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금호미쓰이화학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 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국가품질혁신상 ESG경영 부문 1위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매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품질 향상,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우수 기업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특히 국가품질혁신상 ESG경영 부문에서는 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 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룬 기업이 수상자로 선정된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이번 수상에서 △친환경 바이오 제품 개발 △생산 공정 상 발생하는 부산물과 폐수를 원료로 재생시키는 공정 기술 도입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ESG경영 전략 ‘미래 세대를 위한 화학 혁신, 지속가능성을 이끄는 ESG Leading Partner’ 수립 △ESG TFT를 중심으로 한 ESG 경영 이행 노력 등 종합적인 ESG 성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2023년 금호미쓰이화학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첫 ESG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어 올해 5월에는 협력사 ESG 평가를, 6월에는 최초로 외부 독립 기관을 통한 제3자 인권영향평가를 수행하며 지속가능한 공급망 확보와 임직원들의 인권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온용현 금호미쓰이화학 사장은 “금호미쓰이화학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지속가능한 ESG 가치를 한층 더 경영 전반에 내재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11-21 14:31:07[파이낸셜뉴스] 에스텍시스템이 소비자 중심 보안 서비스 혁신을 일군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21일 에스텍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서비스혁신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품질혁신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품질경영을 통해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공로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에스텍시스템은 소비자 중심 보안 서비스 혁신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고위험 범죄 피해자 경호 및 공공안전 강화를 위한 서비스 혁신을 실현하고, 서비스 품질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주목을 받았다. 또한 베트남 법인 설립을 통한 수출 확대로 글로벌 경영 성과를 이루며 산업 발전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충연 에스텍시스템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소비자 만족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과 품질 경영으로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21 11:03:15[파이낸셜뉴스] 현대엘리베이터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혁신 및 고객만족, 경영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산업계의 지속적인 품질경영 활동을 촉진·지원하는 제도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기계분야에서 총 16회 선정됐으며, 2015년에는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전략 및 관리시스템과 기업문화 및 인재육성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하는 등 12개 분야 164개 심사항목에서 고른 평가를 받으며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경영방침 및 목표관리가 경영시스템과 잘 연계되고 있으며, 평가나 보상 관련 리더십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기업의 비전과 경영철학의 공유, 인재육성 체계 및 교육 프로그램이 잘 수행되고 있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품질을 제1의 가치로,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서 혁신과 향상을 추구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1-20 17:33:53[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은 최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티유브이 슈드(TUV SUD) 한국사무소에서 '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시스템 ISO 19443 인증서'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ISO 19443은 원자력 공급망의 안전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해 고안된 원자력 품질관리 국제표준이다.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에 기반해 원자력 안전 분야에 특화된 원칙을 적용한다. 원자력 안전에 중요한 제품 또는 서비스(ITNS) 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유럽의 주요 원전 운영 및 발주 국가의 원전 사업 참여 기본 조건으로 요구된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원전 건설 뿐만 아니라 설계 및 프로젝트 관리, 현장 서비스, 시운전, 해체 및 폐로 등 원전 생애주기 전 분야에 해당하는 인증 조건을 모두 충족했다. 독일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 슈드는 원전의 계획, 설계, 건설, 운영, 해체에 이르기까지 원전 산업 전반에서 70년 이상 안전·품질표준을 구현해온 글로벌 인증기관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8-18 10:27:35[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산업계의 품질경영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제6차 품질경영 종합시책'(2024∼2026)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품질경영 종합시책은 산업표준화법에 따라 3년마다 수립되는 계획이다. 품질경영의 기본 방향, 품질경영 촉진을 위한 환경 조성 및 지원, 품질경영 기술의 개발 및 보급, 전문 인력 양성 및 활용 등의 내용을 담는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디지털 품질경영, 품질 혁신, 탄소중립 등 품질경영 관련 이슈를 반영했다. '디지털 혁신을 통한 품질 강국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세계 시장 선도를 위한 디지털 품질경영, 중소·중견기업 성장 견인, 미래 변화 대응, 혁신 성장 기반 마련 등 4대 목표를 설정했다. 또 디지털 품질경영 체계 확산, 중소·중견기업 품질 혁신 강화 등 8대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 산업 대전환 시대에 품질경영은 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가치이자 중요 수단"이라며 "산업계 품질 혁신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등 '품질경영 종합시책'을 차질 없이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6-16 13:05:19[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시스템(ISO 19443)'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ISO 19443'은 원자력 공급망 조직 전체에 걸쳐 안전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원자력 품질경영시스템이다. 유럽의 글로벌 인증기관인 ‘티유브이 슈드’가 발급하고 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현재 유럽의 주요 원전 운영 국가들은 원전 기자재 및 서비스 공급의 전제 요건으로 ISO 19443의 취득을 요구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현재 입찰 중인 체코 원전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외의 입찰 자격 요건 확대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이번 인증을 취득했다는 설명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1991년 국내 유일의 중수로형 원자력 발전소인 월성 3·4호기 주설비 공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30여개의 원자력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현재 부산 기장군의 수출용 신형 연구로 건설공사에서는 주관사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대우건설의 뛰어난 원자력 사업 안전 및 품질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체코 신규 원전 수주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4-26 09:30:41[파이낸셜뉴스] 시노펙스 베트남 옌퐁사업장이 국제 공인 자동차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인 'IATF 16949'를 획득했다. 24일 시노펙스에 따르면 최근 준공한 베트남 옌퐁사업장이 IATF16949 인증을 받으면서 자동차 산업용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IATF16949는 자동차 산업에 사용되는 모든 부품에 대해 국제적으로 요구되는 품질인증 제도로 자동차에 사용되는 부품을 공급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IATF16949 인증 획득을 통해 자동차 산업에 적용되는 국제적인 품질시스템 요구사항을 적용해 생산한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이를 통해 제품에 대한 신뢰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베트남 완성차 기업인 빈페스트가 전기차 및 오토바이 충전소 2000개 설치를 추진 중이고, 이를 통해 베트남 내수 시장 증가가 예상된다"며 "베트남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현지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노펙스는 베트남 동토사업장에 연성회로기판(FPCB)에서 표면실장(SMT) 모듈까지 인라인 방식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운영 중이다. 대형 FPCB 시장 공략을 위한 롤투롤 방식의 FPCB 설비투자도 진행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IATF16949 인증을 획득한 베트남 옌퐁사업장에 대형 스마트 FPCB 모듈 사업 생산과 함께 수처리용 필터라인, 하이테크 기술인 멤브레인 생산기지를 구축해 아시아 지역을 공략하는 거점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4-24 09:16:59현대자동차가 올해 전기차 수요 둔화 등 불확실한 글로벌 자동차 업황에 대비해 '유연화 전략'을 추진한다. 내연기관차,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수소차 등 파워트레인별 생산 라인업을 모두 갖춘 만큼 유연하고 민첩하게 시장 수요에 대응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업황 불확실' 유연화 전략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 본사에서 열린 제5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현대차 성장의 근간이 된 '품질경영' 확대를 기반으로, 전기차 근본 경쟁력 강화와 SDV(소프트웨어 중심의 차) 전환체계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내외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기본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사장은 올해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성장 둔화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시장 경쟁 또한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특히, 전기차와 관련 "(테슬라 등) 경쟁사의 공격적인 가격인하 정책으로, 전기차 원가경쟁력 확보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장 사장은 이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중점 과제로 품질경영 강화와 더불어 △유연하고 민첩한 사업 대응력 강화 △전기차 근본 경쟁력 강화 △SDV 전환 체계 본격화 △전기·수소 에너지사업모델 구체화 및 생태계 구축 △인재확보·조직문화 혁신 등 다섯가지를 제시했다. '유연한 사업 대응력 강화'는 최근 수요가 확대하고 있는 하이브리드카 생산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 사장은 "지역별, 차종별로 유연하게 물량을 배정하고, 민첩하게 생산·판매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최근 하이브리드카 수요가 확대되자 내연차 전 라인에 걸쳐 하이브리드카 배치를 서두르고 있다. 하이브리드카가 전기차 전환기, 일정 수준 내연기관차 수요를 흡수해 갈 것이란 판단도 작용했다. 이르면 올 연말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북미 시장용 싼타페 하이브리드 양산도 당초보다 2배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을 A-로 상향조정하면서, 긍정적으로 봤던 부분 중 하나도 시장 상황에 맞춘 '유연한 대응'이다. ■하반기 대형 전기차 출시, 주도권 확보장 사장은 이와 더불어 미래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전동화 전략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계획 중인 중대형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티(SUV)의 성공적인 글로벌 론칭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기지만 신차 출시로 시장 상황을 돌파해 가겠다는 것이다. 전기 중대형 SUV는 아이오닉7 또는 아이오닉9으로 명명될 전망이다. 기아의 첫 대형 전기차인 EV9과 맞춰 아이오닉9으로 작명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예상 출시 시점은 올 하반기다. 이날 주총에서는 현대차의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사업을 담당하는 신재원 AAM 본부 사장이 '현대차의 AAM 사업 전략 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주대상 사전 설문 결과 AAM 사업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는 수요가 많았다고 현대차는 전했다. 한편 주총에서는 보스턴 다이내믹스 4족 보행 로봇인 '스팟'이 주총에 참석한 주주들에게 "현대자동차 주주총회에 오신 주주님 환영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주주를 주총장으로 안내하는 역할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03-21 18:30:22효성굿스프링스는 아태지역 펌프 업체로는 처음으로 국제 원자력 품질 경영 표준 인증인 'ISO 19443'을 한국품질재단(KFQ)으로부터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김태형 효성굿스프링스 대표이사(왼쪽)가 지난 15일 'ISO 19443'을 획득한 뒤 송지영 한국품질재단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효성 제공
2023-12-19 11:00:53LIG넥스원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방위산업 분야에 우수한 품질경영 성과를 낸 기업들에게 주어지는 국방품질경영상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가운데)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후 인사하고 있다. LIG넥스원 제공
2023-11-29 09:4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