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국의 한 남성이 33년 전 구입한 비행기 평생 이용권으로 2300만 마일(약 3700만㎞)을 비행을 한 사연이 공개됐다. 이 남성은 항공권 금액보다 비행 과정에서 적립된 마일리지로 엄청난 혜택을 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과 미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의 한 자동차 대리점 컨설턴트로 일하는 톰 스투커(69)는 지난 1990년 29만 달러(당시 환율 기준 약 2억8000만원)를 지불하고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평생 항공권을 구입했다. 33년 동안 100개국 이상을 여행하며 약 3700만km를 비행한 스투커는 "평생 항공권을 구입한 것이 내 인생 최고의 투자"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보도에 따르면 스투커는 특히 2019년에 총 373차례 비행기에 탑승해 약 235만km를 비행했다. 이는 지구와 달을 6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스투커가 2019년 한 해 동안 항공권을 일일이 구매해 비행했다면 244만 달러(약 31억8000만원)가 들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스투커는 주로 좌석 1B를 이용했는데, 그는 집 근처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서 샌프란시스코와 방콕, 두바이를 거쳐 다시 뉴어크 공항으로 돌아오는 비행을 하며 12일 연속 침대에서 자지 않은 적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스투커가 진정 혜택을 본 것은 비행 과정에서 적립된 마일리지였다. WP는 "스투커가 마일리지로 술탄(이슬람 정치 지도자)처럼 살았다"며 그가 누린 혜택에 대해 설명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첫 번째 평생 항공권 고객이었던 스투커는 마일리지를 통해 전 세계 호화로운 호텔 스위트룸과 크루즈 여행, 고급 식당을 자주 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스투커는 또 마일리지를 사용해 가족의 집을 다시 짓고, 월마트 기프트카드를 현금화했으며, 자선 경매에 입찰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투커는 비행기 탑승 팁으로 '승무원에게 만난 척하기'를 소개했다. 그는 WP와의 인터뷰에서 "비행기 문 앞에서 마주친 승무원에게 '지난번의 서비스에 감사했다'고 거짓말을 해라. (승무원이) 모든 종류의 공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06-27 09:30:58[파이낸셜뉴스] 베트남 축구의 역사를 바꾼 박항서 감독(64)이 한국과 베트남을 오갈 수 있는 '평생 항공권'을 선물 받았다. 지난 17일 베트남 국영방송 VTC에 따르면 베트남항공은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는 항공편의 비즈니스 좌석을 평생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을 박 감독 부부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베트남항공은 "이번 선물은 축구대표팀을 이끈 박 감독이 보여준 헌신, 영광, 승리에 대한 감사의 표시"라고 전했다. 박 감독은 베트남 사상 첫 아시안게임 4강 진출(2018년), 동남아시안(SEA) 게임 축구 우승(2019년), 월드컵 최종 예선 진출 등 비약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국민 영웅' 반열에 올랐다. 2016년 FIFA 랭킹 134위였던 베트남은 박 감독 체제에서 100위 안에 진입했다. 지난해 12월 순위는 96위다. 2017년 10월 베트남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박 감독은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을 마지막으로 베트남과 5년가량의 동행을 마쳤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1-18 14:02:59[파이낸셜뉴스] 우리나라 초등학생 사이에서 해외여행 등 체험학습을 가지 않고 꾸준히 등교하는 학생을 일명 ‘개근거지’라고 비하하는 표현이 쓰인다는 사실이 외신에서도 소개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개근거지는 누구인가? 일하고 공부만 하며, 즐기지 못하는 한국 젊은이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한국에서 개근을 평가하는 시선이 바뀌고 있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전통적으로 개근은 미덕으로 여겨져 왔다. 이를 실천하는 사람은 맡은 바에 헌신하는 성실한 사람으로 평가받아 왔다”며 “그러나 최근에는 일, 휴식, 놀이의 균형을 이루려는 태도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SNS에서는 ‘여가시간이 많은 사람이 삶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한다’는 관점이 유행하고 있다”며 “젊은 세대에게 ‘개근’은 여행·휴식을 위한 시간, 비용을 쓸 여유 없이 오로지 학습과 수입창출에만 전념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을 둔 아버지 A씨의 사례를 소개했다. 당시 글에서 A씨는 “어제 아들이 ‘친구들이 개거라고 한다’고 울면서 말하더라. 개거가 뭔가 했더니 ‘개근 거지’더라”라며 “학기 중 체험학습이 가능하다는 안내는 받았는데 안 가는 가정이 그렇게 드물 줄은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외벌이로 월 실수령액이 300만~350만원이다. 생활비와 집값을 갚고 나면 여유 자금이 없는 형편”이라면서도 아들을 위해 해외여행 비용을 쓰기로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국내여행을 제안했으나 아들이 “한국 가기 싫다. 어디 갔다 왔다고 말할 때 쪽팔리다”고 했다는 게 그의 푸념이다. A씨는 “체험학습도 다른 친구들은 괌, 싱가폴, 하와이 등 외국으로 간다고 하더라”라며 결국 아내와 상의 끝에 아내와 아들 둘이서만 해외여행을 다녀오기로 하고 저렴한 항공권을 알아보는 중이라고 털어놨다. 매체는 “전문가들은 ‘개근거지’라는 표현을 물질주의와 성공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 의한 사회적 압박과 관련있다고 본다”며 “전문가들은 그것이 심리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짚었다. 이어 한 아동학 전문가를 인용해 “성장기에 ‘개근거지’라는 말을 듣는다면 그 낙인이 평생 흉터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7-09 08:25:11[파이낸셜뉴스] 에어로케이항공은 5월 한 달간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응원하기 위한 '우리가 그린 그림처럼 훨훨 날아 떠나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에어로케이와 국제 비영리단체 '메이크어위시 코리아'가 협업한 이 캠페인은 외부 활동에 제한이 많은 난치병 환아와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에어로케이는 난치병을 이겨내고 있는 6명의 환아들이 꿈꾸는 '가족 여행' 그림을 기내 헤드레스트 커버에 담아 5월 한 달간 운항한다. 또한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비행 중 그림 그리기 대회를 진행해 누구든 어린이의 마음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기내 이벤트를 운영한다. 에어로케이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환아와 가족들에게 실제 가족 여행에 대한 소원을 성취할 수 있도록 항공권을 지원한다. 캠페인 기간 발생한 기내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를 통해 다양한 환아들의 소원을 성취할 수 있도록 기부할 계획이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여행이 누군가에게는 일상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평생의 소원일 수도 있다"면서 "난치병 아동이 꿈꾸는 여행을 응원하고 에어로케이를 탑승하는 사람들에게 가족의 따뜻함과 어린아이가 꿈꾸는 순수한 꿈을 들려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5-02 16:58:30국내 최대 글로벌 골프 멤버십 회사 퍼시픽링스코리아(PLK·대표이사 장옥영)가 골프 회원권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고객 서비스 확대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글로벌 골프 멤버십 국내 회원수 1만명을 돌파하고 골프투어 전문여행사 ㈜투어링스와 협업을 통해 'PGA 4대 메이저대회' 참관 투어 등 국내 골프여행 상품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선언하고 나섰다. 18일 관련업계 따르면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지난 2018년 하반기 처음 상품을 출시한 뒤 약 6년 만에 올해 회원수 1만명 달성을 목표로 하는 국내 최대 골프 멤버십 회사로 성장했다. '세계를 라운드 하라'를 슬로건으로 하는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수도권, 영호남, 충청, 제주, 강원도에 이르는 국내 125개 골프장과 세계 50여개국 1000여개 유명 골프장을 편하게 부킹해 그린피 8만원 정도의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는 특권을 부여하고 있다. 멤버십 상품 종류는 △개인 멤버십 △부부(커플) 멤버십 △본인과 동반자 3인 모두에게 할인 적용되는 법인 멤버십 △20회 비회원에게 위임할 수 있는 법인위임20회 멤버십 △10회 비회원에게 위임할 수 있는 법인위임10회 멤버십 등이 있다. 사용 횟수는 국내 연 50회, 해외 연 2~20회로 한정되며 세부혜택은 상품별로 상이하다. 골퍼들의 새로운 욕구에 따라 골프를 즐기는 묘미와 문화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는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원 카드, 원 골프(One Card, One Golf)'에서 '원 카드로 원하는 골프를 즐기는(One Card, more Golf)' 멤버십 문화를 표방하고 있다. 현재 퍼시픽링스코리아 회원들은 기업체 대표에서 대학교수, 전문직, 직장인, 금융인, 주부들까지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고교 동창생끼리나 지역별 골프서클에 가입된 개인들이 함께 구입해 편리하게 골프를 즐기거나 기업체에서 '기명 1명+무기명 3명' 상품을 선택해 활용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골프가 마음맞는 사람들끼리 4명 단위로 하는 만큼 저렴한 회원가로 유명 골프장을 돌아가며 운동을 할 수 있는 또 다른 묘미가 있기 때문이다. 퍼시픽링스코리아 멤버십 가격은 개인멤버십 기준 3300만원으로 초창기의 두배로 오른 상태다. 회원들은 주말 주중 포함해 연간 50회까지 회원가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개인 멤버십 기준으로 한번 구입하면 평생회원이 된다. 가입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가족이나 타인에게 멤버십을 양도양수도 가능하도록 약관으로 규정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재 서울, 대구, 영남, 호남, 충청 각 권역별로 8개 지사를 두고 제주, 울산, 전주, 대전, 천안 등 20여개 이상 본부를 운영 중이다. 국내 중소 도시까지 지사나 본부를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있어 국내 여행도 골프 라운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휴 골프장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지난달 16~18일 베트남 트윈도브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PLK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with SBS Golf' 타이틀스폰서로 등장하기도 했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지난달 베트남에서 개최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3시즌 두 번째 대회인 'PLK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대회를 계기로 회원은 물론 비회원까지 포함한 국내외 골프투어 여행상품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보다 편리하게 골프와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골프장 부킹은 물론 항공권 예약, 이동, 호텔·숙박, 음식점 섭외까지 원스톱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퍼시픽링스코리아는 평생멤버십 제도를 형태로 입회비와 소정의 연회비로 운영된다. 퍼시픽링스코리아 회원들은 겨울 동안 총판 계약을 맺고 있는 태국 로터스밸리CC와 푸껫의 카타통CC을 포함해 필리핀, 베트남 등 해외 유명 골프장에서 따뜻한 날씨 속에서 골프를 즐기고 있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글로벌 골프투어 전문여행회사로 유명한 ㈜투어링스와 협업을 통해 골퍼들을 위한 국내외 골프투어와 단체 VIP골프행사 이벤트 등을 기획해 마케팅을 전개해오고 있다. ㈜투어링스는 골프투어 전문여행사로 골프투어 상품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해오고 있다.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국내 400여개의 골프장과 50여개 호텔·리조트와도 지속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 대표적인 골프투어상품 취급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 태국,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의 해외골프여행을 위한 단독상품을 총판 계약을 통해 수년간 운영해오고 있는가 하면 전 세계 골퍼들의 버킷리스트인 PGA 4대 메이저대회 '마스터즈' 'US오픈' 'PGA 챔피언십' '디오픈'·'라이더컵' 골프여행상품을 취급하는 회사로 유명하다. 투어링스는 지난 2018년부터 퍼시픽링스코리아와 업무협약을 통해 멤버십 회원들의 골프여행서비스를 추진해오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1-18 18:32:16[파이낸셜뉴스] 국내 최대 글로벌 골프멤버십 회사 퍼시픽링코리아(PLK·대표이사 장옥영)가 골프 회원권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고객 서비스 확대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글로벌 골프 멤버십 국내 회원수 1만명을 돌파하고 골프투어 전문여행사 ㈜투어링스와 협업을 통해 'PGA 4대 메이저대회' 참관 투어 등 국내 골프여행 상품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선언하고 나섰다. 18일 관련업계 따르면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지난 2018년 하반기 처음 상품을 출시한 뒤 약 6년 만에 올해 회원수 1만명 달성을 목표로 하는 국내 최대 골프 멤버십 회사로 성장했다. '세계를 라운드 하라'를 슬로건으로 하는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수도권, 영호남, 충청, 제주, 강원도에 이르는 국내 125여개 골프장과 세계 50여개국 1000여개 유명 골프장을 편하게 부킹해 그린피 8만원 정도의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는 특권을 부여하고 있다. 멤버십 상품 종류는 △개인 멤버십, △부부(커플) 멤버십, △본인과 동반자 3인 모두에게 할인 적용되는 법인 멤버십, △20회 비회원에게 위임할 수 있는 법인위임20회 멤버십, △10회 비회원에게 위임할 수 있는 법인위임10회 멤버십 등이 있다. 사용 횟수는 국내 연 50회, 해외 연 2~20회로 한정되며 세부혜택은 상품별로 상이하다. 골퍼들의 새로운 욕구에 따라 골프를 즐기는 묘미와 문화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는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원 카드, 원 골프(One Card, One Golf)'에서 '원 카드로 원하는 골프를 즐기는(One Card, more Golf)' 멤버십 문화를 표방하고 있다. 현재 퍼시픽링스코리아 회원들은 기업체 대표에서 대학교수, 전문직, 직장인, 금융인, 주부들까지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고교 동창생끼리나 지역별 골프서클에 가입된 개인들이 함께 구입해 편리하게 골프를 즐기거나 기업체에서 '기명 1명+무기명 3명' 상품을 선택해 활용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골프가 마음맞는 사람들끼리 4명 단위로 하는 만큼 저렴한 회원가로 유명 골프장을 돌아가며 운동을 할 수 있는 또 다른 묘미를 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퍼시픽링스코리아 멤버십 가격은 개인멤버십 기준 3300만원으로 초창기 두배로 오른 상태다. 회원들은 주말 주중 포함해 연간 50회까지 회원가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개인 멤버십 기준으로 한번 구입하면 평생회원이 된다. 가입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가족이나 타인에게 멤버십을 양도양수도 가능하도록 약관으로 규정하고 있다. 퍼시픽링스코리아 관계자는 "연회비를 받는 것 자체가 유사회원권 업체와 다른 점이라고 보면 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을 통해 회원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겁게 원하는 골프장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에서는 현재 서울, 대구, 영남, 호남, 충청 각 권역별로 8개 지사를 두고 제주, 울산, 전주, 대전, 천안 등 20여개 이상 본부를 운영 중이다. 국내 중소 도시까지 지사나 본부를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있어 국내 여행도 골프 라운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휴 골프장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지난달 16~18일 베트남 트윈도브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PLK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with SBS Golf' 타이틀스폰서로 등장하기도 했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지난달 베트남에서 개최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3시즌 두 번째 대회인 'PLK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대회를 계기로 회원은 물론 비회원까지 포함한 국내외 골프투어 여행상품 활성화에 적극 나간다는 계획이다. 보다 편리하게 골프와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골프장 부킹은 물론 항공권 예약, 이동, 호텔·숙박, 음식점 섭외까지 원스톱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퍼시픽링스코리아는 평생멤버십 제도를 형태로 입회비와 소정의 연회비로 운영된다. 퍼시픽링스코리아 회원들은 겨울 동안 총판 계약을 맺고 있는 태국 로터스밸리CC와 푸켓의 카타통CC을 포함해 필리핀, 베트남 등 해외 유명 골프장에서 따뜻한 날씨 속에서 골프를 즐기고 있다. 퍼시픽링코리아는 글로벌 골프투어 전문여행회사로 유명한 (주)투어링스와 협업을 통해 골퍼들을 위한 국내외 골프투어와 단체 VIP골프행사 이벤트 등을 기획해 마케팅을 전개해오고 있다. ㈜투어링스는 골프투어 전문여행사로 골프투어 상품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해오고 있다.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국내 400여개의 골프장과 50여개 호텔·리조트와도 지속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 대표적인 골프투어상품 취급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 태국,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의 해외골프여행을 위한 단독상품을 총판 계약을 통해 수년여간 운영해오고 있는가 하면 전세계 골퍼들의 버킷리스트인 PGA 4대 메이저대회 '마스터즈', 'US오픈', 'PGA 챔피언십', '디오픈'·'라이더컵' 골프여행상품을 취급하는 회사로 유명하다. 투어링스는 지난 2018년부터 퍼시픽링스코리아와 업무협약을 통해 멤버십 회원들의 골프여행서비스를 추진해오고 있다. 퍼시픽링스코리아의 글로벌 네트워크의 도움을 받아 2019년도부터는 미국 TPC 40여개 코스, 프랑스 '르골프내셔널CC', '에비앙CC', 캐나다 '베어마운트' 등과 같이 PGA와 LPGA 대회코스이자 전세계 100대 골프장으로 선정된 코스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골프여행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전세계의 골프장, 호텔, 항공과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는 투어링스는 대한항공, 아시아나를 통해 직항노선을 개발 중이다. 힐튼, 매리어트, 포시즌, 라마다 등과도 항상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업하고 있다. 투어링스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 일본항공, 타이항공, 하와이안항공, 필리핀항공, 방콕항공, 가루다항공, 베트남항공, 비엣젯항공, ANA항공, 터키항공, 몽골항공, 미얀마항공, 라오항공 등 41여개의 항공사 발권이 가능하다. 이밖에 국내에서 BSP(항공여객 판매대금 정산제도)발권이 불가한 500여개의 중소 여행사들과 B2B(기업 간 거래) 업무협약을 맺고 자체 발권량을 증가시키고 있다. 올해부터는 골프투어만이 아닌 일반 해외여행에 대한 B2B 발권 수요도 확보해 공격적인 매출성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1-18 09:52:29보험설계사 의뢰인의 자신의 오지랖을 고치기 위해 보살들을 찾아온다. 오늘(10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86회에는 보험설계사로 일하고 있는 40대 여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자신이 지나치게 오지랖이 넓다고 운을 뗀다. 남들이 부탁을 하면 거절을 하지 못 한다고. 의뢰인은 평생 습관이고 성향이라 어떻게 고쳐야 할지 모르겠다며 보살들에게 조언을 부탁한다. 예를 들어 고객의 어머니가 소일거리 삼아 수세미를 만드는데 판촉물로 쓸 생각 없냐는 말 한마디에 의뢰인은 보험설계사 커뮤니티에 판매 글을 작성해 수 천 개를 팔아주고 사비로 서비스 선물까지 줬다고 한다. 또 한 번은 바쁜 일정 중에도 고객 대신 항공권을 알아봐준 것은 물론 여행 다녀온 고객의 지인들이 항공편 시간에 불만을 갖자 미안해서 식사비용을 대주기까지 했다고. 다만 의뢰인은 과거 다른 사람들은 완벽하게 보장되는 보험을 들어주고는 정작 자신의 아버지는 실비도 못 챙겨드렸던 사연을 전해 모두를 안타깝게 만든다. 오지랖 넓은 사람들의 공감을 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86회는 오늘(10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022-10-10 14:35:00"회원권 하나로 한 곳의 골프장만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출범했습니다. 저희들의 소원은 골프 마니아들이 퍼시픽링스 멤버십 한 장으로 전 세계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같은 생활권역에서 서로 다른 골프장 회원권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골프를 치고자 할 때 불편함이 많다. 부킹 접수와 할인혜택 적용이 해당 골프장 회원에게만 적용되기 때문이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생겨난 평생 골프회원권이 있다. 바로 퍼시픽링스 골프멤버십 카드다. '원 카드, 올 코스(One Card, All Course)'에서 '원 카드로 원하는 골프를 즐기는(One Card, Want Golf)' 골프 멤버십 문화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퍼시픽링스 글로벌 골프 멤버십 제도는 2008년 캐나다에서 하나의 골프장에서 하나의 회원권으로 골프를 즐기는 데 지겨움을 느낀 다수의 회원들의 뜻에 따라 자연스럽게 생겨난 신종 서비스다. 이후 중국과 대만, 한국, 일본 등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됐다. 퍼시픽링스 골프 멤버십 제도는 입회비를 내고 회원에 가입한 뒤 매년 소정의 연회비를 받고 있다. 한번 가입으로 평생회원이 되면 카드 하나로 국내 110개 골프장을 포함해 세계 50개국 1000여개 유명 골프장에서 회원가로 부담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멤버십 상품 종류는 △개인 회원권 △부부(커플) 회원권 △본인과 동반자 3인 모두에게 할인 적용되는 법인 회원권 △10회 비회원에게 위임할 수 있는 법인위임 회원권 등이 있다. 한번 구입하면 평생회원이 된다. 회원권은 양도 가능하다. 사용 횟수는 국내 연 50회, 해외 연 2~20회로 한정된다. 국내에서는 현재 서울, 대구, 영남, 호남 각 권역별로 4개 지사를 두고 제주, 울산, 전주, 대전, 천안 등 15개 본부를 운영 중이다. 앞으로 국내 중소 도시까지 지사나 본부를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있어 여행과 함께 골프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제휴 골프장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회원들이 보다 편리하고 골프와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골프장 부킹은 물론 항공권 예약, 이동, 호텔 숙박, 음식점 섭외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 최대 글로벌 골프 멤버십 회사인 퍼시픽링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외여행이 제한되면서 회원 가입 확대로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퍼시픽링스 코리아 성상우 부사장은 "코로나 팬데믹 사태 이후 골프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연령대도 20, 30대까지 젊어지면서 관련산업도 크게 활기를 띠고 있다"며 "내년에는 대규모 전문인력 채용을 통해 비약적인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을 수립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올해 8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4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내년에 영업직군에서 전국적으로 150명 이상을 새로 뽑을 예정이다. 인사, 총무, 번역, 마케팅, 재무 등 일반 9개 직군에서도 상당수 직원을 충원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현재 110여명 규모의 임직원 수가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채용에 앞서 회사소개와 직무설명을 위한 '2022년 상반기 채용설명회'도 다음달 5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벤션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성 부사장은 "차별된 골프 멤버십 서비스를 내세운 사업 다각화를 통해 내년을 제2의 도약 시기로 잡고 있다"면서 "내년 골프전문여행사 출범과 차세대 골프아카데미 설립 등 신사업 투자 계획와 함께 2023년까지 회원수 1만명 달성 목표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성 부사장은 "코로나19로 골프장 예약이 하늘의 별따기라고 하지만 퍼시픽링스 회원들의 예약률이 85%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1-12-15 18:13:55[파이낸셜뉴스] "회원권 하나로 한 곳의 골프장만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출범했습니다. 저희들의 소원은 골프 마니아들이 퍼시픽링스 멤버십 한 장으로 전세계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같은 생활권역에서 서로 다른 골프장 회원권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골프를 치고자 할 때 불편함이 많다. 부킹 접수와 할인혜택 적용이 해당골프장 회원에게만 적용되기 때문이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생겨난 평생 골프회원권이 있다. 바로 퍼시픽링스 골프멤버십 카드다. '원 카드, 원 골프(One Card, One Golf)'에서 '원 카드로 원하는 골프를 즐기는(One Card, All Course)' 골프 멤버십 문화의 페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퍼시픽링스 글로벌 골프 맴버십 제도는 2008년 캐나다에서 하나의 골프장에서 하나의 회원권으로 골프를 즐기는데 지겨움을 느낀 다수의 회원들의 뜻에 따라 자연스럽게 생겨난 신종 서비스다. 이후 중국과 대만, 한국, 일본 등 전세계로 급속히 확산됐다. 퍼시픽링스 골프 맴버십 제도는 입회비를 내고 회원에 가입한 뒤 매년 소정의 연회비로 받고 있다. 한번 가입으로 평생회원이 되면 카드 하나로 국내 110개 골프장을 포함해 세계 50개국 1000여개 유명 골프장에서 회원가로 부담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멤버십 상품 종류는 △개인 회원권, △부부(커플) 회원권, △본인과 동반자 3인 모두에게 할인 적용되는 법인 회원권, △10회 비회원에게 위임할 수 있는 법인위임 회원권 등이 있다. 한번 구입하면 평생회원이 된다. 회원권은 양도 가능하다. 사용 횟수는 국내 연 50회, 해외 연 2~20회로 한정된다. 국내에서는 현재 서울, 대구, 영남, 호남 각 권역별로 4개 지사를 두고 제주, 울산, 전주, 대전, 천안 등 15개 본부를 운영 중이다. 앞으로 국내 중소 도시까지 지사나 본부를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있어 여행과 함께 골프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제휴 골프장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회원들이 보다 편리하고 골프와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골프장 부킹은 물론 항공권 예약, 이동, 호텔 숙박, 음식점 섭외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 최대 글로벌 골프 맴버십 회사인 퍼시픽링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외여행이 제한되면서 회원 가입 확대로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퍼시픽링스코리아 성상우 부사장은 "코로나 팬데믹 사태 이후 골프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연령대도 20, 30대까지 젊어지면서 관련산업도 크게 활기를 띄고 있다"며 "내년에는 대규모 전문인력 채용을 통해 비약적인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을 수립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올해 8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4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내년에 영업직군에서 전국적으로 150명 이상을 새로 뽑을 예정이다. 인사, 총무, 번역, 마케팅, 재무 등 일반 9개 직군에서도 상당수 직원을 충원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현재 110여명 규모의 임직원 수가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채용에 앞서 회사소개와 직무설명을 위한 '2022년 상반기 채용설명회'도 다음달 5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벤션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성 부사장은 "차별된 골프 멤버십 서비스를 내세운 사업 다각화를 통해 내년을 제2의 도약 시기로 잡고 있다"면서 "내년 골프전문여행사 출범과 차세대 골프아카데미 설립 등 신사업 투자 계획와 함께 2023년까지 회원수 1만명 달성 목표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성 부사장은 "코로나19로 골프장 예약이 하늘의 별따기라고 하지만 퍼시픽링스 회원들의 예약률이 85%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1-12-14 18:38:17부산국제광고제가 탄소중립 실현과 코로나 시대 이후 기업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젊은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는다. 부산국제광고제는 국내외 대학생과 5년차 이하 주니어 광고인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온라인 공모전은 영스타즈 대학생 광고 공모전(이하 영스타즈)과 뉴스타즈 전문가 광고 공모전(이하 뉴스타즈)으로 나뉜다. 전 세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영스타즈의 올해 주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캠페인 아이디어 수립'이다. 최근 수년간 기후변화 문제가 국제사회에서 심각한 이슈로 떠오르면서 정부와 기업은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부산국제광고제는 이러한 세계적 이슈를 과제로 삼아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찾을 계획이다. 또 다른 공모전인 뉴스타즈는 전 세계 5년차 이하 주니어 광고인이 대상이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의 코로나 시대 이후 국내외 인지도 및 매출 향상 전략이 주제다.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의 실질적 고민 해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두 공모전 모두 수상자를 위한 다양한 특전이 있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500만원의 상금, 부산국제광고제 해외 홍보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실제 광고 집행의 기회와 2000여명의 부산국제광고제 심사위원 풀을 활용한 수상작 및 포트폴리오 특별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 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스타즈의 경우 국내외 광고대행사 인턴십 기회를 줘 실제 취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한다.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제일기획 등 국내 유명 광고회사와 중국의 유명 디지털 마케팅 회사인 블루 포커스 디지털이 참여할 예정이다. 뉴스타즈는 금상 수상자에게 웨이브파크 평생이용권과 왕복항공권도 부상으로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새로 운영되는 글로벌 광고·마케팅·디지털·테크·영상분야 통합 실무교육 플랫폼인 '글로벌 매드 아카데미'의 수강권을 참가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다음달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전 세계의 재능 있는 젊은 크리에이터들의 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시작된 영스타즈와 뉴스타즈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공모전으로 변신을 꾀했다. 오프라인의 제약을 벗어나면서 영스타즈는 18개국 76개 대학에서 495명이, 뉴스타즈는 26개국 84개사에서 378명이 작품을 출품했다. 이는 오프라인으로 개최한 2019년과 비교했을 때 201%, 481% 각각 증가한 수치다. 올 하반기에는 중국 내 영스타즈 차이나를 개최함으로써 한·중 간 인적 교류를 확대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부산국제광고제는 올해 '시프트(Shift·포스트 코로나 이후 마케팅 패러다임 전환)'를 테마로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1-06-17 18:5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