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학박사 학위를 가진 팔순 전직 대학교수가 '평생학습 전도사'로 제2의 삶을 알차게 살기 위해 늦깎이로 한국방송통신대에 편입, 영문학 학사 학위 취득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오는 8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하계 졸업식에서 영문학 학사 학위를 받게 되는 사단법인 한국건강대학교 서국웅 총장(사진)이다. 한국건강대학은 부산 온종합병원에서 설립을 주도하고 운영을 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서 총장은 서울대 사범대학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다음 1974년 8월부터 국립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학과 교수로 30년 넘게 재직하다 15년 전인 2009년 2월 정년퇴직했다. 퇴직한 이듬해 5월 서 교수는 개원 3개월째인 부산 온종합병원(당시 이사장 정근·정근안과병원 원장)에서 설립을 주도하고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건강대학 총장으로 취임하면서 인생 이모작을 설계했다. 한국건강대학은 온종합병원 소속 대학교수 출신 전문의들의 건강 강좌, 식품영양학과·체육학과 등의 전·현직 교수들이 부산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과 교양 강좌 등을 개설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돕는 목적으로 개설됐다. 설립 이후 지금까지 총장으로서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그는 16년째 매주 토요일마다 강좌가 펼쳐지는 부산진구 당감2동 온종합병원 대강당으로 출근을 하다시피하고 있다. 그는 매번 4개씩의 강좌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커리큘럼 작성에서 스스로 운동과 건강 관련 강의까지 맡아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에 커다란 기여를 해오고 있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그의 봉사 행진은 한국건강대학에서 끝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이 살고 있는 관할 구청인 금정구 소속 각종 문화센터 등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어회화도 가르치고 있다. 그러던 중 수강하는 어르신들에게 좀 더 풍성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려는 욕심이 생겼고, 결국 2022년 8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어영문학과 3학년에 편입학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주경야독에 매달렸다. 낮에는 한국건강대학이나 문화센터에서 봉사를, 밤에는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방송통신대 영문학과 교수님들의 강의를 동영상으로 시청해야 했다. 이학박사인 그에게 인문학은 또 다른 재미를 갖게 했고, 삶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 교수님들이 내주는 과제 작성을 위해 그는 집 주위 도서관을 들락거렸고, 밤새 영시나 영어소설을 원서로 읽기도 했다. 평생 '범생이'로 살아온 그답게 늦깎이 대학 생활도 충실히 했고, 교수들로부터 칭찬도 자주 들었다고 한다. 만학도들의 도전이 흔한 대학이지만 서국웅 학생은 자식들보다 한참 어린 급우들과 카톡방도 개설해 학습과제물들은 물론 자칫 세대차로 놓치기 십상인 젊은이들의 일상까지 공유할 수 있는 호사를 누릴 수 있었다. 부산대 교수에 이어 사단법인 한국건강대학의 총장 역할까지 묵묵히 해내고 있는 그는 평생학습 신봉자이고 전도사다. 그는 건강대학 학생들에게 틈만 나면 강조하고 당부하는 말이 있다. "즐거우셔야 합니다, 행복하셔야 합니다, 건강하셔야 합니다"라고. 1964년 경남 진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체육교육학을 전공한 그는 부산대 교수 시절 교수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리더십도 뛰어났다고 한다. 게다가 만능체육인이기도 한 그는 테니스 실력이 거의 프로급 수준이어서, 전국 교수 테니스대회를 수없이 제패해 다른 교수들로부터 참가를 제한해야 한다는 푸념까지 들어야 했다. 평생 가르치고, 배우는 일에 매진하고 있는 서국웅 총장의 향후 목표는 무엇일까. 그는 "글쎄요, 앞으로의 일이요? 한국건강대학을 거쳐 간 8000여명의 졸업생들이 즐거워하고, 행복해하고, 건강해지는 일을 찾아서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라고 답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5-30 14:52:57【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호남대(총장 박상철)가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취소했던 올 신입생 입학식을 '온라인 입학식'으로 꾸며 신입생들의 힘찬 출발을 축하해주기로 했다. 호남대는 교육부 권고에 따라 졸업식과 입학식 등의 행사를 전면 취소했으나, 새로운 출발점에서 꿈과 희망을 안고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힘찬 출발의 팡파르를 울려주자는 의미에서 '온라인 입학식'을 준비했다. 호남대의 2020학년도 '온라인 입학식'은 오는 3월 2일 오전 11시부터 30여분 동안 유튜브 '호남대TV'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호남대 통합뉴스센터와 신문방송학과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온라인 입학식'은 학사보고와 입가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박상철 총장 환영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학생 밴드인 '블랙베어'와 교직원 밴드인 '지극정성' 연합밴드의 축하공연 등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온라인 입학식' 참여를 원하는 신입생과 재학생들은 이날 오전 10시 50분까지 유튜브에 접속해서 호남대 공식채널인 '호남대TV'를 검색하고, 구독과 알림설정을 해놓으면 유튜브 입학식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전국 대학 유일의 멀티저널리스트 양성 기관인 호남대 통합뉴스센터는 지난 2009년 3월부터 호남대신문사, 방송국, 영자신문사, 중문계간 등 학내 4개 미디어를 단일 기구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20여명의 학생기자들에게 취재, 방송제작, 사진·영상 촬영과 편집, 아나운싱 등 신문·방송 실무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멀티저널리스트를 양성하고 있다. 호남대신문과 중문호남대학보를 발행하고 있으며, 라디오 방송과 함께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호남대TV' 채널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5광주하계U대회' 당시 '세계대학생LTE방송 유니브로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광주U대회 실황을 전 세계로 생중계해 광주U대회의 성공개최에 크게 기여하는 등 대학미디어의 대표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2개의 TV스튜디오와 라디오 스튜디오, 주조실 등 최첨단 방송 시설과 영상 장비 등을 갖춘 매직스튜디오를 개설하고 영상 크리에이터와 멀티 저널리스트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0-02-26 16:38:24높아진 취업난은 비단 정규직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대학생에 이어 전업주부, 중장년들도 대거 아르바이트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아르바이트 구직자들은 연일 높은 구직경쟁에 시달린다. 그래서 아르바이트 구직의 가장 큰 경쟁력은 이제 '정보력'과 '속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됐다. 적절한 채용공고를 걸러내, 누구보다 발 빠르게 지원해야 하기 때문. 이에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에서는 특정 시즌이 되면 인기가 높아지는 아르바이트들을 따로 모아, 월별 아르바이트 구직 포인트를 8일 짚어봤다. ■1월엔 설 단기 알바 갑오년을 맞는 첫 '시즌 알바'는 설날 단기 아르바이트다. 예년보다 빠른 1월 31일이 설인 까닭에 설 단기 아르바이트 채용 역시 1월 초순부터 모집이 이루어지는 곳이 상당수다. 본격적인 관련 알바의 채용은 1월 3주차부터 시작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대형 할인마트, 백화점, 택배 회사 등 유통?물류 기업을 중심으로 이벤트 기획사, 아웃소싱 기업 등이 채용에 나선다. 주요 직무는 생산, 판매, 판촉, 포장, 물류, 배달, 고객상담 등. 직무에 따라 시급 6천원 내외의 급여가 지급되며, 연장근무 및 주말 근무 등이 많은 탓에 각종 수당 지급으로 평소보다 높은 수입을 올릴 수 있는 단기 알바이기도 하다. ■2월엔 판매/판촉 알바가 줄줄이 발렌타인데이와 졸업식 등으로 판매 아르바이트가 줄을 잇는다. 1월부터 이어진 설날 판매 단기 알바에 이어 주요 팬시점과 백화점, 제과업체 등에서 초콜릿이나 사탕바구니, 꽃다발과 꽃바구니 등의 판매 보조 및 제작, 포장 알바 채용이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는 발렌타인데이와 정월대보름이 같은 날에 겹쳐 있는데 정월대보름에는 주요 지자체의 들불축제 등 대보름맞이 축제 진행요원 아르바이트와 부럼 등 특수 판매 알바도 노려봄직하다. ■3월, 알바 대 전환기 개강이 있는 3월은 점 찍어뒀던 아르바이트를 다시 노려보기에 좋은 시기다. 방학 동안 근무하던 알바생들의 상당수가 개강에 맞춰 학교로 돌아가면서 관련 일자리가 대거 채용공고로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학사일정에 맞춰 재학생들은 방학 동안 일했던 풀타임 알바를 포기하기도 하고, 또한 파트타임으로 전환하는 등 알바생의 대거 교체시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길게는 3~4개월 동안 학기 중 근무해야 할 아르바이트를 구해야 하기 때문에 거주지나 학교 인근을 위주로 검색해 보는 게 좋은데 알바 지도 검색 등을 이용하면 보다 쉽게 관련 정보를 찾을 수 있다는 게 알바몬 관계자의 팁. 만약 단기 알바를 원한다면 '입학식', '화이트데이' 등의 시즌 이슈와 관련한 판매판촉 알바가 가장 만만하다. ■4월, 본격적인 웨딩알바 시즌 4월은 본격적인 봄 시즌 알바 구인이 시작되어 알바생에게는 매우 풍요로운 달이 될 전망이다. 결혼시즌을 맞아 신부 도우미, 사진 및 동영상 촬영, 기타 예식장 도우미의 구인이 이어진다. 또 이사철을 맞아 이사, 택배 등 물류알바 수요도 증가한다. 황사로 인해 고객이용이 늘면서 청소용역 업체나 세차장 등에서의 단순 노무 알바생 모집도 이어진다. 또 따뜻해진 계절적 특성으로 가족단위 나들이가 이어지면서 주요 전시장과 박람회장, 놀이공원의 현장 스탭이나 학교와 학원, 유치원의 소풍 인솔 교사도 모집한다. ■5월, 나들이의 계절&지방선거 특수도 5월은 가정의 달이라 불리는만큼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등 각종 기념일 등이 몰려있어 판매/판촉 단기 아르바이트 채용이 두드러진다. 또 소풍 등 나들이가 잇따르면서 주요 나들이 알바와 함께 이벤트 도우미, 체험학습 교사 등의 아르바이트 채용이 증가한다. 지역별 축제가 이어지면서 축제 스탭 아르바이트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6월 4일에 있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아르바이트가 대거 등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모집 분야는 정책 결정과 여론 수렴을 위한 전화상담원 및 설문조사원, 공정선거를 위한 부정선거감시단, 후보의 선거 로고송 녹음, 기타 유세 지원과 각 정당 및 후보사무실 사무보조, 투표소 설치 및 철거 등이 있다. 직접 선거에 현장에 투입되지는 않더라도 주요 인쇄소 등에서도 유인물 제작이 급증하면서 관련 알바 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6월, 관공서 알바 6월의 가장 중요한 알바 이슈는 바로 여름방학을 앞두고 이뤄지는 대학생 관공서 알바. 6월 초순부터 약 2주일 동안 전국 주요 시군구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관공서 알바 채용에 나선다. 과거에는 관공서 알바가 취업에 도움을 줄 거라는 기대 속에 스펙을 위해 관공서 알바에 지원하는 대학생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안정적인 근로환경과 비교적 수월한 업무 내용 등을 선호하는 이유로 꼽는 지원자가 더 많다. 또 아르바이트는 아니지만 주요 기업들의 대학생 대상 하계 인턴십 모집 또한 이 시기에 주로 이뤄진다. 알바몬에서는 공모전 페이지를 통해 각 시기별 인턴십 및 공모전 정보를 상시 게재하고 있다. 특히 6월에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각종 여름 시즌 알바가 서둘러 등록된다. 리조트, 수영장, 워터파크, 해수욕장 등에서 근무하는 여름 시즌 알바는 해마다 모집시기가 빨라져 지난해에는 6월 10일경에도 관련 채용공고가 등록되기도 했었다. 때문에 계절 알바는 관련 시설 개장 시기보다 약 3~4주 가량 앞서 먼저 지원을 준비하고 해당 채용정보를 검색하는 것이 유리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4-01-08 08:37:06【 인천=한갑수 기자】대진대학교는 16일 학생회관 5층 대강당에서 대학원생 40명, 학부생 388명 등 총 428명의 2012학년도 하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최진영씨(영어영문학과)가 이사장상을, 이지선씨(대학원 행정학과) 외 2명이 총장상을, 박선옥(대학원 행정학과)외 4명이 대학원장상을 수상했다. kapsoo@fnnews.com
2013-08-16 12:57:02더 이상 아르바이트가 대학생의 전유물이 아니게 된 지금, 알바시장에서는 '아는 만큼' 그리고 '서두른 만큼'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학생 외에도 청소년, 중장년까지 가세해 구직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이는 2013년 알바 시장에서는 어떤 아르바이트들이 구직자를 기다리고 있을까. 27일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이 내년 한해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결심한 구직자들을 위해 시즌별, 월별로 가장 이슈가 될만한 아르바이트를 모아 정리했다. ■1월 매년 1월은 사실상 알바 구인구직 소강기이다. 12월까지 이어진 각종 알바 구인구직이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일자리가 다른 달에 비해 많지 않기 때문. 하지만 그렇다고 포기하기는 이르다. 설 연휴 약 한달 전부터 대형 할인마트, 백화점, 택배 회사 등 유통?물류 기업을 중심으로 설맞이 단기 아르바이트 채용이 시작되기 때문. 이에 따라 2013년 설 단기 아르바이트는 1월 초순부터 채용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채용공고의 주요 직무는 생산, 판매, 판촉, 포장, 물류, 배달 등. 그 외에 성수기를 맞은 인터넷 쇼핑몰과 홈쇼핑에서는 주문 접수와 고객상담을 맡은 인바운드 상담원이나 사이트 컨텐츠 등록과 사이트 관리를 맡을 아르바이트생도 모집한다. 설 연휴를 전후로 약 2~3주간 근무하는 단기 알바로 급여는 보통 일당 6~7만원 선에서 주어진다. ■2월 설날과 발렌타인데이가 겹쳐있고, 정월대보름도 끼어있다. 주요 학교의 졸업식도 연달아 있어 판매/판촉 아르바이트가 넘친다. 1월부터 이어진 설날 판매 단기 알바에 이어 주요 팬시점과 백화점, 제과업체 등에서 초콜릿이나 사탕바구니, 꽃다발과 꽃바구니 등의 판매 보조 및 제작, 포장 알바 채용이 이루어진다. 정월대보름에는 주요 지자체의 들불축제 등 대보름맞이 축제 진행요원 아르바이트와 부럼 등 특수 판매 알바도 노려봄직하다. ■3월 방학 동안 일하던 알바생들이 개강과 함께 학교로 돌아가면서 알바생 충원이 급증하는 시기가 바로 3월, 때문에 쏠쏠하고 괜찮은 알바 자리가 대거 쏟아져 나오는 시기다. 이르면 2월 중순부터 알바생 채용이 이루어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이맘때가 되면 좀 이르다 싶게 아르바이트 정보를 섭렵해두는 게 좋다. 이 시기에 단기 아르바이트를 구하고자 한다면 화이트데이와 관련한 판매/포장/배달 아르바이트를 공략하면 된다. ■4월 잔인한 계절이라고 종종 불리는 4월은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있어 '축제의 달'이나 다름없다. 본격적인 봄 시즌 알바 구인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결혼시즌을 맞아 신부 도우미(시급 5000~6000원),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일당 5만원 내외), 기타 예식장 도우미(시급 6000원)의 구인이 이어진다. 또 이사철을 맞아 이사, 택배 등 물류알바 수요도 증가한다. 황사로 인해 고객이용이 늘면서 청소용역 업체나 세차장 등에서의 단순 노무 알바생 모집도 이어진다. ■5월 가정의 달이라 부르는 5월엔 주요 나들이 알바와 함께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등 각종 기념일이 몰려 있어 판매, 판촉, 이벤트 도우미 채용이 두드러진다. 따뜻해진 계절적 특성으로 가족단위 나들이가 이어지면서 주요 전시장과 박람회장, 놀이공원의 현장 스탭이나 학교와 학원, 유치원의 소풍 인솔 교사도 모집한다. ■6월 6월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주요 하계 시즌 알바와 경력관리를 위한 공공기관 알바를 노릴 수 있는 달이다. 이달의 가장 중요한 알바 이슈는 바로 여름방학을 앞두고 이뤄지는 대학생 관공서 알바. 6월 초순부터 약 2주일 동안 전국 주요 시군구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관공서 알바 채용에 나선다. 서울시에서만 2000여명 내외, 각 시군구에서 10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하고 있고, 예년 같지는 않지만 여전히 경쟁이 치열한 인기 알바다. 주 5일 근무제로 근무하며 일당 3만원 내외의 급여를 받는다. 또 아르바이트는 아니지만 주요 기업들의 대학생 대상 하계 인턴십 모집 또한 이 시기에 주로 이뤄진다. ■7~8월 주요 리조트와 수영장, 해수욕장에서 피서도 즐기고 돈도 버는 이색알바로 각광받는 여름 시즌 알바가 이루어진다. 수상스키 등 주요 레포츠 강사, 수상 안전 요원, 주요 리조트 현장 스탭 등 다양한 직무의 아르바이트 공고가 등록된다. 캐리비안베이와 같이 일부 업체에서는 자체 라이프가드 자격증 취득 기회도 주어지므로 채용공고를 꼼꼼히 살펴서 지원하면 급여와 함께 자격증 취득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거둘 수 있다. ■9월 여름방학 동안 아르바이트에 나섰던 대학생들이 학업에 복귀하면서 대규모 알바생 전환이 이루어지는 시기. 미처 구하지 못했던 황금 알바 자리를 꿰찰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때문에 이 시기에는 주요 아르바이트 채용 사이트 등을 통해 채용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원하는 직무별 이력서를 따로 작성해두어 그때그때 빠르게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는 게 좋다. 만약 학기 중 아르바이트가 부담스럽다면 추석을 앞두고 주요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채용하는 추석 단기 알바에 도전해보자. 2~3주간 단기 근무하면서 직무에 따라 적게는 3만원 많게는 5만~6만원의 일당을 챙길 수 있다. ■10~11월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이 겨울 알바의 꽃, 스키 알바를 구하는 최적의 시기이니 이색 아르바이트를 원하는 구직자라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시기다. 전국의 스키 리조트와 펜션, 장비 렌탈 업체 등에서는 스키강사, 구조 요원, 안전관리, 제설 등 스키장 관리 업무와 기타 객실, 식음 조리, 부대영업 등 리조트 운영 업무를 담당할 알바생들을 채용한다. 급여와 함께 숙식이 제공되는 한편 휴무를 이용해 무료 스키를 즐길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레포츠를 즐기는 대학생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12월 12월 첫주에는 대학생 관공서 알바 채용이, 중순부터는 성탄절, 연말연시 알바가 모집된다. 이 시기 알바는 판매 판촉이 주를 이루지만 산타알바, 프로포즈 도우미, 눈꽃축제 행사 스탭 등의 이색 알바도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잡코리아 이영걸 이사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은 정규직에 비해 빠른 시간 안에 속전속결로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어 희망하는 업직종의 채용공고를 알바몬 맞춤알바앱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수시로 봐두면서 언제든지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해두는 게 좋다"며 "2013년부터 적용되는 최저임금(시간당 4860원) 등 평소 최소한의 법적 권리는 숙지하고 마땅한 권리를 지키는 것도 현명한 아르바이트 구직의 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2-12-27 08:34:39눈 내리는 8월의 졸업식, 장미꽃 수여 졸업식, 600년 전통의 임금 교지(敎旨) 전달 졸업식, '백조의 호수' 앞 졸업촬영 등…. 대학들의 8월 후기(하계) 졸업식이 조용하지만 의미 있는 교내 행사로 탈바꿈하고 있다. 23일 대학가에 따르면 4년제 일반대학 및 사이버대학들이 8월 후기졸업식을 연초 개최되는 전기졸업식과 차별화하는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 성균관대는 조선 600년 전통 졸업식을 오는 25일 개최되는 후기졸업식에서 처음 재현한다. 그동안 조선 성균관 학생들의 졸업식인 고유례(告由禮)는 일제 강점기 후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학생 참여 없이 의례로만 치러졌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이번 후기 졸업식부터 박사 전원 및 학·석사 대표학생과 학부모, 교무위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문묘(文廟)에서 행하던 팔일무 의식을 곁들여 전통 졸업식을 재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다만 조선조 임금이 관원 등에게 관직을 내리는 문서인 교지를 총장이 졸업의 의미를 각별하게 알리는 차원에서 행사장에서 플래카드로 하강한다는 점이 특색이다. 건국대는 이른바 '백조의 호수'로 불리는 학내 전통 명소인 일감호 졸업사진 촬영이 신풍속도로 자리잡고 있다. 건국대 내에 있는 대형 호수인 일감호에 올해 처음 설치된 태양광 인공 백조 '솔라스완(Solar Swan)'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는 졸업생들이 눈에 띄게 많이 늘었다. 건국대는 올해 개교기념일에 맞춰 전기공학과 학생들이 졸업작품으로 만든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인조 백조 '솔라스완'을 띄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북대는 서거석 총장과 신효근 부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들이 지난 22일 열린 후기졸업식에서 졸업하는 학생들 모두에게 축하의 덕담과 함께 장미꽃을 나눠 줘 따스한 기억을 심어줬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과학 중심 대학에 맞춘 후기 졸업식을 가졌다. 23일 후기졸업식에서 전 과학기술처 장관인 김시중 고려대 명예교수의 축사가 있었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캠퍼스 우준성 학생(생체신경과학, 석·박사 통합과정)의 피아노·바이올린 협주 축하공연도 열렸다. 지난 20일 후기 학위수여식을 가진 서울사이버대학은 '눈 내리는 8월의 졸업식'을 연출해 올여름 폭염과 폭우로 지친 참석자들을 위로하는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또 대형 날개 그림의 포토존을 마련, 졸업생들과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폴라로이드 기념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했다. 허묘연 서울사이버대학 학생처장(상담심리학과 교수)은 "매년 이색졸업식을 진행하며 축제의 장으로서 졸업생과 참석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졸업식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rainman@fnnews.com김경수기자 ■사진설명=서울사이버대 졸업생들이 지난 20일 서울 미아동 캠퍼스 4층 차이콥스키홀에서 열린 후기 졸업식에서 '눈 내리는 8월의 졸업식'을 연출하고 있다.
2011-08-23 16:40:41설 연휴가 지나고 이제 본격적인 졸업시즌. 당장 취업전선에 나서야 하는 졸업생들 못지 않게 예비 졸업생인 대학교 4학년 또한 고3 수험생과 비슷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을 것이다. 올 1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내년 졸업식 전에 취업에 성공하느냐 취업재수를 하느냐가 결정되기 때문. 특히 상반기는 하반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에 자칫하면 그냥 흘러 보내기 십상이다. 그렇다면 내년 졸업을 앞둔 대학교 4학년생이 이번 상반기를 알차게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최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 (www.incruit.com)가 신상훈 대표 컨설턴트를 비롯한 15명의 취업컨설턴트의 의견을 종합해, 예비 졸업생의 상반기 취업준비 일정표를 짜봤다. ■ 1∼2월 ‘진로를 정하는 시기’ 본격적인 취업준비에 나서기 앞서 먼저 검토해야 할 것이 ‘진로’. 취업 컨설턴트들은 취업준비의 첫 단계는 본인의 적성이나 능력에 맞는 진로 탐색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진로결정 없이 무작정 준비부터 하고 보는 학생들이 많다. 실제로 최근 인크루트 조사 결과, 취업전선에 나서야 할 4학년도 무려 40.5%나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급한 마음에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 모색 없이 취업준비를 하는 것은 시간낭비일 뿐 아니라 취업이 되더라도 적응하지 못할 확률이 높다. 진로를 선택한 학생이라면,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인지 잘할 수 있는 일인지 생각해보자. 자신이 막연히 알고 있는 것과 실제는 다를 수 있기 때문. 직업정보나 분야의 선배를 찾아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도 좋다. 아직까지 자신이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면 직무적성검사를 받아보자. 학교의 취업 정보실이나 취업사이트를 통해 쉽게 검사를 받아 볼 수 있으며, 자신의 성격과 적성에 대한 풀이는 물론 추천직업까지 결과에 나온다. 만약 검사 결과만으로 진로를 설정하기 어렵다면 취업전문가를 찾아 상담을 받으면 도움이 된다. 또 개학하기 전에 취업정보실을 찾아 담당 선생님과 친해두자. 고민 상담은 물론 인턴십이나 추천채용에 관련된 정보를 선점할 수 있는 등 일년 내내 도움이 된다. 요새는 취업 관련 과목을 만든 대학도 많으므로 이를 수강하는 것도 좋다. ■ 3월 ‘목표 기업과 직종 설정, 연간 계획 세우기’ 진로를 선택했다면 목표 기업과 직종을 설정하고, 그 기업에 실제 지원한다고 생각하고 예비 입사지원서를 작성해보자. 만약 입사지원서 작성이 어렵다면 취업사이트의 이력서의 기본 폼에 맞춰 작성하면 된다. 입사지원서를 쓰다 보면 자신이 무엇이 부족한지, 앞으로 어떤 것에 중점을 둬서 준비해야 하는지 스스로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비록 처음에는 빈약하더라도 조금씩 업데이트를 해나가면 완성도 높은 입사지원서를 준비할 수 있다.하루 만에 쓴 입사지원서와 일년을 공을 들여 준비한 입사지원서는 다를 수 밖에 없다. 작성한 후에는 본인이 인사담당자 입장에서 평가해봐야 한다. 예를 들어 자신이 한 외국계 제약 회사의 마케팅직에 지원한다면, 국내외 제약시장에 대한 이해도, 외국어 능력 우수도 등을 평가해보아야 한다. 외국계 회사는 영어회화능력이 필수인데다, 마케팅업무는 시장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는 할 수 없기 때문. 자가진단 후에는 취업정보실이나 취업사이트의 이력서컨설팅 서비스를 활용해 전문가의 평가를 받아보도록 한다. 더 나아가 요즘에는 졸업예정자도 뽑는 기업도 많으므로, 해당 기업의 상반기 공채에 지원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목표도 설정했고 예비 입사지원서를 작성하면서 부족한 점을 파악했다면, 이를 토대로 연간 계획을 세워보자. 3월에는 상반기 공채와 채용박람회, 캠퍼스 리크루팅이 진행된다.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가해 현장 면접을 보는가 하면, 취업전문가로부터 이력서 작성법이나 면접, 이미지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므로, 정보가 부족한 대학 4학년생이 적극 활용할 만 하다. 특히 분야별 특화박람회에 참가하면, 맞춤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신속한 채용정보를 얻기 위해서 취업사이트에 맞춤 채용정보나 뉴스레터 등을 신청해 최근 취업트렌드와 채용정보를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 4월 ‘인성검사, 하계 인턴 등 정보수집, 동아리 활동’ 4월은 상반기 공채를 진행하는 기업들이 인적성검사를 치르는 시기. 인적성검사는 말 그대로 지원자가 자사의 인재상과 부합하고 해당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는가를 평가하는 시험이다. 필기시험이나 면접과 달리 많이 안다고 잘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저 아이큐테스트로 생각했다가는 낙방하기 십상이다. 인적성검사에 당황하지 않으려면, 기업들의 인적성검사 패턴을 미리 익혀두는 것은 기본. 취업사이트의 기업별 인적성검사 서비스나 관련 서적 등을 참고하도록 한다. 또한 하계 인턴십을 노리는 4학년이라면, 4월부터 1학기 동안 채용사이트와 기업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인턴 공고를 체크해보도록 한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하계인턴을 학생들의 여름방학시기에 맞춰 진행하는데, 정규직 발판이 되기도 해 경쟁률이 치열하다. 이르게는 3월부터 늦게는 6월까지 채용 공고가 나므로 수시로 체크하는 것이 좋다. 아직까지 학과공부 외에 활동을 한 적이 없는 4학년이라면, 학교동아리나 온오프 등의 동호회 활동을 해볼 것을 권한다. 학창시절을 얼마나 활동적으로 보냈는지, 조직생활경험을 통해 조직친화력과 리더십을 길렀는지도 기업들이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이기 때문. 그저 참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도적인 활동을 펼쳐 이력서에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두면 좋다. ■ 5월 ‘면접준비, 스터디 등 실전 대비 연습’ 5월은 상반기 공채 기업들의 면접이 한창 진행된다. 기업들의 최근 면접 트렌드는 물론 취업사이트나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면접정보를 수집해두면, 하반기 공채 지원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면접정보를 기업 채용홈페이지의 인재상과 비교하면 기존 면접 질문 외에 예상 질문까지 유추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기업 채용홈페이지에는 채용절차나 직무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 있으므로 꼼꼼히 읽어보는 것이 좋다. 또한 5월은 바야흐로 캠퍼스 축제의 계절. 자칫 축제 분위기에 휩쓸려 연초 결심이 흐려질 수 있는 시기다. 이럴때는 혼자서 공부하는 것보다는 같은 목적을 가진 친구들을 찾아 스터디를 결성하면 경쟁심리 때문에 흐려지는 마음을 다잡을 수 있다. 또한 이제까지 모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 때 중요한 것이 바로 팀원을 잘 고르는 것이다. 또한 최근에는 취업난을 반영하듯 즐거운 축제기간에 ‘취업’행사가 많은만큼 같이 참석해보는 것도 좋다. ■ 6월 ‘기말고사 학점 올리기 그리고 인맥구축’ 6월은 기말고사를 끝으로 1학기가 마무리되는 시기. 취업난이 심각하다 보니 요즘 학교 도서관은 전공 책보다는 영어나 자격증 관련 책을 파고드는 4학년 학생들이 많다. 때문에 시험 성적이 나빠 평균 학점을 깎아 먹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기업이 신입사원에게 바라는 것은 뛰어난 영어점수나 자격증보다 기본을 갖춘 성실한 인재다. 이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학점. 지원하는 분야에 오랜 기간 관심을 가지고 전공지식을 충실히 쌓았는가를 본다. 또한 학교생활을 얼마나 성실하게 했는지 평가하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시험은 물론 레포트나 조별과제도 신경 써서 1학기 학점을 잘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겨우 1∼2점차로 한 학기 등록금을 더 내고 다니는 불상사를 막으려면, 자신이 졸업 학점을 제대로 채우고 있는지 확인해보자. 의외로 졸업학점을 채우지 못해서 제 때 졸업하지 못한 학생들이 많다. 만약 자신의 학점이 모자라거나 점수가 너무 낮다면, 계절학기를 활용하면 된다. 기말고사가 끝난 후에는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학교 선배를 찾아보자. 학교 선배를 찾아가 취업 성공기와 현장이야기를 들으면 이제까지 준비한 것을 재점검해보는 기회도 되고, 여름방학시기 인턴이나 아르바이트 를 얻는 행운도 잡을 수 있다. 사내추천을 활용하는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는 만큼 인맥을 잘 구축해두면 취업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 여름방학 ‘실무경험 쌓고 하반기 취업 대비’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여름방학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듯, 예비졸업생인 4학년에게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취업갈림길이 나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여름방학에는 학기 중에 하지 못한 만큼, 실전 경험 쌓기에 공을 들이자. 최근 기업들이 학력이나 영어점수 등 소위 스펙보다는 실무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선호하는 추세다. 경력이 없는 신입 구직자로서는 아르바이트나 인턴, 공모전 등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중요한 것은 경험의 양이 아니라 질이다. 예를 들어 IT기업 프로그래머 지원자가 과외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다거나 유통업체 판매직 인턴경험을 지원서에 쓴다고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실전 경험을 많이 쌓되, 희망 직무와 관련성 있는 경험을 쌓도록 한다. 또한 방학 동안 진행되는 취업캠프가 있다면 참여해보자. 합숙형태로 대학가에서 주로 이뤄지는 취업캠프는 짧은 기간 동안 입사지원부터 면접까지 채용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놓치지 않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하반기 채용동향을 체크하고 제출할 입사지원서를 작성하는 것도 빠뜨릴 수 없다. 채용동향 발표회나 기업 채용설명회에 참가해서 미리 정보를 파악하고 준비한다면, 하반기에 졸업 전 취업을 노려볼 수도 있다. /kangjincounty@hanmail.net송승환 명예기자(고려대)
2008-02-12 15:42:1119일(월) ■정책 △권오규 총리 직무대행, 간부회의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 실국장회의 및 기자브리핑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 이달의 공정인 시상식(오전 9시30분·정부과천청사)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간부회의(오전 8시30분) KTV 출연(오후 3시) ■금융 △한국은행, 2007년 2월 가공단계별 물가 동향 △금융감독원, 2006년 국내 금융회사 파생상품거래현황 및 국제비교 ■산업 △전국경제인연합회, 한·미 FTA협상의 주요쟁점과 동향분석 ■건설부동산 △영남권 내륙화물기지 기공식 ■유통 △진캐주얼 춘(春) 페스티벌(19∼22일, 롯데백화점 서울 명동 본점 외 2개점) △구두·핸드백 대전(19∼25일, 현대백화점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점) ■국제 △미국, 3월 전미주택건설협회(NAHB) 주택지수 발표 △일본,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첫날 20일(화) ■정책 △권오규 총리 직무대행, 국무회의 참석(오전 9시30분·청와대) △김성진 해양수산 장관, 국무회의 및 수요자 관점 업무보고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무역협회 최고경영자 조찬회(오전 7시30분·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 석유업계 CEO 정책간담회(서울 반포동 메리어트 호텔) ■금융 △금융감독원, 금융교육 홈페이지 개편 ■산업 △전국경제인연합회, 임시총회 개최(오전 11시30분·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한국무역협회, 제13회 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오전 7시30분·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IT △정보통신부, 2006년 하반기 통신사실 확인자료 제공 등 협조 현황 통계 발표 ■건설부동산 △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교통사고 감소 △제2회 수문관측 심포지엄 개최 ■유통 △봄맞이 패션 니트 대전(20∼22일, 롯데백화점 서울 명동 본점 외 4개점) △아동·유아 나들이 용품 제안전(20∼22일,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 △헤어 액세서리 기획전(20∼25일,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 △여성부티크 고객초대전(20∼22일, 현대백화점 서울 압구정 본점) △여성캐주얼 대전(20∼22일, 현대백화점 서울 천호점) △구두·핸드백 대전(20∼25일, 현대백화점 서울 신촌점) △디자이너 초대전(20∼22일, 현대백화점 서울 미아점) △영유니캐주얼 대전(20∼25일, 현대백화점 서울 목동점) △혼수가전 페스티벌(20∼25일, 현대백화점 경기 부천 중동점) ■국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첫날 △미국, 레드북(소매판매지수) 발표 △일본,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금리결정 21일(수) ■정책 △권오규 총리 직무대행,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 및 경찰대 졸업식 참석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 수협 국제심포지엄 참석 및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활동 해외출장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제34회 상공의 날 기념식(오전 11시·서울 삼성동 코엑스) ■금융 △한국은행, 2003년 지역산업연관표로 본 지역별 경제구조 및 지역간 산업연관 관계 △한국은행, 2월 중 어음부도율 동향 △한은, 국민계정 2005년 확정 및 2006년 잠정 △금융감독원, 안전한 전자금융은 이렇게 △금감원, 전자금융업자 등록 촉구 △금감원, 소비자 권익 제고를 위한 보험약관 개선 ■산업 △제34회 상공의 날 기념식(오전 11시·서울 삼성동 코엑스) △한국무역협회, 제1회 하주 포럼(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IT △정보통신부, u-IT 클러스터 공유기반 시설 신축 기공식 개최(오전 10시·인천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내 u-IT 클러스터 부지) ■건설부동산 △가뭄정보 관리 체계 구축 추진 △부동산 실거래 신고 단속 결과 ■유통 △텐디, 닥스 2대 캐릭터화 특집전(21∼22일, 롯데백화점 서울 미아점) ■국제 △미국,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 발표 △미국, FOMC 금리결정 22일(목) ■정책 △권오규 총리 직무대행, 노근리사건위원회 및 세계 물의 날 참석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 새로운 출발을 위한 중소기업인 리셉션(오후 5시·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중소기업청 업무보고(오후 1시) ■IT △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사업 분리 발주 활성화 추진계획 발표 △우정사업본부, 2007년 산하단체 6시그마 킥 오프(오후 4시30분·서울 구의동 동서울 우편물류센터) ■건설부동산 △살고 싶은 도시 시범사업 선정 결과 발표 △제15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 ■유통 △소다, 고세 봄 신상품 특집전(22일, 롯데백화점 경기 분당점) ■국제 △미국, 주간 신규 실업청구건수 발표 23일(금) ■정책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 국제경쟁콘퍼런스 참석차 독일 출국(23∼28일) ■금융 △한국은행, ‘최근 외환시장 동향’ 금요강좌 ■산업 △경제 5단체, ‘2007년 투명사회협약 경제계 실천계획(안)’ 발표 ■건설부동산 △2007년 건설교통 연구개발(R&D)사업 시행 계획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 도입 ■유통 △수입 명품 봄패션 제안전(23∼25일, 롯데백화점 서울 강남점) △데님&영 페스티벌 (23∼25일, 현대백화점 서울 압구정 본점) △스포츠 대전(23∼25일, 현대백화점 서울 천호점) △남성의류 대전(23∼25일, 현대백화점 서울 미아점) 24일(토) ■산업 △전국경제인연합회, 대기업 중견인력 중소기업활용 및 중소기업 지원제도 설명회 ■건설부동산 △2007년 항공 하계 스케줄 조정 결과 발표 ■유통 △해외명품 봄 신상품 제안전(24∼25일, 롯데백화점 인천점)
2007-03-18 18:42:17