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효능과 관련된 연구들이 연달아 나오면서 카카오 폴리페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고혈압, 심장질환 등 성인병 예방과 함께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메인대 영양생리학과 메릴 엘리아스 교수팀은 '초콜릿을 먹는 사람의 기억력과 추상적 사고능력이 더 좋다'는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식품영양저널 애피타이트에 실린 이 논문에서 엘리아스 교수는 "초콜릿이 인지영역을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호주 모나쉬대 연구진이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큰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매일 하이카카오 100g을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10년 후 심장마비 또는 뇌졸중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 폴리페놀은 고혈압과 같은 질환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독일 쾰른대병원 연구진은 고혈압 환자들에게 18주 동안 매일 다크초콜릿을 한 조각씩 먹도록 했더니 혈압이 20% 가까이 떨어지는 현상을 관찰했다. 폴리페놀은 생리적 기능성이 우수하며, 항산화 작용과 항암, 노화방지, 충치억제, 동맥경화 예방 등의 효과를 가진 것으로 전해지면서 차세대 기능성식품 및 의약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중앙연구소에 따르면 카카오 폴리페놀은 분자량이 큰 프로시아니딘이 주성분으로, 치아표면의 플라그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높아 충치 예방 소재가 될 수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민 기자
2022-01-27 17:09:05[파이낸셜뉴스] 탈모의 발병은 가족력뿐만 아니라 혈액 순환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활성산소가 두피 건강에 끼치는 영향 두피에서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되려면, 혈관 내 활성산소가 지나치게 많으면 안 됩니다. 활성산소는 몸속에 들어온 산소가 신진대사에 이용된 후 생성된 부산물인데요.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쌓여 혈액 순환이 어려워지면, 충분한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아 두피의 노화를 촉진하고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노화·탈모 부르는 활성산소 억제하려면? 항산화 물질 '폴리페놀' 활성산소를 줄이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항산화 물질입니다. 그중 폴리페놀(Polyphenol)은 모발의 성장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또한 폴리페놀은 비듬의 생성을 억제하고, 여름철에 악화되는 두피의 지루성 피부염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카테킨(Catechin)과 프로사이아니딘(Procyanidin)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카테킨은 항안드로겐 특성이 있어 남성형 탈모(안드로겐형 탈모)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남성호르몬이 5알파 환원 효소를 통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변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프로사이아니딘은 모발의 상피세포가 파괴되지 않도록 방지하고, 모낭의 세포 분화를 촉진해 모발의 성장기를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폴리페놀이 풍부한 식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먼저 카테킨은 녹차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녹차 특유의 떫은맛을 주는 성분이 카테킨입니다. 프로사이아니딘은 포도의 씨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 레드와인에도 풍부합니다. 뿐만 아니라 사과, 크랜베리, 견과류 등에도 많이 들어있죠. 탈모를 예방하기를 원한다면, 폴리페놀이 풍부한 식품을 활용해 식단을 채워보는 건 어떨까요? cyj7110@fnnews.com 조예지 기자
2021-06-23 16:06:29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항산화 물질 함유량을 높인 ‘폴리페놀 채소’ 3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폴리페놀’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나 조직의 산화(酸化) 및 노화를 방지하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이다. ‘활성산소’는 세균이나 이물질을 공격해 없애주는 역할을 하지만, 적정량을 초과하면 생체조직을 공격하고 정상 세포를 손상시켜 노화를 비롯해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된다. 의학계에서는 현대인의 질병 중 약 90%가 활성산소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다. 현대그린푸드가 이번에 출시하는 ‘폴리페놀 채소 시리즈’는 ‘진주 열무’, ‘이천 게걸무’, ‘한양 얼갈이 배추’ 등 3종류로, 모두 국산 토종 품종이다. 현대그린푸드는 폴리페놀 채소 재배를 위해 올 초 농가 한 곳과 지정농장 계약을 맺었다. 현대그린푸드는 이 농가에 폴리페놀 채소 재배용 씨앗을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농가 수입이 보장되도록 재배 작물의 품질과 물량에 상관없이 재배작물 전량(320㎏)을 매입할 예정이다. ‘폴리페놀 채소’는 참나무에서 추출한 친환경 약재를 활용한 ‘폴리페놀 농법’을 적용했다. ‘폴리페놀 채소’는 일반 채소보다 폴리페놀 함유량이 10~30% 높을 뿐 아니라, 진한 색과 아삭한 식감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달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 의뢰해 ‘폴리페놀 채소’ 3종에 대한 폴리페놀 함유량 검증을 마친 상태다. 현대그린푸드는 압구정본점 등 현대백화점 15개 전 점포 식품관에서 ‘폴리페놀 채소’를 선보인다. 판매 가격(400g)은 3000~4000원대로 일반적으로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일반 열무·얼갈이와 비교해 동일한 수준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폴리페놀 채소는 일반 채소와 비교해 재배 공정이 복잡하고 생산량이 적어 재배 원가가 30% 가량 높지만, 토종 폴리페놀 채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판매가를 대폭 낮췄다”고 설명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9-06-11 09:08:03머위는 꽃이 먼저 피고나서 풀이 나중에 자란다. 이른 봄부터 4월까지 가장 향긋하고 맛이 좋다. 머위는 바람을 맞고 자란 나물이라고 해서 방풍나물이라고도 불린다.동의보감에 따르면 머위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맵고 단맛이 나며 독이 없다. 기침을 멎게 하고 몸에 열이 있거나 답답한 증상에 효과가 있으며 허한 몸을 보호해준다. 예전부터 머위는 호흡기질환 중에 천식을 완화시켜주는데 약초로 사용됐다.머위가 쓴 맛이 나는 이유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이 성분은 식욕을 올려주고 소화가 잘되도록 도와준다. 또 각종 비타민, 미네랄, 카로틴 성분이 함유돼 있어 여드름이나 주름, 모공, 각질 등 여러가지 부분에서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다. 칼슘도 풍부해 우리 몸의 뼈를 강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성장기 아이나 노인에게도 좋다. 머위는 최대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다. 수분이 마르지 않도록 비닐 팩에 넣어 적정 보관 온도인 0~5도에 맞춰 냉장 보관한다. 정명진 기자
2019-04-18 17:16:51일동후디스는 항산화 효과가 있는 폴리페놀 함량을 높인 건강커피 스틱형 제품인 '노블 스틱 3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일동후디스는 앞서 폴리페놀 함량을 높인 건강커피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노블 RTD 컵커피를 출시했다. 이번에 스틱형태의 믹스 커피 제품도 출시하면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 했다. 새로 출시된 스틱 제품 3종은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커피믹스 3종이다. 노블커피는 식물성 경화유지를 사용하지 않고 1A등급 우유를 사용했다. 노블커피는 미국 스페셜티커피협회(SCAA)가 인증한 스페셜티 커피원두인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케를 사용해 원두 본연의 맛과 향을 살렸다. 노블커피는 일반 커피보다 폴리페놀 함량이 2~3배 높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노블 스틱은 전국 이마트 등 할인점에서 우선 판매를 시작하고 향후 다른 대형마트와 편의점으로 판매처를 넓힐 계획이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커피 시장은 약 6조4000억원 규모로 지난 17년동안 연평균 9%씩 성장 하고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17-12-27 15:40:09일동후디스가 항산화성분 폴리페놀 함량을 높인 프리미엄 건강커피 '노블'을 앞세워 스틱커피 시장에 진출했다. 11일 일동후디스에 따르면 노블은 '건강까지 생각하는 시그니처 커피'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기존 커피제품과 차별화를 꾀했다. 스페셜티 원두인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케를 사용했다. 그린커피빈 추추물을 블렌딩해 폴리페놀 함량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일동후디스는 "생두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겐산이 다량 함유돼 있으나 로스팅 과정에서 많이 소실되는데 노블은 생두 추출물을 블렌딩해 폴리페놀 함량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노블은 일반 커피와 비교해 폴리페놀 함량이 2~3배 높다. 노블은 컵커피와 스틱형 인스턴트커피 두 타입으로 총 6종이 이번에 출시됐다. 컵커피는 '노블 아메리카노', '노블 클래식라떼', '노블 에스프레소라떼' 3종이다. 스틱형 커피는 '노블 아메리카노', '노블 카페라떼', '노블 커피믹스' 3종이다. 폴리페놀 함량은 컵커피가 280mg, 스틱형 커피 제품은 120~160mg이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믹스커피에 사용되는 식물성 경화유지 대신 코코넛오일과 1등급 우유로 크리머를 사용했다"며 "폴리페놀이 풍부해 맛과 향은 물론 커피 본연의 건강함을 되살린 프리미엄 커피"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17-12-11 16:41:55폴리페놀이 특정수질유해물질에서 제외되고 소음 측정 방법이 '기계의 동력'에서 '실제 소음'로 바뀐다. 국내 기업이 제조하는 화학물질은 유해성 시험자료를 정부가 만들어 싼 값에 공급한다. 환경부는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무역협회, 벤처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7개 경제단체가 건의한 이 같은 현장규제 개선 법령정비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환경부는 우선 특정수질유해물질인 '페놀류'를 배출하는 시설의 경우 사전에 배출시설 설치허가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손보기로 했다. 현행법은 독성이 없는 페놀류와 녹차 등 식품에 들어있는 있는 폴리페놀도 규제 대상에 포함하고 있다. 이로 인해 폴리페놀이 포함된 천연원료를 사용하는 배출시설은 페놀류가 높게 검출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올해 말까지 천연폴리페놀 성분은 페놀류에서 분리·측정한 뒤 특정수질유해물질에서 폴리페놀을 제외하거나 폴리페놀 배출량을 페놀류에서 차감하는 방안으로 '수질 및 수생태계보전에 관한 법률' 시행 규칙을 개정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또 실제 '현장 소음'을 측정하지 않고 기기의 동력기준인 '마력'을 기준으로 배출시설 해당 여부를 판별하는 현행 '소음진동관리법' 시행규칙도 오는 10월까지 뜯어 고친다. 마력뿐 아니라 실제 발생되는 소음까지 측정해 소음배출시설을 판별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효율 저소음 기기의 보급을 촉진하겠다는 생각이다. 환경부는 아울러 올해 시행된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의 화학물질 유해성 등 자료 생산·등록 규정을 개선한다. 국내 기업이 주로 제조하는 화학물질의 유해성 시험자료를 정부 예산으로 만들어 기업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이 골자다. 이미 정부는 2009년부터 310개 물질, 980개 시험자료를 생산해 기업들에게 생산비의 5% 수준의 싼 값에 공급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와 함께 대기오염물질 중 아주 작은 양으로도 건강에 큰 악영향을 줄 수 있는 특정대기유해물질을 배출하는 시설에 대해 사전 설치허가를 받도록 한 규정의 경우 부분적인 합리적인 경제단체의 건의는 수용키로 했다. 예컨대 생산 활동에서 배출되는 것으로 보기 어려운 매우 낮은 농도의 특정대기유해물질은 적용대상에서 제외하는 등의 형태다. 환경부는 이 밖에 신고 없이 설치할 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 탈수·건조 처리능력 기준을 일평균 100kg 미만에서 200kg까지 확대하고 고형연료 사용시설 검사비용은 현행보다 50% 인하한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15-07-09 13:27:52【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리만코리아는 제주도에 위치한 스마트팜 '리만팜'을 공개하고, 독자 원료의 경쟁력을 높이고, 제주 지역과의 상생을 강화하겠다고 14일 밝혔다. '리만팜'은 리만코리아가 개발한 병풀 신품종 '자이언트 병풀'을 직접 재배하는 스마트팜이다. 자이언트 병풀은 리만코리아의 고기능 스킨케어 브랜드 아이씨디(ICD, 옛 인셀덤)의 주요 원료로 활용되며, 기존 병풀 대비 유효성분 함량이 높고, 잎과 줄기 크기가 2~3배 크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약 81%, 플라보노이드는 40% 높으며, 콜라겐 생성 63%, 히알루론산 합성은 38%가 증가하는 등 탁월한 피부 효능이 입증됐다. 리만코리아 관계자는 "자이언트 병풀과 리만팜은 리만코리아의 핵심 경쟁력이자 제주 지역과의 상생 모델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원료 개발과 제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자이언트 병풀은 지난 2022년 식물신품종보호법에 따라 등록됐으며, 리만코리아는 2042년까지 독점 재배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일반적인 병풀이 노지에서 재배되는 것과 달리 리만팜은 스마트팜 방식으로 환경을 정밀 제어해 균일한 품질을 유지한다. 또 재배에 제주 용암해수를 사용해 성분의 효능을 극대화했다. 리만코리아는 단순한 원료 생산을 넘어 제주 지역과의 상생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주대와의 공동 연구, 지역 인재 채용, 농가 협업 등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로 계열사 ㈜에스크베이스가 '2024년 지방지킴 혁신대상'과 '제주 바이오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아이씨디 전 제품에는 100% 생 병풀이 사용되며, 자이언트 병풀에서 추출한 엑소좀에 펩타이드를 탑재한 독자 원료 '인셀좀'(INCELLSOME)을 적용했다. 인셀좀은 피부에 친화적이고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주어 피부를 탄력있게 가꿔주는 아이씨디만의 시그니처 성분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5-14 08:34:24롯데홈쇼핑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스타트업 폴리페놀팩토리와 기능성 탈모샴푸 그래비티의 수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와 이해신 폴리페놀팩트리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아시아 5개국에 그래비티 연간 1만병을 독점 수출한다. 앞으로 현지화 전략과 협력사 발굴을 통해 수출 대상국을 10개국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폴리페놀팩토리는 이해신 카이스트 화학과 석좌교수가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탈모 완화 효과가 입증된 특허 성분 리프트맥스를 함유한 그래비티를 개발해 이름을 알렸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5-12 18:15:15[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스타트업 폴리페놀팩토리와 기능성 탈모샴푸 그래비티의 수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와 이해신 폴리페놀팩트리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아시아 5개국에 그래비티 연간 1만병을 독점 수출한다. 앞으로 현지화 전략과 협력사 발굴을 통해 수출 대상국을 10개국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폴리페놀팩토리는 이해신 카이스트 화학과 석좌교수가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탈모 완화 효과가 입증된 특허 성분 리프트맥스를 함유한 그래비티를 개발해 이름을 알렸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그래비티를 단독 출시해 방송 4회 연속 완판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15만병이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그래비티는 기술력과 시장성을 모두 입증한 제품"이라며 "이번 수출 계약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5-12 10: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