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6일 여자프로탁구단의 새 이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스피너스'와 마스코트를 공개하며 새출발을 알렸다. 구단명과 마스코트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의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서 접수된 약 40건의 응모작 중 임직원 투표와 선수단의 의견을 바탕으로 선정했다. 국내 프로탁구단 최초로 기업명이 아닌 구단 이름과 마스코트를 사용해 친근감을 더하고 선수, 회사, 팬 그리고 지역사회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구단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번에 발표한 구단명 '스피너스'는 공을 회전시켜 상대의 수비를 무너뜨리는 탁구기술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발빠르게 움직이며 발전하는 도전정신과 함께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호랑이 마스코트로 대한민국의 탁구 르네상스를 실현하겠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3-07-06 14:20:03[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헌혈자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보람그룹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가 헌혈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보람할렐루야는 지난 4월 28일 충남 천안시청 부근 헌혈의 집에 직접 방문해 헌혈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헌혈에는 서현덕 감독대행을 비롯한 코치진과 백호균, 박경태 등 선수단, 구단 관계자 등이 모두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박경태(현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는 “수혈용 혈액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은데 더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보람할렐루야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헌혈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보람할렐루야는 ‘함께하는 헌혈 SNS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7일까지 헌혈에 참여한 뒤 SNS를 통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보람할렐루야 선수들의 사인이 새겨진 유니폼을 증정한다. 이 내용은 보람할렐루야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람할렐루야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당시에도 세 차례에 걸쳐 헌혈 운동에 나선 바 있다. 더불어 탁구 유망주 발굴 및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에도 나서는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을 이어나가고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상조기업의 기본 정신인 ‘상부상조’ 문화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에서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5-03 15:34:26[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23일 오후 2시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부산 연고 한국거래소 프로탁구단이 창단식을 열고 한국프로탁구리그 남자 코리아리그(1부 리그)의 8번째 팀인 유남규호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부산시와 한국거래소 간 프로탁구단 창단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이날 창단한 한국거래소 프로탁구단은 유남규 초대 감독을 비롯해 윤상준 코치, 홍석표 트레이너와 함께 국가대표로 안재현 선수와 황민하 선수를 영입했다. 아울러 부산 영도구청을 실업탁구대회 우승으로 이끈 서중원 선수, 전국체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고교 유망주 길민석 선수 등 다양한 선수로 구성돼 이번 한국프로탁구리그에서 복병으로 급부상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창단식에서 “설렘과 기대 속에 희망찬 첫걸음을 떼는 오늘 한국 탁구의 산실인 부산에서 유남규 감독을 초대 감독으로 하는 탁구단을 창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유남규 감독 못지않은 스타 선수를 배출시키고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볼 맛 나는 프로탁구 리그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유남규 초대 감독도 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선수 시절 경험과 감독으로서 지도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팬들께 감동을 드리는 탁구를 하겠다”라면서 “고향인 부산에서 탁구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부산 지역사회에 선수시절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2023년 한국프로탁구리그 남자 코리아리그(1부 리그)는 오는 12월 2일부터 2023년 2월까지 펼쳐질 예정이며 12월 5일 월요일 오후 5시 한국거래소와 한국마사회 간 첫 경기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한국거래소의 프로탁구팀 창단은 부산의 많은 탁구 팬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인재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공헌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최초로 부산에서 열리는 2024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시민의 염원이 담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도 많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부산을 금융중심지로 육성하고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에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 주신 한국거래소에 감사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11-23 15:36:54[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는 부산시와 부산연고 프로탁구단 창단 추진을 위해 20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창단을 확정 발표했다. 거래소는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화하고 국민체육진흥 정책에 부응하고자 프로탁구단을 창단하겠다고 지난 5월 공식 발표했다. 거래소는 부산시와의 MOU 체결을 통하여 창단 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3·4분기께 구단 출범을 목표로 창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거래소는 부산연고 탁구단을 창단, 운영하면서 우수한 선수단을 구성하고 유소년 선수 발굴 및 육성, 일반 시민에 대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한다. 부산시는 구단 창단 과정에서 전속 훈련지(영도구 소재 부산탁구체육관) 관련 행정지원 및 정부·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확약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뛰어난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초·중·고교부터 프로팀에 이르는 우수 선수 양성 체계를 갖춰 탁구강국 대한민국, 탁구맹주 부산의 위상을 떨치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거래소의 프로탁구팀 창단은 부산의 많은 탁구팬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인재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공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4년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에도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거래소 탁구단의 초대 감독으로 선임된 유남규 감독도 참석했다. 그는 “선수 시절 경험과 감독으로서 지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우수한 구단을 만들고 싶다"며 "부산시민과 밀착된 지역융화 창구로서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거래소는 코칭스태프, 선수 구성 등 창단 실무를 신속하게 완료하고 3·4분기 구단을 출범할 계획이다. 한국프로탁구리그에 차기 정규리그부터 정식 참가할 목표로 창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7-20 13:30:43[파이낸셜뉴스] 2024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압도적인 득표 차이로 유치하는데 성공한 부산시가 지역 연고 프로탁구단을 출범한다. 부산시는 20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거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거래소의 부산 연고 프로탁구단 창단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을 본사로 둔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거래소가 지난 6월 21일 이사회를 통해 부산을 연고로 하는 프로탁구단 ’한국거래소 프로탁구단‘ 창단을 확정함에 따라 그동안 창단을 측면 지원해온 시가 프로탁구단 출범 준비에 본격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거래소는 선수단 구성 등 프로탁구단 창단을 추진함과 동시에 지역인재 발굴, 육성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하고 시는 탁구단 창단을 위한 전속 훈련지 마련 등의 행정지원과 정부·유관기관과의 협의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 남자프로농구단 ’KT소닉붐‘이 부산에서 수원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후 새로운 프로구단 유치를 위해 힘써왔던 시는 이번 협약으로 부산의 프로스포츠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부산 출신 금메달리스트인 유남규, 현정화 선수를 배출하며 탁구 도시로 명성을 떨쳤지만 이후 부산 출신의 걸출한 엘리트 탁구선수가 드물었던 부산 탁구계에도 이번 창단은 단비와 같은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거래소는 이미 프로탁구단 초대 감독으로 유남규 감독을 선임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고 있다. 7월 중 코치와 선수단을 구성하는 등 3분기 출범을 목표로 창단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프로탁구단이 창단되면 한국거래소가 이전 공공기관 중 최초로 실업팀을 창단하는 만큼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에 힘찬 첫 삽을 뜨게 될 전망이다. 프로탁구단은 남자팀 6명으로 첫 출발을 알릴 계획이다. 운영 결과에 따라 향후 2~3년 내 여자팀도 출범시킬 예정이다. 첫 출범인 만큼 한국거래소는 올 시즌 정규리그 상위권 팀의 국가대표급 선수를 영입하는 등 전력 수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창단이 완료되면 한국거래소 프로탁구단은 다음 시즌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남자 코리아리그 1부 리그에 8번째 팀으로 합류하게 된다. 그동안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전속 훈련지는 영도구 부산탁구체육관이 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한국거래소 프로탁구단이 창단하면 부산 탁구 팬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부산의 탁구 꿈나무 육성에도 큰 공헌을 할 것”이라며 “아울러, 2024년 부산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열리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함께 부산이 국제 탁구도시로 발돋움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07-20 09:45:14[파이낸셜뉴스] ‘한국 탁구 레전드’ 유남규의 딸 유예린(화성도시공사) 선수가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의 장기후원 선수로 선정됐다. 독일계 건강기능식품 ‘피트라인’ 유통 판매사인 PMIK는 지난 11일 여의도 본사 2층 서울다이렉트세일즈센터 회의실에서 ‘장기후원 선수 위촉식’을 진행하고 유예린 선수와 1년 장기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예린 선수는 프로선수들의 훈련 기량 향상에 초점 맞춰 구성된 ‘피트라인’ 장기후원선수 후원 물품을 1년간 공급받게 된다. 이번에 지급된 장기후원선수 후원 물품은 신제품 ‘피트니스 드링크’를 비롯해 파워칵테일, 리스토레이트, 엑티바이즈, 뮤노겐, 겔링핏, 프로쉐이프 등 훈련 및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된다. ‘피트라인’ 전제품은 도핑 성분검사를 받은 제품만 등록되는, 독일 쾰른 리스트에 등재된 건강기능식품으로 실제 대회 참가 도중에도 섭취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예린 선수는 “처음엔 저희 아버지를 통해 피트라인과 제품을 접하게 됐다”며 “유도 김민종 선수와 같이 유명 선수들이 섭취하고 있는 제품인 만큼 저 또한 좋은 성적으로 기대에 부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1-12 10:10:11SOOP은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를 모아 보여주는 페이지 '시네티'의 올 3·4분기 월간 순방문자(UV) 수가 전분기 대비 172%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페이지뷰(PV)도 120% 증가했다. 시네티 오리지널은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된 콘텐츠를 자막 및 효과를 입힌 편집본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재미있는 장면만 모아 짧은 호흡으로 볼 수 있어 많은 유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시네티는 특정 콘텐츠에 대해 충성도가 높은, 이른바 '마니아' 기질 이용자들의 취향을 서비스에 적극 반영했다. 스포츠 중계 콘텐츠를 통해 팬을 유입시켰고, 서브컬처 트렌드에 따라 2차 가공으로 버추얼 팬들을 모았다. 아울러 스트리머 시그니처 콘텐츠 시리즈로 충성도 높은 팬들의 서비스 체류 기간도 늘렸다. SOOP은 계속해서 유저 취향을 고려해 시네티 콘텐츠를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시네티에서 가장 화제가 된 스포츠 종목은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다. 시네티는 ‘WWE 네트워크’, ‘로얄럼블’ 등 다양한 시리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는 프로레슬링 최대 축제 ‘레슬매니아’ 시리즈를 통해 레슬링 매니아들이 페이지로 대거 유입되기도 했다. 시네티에 따르면, WWE 시리즈 추가 이후 스포츠 카테고리의 VOD 조회 수가 15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 스포츠 외에도 시네티는 스트리머 스포츠 중계 콘텐츠도 확보하고 있다. 스트리머, 개그맨, 해설위원 등이 참여하는 축구 대회 ‘SOOPER LEAGUE’뿐 아니라 스트리머 ‘봉준’의 ‘무엔터 탁구대회’, 버추얼 스트리머 ‘사이다’의 ‘홈런, 사이다 쇼’ 등 다양한 콘텐츠도 시네티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08 09:11:17"20년간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성장엔진은 내외부 고객만족이었다."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병원장(사진)은 15일 "의료서비스를 받는 환자들이 결과에 만족하고 직원들도 회사 복지에 만족하는 내외부 고객 만족이 이뤄져 20년동안 100배 성장을 할 수 있었다"며 고객만족에 대해 강조했다. 바른세상병원은 지난 2004년 '바른세상 정형외과의원'으로 개원해 2006년 바른세상병원이 됐다. '바른 진료로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나간다'는 진료 철학을 실천하면서 현재는 연간 내원환자수 20만명에 달하는 대표적인 척추·관절병원으로 성장했다. 서 병원장은 "외부고객인 환자가 병원의 서비스에 만족을 하려면 치료 결과로 만족을 해야 하는데 '얼마나 잘 낫는지'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병원은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해외 우수 논문들을 꾸준히 참고해 도입하는 등 학문적인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바른세상병원의 철학 중에 '하나가 직원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인데, 직원이 행복해야 환자도 만족하는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내부 고객인 직원들에 대한 만족도 함께 이뤘기 때문에 병원에 5년 이상 장기근속자가 32.2%, 10년 이상 장기근속자 비율이 9.8%로 높은 편이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바른세상병원은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 없는 근무 환경 △직원 기숙사 제공 △직원 스낵바 제공 등 다양한 직원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전문의 1명, 직원 7명으로 시작해 20년 만에 전문의 27명, 임직원 420여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다. 병원은 특히 4회 연속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병원으로 관절전문치료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서 원장은 "비수술 우선 척추·관절치료를 하면서 꼭 필요한 경우에만 본인의 척추·관절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며 "4주기 연속 전문병원을 지정받은 거는 그만큼 우리가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 투자를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바른세상병원은 의료진들의 꾸준한 연구 활동과 지속적인 논문 발표를 통해 전문성을 키우고 있다. 서 원장은 "의료진들이 지속적으로 논문을 발표하는데, 현재 483건 이상의 SCI급 국제학술지를 포함해 꾸준히 논문을 등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외의료진들도 지속적으로 병원의 의술을 배우기 위해 병원을 찾고 있다. 그는 "본원과 의료협약을 체결한 중국 연길시립병원에는 주기적으로 직접 의료진들이 찾아가 현지 의료진들에게 교육을 시행하고 있고, 중국에서 치료가 힘든 환자가 한국을 방문해 치료를 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개원 때부터 재활의 중요성을 강조한 서 원장은 특히 스포츠 재활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다. 그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의문분과위원장 지정, 올림픽 국가대표주치의 파견병원, 성남FC 공식 공식 후원 병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공식지정병원, 3회 연속 K리그 공식지정병원, 탁구 활성화 위한 전국오픈탁구대회 개최 등 스포츠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했다. 서 원장은 "어릴 때부터 스포츠에 남다른 관심과 재능이 있었는데, 고등학생 시절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더이상 스포츠를 즐길 수 없게 됐다"며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를 복수전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 부상을 극복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십자인대 파열에 대한 재활건수만큼은 대한민국의 1등이라고 자부하고 치료하고 있으며 실제로 많은 스포츠 선수들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현장에 복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규민 기자
2024-08-15 18:31:19[파이낸셜뉴스] "20년간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성장엔진은 내외부 고객만족이었다."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병원장(사진)은 15일 "의료서비스를 받는 환자들이 결과에 만족하고 직원들도 회사 복지에 만족하는 내외부 고객 만족이 이뤄져 20년동안 100배 성장을 할 수 있었다"며 고객만족에 대해 강조했다. 바른세상병원은 지난 2004년 ‘바른세상 정형외과의원’으로 개원해 2006년 바른세상병원이 됐다. ‘바른 진료로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나간다’는 진료 철학을 실천하면서 현재는 연간 내원환자수 20만명에 달하는 대표적인 척추·관절병원으로 성장했다. 서 병원장은 "외부고객인 환자가병원의 서비스에 만족을 하려면 치료 결과로 만족을 해야 하는데 '얼마나 잘 낫는지'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병원은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해외 우수 논문들을 꾸준히 참고해 도입하는 등 학문적인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바른세상병원의 철학 중에 '하나가 직원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인데, 직원이 행복해야 환자도 만족하는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내부 고객인 직원들에 대한 만족도 함께 이뤘기 때문에 병원에 5년 이상 장기근속자가 32.2%, 10년 이상 장기근속자 비율이 9.8%로 높은 편이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바른세상병원은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 없는 근무 환경 △직원 기숙사 제공 △직원 스낵바 제공 등 다양한 직원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전문의 1명, 직원 7명으로 시작해 20년 만에 전문의 27명, 임직원 420여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다. 병원은 특히 4회 연속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병원으로 관절전문치료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서 원장은 "비수술 우선 척추·관절치료를 하면서 꼭 필요한 경우에만 본인의 척추·관절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며 "4주기 연속 전문병원을 지정받은 거는 그만큼 우리가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 투자를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바른세상병원은 의료진들의 꾸준한 연구 활동과 지속적인 논문 발표를 통해 전문성을 키우고 있다. 서 원장은 "의료진들이 지속적으로 논문을 발표하는데, 현재 483건 이상의 SCI급 국제학술지를 포함해 꾸준히 논문을 등재하고 있다"며 "아침마다 센터별로 의료진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매년 의료진 심포지엄 개최해 전문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외의료진들도 지속적으로 병원의 의술을 배우기 위해 병원을 찾고 있다. 그는 "본원과 의료협약을 체결한 중국 연길시립병원에는 주기적으로 직접 의료진들이 찾아가 현지 의료진들에게 교육을 시행하고 있고, 중국에서 치료가 힘든 환자가 한국을 방문해 치료를 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개원 때부터 재활의 중요성을 강조한 서 원장은 특히 스포츠 재활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다. 그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의문분과위원장 지정, 올림픽 국가대표주치의 파견병원, 성남FC 공식 공식 후원 병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공식지정병원, 3회 연속 K리그 공식지정병원, 탁구 활성화 위한 전국오픈탁구대회 개최 등 스포츠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했다. 서 원장은 "어릴 때부터 스포츠에 남다른 관심과 재능이 있었는데, 고등학생 시절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더이상 스포츠를 즐길 수 없게 됐다"며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를 복수전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 부상을 극복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십자인대 파열에 대한 재활건수만큼은 대한민국의 1등이라고 자부하고 치료하고 있으며 실제로 많은 스포츠 선수들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현장에 복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른세상병원은 수술 후 재활까지 책임진다는 목표로 재활의학과 전문의 상주 및 재활물리치료센터의 체계적 시스템을 강화했다. 운동 선수 및 척추 관절 질환자를 위한 1대 1 맞춤 치료시스템을 제공한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8-14 10:12:49[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한 스포츠 클래스를 개최하며 탁구 꿈나무 육성과 따뜻한 상생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스피너스 여자탁구단은 지난 22, 24, 25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4개 초등학교를 찾아가 총 75명의 초등 탁구 꿈나무들과 '원포인트 클래스'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스피너스 여자탁구단 선수들은 아이들의 일일 탁구 멘토로 일대일 맞춤식 레슨을 제공했다. 이날 아이들은 자세, 라켓 잡는 법 등을 포함해 프로 선수들의 포핸드, 백핸드, 서비스 노하우를 눈앞에서 직접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꿈나무들을 위한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시범경기도 선보이고, 특별한 순간을 기억할 수 있도록 기념사진 촬영 행사와 사인회, 미니게임 등을 마련해 탁구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켰다. 이 밖에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탁구채, 탁구공, 유니폼 등을 후원해 탁구 꿈나무들이 마음껏 즐기며 스포츠에 대한 애정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원포인트 클래스에 참가한 한 학생은 "좋아하는 선수들을 직접 만나 탁구도 배우고,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선수들과 다시 만날 수 있도록 기회를 자주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피너스의 양하은 선수는 "경청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며 스포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줄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스피너스 여자탁구단은 2011년 창단 후, 2023년 포스코인터내셔널 산하 프로탁구단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스피너스는 최근 76, 77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여자단체전 우승 2연패의 쾌거를 올리며 명문구단으로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또한 회사 임직원들과 함께 플로깅 캠페인에도 참석하는 등 사랑받는 구단으로 성장하기 위한 지역상생 활동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7-26 10: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