 중계진의 연.못.남(연애를 못하는 남자) 지인 특집으로 꾸며질 오늘 방송에서 아껴둔 후배를 소개하며 “나 많이 아껴놨는데 여기다 푸는 거야 지금. ‘편애중계’에 올인한거야”라고 승리 의지를 불태운다. ‘편애중계’ 제작진은 “서장훈이 섭외를 위해 전화를 수십 통이나 했다고 들었다. 서장훈을 비롯해 중계진들의 프로그램 열의가 대단해 더욱 흥미진진한 중계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첫 방송 시청을 독려했다. 쉴 새 없이 성공시키는 입담 덩크슛은 물론 기습 공격에도 흔들림 없는 국보급 중계 테크닉을 보여줄 서장훈의 활약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h@fnnews.com fn스타 백융희 기자
2019-11-05 17: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