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체인(Cross-chain) 자산 교환 프로토콜 ‘라이 파이낸스(RAI Finance)’가 국내 디지털 자산 커뮤니티 코박(Cobak)에서 진행한 프리 세일이 조기 완판됐다고 14일 밝혔다. 코박 프리 세일은 라이 파이낸스의 RAI 토큰을 대상으로 약 1억원 규모(10만 달러)의 자금 모집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토큰 세일은 지난 13일 오후 2시에 시작해 약 1분만에 목표액을 달성하며 종료됐다. 코박 공지에 따르면 총 174명의 투자자들이 세일에 참여해 약 7억원 규모로 목표액의 약 647% 초과 달성했으며, 그 중 선착순으로 26명이 참여에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라이 파이낸스는 탈중앙화 크로스체인 자산 교환 프로토콜이다. 라이 파이낸스는 토큰화된 증권, 대체불가능토큰(NFT, Non-Fungible Token) 및 다양한 디파이(DeF) 자산을 발행 및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추후 폴카닷(Polkadot) 네트워크로의 통합을 통해 체인간 호환성, 높은 확장성, 저렴한 수수료를 확보하고자 한다. 라이 파이낸스는 NGC 벤처스, GBIC, 알파빗(Alphabit) 등 유명 글로벌 크립토 펀드로부터 프라이빗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으며, 13일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투자까지 연이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코박 이정훈 세일즈 디렉터는 “개편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라이파이낸스 프리세일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기쁘다”며 “폴카닷 기반의 프로젝트를 처음 소개드린 것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암호화폐 생태계를 확장하는데 힘쓰고 싶다"고 전했다. 라이 파이낸스의 이건호 대표는 “지난해 말부터 진행한 프라이빗 세일에 이어 연초 진행한 퍼블릭 세일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라이 파이낸스는 현재 구동 중인 테스트 버전을 통해 프로덕트를 개선 중에 있으며,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1-01-14 11:19:12디지털 콘텐츠 블록체인 프로젝트 픽션은 ‘전설의주먹’으로 유명한 이종규 작가를 비롯한 유명 만화가들이 프로젝트에 함께 한다고 25일 발표했다. ‘픽션’은 현재 코박과 토큰뱅크 등의 플랫폼을 통해 진행하는 프리세일을 연일 조기매진 시키며 업계 관심을 받고 있는 디지털 콘텐츠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이용자와 창작자가 직접 협업하여 콘텐츠를 만들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픽션은 최근 만화가협회 부회장이자 ‘전설의 주먹’으로 잘 알려진 이종규 작가를 고문(어드바이저)으로 영입했다. 또 이종규 작가가 대표로 있는 JQ스튜디오를 파트너사로 확보했다. 디지털 콘텐츠 블록체인 프로젝트 픽션에 고문(어드바이저)로 합류한 이종규 작가. JQ스튜디오 대표인 이종규 작가는 국내 최정상급 스타 웹툰 작가다. 영화로도 개봉된 바 있는 인기 웹툰 ‘전설의 주먹’을 비롯해 ‘대작’, ‘2024’, ‘신사의집’등의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종규 작가는 청강문화산업대학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만화가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있다. 이종규 작가가 이끄는 JQ스튜디오는 웹툰 전문 제작 스튜디오다. 네이버웹툰의 ‘들어는 보았나! 질풍기획’, ‘너의 목소리를 들어라” 등의 이현민 작가를 비롯해 다수의 흥행 웹툰 작가들이 포진하고 있다. 제작 뿐만 아니라 기획, 프로듀싱, 유통, 교육, 컨설팅까지 진행하는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다. 이종규 작가는 “픽션이 기획 단계부터 웹툰 업계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콘텐츠 업계의 문제점과 발전 방향에 대해 많이 고민하는 것을 보면서 프로젝트의 진정성에 공감하게 됐다”며 “픽션이 구축할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가 웹툰 산업의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배승익 픽션 대표는 “각 분야에서 최정상급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투자자와 어드바이저로 참여하고 있다”며 “이종규 작가의 합류는 대표적인 디지털 콘텐츠 중 하나인 웹툰 분야가 픽션 생태계에서 보다 활성화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1-25 14:24:34디지털 콘텐츠 블록체인 프로젝트 픽션은 지난 11일 진행된 첫 프리세일이 개시 4분만에 조기 완판됐다고 14일 밝혔다. 픽션은 지난 11일과 12일에 걸쳐 암호화폐 커뮤니티 ‘코박’에서 첫 프리세일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첫 날 개시 4분만에 준비된 프리세일 판매가 모두 마감되는 성과를 냈다. 최근 얼어붙은 암호화폐 시장 상황 속에서 단연 돋보이는 성과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첫 프리세일을 앞두고 ‘코박’에서 검색어 1위를 수 일동안 이어갔으며 프리세일이 시작된 지난 11일 오후 2시 정각에는 이례적으로 과도한 트래픽이 몰려 구매 절차가 느리게 진행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배승익 픽션 대표는 “역대급 완판으로 이번에 투자기회를 얻지 못한 투자자들의 대기수요가 상당하다”며 “14일 토큰뱅크에서 진행되는 2차 프리세일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 대표는 “투자자들이 픽션 프로젝트에 보여준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혁신적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픽션은 그동안 기관 프라이빗 세일 단계에서 크립토 벤처캐피탈(VC)의 투자 보다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에 준하는 투자자만을 선별해 투자유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크립토 VC ‘블록워터캐피탈’ 역시 12개월 이상의 ‘락업’과 장기 세일즈파트너십을 약속하며 픽션 프로젝트에 합류한 바 있다. 이는 기관 투자자에게 과도한 할인과 혜택을 주면서 이뤄지는 초기 덤핑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실제 사용자들에게 합리적으로 토큰을 배분하고자 하는 픽션의 세일즈 방침에서 비롯된 것이다. 회사 측은 일반 투자자들이 보다 신중하고 변별력이 갖춰감에 따라 이런 픽션 프로젝트의 일반 투자자 우선 방침이 큰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픽션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첫번째 콘텐츠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다. 또 픽션은 정보기술(IT), 콘텐츠 업계의 전문가들이 실명으로 직접 투자자 및 고문(어드바이저)으로 참여하며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프로젝트다. 올 상반기에 베타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오는 2월 말까지 프리세일과 퍼블릭세일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14일 오후 1시30분부터는 ‘토큰뱅크’에서 2차 프리세일이 시작된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9-01-14 10:52:18게임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게임엑스코인(GXC)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소닉'에서 2차 프리세일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비트소닉'은 거래 수수료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분배하는 암호화폐 거래소다. 알트코인 전문 거래소를 목표로 현재 140여개 알트코인 거래가 가능하다. '게임엑스코인'은 게임과 블록체인을 결합하겠다는 암호화폐다. 토큰의 발급과 유통의 순환구조를 만들고자 하며 게임 자산의 교환가치를 확보하고, 게임 자산 거래 및 결제 과정에서 중개자가 아닌 게임사와 이용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매커니즘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게임엑스코인은 글로벌 이용자 확보를 위해 해외 암호화폐 판애에도 나선다. 이달 중순부터 글로벌 상위 거래소인 '리퀴드'와 '라토큰'을 통해서도 프리세일을 진행할 계획이다. 리퀴드는 싱가포르와 일본의 두 대형 거래소의 합병으로 탄생한 거래소로 글로벌 거래량 기준 30위권 거래소다. 유럽 기반 거래소인 라토큰도 글로벌 기준 50위 정도의 거래소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11-03 11:51:31게임에서 활용될 암호화폐 게임엑스코인(GXC)이 암호화폐 커뮤니티 '코박'에서 2차 프리세일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5분 만에 완판됐다. 게임엑스코인은 지난 26일 오후 1시에 '코박'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판매가 시작됏지만 5분만에 준비된 모든 수량이 완판됐다고 27일 발표했다. 많은 참가자들이 몰리면서 2차 프리세일이 시작되자마자 서버가 잠깐 다운되는 현상까지 나타났다. 회사 측은 프리세일에 참여하기 위해 사람이 몰려 서버가 다운되는 경우는 이례적이라고 설명햇다. 게임엑스코인은 지난 1차 프리세일에서 준비된 수량이 1시간 만에 완판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암호화폐 가격이 계속 떨어지는 추세라 많은 프로젝트들이 자금 모금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게임엑스코인은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측은 하락장 속에서도 게임엑스코인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비결로 △개발 경력 20년 이상의 대표 △소프트뱅크로부터 100억 이상을 유치한 경험이 있는 운영이사 △서울대 블록체인 학회 소속 개발자들 등 뛰어난 맨파워를 자랑하는 팀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블루홀 공동창업자 김강석, 한국게임산업협회장 최관호, 블록체인 거물 투자자 윌 오브라이언 등의 어드바이저 △슈퍼크리에이티브, 네오위즈블레스, 엑스엘게임즈와 같은 10여개의 게임 파트너사 등으로 기술력과사업성을 동시에 지녔기 때문이라고 자체 분석했다. 한편 게임엑스코인은 게임과 블록체인을 결합해 게임 자산의 교환가치를 확보하고, 게임 자산 거래 및 결제 과정에서 중개자가 아닌 게임사와 이용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게임엑스코인은 5분만에 완판돼 참여하지 못한 많은 투자자들을 위해 2-2차 프리세일을 오는 29일 오후 1시에 '코박'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10-27 14:32:51게임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프로젝트 게임엑스코인(GXC)을 추진중인 블록체인벤처스는 암호화폐공개(ICO) 프리세일 판매를 1시간만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게임엑스코인'은 10일 오후 12시에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가 개시됐고 57분 만에 준비된 모든 수량이 팔렸다. 이어 오후 1시 30분에는 토큰뱅크에서 프리세일이 진행돼 역시 1시간여 만에 모든 수량이 판매됐다. 회사 관계자는 "토큰뱅크에서는 1000 이더 규모가 완판됐고, 코인레일에서는 비슷한 규모로 3번에 걸쳐 하는데 그 첫번째가 완판된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최근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하는 추세에서 많은 프로젝트들이 자금 모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어서 '게임엑스코인'의 완판 소식에 업계 이목이 쏠린다. 회사 측은 하락장 속에서 게임엑스코인의 완판이 가능했던 원인으로 △개발 경력 20년 이상의 대표, 서울대 블록체인 학회(디사이퍼) 소속 개발자 등 뛰어난 맨파워를 자랑하는 팀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블루홀 공동창업자 김강석, 전 한국게임산업협회장 최관호, 블록체인 거물 투자자 윌 오브라이언 등이 어드바이저로 포진해 있는 점 △네오위즈블레스, 엑스엘게임즈와 같은 10여개의 게임 파트너사 등 뛰어난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지닌 점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게임엑스코인은 게임과 블록체인을 결합해 게임 자산의 교환가치를 확보하고, 게임 자산 거래 및 결제 과정에서 중개자가 아닌 게임사와 이용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다. 게임엑스코인은 이번 세일에 참여하지 못한 투자자들을 위해 추가로 2차 프리세일도 진행할 예정이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09-10 16:15:12싱가포르의 블록체인 기반 오프라인 상점·소비자 연결 플랫폼인 ‘캐리프로토콜’이 24일 진행한 프리세일이 조기 마감됐다고 25일 밝혔다. 지지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단 1분 38초만에 목표 모금액인 총 5000이더를 달성했다고 한다. 프라이빗라운드가 캠페인 초기에 마감됐으나, 끊임없이 쏟아지는 세계 탑티어 투자자들 제안 때문에 캐리프로토콜은 암호화폐공개(ICO) 물량은 줄이고 프라이빗라운드 물량을 늘리기로 한 바 있다. 이는 캐리프로토콜의 견고한 생태계 구축과 빠른 사업 확장을 위한 중장기적 관점에서 캐리의 미션·비전을 지원하는 전략적 투자자들의 전폭적인 도움을 받기 위해서다. 캐리프로토콜은 LD캐피털·원블록캐피털·BA캐피털 등에서 성공적 투자 유치를 이어가며 현재 블록체인 커뮤니티에서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프로젝트임을 입증했다. LD캐피털은 퀀텀·이오스·비체인 등을 초기에 발굴·투자하며 블록체인 업계에서 높은 수익률을 내고 있는 글로벌 펀드 회사이다. 원블록캐피털도 질리카·퀀트스탬프·쿼크체인의 초기투자자 및 어드바이저로 활동 중인 투자사이다. 캐리프로토콜은 태블릿 기반의 로열티 프로그램인 ‘도도포인트’를 출시한 스포카 창업 멤버들이 세계적인 블록체인 전문가는 물론, 페이스북 광고 사업을 이끈 데이빗 박 등 핵심 어드바이저들과 힘을 합쳐 진행하는 ICO 프로젝트다. 특히 이미 확보된 매장과 유저 기반 위에 만들어지는 플랫폼이라 블록체인의 첫 오프라인 실사용 사례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캐리프로토콜은 글로벌 소매시장의 90%를 차지하는 오프라인 커머스시장 참여자들 간 단절돼 있던 데이터를 블록체인 기술상에서 연계해 소비자에게 자신의 결제데이터 통제권을 온전히 환원, 이를 수익화 할 수 있는 결정권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오프라인 상점과 소비자가 상호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 시장참여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자 한다. 최재승 캐리프로토콜의 공동 최고경영자는 “캐리프로토콜에 대한 폭발적인 호응으로 프리세일을 단 1분 38초 안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많은 분들이 우리의 비전과 취지에 공감해주신 만큼 캐리프로토콜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godblessan@fnnews.com 장안나 기자
2018-06-26 10:09:42정부는 1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47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앞으로 한 달 남은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를 최대 규모로 추진해 수출 호조세와 내수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코세페 기간에는 백화점·대형마트 등 생필품 할인, 자동차·가전·타이어 등 내구재 할인, 관광·문화·외식 등의 할인상품이 준비돼 있다. 올해는 리조트, 테마파크 등이 신규로 참여했고 편의점의 '코세페 국가대표 도시락' 출시, 식음료 온라인 타임딜 등도 처음으로 추진된다. 정부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우체국 쇼핑의 지역 특산물 판촉전', '지자체의 e-몰 특판전', '중기제품 온라인 특별전' 등을 준비 중이다.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쇼핑 축제 '코듀페'(코리아 듀티 프리 페스타)도 같은 기간 진행된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10-10 18:06:22[파이낸셜뉴스] 정부는 1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47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앞으로 한 달 남은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를 최대 규모로 추진해 수출 호조세와 내수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코세페 기간에는 백화점·대형마트 등 생필품 할인, 자동차·가전·타이어 등 내구재 할인, 관광·문화·외식 등의 할인상품이 준비돼 있다. 올해는 리조트, 테마파크 등이 신규로 참여했고 편의점의 '코세페 국가대표 도시락' 출시, 식음료 온라인 타임딜 등도 처음으로 추진된다. 정부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우체국 쇼핑의 지역 특산물 판촉전', '지자체의 e-몰 특판전', '중기제품 온라인 특별전' 등을 준비 중이다.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쇼핑 축제 '코듀페'(코리아 듀티 프리 페스타)도 같은 기간 진행된다. 한덕수 총리는 "기업들이 다채롭게 준비한 할인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며 "수출 12개월 연속 플러스, 무역수지 16개월 연속 흑자가 내수 확산과 민생경제 활력 제고로 이어지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범정부적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10-10 12:59:2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지난 5월 개최한 '새빛세일페스타(새·세·페)' 행사에 참여한 업체 10곳 중 4곳은 매출 증가 효과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지난달 13~17일 새빛세일페스타 참여 업체 104곳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문에 응답한 업체 중 39%는 매출이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31%는 보통이라고 답했고, 증가하지 않았다는 답변은 30%였다. 전월 대비 매출 증가 폭은 10% 미만이 84%로 가장 많았으며, 15% 이상 증가했다는 응답이 9%, 10~15% 증가한 곳은 7%였다. 또 새·세·페 행사 효과로 고객 유입 및 매출이 증가했다는 응답이 50%, 홍보 효과가 있다는 응답이 22%, 소비 심리를 자극했다는 응답이 28%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새·세·페 행사에 다시 참여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72%에 달했으며, 보통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17%로 나타나 향후 새·세·페 행사에 재참여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수원시는 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을 해소하고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5월 1~10일 '제3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을 진행했다. 이번 새·세·페 행사에는 지난해 11월 열린 2회 행사보다 87%나 증가한 총 1772개 업체가 참여했다. 업체들은 자율적으로 할인 품목과 할인율 등을 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수원시는 지역주민 및 상인회와 긴밀하게 협조하며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지원했으며, 인근 상인과 학생의 참여로 프리마켓과 축하공연 등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와 함께 새·세·페 행사와 병행 추진된 수원가구거리 릴레이마케팅 역시 60개 참여 업체가 30~70%의 세일과 사은행사를 진행하며 매출액이 20% 이상 상승한 것으로 상인회 측에서 파악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세·페 행사가 지역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참여업체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며 "올 하반기에도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새·세·페 행사를 추진, 소상공인과 시민이 모두 경제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6-05 09:3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