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이석우 특파원】중국 최대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가 10일 세계 최초의 두 번 접는(트리플 폴드) 스마트폰을 공식 출시했다. 화웨이는 이날 중국 광둥성 선전시 본사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어 최신 트리플 폴드폰인 메이트(Mate) XT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애플이 미국 본사에서 AI 인텔리전스를 탑재한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한 지 몇 시간 만에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알파벳 'Z' 모양으로 두 번 접을 수 있게 설계된 이 제품은 펼쳤을 때 태블릿 PC와 형태가 비슷하다. 펼쳤을 때 액정의 최대 크기는 10.2인치고, 두께는 3.6㎜이다. 화웨이의 자체 시스템인 하모니 OS를 장착했다. 색상은 붉은색, 검은색 등 2종류로 판매되며 메모리는 256GB(기가바이트)와 512GB, 1TB(테라바이트) 세 종류가 있다. 관심을 모았던 제품 가격은 가장 저렴한 256GB 버전이 1만9999 위안(약 377만원)으로 책정됐다. 512GB 버전은 2만1999 위안(약 415만원), 1TB 버전은 2만3999 위안(약 453만원)으로 정해졌다. 화웨이 측은 이 제품이 트리플 폴드 스마트폰을 상용화한 세계 최초 모델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화웨이의 찰리 위 전무이사는 메이트 XT에 대해 "스크린과 힌지 분야 기술적 혁신을 이루는 데 5년이 걸렸다"면서 화웨이가 개발한 톈궁 힌지 시스템이 장착됐다고 설명했다. 화웨이는 공식 온라인몰에서 지난 7일 낮 12시 8분(현지시간)부터 선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사흘 뒤인 이날 오후 현재 선주문량은 360만건에 달해 대박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다. 선주문 물량을 포함한 제품의 공식 판매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8분에 이뤄질 예정이다. 외신들은 화웨이가 애플의 최신 모델 출시 직후 새로운 제품을 선보인 데 대해 중국 시장에서 애플과의 고가 스마트폰 경쟁에서 자신감을 보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화웨이는 2019년부터 시작된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8월 하이실리콘이 설계한 7나노(㎚·10억분의 1m) 고성능 반도체 '기린 9000s'를 탑재한 스마트폰 '메이트 60' 시리즈를 내놓는 등 첨단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화웨이는 세계 폴더블폰 시장을 선도해온 삼성을 제치고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화웨이는 올해 말에 새로운 메이트 시리즈를 내놓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june@fnnews.com 이석우 대기자
2024-09-10 17:23:33화웨이가 애플 아이폰16 발표일에 맞춰 세계 최초로 두 번 접는 트리폴드(삼중접이식)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애플을 겨냥함과 동시에 삼성전자를 뛰어넘어 폴더블폰 강자로 우뚝 선다는 전략이다. 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전날 웨이보를 통해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한국시간 오후 3시 30분) 특별한 브랜드 세리머니와 함께 새로운 제품 출시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위청동 화웨이 소비자사업부문 최고경영자(CEO)는 “화웨이의 가장 선도적이고 혁신적이며 파괴력 있는 제품이 여기 있다. 이건 다른 사람들도 생각했지만 만들 수 없는 획기적인 제품”이라며 “우린 5년간 끈기와 투자 끝에 공상과학을 현실로 이뤄냈다. 화웨이의 정점인 작품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위청동 CEO는 어떤 제품인지 정확히 공개하진 않았지만 화면이 접히는 이른바 트리폴드폰이 확실시된다. 최근 위청동 CEO가 트리폴드폰을 사용하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되기도 했다. 화웨이가 트리폴드폰 출시 행사를 10일로 잡은 것은 애플 아이폰16을 겨냥한 선택이다. 애플은 중국시간으로 10일 오전 1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아이폰16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화웨이는 트리폴드폰으로 애플과 정면 승부를 보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화웨이 트리폴드폰은 펼쳤을 때 화면 크기가 10인치 정도로 주름 제어가 잘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기존 화웨이 폴더블폰도 가격이 1만위안(약 190만원)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트리폴드폰 가격은 2만위안(약 380만원)이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삼성전자도 트리폴드 스마트폰을 상용화할 기술력은 갖추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안과 밖으로 두 번 접히는 '플렉스S', 안으로 두 번 접히는 '플렉스G'를 비롯해 폴더블과 슬라이더블 기술을 결합한 ‘플렉스 하이브리드’ 기술을 공개한 바 있다. 다만 제품 상용화를 위해서는 시장 수요와 제품 가격, 부피, 무게 등을 따져봐야 한다는 점에서 화웨이에 최초 트리폴드폰이라는 타이틀을 내주게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는 “단기적으로 경쟁자가 없을 것”이라며 삼성전자가 화웨이 기술을 따라잡기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다만 트리폴드폰의 등장으로 인해 삼성전자가 조만간 중국과 한국 시장에서 선보일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존재감이 다소 희미해질 가능성이 있다. 기존 갤럭시 Z 폴드6보다 화면은 커지면서 접었을 때 두께는 10.6㎜로 줄였지만 트리폴드폰만큼 혁신의 이미지를 주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삼성전자의 고민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9-02 23:17:16삼성전자가 오는 10월쯤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 Z 폴드6의 슬림형 모델이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 접었을 때 두께는 10.6㎜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신제품 정보에 정통한 IT 팁스터(정보유출자) 에반 블래스(@evleaks)는 X를 통해 “(삼성이 새로 선보일 폴더블폰 이름은) 갤럭시 Z 폴드6 슬림, 갤럭시 Z 폴드6 울트라가 아닌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일부 기종에서 최고급 한정판에 한해 ‘스페셜 에디션’이라는 이름을 붙여 판매한 적이 있지만, 이처럼 제품명에 ‘스페셜 에디션’을 내건 경우는 전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특히 애플의 보급형 모델이 아이폰SE(스페셜 에디션)라는 점을 감안하면 갤럭시Z폴드 라인업 중에 최고급 모델인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에 보급형 이미지가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미 삼성전자는 중급형 이상 모델에 ‘팬 에디션’의 약자인 FE를 사용하고 있어 이와 혼동될 여지도 있다. 또한 블래스는 화면을 펼쳤을 때 두께는 4.9㎜, 접었을 때 두께는 10.6㎜라며 이를 비교하는 사진도 올렸다. 또 화면 크기도 내부 8인치, 외부 6.5인치로 기존 갤럭시 Z 폴드6(7.6인치, 6.3인치)보다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중국 업체들은 삼성전자보다 더 얇은 스마트폰을 앞다퉈 내놓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 아너는 접었을 때 두께가 9.2㎜에 불과한 폴더블폰 매직V3의 글로벌 출시 예고 이미지에서 삼성 갤럭시Z폴드 시리즈 사진과 함께 ‘언젠가는 당신들도 도달하게 될 거다'라는 문구를 담아 자신들이 초박형 폴더블폰에서는 우위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또 다른 중국 업체 테크노는 화면이 두 번 접히는 트리폴드 콘셉트폰 ‘팬텀 울티메이트2’를 공개했다. 접었을 때 6.4인치 크기였던 화면이 펼치면 10인치로 확대된다. 또 접었을 때 두께는 11㎜에 불과하다. 아직 시제품 단계이기 때문에 실제 제품 출시 여부는 알 수 없지만 두 번 접히는 트리폴드폰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 화웨이는 연내에 트리폴드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 리차드 유 화웨이 컨슈머비즈그룹 최고경영자(CEO)가 트리폴드폰을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28 23:38:43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가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 시리즈의 두께를 저격하면서 자사 폴더블폰 홍보에 나섰다. 2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아너는 최근 자사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오는 9월 5일 폴더블폰 매직V3의 글로벌 출시를 예고하는 홍보 이미지를 게시했다. 매직 V3는 이미 지난 7월 중국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한 제품이다. 홍보 이미지에는 ‘차세대 크고 얇은 게 온다(The Next Big Thin Is Coming)’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는 삼성전자가 신제품을 공개할 때 자주 쓰는 ‘차세대 혁신(The Next Big Thing)’이라는 말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전자 제품이라고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삼성전자가 2022년부터 2024년 사이 선보인 갤럭시Z폴드4·Z폴드5·Z폴드6와 함께 아너 매직V3를 접었을 때 두께를 나란히 비교할 수 있는 사진도 담았다. 삼성전자가 최근 3년 사이 Z폴드4(14.2㎜)에서 Z폴드6(12.1㎜)에 이르기까지 두께를 2㎜ 가량 줄인 사이 아너는 이렇게 얇은 폴더블폰을 만드는 초격차 기술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 나아가 '언젠가는 당신들도 도달하게 될 거다(Maybe one day you'll get there.. )'라는 문구도 게재해 삼성전자를 조롱하는 분위기다. 실제 외관만 놓고 보면 매직V3는 두께가 9.2㎜, 무게는 226g로, 갤럭시Z폴드6(12.1㎜, 239g)보다 얇고 가볍다. 삼성전자도 이 같은 초박형 스마트폰 경쟁에 뛰어들기 위해 갤럭시Z폴드6 ‘슬림’을 오는 10월 전후로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갤럭시Z폴드6 슬림마저 두께는 10㎜대로 중국 폴더블폰보다 두꺼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대신 갤럭시Z폴드6 슬림은 중국 제품 대비 내구성과 방수방진 등에서 앞설 것으로 전망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21 14:07:30삼성전자가 지난달 15일부터 에버랜드에서 운영 중인 바오패밀리 콘셉트의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체험존을 찾은 방문객이 15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체험존은 에버랜드 정문 주변의 '글로벌페어' 야외 광장과 맞은편 실내 체험관에 대규모로 조성됐다. 최대 7M의 대형 바오패밀리 조형물로 꾸며진 야외 포토존을 중심으로 갤럭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들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공간은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와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판다 조형물이 가득 놓인 야외 포토존이다. 조형물은 평소 판다가 나무에 매달리거나 바닥에 앉았을 때 자세가 '갤럭시 Z 시리즈'의 접히고 펼쳐지는 유연한 폼팩터와 닮았다는 점에 착안해 디자인돼 재미를 선사한다. 또 기종과 무관하게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AI'를 경험해 볼 수 있는 'Try Galaxy' 체험 프로그램 역시 체험 후 제공되는 굿즈가 연일 조기 소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체험존을 찾은 한 방문객은 "'갤럭시 AI' 체험에 참여하면 받을 수 있는 바오패밀리 선캡 5종을 모두 모으기 위해 지난주에 오고 또 왔다"며 "갤럭시 Z 플립6의 생성형 편집과 스케치 변환 기능으로 쉽게 멋진 이미지를 만들 수 있어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성전자는 방문객들 성원에 힘입어 체험존 운영 기간을 다음달 18일까지로 연장한다. 또한 체험존 방문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체험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연간 이용권을 증정하는 방문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11 08:37:42통신 3사가 삼성전자 새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6·Z폴드6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 가량으로 인상했다. 새 스마트폰을 출시한 지 2주 만에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까지 올린 것은 전례를 찾기 힘들어 갤럭시Z플립6·폴드6의 판매가 기대보다 부진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8일 통신 3사는 갤럭시Z플립6·Z폴드6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53만원으로 인상했다. 기존에는 8만~24만5000원 수준이었다. 통상 갤럭시 신제품이 나오면 출시 한 달 가량이 지나서야 공시지원금을 대폭 올리는 것이 관례였다. 갤럭시S24, 갤럭시Z플립5는 예외였지만 이 때는 정부 차원의 입김이 어느 정도 작용했다. 하지만 갤럭시Z6 시리즈는 탄핵 정국으로 방송통신위원회의 업무가 사실상 마비된 와중에도 출시 2주 만에 공시지원금을 크게 올렸다. 앞서 삼성전자가 지난달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Z플립6·폴드6의 국내 사전 판매량이 91만대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 사전 판매량을 기록한 지난해 갤럭시 Z 5시리즈의 102만대 대비 10% 가량 줄어든 수치다. 하지만 통신사들이 체감한 판매 감소폭은 이보다 큰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갤럭시Z플립6·폴드6의 출고가가 전작 대비 10만원 가량 오른 것이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또한 예약 구매시 512GB 단말을 256GB 가격으로 제공했던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이번에는 사라졌다. 아울러 배터리와 카메라, 인공지능(AI) 기능 등은 강화됐지만 디자인이 전작 대비 큰 변화가 없다는 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폴더블폰은 현재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1%대에 그치는 틈새 시장에 속하는 제품인 만큼 한국 시장에서의 판매량이 흥행에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다. 앞서 노태문 삼성전자 MX 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Z플립6·폴드6의 판매 목표량에 대해 "작년 출시 제품 대비 1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08 15:40:44LG유플러스가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플립6·갤럭시 Z 폴드6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으로 올리고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U일무이한 갤럭시 AI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Z 플립6, Z 폴드6 구매 상담을 받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600명에게 최신 비스포크 가전제품(4종, 각 1명)과 갤럭시 생태계 패키지(1명),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6명), 치킨 쿠폰(589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Z 플립6나 Z 폴드6를 구매하고 이달 31일까지 쓰던 폰을 반납한 고객은 ‘갤럭시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12만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유플닷컴에서 최신 갤럭시 제품을 구매하고 쓰던 폰을 반납한 고객은 추가로 10만원을 더해 최대 122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Z 플립6, Z 폴드6 구매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공시지원금도 인상한다. 기존에는 사용하는 요금제에 따라 최대 23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달 8일부터는 5G 프리미어 에센셜(월 8만5000원) 요금제 기준 최대 50만원을 공시지원금으로 제공한다. 이밖에도 △5G 스탠다드(월 7만5000원) 요금제의 공시지원금은 44만2000원으로 이전 대비 30만9000원 △5G 라이트+(월 5만5000원) 요금제의 공시지원금은 32만6000원으로 22만8000원 상향됐다. LG유플러스 박준수 디바이스 담당은 “삼성전자가 진행하는 ‘AI 세일페스타’ 에 맞춰 유플러스 닷컴에서 최신 스마트폰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08 08:56:07KT가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으로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KT 고객은 월 9만원 요금제를 이용하면 추가지원금 15%를 합해 최대 57만5000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KT는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를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선착순 1000명에게 '삼성케어플러스' 1년권 혜택을 제공한다. 또 KT는 ‘갤럭시 Z폴드6 1TB’를 512GB 가격으로 제공한다. 약 32만원 상당 할인된 금액이다. 또한 ‘갤럭시 Z 플립6 512GB’도 256GB 가격에 판매하며 고객에게 약 16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아울러 KT는 네이버 인기 웹툰 '마루는 강쥐'와 협업한 ‘갤럭시 Z 플립6 마루는 강쥐 에디션’을 오직 KT닷컴에서만 제공한다. 이 에디션은 △갤럭시 Z 플립6 256GB △마루는 강쥐 디자인 정품 클리어 케이스 △플립수트 케이스&카드 △파우치 가방 키링 △테마 변경 NFC키링 △빅데코스티커 △에디션 전용 특별 패키지 박스 등으로 구성되며 1000대 한정 수량으로 운영한다. KT 닷컴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구매 혜택 KT는 KT닷컴에서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3만원 상당의 액세서리와 2년간 매월 최대 9천 원 상당의 다양한 쿠폰팩을 지급한다. 고객이 온라인 전용 요금제 ‘요고69 요금제’로 가입한 경우 갤럭시 워치7 또는 갤럭시 버즈3 프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KT닷컴에서 단말기를 최대한 할인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팁도 소개했다. 먼저 KT 고객이라면 멤버십 포인트로 최대 5만원까지 단말기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또 삼성·BC카드 사용 고객이라면 신규 발급 없이 보유 카드로 5% 캐시백을 제공받는다. 아울러 고객이 사용하던 폰을 반납할 경우 중고폰 시세에 최대 30만원을 추가로 보상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KT 고객은 KT 가족만족 할부 신한카드와 KT BC바로 SUPER+ 카드 더블할인 적용으로 24개월간 최대 120만원까지 요금할인을 제공받는다. 여기에 KT BC바로 SUPER+ 카드로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T 가족만족 할부 신한카드, KT Super DC 롯데카드 신규고객이라면 장기할부 결제 시 각각 최대 5만원 캐시백까지 추가로 제공받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08 08:46:25[파이낸셜뉴스] 중고폰 거래 플랫폼 민팃이 삼성전자 갤럭시 신규 스마트폰과 연계한 금액 보상 캠페인을 진행한다. 민팃은 24일 갤럭시Z폴드6·Z플립6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중고폰 평가 금액에 추가보상금을 더해 최대 110만원을 제공하는 '갤럭시Z폴드6·Z플립6 바꿔보상'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기존의 중고폰 외관 및 성능을 평가한 매입금액 외에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인 최대 20만원의 추가보상금을 제공한다. 갤럭시 바꿔보상 캠페인은 통신 3사 대리점을 비롯해 전국에 위치한 6600여개 민팃 ATM 및 민팃 박스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통신사 가입고객은 각 통신사에 위치한 민팃 기기에서, 자급제폰 고객은 전국 삼성스토어와 전국 대형마트3사 전 지점, 우체국 등에 설치된 민팃ATM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민팃은 이번 갤럭시 바꿔보상 캠페인을 통해 스마트폰 교체를 앞둔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형 스마트폰을 구매할 것으로 전망했다. 민팃의 개인정보 완전 삭제 서비스(민팃 세이프)를 통해 안전하고 투명한 중고폰 거래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도 내다봤다. 민팃은 개인정보 유출 시 최대 10억원 배상책임 보험에 가입했다. 민팃 관계자는 "이번 갤럭시 바꿔보상 캠페인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 없이 민팃과 거래하며 신형 스마트폰을 합리적으로 구매하고, 쓰던 폰은 자원 순환을 통해 ESG에 동참하는 효과를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7-24 13:13:09삼성전자가 에버랜드 판다월드 마스코트 '바오패밀리'를 콘셉트로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체험존 'BAO FAMILY LOVES FLIP(바오패밀리는 플립을 사랑해)'을 다음달 11일까지 에버랜드에서 운영한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체험존은 이달에 바오패밀리 구성원 다섯의 생일이 모두 모여있는 것과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등 삼성전자 신제품이 공개된 것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 공간은 에버랜드 정문 주변의 '글로벌페어' 야외 광장과 맞은 편 실내 체험관에 조성됐다. '글로벌페어' 야외 광장에는 최대 7M 높이의 대형 바오패밀리 조형물로 구성된 포토존이 꾸며졌다. 조형물은 '갤럭시 Z 플립6'와 바오패밀리가 함께 있는 모습으로 형상화됐으며 평소 판다가 나무에 매달리거나 바닥에 앉아있는 자세가 '갤럭시 Z 플립6'의 접히고 펼쳐지는 유연한 폼팩터와 닮았다는 점에 착안해 디자인됐다. 또 방문객들이 조형물을 만지면 마치 판다를 만지는 듯한 부드럽고 따스한 촉감도 경험할 수 있다. 포토존 주변에는 '갤럭시 Z 시리즈'와 '갤럭시 링', '갤럭시 워치 울트라' 등 이달 10일 공개된 삼성전자의 다양한 신제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최적의 셀피 구도를 맞춰주는 '자동 줌'과 갤럭시 AI의 '생성형 편집' 기능을 활용해 바오패밀리와 함께 특별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스케치를 완성형 AI 이미지로 변환해 주는 '스케치 변환' 기능으로 바오패밀리 생일축하카드를 만들어 SNS에 올리면 바오패밀리 그래픽이 프린팅된 선 캡을 제공 받을 수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21 18:2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