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시장에 금리인하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훈풍이 불고 있다. 특히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금융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이 잭슨홀 기조연설을 통해, “이제는 통화정책을 조정할 시기가 도래했다며” 사실상 9월 기준금리 인하 방침을 선언했다. 한국은행도 이르면 9월, 늦어도 10월엔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우세한 상황이다. 올해 상반기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20만 3,437건으로, 작년 동기대비 16%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 강원도 아파트 거래량이 올해 상반기 9,464건으로, 작년 동기대비 전국 평균보다 높은 23%나 급증했다. 이처럼 신규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강원도 속초시 금호동 일대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더샵 속초프라임뷰’ 마지막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라 눈길을 끈다. 지하 4층~지상 33층, 8개동, 전용면적 84~110㎡, 136~180㎡(복층), 142~147㎡(펜트하우스) 총 1,024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축구장 20개 크기인 4.3만평 규모의 영랑공원 내에 아파트가 함께 조성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로 지상 최고 33층에서 동해바다와 영랑공원, 영랑호와 설악산 등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파노라마 조망으로 누릴 수 있다. 아파트에서 공원으로 연결되는 산책로가 조성되고, 영랑호와 영랑호수공원, 영랑호CC 등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인 그린프리미엄도 갖춰졌다. 교통환경은 2027년 '서울-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KTX)와 동해북부선이 개통될 예정이며, 특히 KTX 속초역 (예정)에서 서울 용산까지 약 99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속초 시외버스 터미널과 7번 국도, 동해대로 등도 가깝다. 생활인프라는 속초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교동 중심 생활권’으로, 속초로데오, 등대해수욕장, 속초관광수산시장, 이마트 등이 위치한다. 속초시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커뮤니티는 피트니스와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탁구장, 케어운동실, 에듀라운지, 스터디룸, 멀티스튜디오, 북카페와 키즈룸, 복층형 더샵카페, 다함께 돌봄센터, 공유다이닝 등이 계획됐다. ‘더샵 속초프라임뷰’는 현재 계약금 5%(1차 계약금 1천만원)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본격적인 금리인하 시기가 가까워지면서 집값 우상향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라며 “향후 속초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더샵 속초프라임뷰’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일원에 위치한다.
2024-08-29 15:21:45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의 연간 관광객이 2,500만명을 넘어서면서 국내 대표 관광명소로 주목 받고 있다. 속초시가 공개한 관광동향 자료에 따르면, 2023년에 속초시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2,490만명으로 집계됐다. 월별 방문 결과를 살펴보면 관광객 최다 방문 월은 여름 성수기로 7월과 8월 각각 242만명과 286만명이 방문했으며, 월 평균 약 200만명 가량이 속초를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한 이유로는 지난 2017년 개통된 서울~양양 고속도로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해 속초를 찾은 관광객 중 56.2%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주민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2027년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는 동시에 관광객 유입효과도 대폭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속초 등 국내 5대 기항지 (속초, 제주, 부산, 인천, 여수)를 중심으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공동 홍보행사 등에 나서면서, 2025년까지 크루즈 관광객 80만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러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에서는 초대형 공원을 마당처럼 누리는 랜드마크 대단지 아파트의 분양이 예정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달 속초에서 ‘더샵 속초프라임뷰’를 분양할 예정이다. 속초시 금호동 영랑근린공원 민간공원 특례 조성사업으로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4층~지상 33층 8개동 전용면적 84~110㎡, 136~180㎡(복층), 142~147㎡(팬트하우스) 총 1,024세대로 구성됐다. 2027년 춘천~속초로 이어지는 동서고속화철도 (KTX)와 동해북부선이 개통되면, 속초에서 서울 용산까지 약99분이면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속초 시외버스 터미널, 7번 국도, 동해대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동초와 설악중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속초중, 해랑중, 속초여고 및 교동의 학원 밀집지역도 가깝다. 속초로데오와 등대해수욕장, 속초관광수산시장, 이마트 등 각종 편의시설도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여가생활과 건강을 위한 스포츠존, 자녀교육과 가족을 위한 에듀·패밀리존, 아이돌봄과 휴식을 위한 퍼블릭존으로 구성된다. 스포츠존은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스크린 8타석), 스크린골프(2개소), 사우나(냉온탕), 탁구장, 프라이빗GX, 케어운동실, 헬스케어로비 등 다양한 스포츠 공간으로 조성되며, 에듀·패밀리존은 에듀라운지, 프라이빗 스터디룸, 멀티스튜디오, 미디어세미나실, 북카페, 키즈룸, 복층형 더샵카페 등 자녀교육과 가족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된다. ‘더샵 속초프라임뷰’는 탁 트인 조망을 극대화 하기 위해 4방향으로 단지를 설계했다. 입주민들은 최고 33층 높이에서 영랑근린공원, 영랑호, 설악산, 영랑호CC, 동해바다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파노라마 조망으로 즐길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 속초시가 전성기를 맞이하면서, 눈부신 발전을 예고하고 있다”라며 “더샵 속초프라임뷰는 포스코이앤씨가 속초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명품 브랜드 단지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더샵 속초프라임뷰의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일원에 마련되며 이달 오픈 예정이다.
2024-05-29 14:40:13[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하이브리드 손님 케어 서비스 ‘프라임케어 라운지’를 확대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자산관리 노하우를 갖춘 프라임PB에게 무료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프라임케어 라운지’를 선보였다. 이번 확대 개편을 통해 전화상담은 물론 실시간 채팅으로도 투자상담이 가능해져 손님들의 이용편의성과 접근성이 제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비스 이용은 하나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프라임케어 라운지에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쪽지 상담’ 버튼을 클릭해 원하는 프라임PB와 무료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하나증권은 ‘프라임케어 라운지’에서 손님 개인별 보유 자산과 매매 현황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주식 가계부’와 국내외 주가지수와 실시간 이슈가 되는 업종의 정보, 기사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오늘의 핫테마’ 등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병철 WM그룹장은 “손님 중심의 개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프라임케어 라운지’ 서비스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이려 한다”며 “궁금한 투자 정보 역시 실시간 채팅 상담이 가능한 만큼 손님들의 효율적인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2-13 09:21:53[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이 고객 자산관리 증대 일환으로 하이브리드 손님 케어 서비스인 ‘프라임케어 라운지’를 확대 개편했다. 17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되는 ‘보유종목 케어서비스’로 손님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에 대한 최신 리서치 자료와 실시간 뉴스를 한눈에 볼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실제 업데이트 되는 각종 정보들에 대한 푸쉬(PUSH) 기능 탑재로 시장 실시간 대응이 용이해져 ‘프라임케어 라운지’ 서비스의 적시성을 강화했다. 임상수 WM그룹장은 “서비스 개편은 손님들이 보유주식에서 발생하는 이슈들에 대해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편리하고 적시성 있는 서비스가 손님의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7-17 09:18:10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럭셔리전문관이 리뉴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0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경기점 럭셔리전문관 매출은 리뉴얼 오픈 후 1년간 50% 이상 증가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VIP 고객 매출 신장률을 보면 연간 6000만원 이상 구매하는 다이아몬드 등급 VIP 고객이 43%로 가장 높았다. 최적의 쇼핑 환경을 위해 VIP 커뮤니티라운지(1층), 스킨케어룸(2층) 등 VIP 전용 쇼핑 편의 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멤버스바 더블랙(1층)도 신규로 선보이며 VIP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루이비통, 구찌 등 젊은 남성들이 선호하는 대표 럭셔리 브랜드의 남성 라인 상품군도 리뉴얼을 통해 대폭 확대하며 고객 폭도 더 넓어졌다. 지하 1층 와인하우스에서는 1200여종의 와인도 구매가 가능하고, 셰프가 직접 만든 요리도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어 2030 VIP 고객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럭셔리전문관 리뉴얼 당시 새롭게 선보인 지하 1층 ‘더 스테이지(The Stage)’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의 색다른 콘셉트의 팝업 공간으로 인기다. 그동안 멀버리, 로에베, 토리버치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잇따라 팝업 스토어를 선보였다. 실제 더 스테이지는 내년 상반기까지 팝업 스토어 일정이 모두 차 있는 상황이다. 식품관 리뉴얼과 함께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푸드마켓 구독 서비스 ‘신세계프라임’은 론칭 한 달 만에 1000명 가입을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남녀노소 모두 열광하는 디저트도 한자리에 모았다. ‘소맥베이커리’, ‘아리키친’ ‘상수동 카스티야’ 등 15개의 500여가지 상품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백화점 업계 최초로 신세계 바이어가 직경매한 한우는 경기 남부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식품관 외에도 MZ세대를 겨냥한 스트리트 패션 전문관인 플레이그라운드와 프리미엄 침대, 커피 머신 등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는 생활 전문관 등 차별화된 쇼핑 콘텐츠는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내년 하반기에는 CGV 영화관, 아카데미 등 상층부 리뉴얼 오픈을 앞두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장 박순민 상무는 “경기점은 지난 3년간 성공적인 리뉴얼을 통해 경기 남부의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앞세워 경기 남부권을 대표하는 백화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10-09 17:26:38DL이앤씨(디엘이앤씨)가 경남 사천시 동금동 일원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이 청약 불모지로 꼽히는 삼천포 지역에서 기대 이상의 청약 성적을 보이며 이목을 끌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은 지난 9일(화) 있었던 1순위 해당지역 및 기타지역 청약접수에서 568명이 몰렸다. 지난해 12월 사천시에 분양한 ‘사천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와 ‘사천 엘크루 센텀포레’가 1순위에서 각각 311건, 281건을 기록한 것보다 높은 접수 건수를 기록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청약 결과에 대해 선방했다는 평가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청약 열기가 가라앉은 상황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역 내 신규 분양 단지의 청약 성적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결과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이러한 결과는 사천시 최초의 ‘e편한세상’이라는 브랜드 가치와 서부경남 권역 최고층인 49층의 남해바다 ‘오션뷰’ 단지라는 상징성, 우수한 상품성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의 이번 1순위 청약 결과는 침체된 분양시장 상황과 앞서 같은 지역에 분양했던 신규 단지들의 청약 접수 건수를 고려했을 때 비교적 좋은 결과로 보인다”라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과 계약금 1차 정액제 등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오늘 진행되고 있는 2순위 청약결과를 포함하면 지역 내 최다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은 지하 4층~지상 4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38㎡ 총 677가구로 구성된다. 10일(수) 2순위 청약이 진행 중이며 당첨자 발표는 8월 19일(금)이다. 정당 계약은 8월 30일(화)~9월 1일(목) 3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비규제지역에 들어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가 적용돼 규제지역 대비 자금 마련 부담이 비교적 적다. 분양권 전매 제한도 없어서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입지도 우수하다. 삼천포 도심을 가로지르는 남일로와 삼상로, 중앙로 등 주요 도로가 인접해 삼천포 일대는 물론, 사천시 전역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홈플러스 삼천포점부터 이마트 사천점, 하나로마트 삼천포농협본점, 삼천포 중앙시장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미래가치도 높다. 사업지 인근에 사천제1산업단지(15㎞), 사천제2산업단지(15㎞), 종포산업단지(11㎞), 향촌2산업단지(2㎞) 등이 위치한 직주근접 입지로 출퇴근이 수월하다. 여기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를 비롯해 현재 조성 중인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사천지구) 등을 단지에서 차량으로 30분 내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사천시가 항공우주산업의 중심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이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은 우수한 상품성도 기대할 수 있다. 우선 서부경남 권역 최고층인 49층 단지로 조성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전망이다. 전 세대가 일조 및 채광에 최적화된 남향 위주로 배치돼 단지 바로 앞 남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일부 세대 제외). 특히 삼천포 지역이 한려해상 국립공원에 편입돼 수려한 바다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전용 84㎡A·B, 112㎡A타입의 경우 4베이(Bay), 전용 124㎡의 경우 5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돼 맞통풍이 가능하다. 전용 84~138㎡ 전 타입에는 현관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조성된다. 또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 배치해 손빨래, 다림질까지 한 공간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존’이 마련돼 입주민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DL이앤씨만의 특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카이 라운지부터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실내놀이터/다함께 돌봄센터, 키즈스테이션까지 다채롭게 마련된다. 조경 공간으로는 동 진입부에서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로비계절정원’을 비롯해 지상 3층에 ‘어린이 물놀이터’ 등도 조성된다.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의 주택전시관은 경상남도 사천시 용강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6년 3월이다.
2022-08-10 09:23:28한강과 서울숲이라는 더블 조망 프리미엄으로 높은 시세와 고급주거벨트가 형성되는 추세이다. 한강과 접한 대다수의 지역이 각 구별로 매매값 1,2위를 차지하는 등 지역 간 경계가 무색하게, 높은 부동산 가치를 형성하는 중이다. 한강을 집에서 볼 수 있는 한강 조망에 대한 선호는 더욱 두텁다. 한강이 얼마나 잘 보이는지에 따라 같은 아파트라도 매매가격이 차이가 난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아이파크 삼성’은 195㎡ 면적 기준, 39층이 지난해 4월 50억 5,000만원에 거래된 반면 올 1월 거래된 5층은 36억 5,000만원이었다. 지난해 입주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 리버파크’의 3.3㎡ 당 매매값은 7000만원을 돌파했고, 최근 입주를 앞둔 성동구 성수동1가의 ‘서울숲 트리마제’도 전용면적 69.7㎡ 분양권이 지난해 11월 최고 11억9920만원에 팔리며 강북권 신규 아파트 가운데 최고 시세를 찍었다. 전문가들은 쾌적성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고 있어 한강과 인접한 주거에 대한 선호가 높을 수 밖에 없으며, 특히 공급이 제한적인 한강 조망 아파트는 아무나 살 수 없는 희소성으로 지금보다 더 높은 몸값을 호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 한강과 맞닿아 있는 주거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6월에 대림산업이 분양하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서울숲과 남향의 한강 조망 프리미엄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3구역에서 주거 2개 동과 미술관 D Art Center, 트렌디한 브랜드로 구성될 리테일 Replace, 프라임 오피스인 D Tower로 들어선다. Replace는 현재 한남동과 광화문 D Tower에도 운영 중으로 트렌디한 맛집, 카페 등이 즐비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 받고 있다. 주거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는 여의도 공원의 두 배 규모인 35만평 (115만㎡)면적의 대규모 서울숲 공원 프리미엄을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된다. 한강도 접해있어 남향의 한강 조망과 서울숲의 탁 트인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입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대림산업의 건축철학으로 조망권이 극대화된 특화설계로 각 층별 차별화된 경관을 기대할 수 있다.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해 270도 파노라마 평면과 창문 프레임을 없앤 아트프레임을 적용해 창문 밖 자연이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한다. 실생활이 이뤄지는 거실과 주방을 한강의 물줄기와 서울숲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배치했고, 20층 이하 세대는 서울숲을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그린발코니가 적용된다. 고급화된 커뮤니티 시설에서도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각 동 29층에 위치한 클라우드 클럽은 한강과 서울숲 등 서울의 가장 아름다운 조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된다. 클라우드 클럽은 피트니스, 필라테스와 같은 운동시설과 함께 가족모임과 파티 등 소규모 연회를 열 수 있는 비스타홀과 클럽라운지, 게스트룸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지하 1층 포레스트 클럽은 사우나, 인도어 골프와 반려동물을 위한 펫케어룸, 헤어 스타일링과 네일케어 서비스가 가능한 뷰티살롱 등의 시설로 차별화를 뒀다. 편리한 교통 인프라도 장점이다. 분당선 ‘서울숲역’이 단지와 바로 접해 있으며 성수대교, 영동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서울 도심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성수대교를 건너면 압구정동과 바로 연결되고 영동대교를 넘어서면 청담동과 이어져 강남 접근성도 탁월하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모델하우스는 6월 오픈 예정이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2017-05-25 14:56:33셀트리온이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셀트리온은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 5488억원, 영업이익 2453억원으로 영업이익률 44.7%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89.9%, 영업이익은 137.8% 증가한 것이다. 올해 3·4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2373억원, 5500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94.39%, 138.53%나 급증했다. 셀트리온은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글로벌 케미컬 프로젝트 및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해 종합 생명공학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바이오의약품, 견고한 매출성장세 이번 3·4분기 실적은 △바이오의약품 판매와 적응증 확대 △위탁생산(CMO) 매출 증대 △생산 효율성 개선 등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 주력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은 유럽시장에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기준 유럽 시장에서 램시마 55%, 트룩시마 37%, 허쥬마 1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 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넓혀 가고 있다. 의료정보 제공기관 심포니헬스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기준 화이자를 통해 판매 중인 램시마(미국판매명 인플렉트라)는 11.3%, 테바를 통해 판매중인 트룩시마가 20.4%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허쥬마 역시 올해 3월 출시 이후 테바를 통해 시장점유율 확장에 나섰다. 차세대 블록버스터로 주목받고 있는 세계 최초의 인플릭시맙 SC제형인 램시마SC는 유럽 EMA로부터 류마티스 관절염 적응증에 이어 지난 7월 성인 염증성 장질환,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등 기존 정맥주사 제형의 모든 성인 적응증을 획득했다. 특히 적응증 확대와 함께 유럽 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비대면 치료 요법으로 간편 투여가 가능한 램시마SC의 시장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또 테바의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 위탁생산(CMO) 공급계약도 매출증대에 영향을 미쳤다. 테바의 계약총액 1156억원 중 이번 분기에 매출 465억원이 발생했다. 테바는 최근 2020년 3분기 실적발표에서 아조비가 독일과 같은 빅마켓에서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고 내년에는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임상에 속도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의 국내외 임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최근 CT-P59의 경증환자 대상 1상 임상 시험 결과, 안전성 및 빠른 바이러스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이번 임상은 한국 및 유럽 내 3개 임상시험 기관에서 코로나19 초기 경증환자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셀트리온은 성공적인 이번 임상 결과에 따라 향후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글로벌 임상 2, 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이들 임상에 대한 중간 결과를 확보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진단키트 시장 진출도 순항 중이다. 셀트리온의 미국 자회사인 셀트리온USA는 코로나19 신속진단 항원키트 '샘피뉴트(Sampinute)'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한 직후 곧바로 도매유통사인 '프라임 헬스케어 디스트리뷰터스(Prime Healthcare Distributors)'와 210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명선 신영증권 연구원은 "내년은 램시마SC 매출 성장에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사용승인에 따른 기대감 상승이 크다 "며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임상 비용 증가에도 생산수율 개선으로 수익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정명진 기자
2020-11-09 17:4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