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메디톡스는 지난 12일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제46차 춘계 학술대회’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는 피부미용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학회로 올해 4000여명이 넘는 국내외 의료계 관계자가 참여했다. 메디톡스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보툴리눔 톡신 제제 ‘코어톡스’, ‘이노톡스’, ‘메디톡신’과 계열사 뉴메코의 톡신 제제 ‘뉴럭스’ 등 다양한 제품을 홍보했다. 또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톡신과 필러 관련 최신 학술 지견 및 시술 테크닉을 공유했으며,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 숙취해소 특허유산균 ‘칸의 아침’ 전시도 별도 진행했다. 메디톡스 부스 내 마련된 강연장에서는 강남오앤클리닉 오명준 원장과 건국대의대 해부학교실 최유진 교수가 참석해 ‘안면 해부학 및 임상적 의의’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페이스 페인팅으로 그린 안면부 근육을 통해 생동감 있는 생체해부학을 소개하고, 초음파로 해부학적 구조를 확인하는 등 의료진들의 관심을 모았다. 메디톡스 부속의원 ‘클리닉 M’을 연결해 이원 생중계된 라이브 세션에서는 메이린클리닉 일산점 김형문 원장의 ‘필러 물성을 이용한 이마확대술’ 강연과 피그마리온의원 김훈영 원장의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바디 보톡스 시술법’ 강연이 호응을 이끌었다. 메이린클리닉 더현대서울점 오욱 원장은 최근 남성들의 미용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남자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톡신 테크닉 마스터하기’ 세션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강남오앤클리닉 오승민 원장이 ‘보툴리눔 톡신 내성 발현 기전과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주희석 메디톡스 부사장은 “이번 행사 참여로 다양한 의료 전문가들과 학술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연구개발(R&D) 역량을 기반으로 개발된 메디톡스 제품들의 우수성을 알리며 학술적 지견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5-13 10:35:46[파이낸셜뉴스] 피부미용 의료기기 업체들이 최근 고주파와 초음파, 레이저 등 다양한 방식의 의료기기 라인업을 갖추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이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한편, 한류로 인해 K뷰티가 전 세계 각지에 알려지면서 한국산 피부미용 의료기기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비올이 기존 고주파에 이어 초음파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이와 관련 집속초음파(하이푸) 의료기기 '듀오타이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허가를 받았다. 듀오타이트는 비올이 처음 출시한 하이푸 의료기기다. 하이푸 기술은 집속초음파 에너지를 다양한 피부 깊이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피부 조직을 선택적으로 응고시켜 눈썹 리프팅과 허벅지 피부 탄력 개선 등 기능을 한다. 비올은 이번 식약처 의료기기 제조허가를 시작으로 국내외 피부과 병의원을 대상으로 필드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듀오타이트 기술을 적용한 카트리지와 관련해 연내 식약처 인허가를 받은 뒤 내년 상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비올은 그동안 '실펌엑스', '스칼렛' 등 마이크로니들 방식 고주파 의료기기에 주력해왔다. 비올은 이번 듀오타이트에 이어 추가로 비침습 고주파 의료기기 '셀리뉴' 출시도 앞두고 있다. 비올 관계자는 "마이크로니들 고주파 방식에 이어 하이푸, 비침습 고주파 등 다양한 의료기기 제품군을 갖추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하이푸 의료기기 등이 내년 상반기 이후 회사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원텍 역시 고주파와 하이푸 기술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피부미용 의료기기 '더그레이트 알에프 소나타'가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품목 허가를 받았다. 원텍은 그동안 비침습 고주파 의료기기 '올리지오', 하이푸 의료기기 '울트라스킨 타이탄' 등에 주력해왔다. 이번에 이들 장비 기능을 하나로 합친 제품까지 상용화한 것이다. 원텍은 그동안 병·의원에서 쓰이는 레이저 방식 의료기기에 주력했다. 그 결과 기미와 주근깨 등 잡티를 제거하고 피부 미백과 재생 등을 돕는 레이저 피부미용 의료기기 토털 솔루션을 확보할 수 있었다. 원텍은 레이저에 이어 고주파 의료기기 분야에 도전장을 냈다. 그 결과 올리지오 수출이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활발히 이뤄지면서 원텍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해 10월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이후 북미 시장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인수·합병(M&A)을 통해 의료기기 라인업을 확장한 사례도 있다. 클래시스는 최근 이루다 지분 18%를 총 405억원에 인수하며 2대주주에 등극했다. 클래시스는 그동안 비침습 고주파, 하이푸 의료기기 장비에 주력해왔다. 이루다는 마이크로니들 방식 고주파, 레이저 의료기기 등을 보유했다.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클래시스는 △비침습 고주파 △마이크로니들 고주파 △하이푸 △레이저 등 피부미용 의료기기 풀라인업을 확보했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클래시스와 이루다는 주력 제품군이 다르다"며 "이루다는 파트너인 큐테라를 통해 북미 매출을 일으키고 있어 향후 클래시스 북미 진출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에 K뷰티가 주목을 받으면서 한국산 화장품과 함께 피부미용 의료기기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여기에 코로나 엔데믹 이후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을 타고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 간 라인업 확대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진다"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 피부미용 의료기기 시장은 2020년 96억달러에서 오는 2030년 389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10-18 07:10:27【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법 형사3단독 노서영 부장판사는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자신이 운영하는 울산 한 피부관리실에서 손님 B씨에게 "기미를 없애고, 미백 효과를 낼 수 있다"라며 레이저 펜을 이용해 토닝 시술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레이저 토닝 시술은 레이저 광선으로 얼굴 피부 멜라닌 색소를 태우는 것이다. A씨는 수차례에 걸쳐 반복적으로 B씨에게 레이저 토닝 시술을 하고 돈을 받았다. 재판부는 "의사가 아닌 사람이 영리 목적으로 의료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라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05-02 07:35:18[파이낸셜뉴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500만명을 넘은 가운데 반려동물 관련한 각종 서비스업도 급성장하고 있다. 이 중 동물병원을 넘어서서 반려동물 전용 피부과가 생겨 화제가 되고 있다. 통증·부작용 없이 레이저 치료 2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라퓨클레르는 지난달 문을 연 반려동물 전용 피부과로 △알레르기와 아토피 △귓병 △곰팡이성 피부질환 △지간염 △외부기생충 △호르몬질환△종별피부질환 등을 다루고 있다. 특히 약물투약을 하지 않고도 통증과 부작용이 없는 각종 레이저를 통해 반려동물들의 피부를 책임지는 병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일반 동물병원과는 달리 100% 예약제로 운영되며 오픈 1달만에 해외 연구소인 헤스카(HESKA) 인증 반려동물 알레르기 검사 건수 1위 동물병원으로 등극했다. HESKA 반려동물 알레르기 검사는 동물을 괴롭히는 알레르기원에 대해 알 수 있는 가장 정확한 검사로 알려져있다. 기존의 알레르기 검사에서 변수로 작용했던 CCD 항원을 배제하는 기술로 검사 항목간 교차반응과 위양성을 최소화하면서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반려동물의 각자 체질에 맞는 식이와 환경관리를 컨실팅 할 수 있다. 탈모, 각질 등 보습 초음파로 치료 라퓨클레르는 레이저 치료로도 유명하다. 탈모와 각질, 피부건조증 등으로 저하된 피부컨디션을 LDM 보습 초음파를 통해 치료할 수 있다. LDM은 사람 피부과에서 이미 많이 사용되는 독일 Wellcomet 사에서 개발한 피부 초음파 장비이다. 시술 후 즉각적으로 피부보습 및 진정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 사용할 시 피부재생, 탄력개선 등에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LDM 레이저 치료를 5회 이상 받은 포메라니안의 경우 옆구리 부위의 모량이 유믜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피부의 톤이 밝아지고 표면의 각질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포메라니안 탈모증은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어 많은 반려인들의 고민거리였다. 아울러 해당 시술은 통증은 물론 부작용도 없기 때문에 예민한 반려동물도 부담없이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 CO2 레이저를 통한 고양이 피부 종괴 제거, 피부 전용 레이저를 통한 강아지 아토피 치료 등으로 반려약물 투약 없이 동물의 피부고민을 해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태현 라퓨클레르 원장은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에서 근무하며 피부과를 전공했으며 동시에 수의피부과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을 거친 그는 2차 동물병원에서 피부과 과장을 역임했으며 2차례의 미국 대학 동물병원 피부과 연수를 진행하며 반려동물 피부 레이저에 대한 공부를 마쳤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4-19 21:13:51[파이낸셜뉴스] 대한의학레이저학회는 최근 김영구 연세스타피부과 원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2021년 12월까지 2년이다. 김 이사장은 "여러 과로 구성된 학회의 특징을 살려 다양한 분야의 의료영역에서 레이저 치료의 장점을 여러 곳에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세브란스 병원 피부과 전공의를 거쳐 분당 차병원 조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연세스타피부과 대표원장, 서대문구 의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대한의학레이저학회는 다양한 분야의 의사, 전문가들이 모여 의학 레이저 분야의 연구와 임상을 바탕으로 의료정보를 공유하고 발전하려는 목적으로 1983년에 창립됐다. 현재 대한의학회의 소속 학회로 피부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안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외과, 비뇨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들이 의료용 레이저를 연구하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9-12-03 10:00:09레이저·초음파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은 피부과 레이저 장비인 브이 레이저(V-Laser)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레이저는 엔디야그(Nd:YAG) 기반의 롱펄스 레이저 장비로 혈관 조직에반응도가 높은 532nm, 1064nm 파장대를 구현한다. 해당 파장대는 피부 표피층과 진피층의 혈관에 높은 반응도를 보여 홍조, 딸기코 등 피부혈관과 색소 병변에 자주 활용된다. 원텍 미국법인에서는 브이 레이저의 성공적인 현지화를 위해 현지 심포지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원텍 관계자는 "안면홍조는 동양인보다 서영인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 피부 질환이기 때문에 이번 브이 레이저의 FDA 승인을 바탕으로 미주지역 매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9-04-29 16:20:19JMO피부과 고우석 원장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20회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 2018)'에서 '레이저 제모의 비교임상'이라는 주제로 전세계 피부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IMCAS는 전세계 피부 및 성형관련 권위자들이 한자리에모이는 국제 학회로서 유럽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열리고 있다. 피부과, 성형외과 의사들은 물론 의료기기 개발자 등 8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2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IMCAS 특별 강연에서 고우석원장은 실제 레이저 제모 시술경험을 바탕으로 레이저 기기들의 효과를 비교하고 어떤 방법이 효과적인지 밝힐 예정이다. 특히 여성 비키니라인 부위는 민감하고 중요한 부위인만큼 누락부위를 최소화하고 꼼꼼하게 치료해야 영구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시술 시간을 짧게 부여하는 자체로도 시술효과에 악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시술 시간이 짧다는 것은 누락부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부작용이 생기기 쉬우며 환자의 통증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JMO피부과 고우석 원장은 "개원 초기에는 빠르게 시술하는 것이 환자 입장에서 좋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제모효과 측면에서는 누락율을 높아져서 영구제모에 실패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원인이 된다"면서 "17년 넘게 노하우를 쌓아서 영구제모 시술 메뉴얼을 구축해보니 누락부위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짧은 시간의 시술로는 물리적으로 영구제모가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달했다"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8-01-30 15:01:03JMO피부과는 고우석 원장과 하버드의대 디터 맨슈타인 박사가 개발에 참여한 다이오드 레이저 의료기기인 '린스캔'이 제26회 유럽피부과학회 학술대회(EADV)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린스캔은 808nm 파장대를 이용하는 레이저 기기로 제모시술에 가장 적합한 기술들을 적용했다. 스마트폰과 비슷한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파라미터 조정 등 기술적 조작이 간편하고 USB를 통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린스캔은 좁은 면적을 조사하는 여타 레이저 기기와 달리 스캔하듯이 넓은 면적에 레이저 빛을 쪼일 수 있다. 또한 모든 피부 타입에 적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쿨링시스템을 채택했다. 특히 운반과 이동을 손쉽게 할 수 있는 포터블 형태로 제작되어 사용자 편의성이 높다. JMO피부과 고우석 원장은 "린스캔은 제모 시술의 강도와 프로토콜을 최적화시키기에 편리하고 모든 부위의 레이저 제모시술에 효과적"이라며 "이전보다 핸드피스의 무게가 절반으로 줄어서 오랜 시간 사용에도 무리가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번 EADV 콩그레스 2017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로 유럽피부과 전문의는 물론, 세계 각국의 피부과 전문의들도 대거 참석한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7-09-11 14:03:58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은 이 회사의 피코초 피부용 레이저인 피코케어(PICOCARE)가 아시아 업체로는 최초로 미국 FDA 허가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FDA 허가를 받은 피코케어는 피코세컨드 엔디야그(Picosecond Nd:YAG) 기반의 레이저다. 1064nm와 532nm, 595nm, 660nm 멀티 파장으로 다양한 색상의 문신을 적은 횟수로 제거할 수 있으며, 색소 입자를 선택적으로 제거해 피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피코초 레이저는 펄스 폭(Pulse Duration)이 1나노초보다 짧은 피코초 대의 성능을 보유한 레이저로, 나노세컨드 레이저에 비해 문신 등 색소 치료에 더욱 효과적이다. 원텍은 피코케어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허가와 유럽 의료기기 인증(CE MDD)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FDA까지 받음으로써 전세계적으로 시장을 크게 확대할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한 셈이다. 한편, 미국은 피부 레이저 분야의 본고장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원텍 김정현 대표는 “FDA 승인을 통해 미국은 물론 FDA를 인정하는 다른 국가에서도 판매를 시작할 수 있어, 즉각적인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7-06-13 18:10:03레이저, 초음파 등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은 오는 29일 서울 삼성동의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피부용 레이저 실전 아카데미인 '메듀케이션 케이(Meducation K)' 아카데미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메듀케이션 케이 아카데미는 메듀케이션 케이가 주관하는 행사다. 배운 다음 날부터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의사를 위한 피·성형 실전 아카데미를 표방한다. 학술 중심의 학회와는 달리 실무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메듀케이션 케이는 피부과 레이저 장비의 임상적 적용과 활용에 대한 내용으로 꾸며졌으며, 특히 최근 국내외적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피코세컨드 레이저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원텍 김정현 대표는 "이제 피코세컨드 레이저가 피부과 레이저의 메가트렌드가 될 것이라는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당사 피코케어에 대한 장비 문의나 데모, 구입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가 피코세컨드 레이저 장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7-04-12 15:4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