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디스코 음악과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 페스티벌인 '디스코페스트 2023(DSCO FEST 2023)'에 프리미엄 맥주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Miller Genuine Draft)'가 공식 맥주로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디스코페스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음악 장르인 디스코를 활용해 기획된 뮤직 페스티벌이다.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970년대에 젊은이들의 대표 여행지인 강촌 일대에서 펼쳐진다. 여러 아티스트들의 그래피티 작품으로 유명한 구 강촌역사 옆 폐쇄된 터널을 행사장으로 활용해 다른 페스티벌이나 클럽 파티에서 느낄 수 없는 특별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프리미엄 맥주 '밀러'의 제품 특성이 '건강한 디제잉 문화'를 지향하는 디스코페스트의 콘셉트와 잘 어울릴 것으로 보고 참가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맥주 브랜드는 '밀러'가 유일하며 행사장 입구에 설치된 전용 브랜드 부스에서 '밀러' 생맥주를 판매한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밀러'의 청량함과 신선함이 디스코페스트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릴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찾아 주신 관람객 모두 '밀러'와 함께 특별한 장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이번 디스코페스트 참가를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비자 접점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맥주 성수기인 여름을 맞아 '밀러'를 비롯해 '블루문(Blue Moon)' '쿠어스(Coors)' '몰슨 캐네디언(Molson Canadian)' 등의 맥주 브랜드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디스코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인 호스 미트 디스코, 본닥스, 그리드, DJ Wow 등 국내외 유명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5-12 10:46:18'노재팬'의 상징 일본 맥주에 대한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편의점 CU가 일본 캐릭터 '짱구'를 활용한 맥주 3종을 출시한다. 반일·혐일 감정이 퍼졌던 시기에도 △포켓몬빵 △디지몬빵 △짱구라멘 △키티키링 등 일본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상품들은 편의점에서 인기를 끌었다. 업계는 노재팬에 대한 국민감정이 옅어졌다고 보고 있다. '슬램덩크' 열풍이 보여주듯 당초 반일감정은 ‘586’ 등 특정 세대의 전유물이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15일 짱구 IP를 활용한 △신형만의 에일 △두목님 라거 △액션맥주바이젠 3종을 출시한다. 짱구 아빠 신형만, 유치원 원장 두목님 등을 활용해 미성년자인 짱구없는 짱구맥주 시리즈를 완성했다. ■흐릿한 노재팬, 일본맥주 수입액 46% 회복 최근 노재팬 정서가 흐릿해지면서 일본 맥주 수입액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1월 일본맥주 수입액은 200만4000달러로 전년 동월(48만3000달러)에 비해 314.9% 신장했다. 이는 일본 정부의 대한국 수출규제가 시작된 2019년 7월 수입액 434만2000달러 이후 최고치다. 2019년 8월 수입액은 22만300달러에 불과했고 9월 6000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무대에서 한일 갈등은 여전했지만 국내 노재팬 정서가 수그러들기 시작한 지난 2020년 3월 일본맥주 수입액은 150만3000달러을 기록해 수출규제 이후 처음으로 100만달러를 돌파했다. 업계는 국내 맥주 소비자들이 ‘입맛’에 맞는 각종 맥주가 생산·유통되는 만큼 일본 맥주가 수출규제 이전의 시장점유율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지난해 포켓몬빵의 판매가 2000만개를 돌파하고, 올해 극장가에 '슬램덩크' 열풍이 부는 등 일본 상품에 대한 거부 정서가 사그라든 올해 1월 일본 맥주의 수입액은 2019년 7월 대비 46%에 불과했다. ■캐릭터 마케팅으로 세대공감, 충성고객 확보 업계 관계자는 “일본맥주가 불매 대상으로 지목당한 것은 주류업계에게는 비슷한 향미의 대체상품 개발로 이어졌다”며 “슬램덩크, 포켓몬 등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추억과 공감, 재미를 느끼는 2030세대와 반일을 주창하는 5060세대의 괴리도 상품 구매 패턴에서 나타난다”고 말했다. 짱구맥주도 일본 IP를 활용했을 뿐 국내에서 생산된 맥주다. 편의점 업계의 일본 캐릭터 IP를 활용한 마케팅은 지난해 포켓몬빵 열풍 이후 가속화되고 있다. CU는 지난해 짱구를 활용한 라멘 상품을 출시해 충성고객을 끌어모았다. 최근에는 일본의 유명 애니매이션 ‘원피스’의 주인공 루피와 상디를 활용한 도시락과 간편식 상품도 기획·출시했다. 편의점업계 대목인 화이트데이 기획상품에도 담곰이(CU), 짱구(CU, GS25), 산리오(세븐일레븐) 등 일본 캐릭터가 활용됐다. ■프리미엄 주류로 매출 비중 올려 짱구맥주 3종은 500㎖ 1캔에 4500원이다. 3캔 구매시 1만1000원에 구매할 수 있지만 다른 수입맥주가 각종 할인 프로모션으로 4캔 8000원에 판매되는 가운데 비교적 비싼 가격이 책정됐다. CU는 최근 500㎖ 1캔에 6900원에 달하는 라이프맥주, 올드라스푸틴 등 프리미엄 맥주를 출시해왔다. 주류 소비의 목적이 단순히 취하는 것을 넘어 개인의 취향에 맞춘 복잡미묘한 향을 즐기려는 가치소비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고가의 맥주는 1인당 객단가 신장에 기여한다. 지난해 편의점 GS25(21.8%), CU(19.5%), 세븐일레븐(18%), 이마트24(23%) 4사의 주류 매출신장률은 평균 20.5%를 기록했다. 과잉경쟁 상황에 놓인 편의점업계는 마진이 낮은 담배의 매출 구성비중(약 40%)을 낮추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약 15%로 알려진 주류 비중을 늘리기 위해 프리미엄 주류를 전개하는 배경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3-13 13:54:30[파이낸셜뉴스] CU는 IPA 3종(라이프서핑 IPA, 첫사랑 IPA, 홉스플래쉬 IPA)과 임페리얼 스타우트 1종(흑백 임페리얼 스타우트) 등 프리미엄 맥주 4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가격은 4종 모두 6900원으로 CU에서 판매되는 동일 용량의 캔맥주 중 가장 비싸다. 이번에 출시된 맥주는 맥주 원재료인 홉 사용량을 기존 제품 대비 최대 5배 늘린 게 특징이다. 맥주 특유의 향과 풍미를 극대화했다. 프리미엄 맥주는 품질 유지를 위해 냉장 유통 및 보관이 필수다. 일반적으로 맥주는 상온 상품이다. 프리미엄 맥주는 우유, 간편식품 등을 유통하는 저온 물류 인프라를 통해 공급된다. CU는 이번에 출시된 뉴잉글랜드 IPA 시리즈가 '슈퍼 프리미엄 맥주'로 불리며 최근 SNS 등에서 화제를 모았다고 설명했다. 뉴잉글랜드 IPA는 일반 IPA와 달리 색이 어둡고 묵직한 맛에 과일향이 난다. 여과를 거치지 않아 효모가 살아 있다. 때문에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라이프서핑 IPA는 여름을 겨냥한 맥주로 열대과일 향이 특징이다. 임페리얼 스타우트는 19세기 영국에서 생산한 맥주를 러시아로 수출하기 위해 도수를 높이고 강한 맛을 내면서 탄생한 맥주다. 다크 초콜릿, 커피 맛이 진하고 묵직한 향이 난다. 알코올 도수가 10%다. 이승택 BGF리테일 MD는 “CU가 그동안 취급이 까다로웠던 슈퍼 프리미엄 맥주를 콜드체인 배송을 통해 도입했다. 편의점 수제 맥주의 저변을 더욱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CU가 슈퍼 프리미엄 맥주를 출시한 이유는 최근 편의점 맥주에 대한 소비자의 취향이 고급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CU의 올해(1~7월 25일) 수제 맥주의 매출은 전년 대비 80.4% 늘었다. 전체 맥주에서 수제 맥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0.8%에서 2019년 2.4%, 2020년, 6.2%, 2021년 15.5%까지 크게 늘어났다. 올해는 20%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2-07-28 07:39:21[파이낸셜뉴스] 오비맥주가 프리미엄 발포주 ‘오엠지(OB Multi Grain, 이하 OMG)’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OMG는 엄선된 현미, 보리, 호밀을 사용해 고소한 풍미를 구현한 프리미엄 발포주다. 캔을 따는 순간 느껴지는 풍부한 넛츠향과 부드러운 청량감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이 제품 음용 후 ‘놀라울 만큼(Oh My God)’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기획 의도도 제품명에 간접적으로 반영했다. 알코올 도수는 4.5도다. 제품 패키지에는 곡물을 상징하는 노란색 바탕과 오비라거 브랜드의 랄라베어 캐릭터를 적용해 발포주 특유의 경쾌한 이미지를 살렸다. 오비맥주는 OMG 특유의 고소한 풍미와 랄라베어의 유쾌한 이미지를 강조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오비맥주 이천공장에서 500ml 캔으로 생산되며 7월 초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2000원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사전 소비자 조사를 통해 입증된 고품질 맛을 앞세운 프리미엄 발포주 OMG를 선보인다”며 “더욱 차별화된 맛과 품질의 제품으로 발포주 시장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2-06-30 11:17:17[파이낸셜뉴스]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세계 3대 맥주 기업 몰슨 쿠어스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가정용 500ml 캔을 지난달 출시한 데 이어 유흥용 제품인 330ml 병제품(사진)과 생맥주 제품을 이달 중순부터 본격 보급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몰슨 쿠어스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세계 3대 맥주 기업 중 하나다. 글로벌 맥주 브랜드인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를 포함해 '블루문' '쿠어스' 외에도 파트너 브랜드로 구성된 100여 개 이상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맥주 전문기업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새롭게 선보인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는 1855년 프레드릭 밀러가 만든 하면 발효 방식의 아메리칸 스타일 페일 라거다. 1988년 한국에 진출한 1세대 수입맥주로 'It's Miller Time' 등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소비자들의 오랜 사랑을 받으며 세계 탑10 프리미엄 맥주로 성장했다.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는 최고의 재료를 사용해 기존 맥주들과 차별화했다. 원재료로 고품질의 '워터타운 홉'과 '오리지널 밀러 효모'를 사용했다. '필스너 몰트'와 '카라멜 몰트' 두가지 몰트를 사용해 과일의 달콤한 향미와 함께 쌉사름한 맛이 특징이다.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는 '세라믹 콜드 필터링(영하 2도에서 4번의 여과 과정 진행)' 방식을 통해 효모를 걸러내고 열처리 과정을 거치치 않아 황금빛 광채와 함께 캔/병맥주에서도 생맥주를 마시는 듯한 신선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골든블루 박용수 회장은 "지속적으로 치열해지는 맥주 시장에서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가 오랫동안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차별화된 품질력에 있다"며 "앞으로 판매 채널의 다양화와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제품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는 주요 수입 라거 맥주 33종에 대한 비교 조사에서 "다른 맥주들보다 더 신선하고 깔끔하다"는 맥주 전문가 그룹의 평가를 받으며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입증하기도 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05-16 10:55:46[파이낸셜뉴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몰슨 쿠어스의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330ml 병제품과 생맥주 제품을 5월 중순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몰슨 쿠어스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세계 3대 맥주 기업 중 하나다. 글로벌 맥주 브랜드인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를 포함해 ‘블루문’, ‘쿠어스’ 외에도 파트너 브랜드로 구성된 100여 개 이상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새롭게 선보인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는 1855년 프레드릭 밀러가 만든 하면 발효 방식의 아메리칸 스타일 페일 라거다. 1988년 한국에 진출한 1세대 수입맥주로 ‘It’s Miller Time’ 등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소비자들의 오랜 사랑을 받으며 세계 탑10 프리미엄 맥주로 성장했다.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는 최고의 재료를 사용해 기존 맥주들과 차별화했다. 원재료로 고품질의 ‘워터타운 홉’과 ‘오리지널 밀러 효모’를 사용했으며 ‘필스너 몰트’와 ‘카라멜 몰트’ 두가지 몰트를 사용해 과일의 달콤한 향미와 함께 쌉사름한 맛이 특징이다. 골든블루 박용수 회장은 “지속적으로 치열해지는 맥주 시장에서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가 오랫동안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차별화된 품질력에 있다”며 “앞으로 판매 채널의 다양화와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제품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2-05-16 09:18:15[파이낸셜뉴스] 이마트24는 오는 2일까지 모바일 앱(APP) 예약구매를 통해 'OBC 프리미엄 맥주 Gift에디션'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OBC 프리미엄 맥주는 오리지널비어컴퍼니의 국내 수제맥주로 이마트24가 편의점으로는 단독이자 최초로 판매하는 상품이다. 이마트24는 OBC 단독 기획전으로 앱을 통해 이어라운드 맥주 5종(코스모스 에일, 월롱 블랑, 페도라 쾰시, 불락 스타우트, 문라이트)을 판매한다. 제피, 오렌지 필, 코리앤더 씨드 등 다양한 부재료를 활용하며 맥주의 오염이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효와 숙성이 동시에 가능한 탱크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문라이트와 불락 스타우트는 오크통에 3~6개월 정도 숙성하는 과정을 거친다. 또 샴페인 모양의 유리병과 코르크 마개를 사용하여 고급스런 이미지를 강화하고 품질을 끌어올렸다. 가격은 병당 2만7000~2만8000원. 선물용 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OBC 수제맥주 5종 보틀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꽃길만 걸으세요',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등과 같이 맥주향에 따른 문구가 각인되어 있다. 이마트24가 모바일 앱 판매를 강화하는 것은 엄지 쇼핑으로 인기 상품을 찾는 MZ세대 고객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 앱 예약 구매는 고객이 앱에서 결제한 한정 수량 상품을 희망하는 일자와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어 고객의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실제로 이마트24는 모바일 앱을 통해 애플펜슬 2세대 1000개를 5일 만에 완판하였으며 일명 ‘조선토치’라 불리는 하나로 휴대용 토치 6000개는 하루 만에 품절됐다. 이마트24 앱 예약 판매로 닌텐도 스위치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 한정 수량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2-04-26 09:11:40[파이낸셜뉴스]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대표이사 김동욱)은 세계 3대 맥주 기업 몰슨 쿠어스(Molson Coors Beverage Company)의 '블루문(Blue Moon)'의 판매를 3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2월 28일 밝혔다. 몰슨 쿠어스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세계 3대 맥주 기업 중 하나다. 글로벌 맥주 브랜드인 '블루문'을 포함해 '밀러', '쿠어스' 외에도 파트너 브랜드로 구성된 100여 개 이상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맥주 전문기업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블루문'은 1995년 블루문 브루어리의 창립자인 케이스 빌라(Keith Villa)가 만든 벨지안 위트 에일 스타일의 크래프트 비어(Craft beer)로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에일 맥주 중 상위권의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에 있다. 미국 내 가정용 채널에서 2021년 말 기준 크래프트 맥주 부문에서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블루문'은 기본 주재료인 보리맥아, 밀맥아, 효모, 홉에 추가로 오렌지 껍질, 귀리, 고수가 들어가고 효모가 상부에 뜨면서 상온에서 발효하는 상면발효 방식으로 만들어져 라거 맥주에 비해 색이 진하고 맛과 향이 풍부하다. '언필터드(Unfiltered) 맥주'로 구름같이 뿌연 금색을 띠며 은은한 단맛과 함께 상큼한 오렌지 풍미가 입안 가득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블루문'은 소비자들이 '오렌지 가니쉬(Garnish, 음식에 올라가는 고명)'라는 특별한 음용법으로 즐겨 마시는 것으로 유명하다. 전통적으로 벨지안 위트 비어는 맥주의 강한 탄산 때문에 레몬을 가니쉬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블루문'은 자극적이지 않은 탄산과 단맛을 특징으로 갖고 있어 오렌지와 함께 마실 경우 에일 맥주 특유의 꽃, 과일향과 함께 오렌지 껍질에서 나오는 시트러스의 향미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김동욱 대표는 "'블루문'은 산뜻하고 달콤한 맛과 향으로 전 세계 맥주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프리미엄 밀맥주로 다양성을 추구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몰슨 쿠어스의 여러 제품들을 국내 시장에 추가로 들여와 맥주에 대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문'의 알코올 도수는 5.4도다. 330ml 병, 500ml 캔, 15L 케그 형태로 출시된다. 우선 가정용 시장인 편의점, 대형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점차 유흥 시장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새롭게 출시된 제품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02-28 10:06:46[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2020 서울국제주류박람회’서 수제맥주 제조기 ‘LG 홈브루’로 만든 프리미엄 수제맥주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한 서울국제주류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주류전문 전시회다. 와인, 맥주, 전통주, 사케 등 국내외 주류는 물론 관련 식품이나 악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매년 3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박람회를 찾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홈브루에서 갓 뽑아낸 프리미엄 수제맥주 시음행사를 진행했다. LG 홈브루는 누구나 손쉽게 나만의 맥주를 만들 수 있는 세계 최초 캡슐형 수제맥주 제조기다. 홈브루에 캡슐형 맥주 원료 패키지와 물을 넣고 간단히 다이얼 조작만 하면 발효부터 숙성, 보관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맥주제조 과정을 자동으로 진행한다. 페일 에일, 인디아 페일에일, 흑맥주, 밀맥주, 필스너 등 인기 맥주 5종을 취향에 따라 직접 제조할 수 있다. 윤경석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집에서 즐기는 홈술 문화가 늘어나고 있다”며 “보다 많은 고객이 LG 홈브루에서 뽑아낸 맛있는 프리미엄 수제맥주를 직접 맛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2020-06-14 11:11:24모델들이 30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체코 맥주 ‘호랄 프리미엄 필스너 라거’를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최근 유럽 맥주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맥주를 선보이고자 이번 체코 맥주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체코 필젠의 전통 기술력으로 양조된 이 맥주는 균형 잡힌 쌉쌀한 맛과 풍성하고 두꺼운 거품이 특징이며, 40일 간의 저온 숙성을 거쳐 기존 라거와 다른 풍미와 바디감을 자랑한다. 가격은 한 캔 당 1800원이며 6캔 구매 시 9900원에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9-10-30 13:3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